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예전에 오랫동안 만화잡지에 연재되었던 것 같은데, 뒤늦게 본 덕분에 1-8권까지 한번에 다 읽게 되었다. 읽다보니 드는 감상은 그 아름다운 고교시절에 나는 무엇을 하며 지냈나하는 안타까움과 후회였다. 다시는 돌어오지 않을 빛나는 시절을 이렇듯 아름답게 살고 있는 그들이 너무나도 부러웠다고나 할까.. 가장 관심을 끈 인물은 콩쥐역인 미루보다 오히려 팥쥐같은 마루였다. 상당히 잘생긴 미소년임에도 불구하고 괴퍅한 성질머리 때문에 대부분의 등장부분이 개그컷으로 그려져서 약간은 안타깝기도 하지만.. 개그적인 요소야말로 이 만화의 가장 큰 재미이기도 했다. 가끔씩 마루의 원래 모습으로 그려지면, 으앗.. 이렇게 멋진 놈이었단 말인가 하고 흠칫 놀라기도 하지만 개그컷에서의 모습이 더 마루답고 사랑스럽고 귀엽다. 마루가 비록 지독히 자기중심주의에 성격파탄자로 묘사되기는 하지만, 알고 보면 가장 여리고 그러면서도 이를 감추기 위해 뻔뻔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이지 사실 속마음은 깊은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가 나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좋다. 일단 학생이면 성적은 어느정도 되고나서 딴짓을 하든지 말든지 해야한다고 생각하므로..(나는 이미 구세대? ㅠㅠ) 아무튼 여자에게 인기많을 것도 같지만, 실상은 여자친구 하나 없고, 게다가 겉으로는 싸워도 속으로는 깊이 아끼는 쌍둥이 여동생 미루와 가장 사랑하는 친구 창수가 연인이 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의 말대로 스테레오 실연을 당하는 가장 비극적인 인물이다. 나도 가슴이 찡해졌으니 말이다. 미루는 평범한 아이이지만 따뜻하고 그러면서도 굳센 마음을 가지고 있어 노상 질질짜는 다른 순정만화의 여타 캐릭터와는 확실히 다르긴 하다. 그렇지만 그 이상의 매력은 없는 듯해서 아쉽다. 창수는 그야말로 복잡한 인물.. 위태로운 청춘을 대표한다고나 할까.. 아무튼 흐름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외모로 따지면 가장 훌륭해서 보기만 해도 눈이 즐겁다. 좀 급하게 완결을 지은 느낌도 있지만 청소년 문제, 가정문제, 학교왕따문제 등 여러가지 이슈들을 무리없이 잘 요리했고, 무엇보다도 재미와 감동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미덕인 것 같다. 그리고 나예리님의 독특한 인물그림들이 멋있기도 하고.. 안 보신 분이 있으시면 강추입니다. ^^ |
| 미루와 마루 쌍둥이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만화다. 그림이 정말 예쁘다. 특히 남자아이들이 더 이쁜 것 같다. 쌍둥이 오빠 유마루는 전형적인 고등학생이다. 공부는 잘하지만 제멋대로다. 그에게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다면 그것은 창수라는 친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동생 유미루는 엄마가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한다. 만화가 언니인 나루는 아빠와 사이가 안 좋아 나가서 살고, 9살 막내 동생 다로까지 돌봐야 한다. 언제나 골치를 썩이던 마루가 일생에 단 한번 좋은 일을 한다. 그의 친구 창수를 만나게 한 일이다. 우연히... 창수는 마루와는 다른 자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미루를 걱정해주고 오빠처럼 돌봐주기도 한다. 그리고 비밀서클에 같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미루의 친구 수지, 지은이... 마루가 사귀고 싶어하는 선도부장 정하나... 1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는 무엇일까??? 좋은 친구 사귀기, 친구를 신뢰하기, 약간 반항하기, 기존의 틀을 깨기, 사랑하기, 가족을 이해하기,.. 아, 생각나는 게 없다. 내게 10대는 이제 까마득한 과거일 뿐이니까. 하지만 10대인 여러분, 50가지가 아니라 100가지라도 무언가 해봐야 한다. 무조건 하고 보는 거다. 죄가 되는 거 빼고... 그래야 20대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30대, 40대를 알차고 재미있게 보낸 수 있다. 그래도 세월이 지나면 그때 좀 더 해볼걸 하고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무조건 하고 보자. 마루처럼 머리를 기르는 게 허용 안되면 핀이라도 꽂게 해달라고 조를 수 있는 용기를 갖기를... |
