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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착하자마자 너무나 맘에 드는 표지와 종이 질에 내심 감탄을 하였다. 일반 책들보다 사이즈는 작고, 속지는 거친 갱지인데 좀 밝은 색이라 읽기에 좋고, 들고다니기엔 가볍고... 핸드북이라 하기에 딱 좋은 책이다. 언제부터인가 책 커버의 디자인에도 눈이 가기 시작하고 마음에 꼭 드는 책을 만나면 겉장에서 큰 점수를 준다.
내용은 한 페이지에 하나의 상식을 간결하게 적고 있다. 마치 저자가 여기저기서 읽은 재미난 상식을 스크랩해 두었다가 규칙없이 나열하듯 그렇게 자유롭게 다양한 상식들을 적고 있다. 유럽의 상식들부터 동양 주역의 8괘에 이르기까지, 영화의 명대사부터 바람의 세기, 각국의 비상전화 번호, 은하계 교신 가능한 문명의 수까지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듯한 상식들을 쌓아놓았다.
산발적으로 알고있던 지식은 정리하고, 모르고 있던 지식은 '아하'를 외치며 읽으면 된다. 이를테면, 알파벳이라는 이름은 그리이스어의 첫 두 글자 알파와 베타에서 나온것이며, 손목시계로 방위를 알려면 시침을 태양을 향하게하고 시침과 12시 사이가 정남향이다. 미인에 대한 기준이 시대별로 달라져 풍만한 여인을 좋아하던 바로크시대로부터 1960년대 비쩍 마른 여성에 이르고 있다. 과일과 채소의 구분은 열매나 씨를 먹은 것은 과일이고 다른부분을 먹는 것을 채소며, 과일은 여러해살이인데 채소는 하루해살이다.
처음부터 읽어도 좋지만 한번 다 읽고 나면 거실에 두고 오가며 아무데나 펴서 읽어도 유익한 핸드북이다. 가볍지만 재미있게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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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재미있다. 상식이라는 부분이 재미지다.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다. 상식은 일부러 배우려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우리가 알게 되는 부분이다.
상식 (명사)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 따위가 포함된다.
사전적 의미대로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보통지식이 상식이다. 전문지식의 경우에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접목되는 부분이 넓지 않고, 어려운 단어들도 많이 섞여있어 처음엔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특히나 내가 관심이 없는 분야의 경우에는 유독 집중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상식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어 집중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당연히 내가 생각한 '보통지식'의 상식들이 가득 들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예상은 절반정도 빗나갔다고나 할까?
그 넓은 분야의 상식들 중에서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의 상식들도 있는 것 같다.
과학상식이 많다. 지극히 과학적인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꽤나 집중하기 힘들었다. <안코비치박사의 상식카페1>을 읽지는 못했지만, 내가 읽은 2권의 경우에는 전문지식 못지 않은 '상식'이라고 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세계의 문화와 역사와 연관지어 지극히 과학적인 방법으로 풀어낸 상식들이 많다. 이렇게 말하는 편이 아직 이 책을 읽지 않는 독자들을 위해 책 선택의 TIP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지극히 문과의 성향인 나에게는 조금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꽤나 흥미로운 부분도 많다.
세계사, 역사, 과학부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부를 하면서 일을 하면서 필요한 상식들을 쉽게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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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이 모든 것을 알기에는 너무나 방대한 지식들이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 현대사회이죠. 심지어 내가 알고 싶은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채 막연하게 정보를 찾아 헤매기도 합니다. 갑자기 자다가 또는 목욕중에, 밥을 먹거나 TV를 보다가 문득 "이것이 궁금하다"라고 생각날때도 있죠.
안코비치박사의 상식카페 시즌2가 나왔군요. 사실 "상식카페"라기보다 "잡학카페"가 걸맞지 않겠나 싶습니다. 저자는 의도적으로 정해진 분류와 순서 없이 말그대로 두서없이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서로 아무런 연관없는 주제들이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불쑥불쑥 나온달까요. 어떻게 보면 좀 난잡한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저자는 "상식카페"라는 주제를 붙이고도 일부러 상식을 깨기 위해 이와 같이 배치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로마 카톨릭과 개신교의 십계명이 어떻게 다른지, 과일과 채소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차이, 아마추어 권투선수의 체급 등등... 굳이 몰라도 되지만 실생활에서 살아가면서 주변의 누군가가 물었을때 알고 있으면 "그건 이거다"라도 대답할 수 있는 그런 상식들을 총 106가지의 주제에 대해 320여페이지에 걸쳐 다루고 있습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1~2페이지의 분량으로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학기호들이 등장할때는 다소 눈이 아플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화장실에 편안히 앉아서 볼일보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네요.
"각국에서 보통사람을 대표하는 가상 이름"에서 독일은 "에리카 무스터만", 폴란드는 "얀 코발스키", 미국은 "제인 도", 네덜란드는 "얀 모달"인데 우리는 "홍길동"이라는군요. 공공기관에서 서식예시문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이름이 바로 "홍길동"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인데 다른 나라에도 이런 것이 있나봅니다. 책의 내용은 이런 식입니다.
시간날때 한번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보기 좋은 책입니다. 속독해서 읽으니 2여시간이면 후딱 읽을 수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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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안코비치박사의 상식카페2 지은이 : 크리스티안 안코비치 출판사 : 보누스
'지식의 숲'
지식이란것은 알면 알수록 욕심이 가는 녀석인것 같다. 그렇타 하여도 사람의 머리가 많은것을 저장하고 검색해 낼 수 있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도 아니고, 기억해 낼 수 있는 부분이 사람마다 한계가 있을 터인데... 이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것을 상식으로 알아가고 무엇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걸까..
이 책의 저자는 지금의 지식의 홍수가 오히려 지식의 빈곤을 낳고 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방대한 지식의 시대에서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살아간다고 한다. 나는 내가 알고 싶은 부분이 분명하기에 저자의 이 말은 내입장과는 살짝 어긋나긴 하지만 여튼간 이러한 이유로 상식카페2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보다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잡지책을 보는 기분이 든다. 수많은 지식들을 담고있어 그중에 내 시선을 잡아 끄는 제목이 있는가 반면..전~혀 관심이 없어 과감하게 책장을 넘기게 되는 부분도 많이 있다. 이 책에 정해진 길은 없으며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간 상식 속에서 자신의 관심부분을 주어 담으면 될 듯 싶다. 편한마음으로 대중교통 이동시 손안에 쥐고 다니면 딱일듯 싶은 책이다.
- 아담과 이브의 자식중에 카인과 아벨을 제외한 나머지 아들 '셋'은 912세까지 살았다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는데.. 그당시 사람들의 나이를 세는 방식은 현재와 다른것인가? 한달에 한살로 계산?? 지식을 알고자하다 오히려 의문을 남기게 된 부분이다. --; 쩝. 성서 이야기는 마냥 허구적인 내용인것인가? - 스머프의 탄생년도는 1958년. 58년 개띠였다 ㅋㅋㅋㅋ갠적으로 멍멍이랑 친해서^^; - 명품백의 대마왕 샤넬백이 왜그렇케 유명한지. 왜 인정해줘야하는지 이제서야 깨달았다. 최초로 핸드백에 끈을 매달아 숄더백의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 뭐든..처음이란건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말과 당나귀 사이에서 태어난 노새와 버새는 새끼를 가질수 없다고 한다. 부모들의 만행?으로 자식들이 무슨 죄람 ㅠㅠ 나름 이 사실이 슬펐다. (노새=암말+수나귀, 버새=암나귀+수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