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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두뚝하지만 실제론 다정한 일미씨. 집안일에 빵점인 아내를 대신해 매일 요리를 하고 아들을 챙겨준다. 일에도 성실하고 다름사람에게도 다정하지만 아내만을 사랑하는 일미씨를 보면 내 이상형의 남편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솔직히 체구가 좀 크긴하지만....미남은 아니지만 나도 원래 미남취향은 아니었으니.
하지만 먹는걸 가장 행복하게 여기는 나에겐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남편이야말로 일등 신랑감이 아닐수 없다. 늘 결혼하라고 말씀하시는 어머니께 이런 신랑감을 요구해볼까? 이번호엔 실생활에 유용한 주먹밥과 튀김(늘 바삭한 일식튀김이 어려웠는데), 달걀요리, 꼬지구이등이 소개되어있어서 더욱 좋았다. 난 왜이렇게 요리에 관한 글이 좋은지 모르겠다. 왠지 그것을 읽으며 내가 그 맛을 느끼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기 때문이리라. [인상깊은구절] "미지야 어때? 맛있니?" "응, 맛있어. 오빠" "그....그래..." 여동생의 웃는 얼굴을 잊을 수가 없어서 그날부터 매일 부엌에 서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