| 읽기는 10대에 읽었는데 20대에 다시 읽어도..아~이 일은 꼭 해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주인공들의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끝나면 거기에 따른 10대에 꼭 해봐야할 수칙들이 한가지씩 나오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 만화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 중 한가지는 바로 개성만점의 캐릭터들이다. 쌍둥이 남매인 미루,마루와 그리고 귀여운 동생 다로..만화가 언니인 나루와 아버지가 이 주인공 일가들이다. 그리고 미루의 친구인 수지와 지은이도 엄청 독특한 캐릭터들이다. 이 여러 캐릭터들의 재밌는 성격들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피식 나기도 한다. 게다가 마루의 친구인 창수와 미루와의 점점 전개되어 가는 러브스토리도 이 만화의 양념역할을 한다. 부담스럽지 않은 스토리 전개에 귀여운 그림들과 주인공들..아마 만화를 잡으면 끝까지 읽어야 될 것이다. |
| 미루는 아빠와 쌍둥이 오빠 막내동생 다루와 산다. 엄마는 미국에 해외연수를 가 있고 아빠는 회사에 다니고 언니는 만화가로 살고 있다. 언제나 집안일, 요리, 청소, 설거지를 다 도맡아 하던 미루가 집안의 희망이라는 이유로 모든 비싼 것을 다사주는 마루를 길들이는 작업에 착수 한후 마루 역시 집안일을 돕게 된다. 용돈이 미루의 손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미루와 마루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고 마루의 친구 창수가 집으로 찾아와 미루를 본후 서로 예상치 않은 사랑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게 되고 마루는 매일 도시락을 반으로 가져다 주는 동생 미루 때문에 친구들을 때려주기도 한다. IMF로 인한 아버지 회사의 부도, 동생 다루의 돌보기, 언니 나루의 만화 밑그림 채우기, 먹칠하기 등 생활력 강한 마루로 인해 온 식구들이 지탱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날 고등학교에 입학한후 아줌마 같은 학생을 만나게 된다. |
| 이 책 안에는 10대라면 한번쯤은 지나쳐갈 이야기들을 만화로 재미있게 나타내주고 있다. 첫사랑, 고민, 갈등 등등 10대에 있을만한 일들을 정확하게 나타내 주고 있는 것 같다. 깔끔한 그림이 내용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꿈, 사랑, 용기 10대가 갖추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을 캐릭터 하나하나에 나타내줌으로서 멋지고 생기가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다. 주인공(-이름은 잘 생각안남)은 집안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는듯 하다. 그러나 친구들(-많음)과의 만남으로 그 고민 하나하나를 잘 풀어가고 있다. 10대라면 한번쯤은 용기를 내서 지나쳐가야 할 것들도 나와있는듯하다. 아르바이트나 선.후배간의 갈등 남자선생님과의 첫사랑, 오빠(?)의 방해가 겹쳐지는 사랑 등등.... 10대라면 누구나 한번을 읽어봐야할 만화책이 아닐까? |
| 우선 이만화는 제목이 아주 마음에 든다. 우리가 십대에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우리는 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지만 그중에서도 십대에 가장 많은 고민들과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이 때에는 가치관이 형성되고 인생 전반의 많은 문제들을 되짚어 봄으로써 삶의 많은 이야기들을 자기만의 방으로 끌어들이는 아름다운 때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많은 고민들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이 만화에는 작가가 생각하는 50가지와 그 것들을 예시로 보여주고 있는데 청소년들의 가치관의 형성을 도와주는 좋은 만화인 듯하다. 아버지의 회사 경제가 어려워짐을 알고 이를 걱정할 수 있는 착한 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요즘 학생답지 않은 착한 모습이다. 아름다운 딸들의 모습, 그것이 작가가 지향하는 모습인 듯하다. 발렌타인 데이가 상술일 수도 있겠지만 당당한 자기 고백을 한 번 쯤 해보자는 말도 공감대가 형성된다. 누구나 사람들은 자기만의 아름다운 사랑을 한 번 쯤은 해야 할 일이다. 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만화이다. |
