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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대중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아 그에 관한 책이 있으면 사서 보는 편이고 이 책도 그런 이유로 보게 된 경우입니다. 제가 읽었던 건 2009년판이고 이 책은 개정판이라 하니 내용이 얼마나 수정ㆍ개선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제가 읽은 2009년판을 기준으로 적습니다.
1. 이 책의 제목인 "짬짬이 읽는 팝의 역사"와 책내용은 매치가 되지 않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연대별 아티스트 소개에 그치고 있습니다. 흡사 예전 8~90년대에 많이 출판되었던 "팝아티스트 대사전"류의 책과 내용이 거의 동일합니다. 책 제목을 보고 팝이나 락에 대한 역사를 다룬 책이겠거니 생각한다면 잘못 생각한 겁니다. 혹 연대별 아티스트 소개 자체가 "팝의 역사" 아니냐고 하시면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 없습니다. (예스24의 책소개나 목차만 꼼꼼히 훑어 봤어도 대충 눈치챘을텐데... 책제목만 보고 소개는 대충 지나친 제 잘못이 큰 거 같네요.)
2. 연대별 아티스트 소개로 팝의 역사를 논한다면 당연히 당대의 대표 아티스트들은 빼놓지 않고 수록해야 할텐데 그마저도 내용이 상당히 부실합니다. 예를 들어 80년대 아티스트에 마돈나, 프린스, 폴리스, 듀란듀란, 컬쳐클럽 등 80년대를 대표하는 팀들이 빠져 있습니다. 심지어 2009년판에는 마이클잭슨마저 없었습니다. 다른 시대라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엘비스프레슬리, 엘튼존, 지미헨드릭스, 핑크플로이드... 없습니다. 크리스티나아길레라는 있지만 브리트니스피어스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 자체도 오류가 많습니다. (개정판 목차를 보니 2009년 판에는 어느 시대에도 빠져 있던 스티비원더와 마이클잭슨을 90년대 아티스트 맨 마지막에 추가해 놨더군요. 그런데 백번 양보해서 마이클잭슨은 그렇다쳐도 스티비원더를 90년대 아티스트라니.... 그리고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순서가 알파벳순인데 추가된 스티비원더와 마이클잭슨은 그와는 상관없이 왜 90년대 제일 끝에 수록된건지... 아마도 2009년판에다 스티비원더와 마이클잭슨만 그것도 성의없이 맨 끝에 추가하고 개정판이랍시고 다시 내 놓은 거 아닌가 의심은 되지만 개정판을 직접 보지 못한지라... 예스24의 목차가 실제 책과는 다를 수가 있으니까... 내용을 성의있게 수정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3. 책의 말미에 "테마로 듣는 음악"이라고 챕터가 있는데 이게 참 뜬금없습니다. 외로울 때 듣는 음악 20, 비오는 날 듣는 음악 20, 번안곡 베스트 20, 포크음악 베스트 등등... 객관적인 선정기준이 있거나 공신력있는 매체에서 선정한 게 아닌 그냥 저자의 기호에 따라 선정한 음악들입니다. 개인 블로그에나 어울릴법한, 오래전 FM 전성기 때 DJ나 평론가들이 그 당시 잡지 등에 기고하던 그런 류의... 2000년대가 된지 10년이 지났는데 참 80년대스러운 내용입니다. (그러고보니 저자가 DJ 출신이군요.)
4. 이 글을 쓰게 된 결정적인 이유인데요... 엉성하고 어색한 표현들의 문장들이 너무 많습니다. 위에 80년대스럽다라고 언급했는데 그 당시 많이 나오던 어설픈 번역서 수준의 문맥들이 아주 많이, 자주 나옵니다. 국어 구사 수준이.... 쩝... 뭐라 표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앞서 한 언급들에도 불구하고 이왕 구입한 거 물릴 수도 없어 끝까지 읽어보려 애썼지만 도저히 해 낼 수가 없었습니다. 어색하고 엉성한 문장들 때문에 계속 읽는다는 게 저로서는 불가능했습니다.
리뷰 내용이 지나치게 안좋은 쪽인지 모르겠지만 이 책의 구입을 생각하신다면 온라인으로 구입하지 마시고 서점가셔서 직접 내용보시고 구입결정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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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것 없이 사람이라면 아름다움을 누리고 싶어 하지요 여기서 말하는 아름다움이란 마음의 양식이 많은 자들이 누릴수 있는 것입니다 삶을 빢빡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겐 마음의 양식이 부족할 터.... 어느날 우연히 팝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있는 짬짬이를 읽게 됨으로써 좀 더 많은 마음의 양식을 채운듯 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마음이나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나.. 그들의 맘 속엔 아름다움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그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전하려 노력 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 아름다움을 채우기에..아주아주 충분한 지식을 주는 짬짬이 읽는 팝의 역사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나. 음악을 즐겨 듣는 이들에겐 ,, 너무도 많은 삶의 양식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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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있는 회사원 입니다. 형님이 광한리에서 카페를하시고 계시고요. 그래서 카페에서 옛날 팝음악을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팝송에 관심이 생겨서 인터넷을 통해서 짬짬이읽는팝의 역사 몇일전 구입해서 잘읽고 있습니다. 약간은 이해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 잘읽고 있습니다. 워낙에 팝송에 관심이 없었는데...... 조금씩 관심 있어지네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잘읽어서 완전 마스터 하겠습니다.
더운날씨에 저자분 건강 유의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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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한창인 6월에 읽은 짬짬이 읽는 팝의 역사 축구의 종주국, 화려한 축구 클럽의 나라 영국이 독일에게 침몰하게 있었다. 영국은 축구와 함께 팝의 종주국이 아닌가. 비틀스, 레드제플린, 퀸, 딥퍼플, 비지스 등, 당대의 화려한 밴드가 주축을 이룬 나라.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면 펼쳐지는 이 영국의 미국을 공습했던 위대한 밴드들이 언급되면서 영국 음악의 위력을 깨닫게 되었다. 펜타포트 페스티발을 다니면, 락 하면 미국보다는 영국락을 떠올리게 된다. 팝의 역사는 영국과 미국 간의 문화 전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즈와 블루스 등 흑인 음악을 앞세우고 힙합을 끌어들이는 미국은 최근 사망하기는 했지만, 마이클잭슨이라는 슈퍼스타를 앞세워 팝의 황제 자리를 넘본다는 사실. 주변 음악 마니아들이 음악을 알려면 과거 팝 음악을 알아야 한다고 주구장창 이야기해서 읽게 되었는데, 여기서 소개되는 히트 싱글과 앨범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단점을 지적하자면 이 책에 언급된 씨디가 들어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종종 등려군 같은 제 3세계 음악도 소개가 되는데, 등려군 음악을 들어보곤, 그 묘한 감수성에 뿅 갔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