|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십대가 해야할일 50가지를 만화를 통해서 알려주는 만화책이당~쿠쿠... 그런데 50가지는 만화를 펴는 순간 잘 생각나지 않고, 만화내용에 빠져버리는게 문제다.. 쌍둥이 남매 미루하고 마루는 정말 상반되어 보인다. 미루는 완전히 집안 살림 다 도맡아하는 아줌마 스타일(^^) 이고, 마루는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아빠한테 말만 하면 뭐든지 다 생기는, 한마디로 왕자다. 미루하고 마루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서 십대에 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는데,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가출해 보기 등등 한번쯤 해 볼만한 일들이긴 하다.^^ 이 책에 무언가 대단한 것이 숨겨져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길. 단지 가벼운 마음으로 만화를 보다보면 참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 내가 이책을 처음 접하게 됐을때는 4년 전 고등학교를 다니던 때였다. 내가 학생이었을 때도 물론 재미 있게 읽었지만 지금 엄연한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 있게 읽고 있는 만화책이다. 만화책은 10대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학교 다닐 때 부터 열심히 읽어서 그런것인지... 1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를 읽다 보면 나는 과연 10대에 이런 일들을 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그 때는 모르고 지나쳤던 아주 사소한 일들이 이제서야 그 하나하나가 모두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들인 것을 알게 한다. 주인공 유미루와 이란성 쌍둥이 오빠 유마루, 그리고 미루가 겪는 학교 생활을 하나하나의 미션으로 구성하여 보여줌으로서 이런 사소한, 어쩌면 당연한 일까지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만드는 그 내용들이 너무 재미 있다. 학생들에게도 재미 있고 어른들에게도 재미 있는 만화책이라 생각된다. 또 다음 권이 기다려진다. |
| 미루는 말썽쟁이 오빠 마루, 막내동생 다루, 아빠와 함께 살고 있다. 엄마는 해외연수를 가 게시기 때문에 미루가 집안일을 도맡에 하고 있다. 완전히 엄마의 역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언니가 있지만 언니는 만화가이기 때문에 따로 나가 산다. 하지만 미루는 불평없이 집안일, 청소, 요리, 설거지등을 한다. 이런 착한 미루지만 그녀도 화가 날 때가 있다. 너무너무 얄미운 오빠 마루....아버지는 오빠가 집안의 희망이라면서 차별하신다. 좋은 것은 다 마루를 사주시고 이뻐하시는 것.. 게다가 같은 쌍둥이로서 행운까지... 예를 들어 미루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그 부분에서 시험문제가 안 나오는데 마루는 시험치기 전에 잠시 본 부분에서 시험문제가 다 나와 수석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루 역시 심술궂고 장난끼가 많지만 동생 미루를 많이 아끼고 생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기 친구 창수가 미루 옆에 접근 못하게 막기도 하고..어설프지만 오빠 노릇을 하기도 한다. 이 책에는 10대에 해야 할 일들을 나열하고 있다. 50가지 끈기를 갖고 알아내어 꼭 실행해보도록 하자. |
| 엄마가 미국체류중인 미루는 아빠와 쌍동이오빠 마루, 어린 남동생 다루와 함게 산다. 언니 나루는 만화가로서 다른곳에서 자취중...하지만 남자 셋과 사는 집의 유일한 여자로서 미루는 그야말로 가정주부이다. 그 중에서 가장 얄미운건...역시 쌍동이오빠 마루.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면서도 남자라는 이유, 혹은 기분내키면 공부잘하는 머리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왕으로 군림하고 산다. 쌍동이는 아니지만 오빠를 가진 여동생으로서 미루에게 같은 동질감을 느끼는 나는....정말 오빠라는 이름의 남자가 싫다! 집안일은 남자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나몰라라 하고, 심부름이나 잔일은 전부 내차지. 게다가 자기가 하면 괜찮지만 나는 늦는것이라든지 말대답은 절대 안된다니! 그야말로 독재군주에다가 말도 안되는 남성우월주의자!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나이많다는 이유만으로 사회나 가정까지 그의 편을 들어줄때는 정말 한국이 싫고, 가족이 싫고, 여자라는 사실까지 싫어진다. 화나면 남자로 먼저 태어나라지만...그게 내맘인가?! 그럼 왜 날 남자로 먼저 태어나게 하지 않았는가! 미루야...힘내! 꽉잡아! 그런 오빠는 멍석으로 말아서 발로 밟아도 돼! 내가 허락한다! 속시원하게 마루가 당하는걸 보고싶어 계속 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