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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지만 아이와 삐걱대는 그대에게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지만 아이와 삐걱대는 그대에게" 내용보기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 왔다. 책을 읽어보니 곳곳에 기억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바로 책을 주문하였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밑줄 긋고, 내용을 정리하며 틈틈이 읽었다.우선 제목이 내게 크게 와닿았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내게는 육아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이 책에 답이 있었다. 나는 내 감정, 아이의 감정을 몰랐던 것이다. 때로는 아이의 감정보다 내 감정만 앞세웠다.엄마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지만 아이와 삐걱대는 그대에게" 내용보기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 왔다. 책을 읽어보니 곳곳에 기억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바로 책을 주문하였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밑줄 긋고, 내용을 정리하며 틈틈이 읽었다.
우선 제목이 내게 크게 와닿았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내게는 육아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이 책에 답이 있었다. 나는 내 감정, 아이의 감정을 몰랐던 것이다. 때로는 아이의 감정보다 내 감정만 앞세웠다.


엄마는 즐겁고, 아이는 행복해야 한다.
엄마의 사랑은 왜 빗나가고 있는 것일까?
평생을 노력하며 헌신했건만 왜 아이의 마음은 허전하고 엄마의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일까?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탓이다.
아이의 마음에 가서 닿는 사랑은 바로 아이들이 느끼는 방법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p.7 프롤로그 중에서


아이가 내게 자주 안아달라고 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안아주고, 뽀뽀도 자주 해 주는데 더 많은 사랑을 원하는 것일까? 아니면 내 사랑을 아이가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왜 아이는 엄마가 사랑한다고 느끼지 못할까? 저자는 아이의 행동이 아닌 존재 자체를 사랑하라고 말한다. 사랑해서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아 주고 싶거든 행동과 아이를 분리하여 말해야 한다고 한다.


숙제를 뒤로 미루는 건 좋지 않은 습관이야, 고쳤으면 좋겠다. 그래도 엄마는 아들을 사랑해.
우리 딸은 너무나 사랑스러워, 그런데 지금처럼 고집 부릴 때는 엄마가 힘들어.
p23. 한번도 엄마가 날 사랑한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요 중에서


저자는 아이의 존재를 사랑할 때,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확신한다고 한다. 사랑받기 위해 몸부림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 아이가 어딘가에서 자신을 인정받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또한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고 느껴지는 것이니, 아이의 마음을 알아줄 때 아이는 사랑받고 있다고 느낀다고 한다.


아이의 행동을 보지 말고 그 밑에 있는 마음을 보아야 한다.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 때 아이들은 외롭다. 허전하다.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주라.
p.43 엄마는 괴롭고, 아이는 외롭다 중에서


우리 부모세대는 우리들에게 감정적인 안전과 애정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풍족하게 먹고 입히면 아이를 위해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생각해보면 나의 부모 또한 그랬다. 그래서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된 요즘, 아이들은 안전과 애정욕구에 시달린다고 한다. 감정적으로 안전감을 느끼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 하기도 한다. 부모의 사랑과 인정을 원하는 것이다. 부모에게 사랑받고 인정을 받으면 즉, 아이의 '감정적 욕구'를 채워주면 아이는 비로소 자신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고 한다.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관심이 가는 분야가 무엇인지, 눈을 들어 세상을 바라볼 것이라고 한다.


'감정적인 욕구'는 감정을 알아줄 때 채워진다.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줄 때,
아이는 사랑받고 존중받고 있다고 느낀다.
따라서 아이의 마음 알아주기에 실패하면
꿈이 없는 아이가 된다.
p.238 아이가 꿈꿀 수 있는 심리적 공간을 제공하라 중에서


그러나 감정을 지나치게 공감하며 아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안 된다고 한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독이 되는 거겠지.. 육아, 참 어렵다.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아이와 삐걱대고 있는 초등 학부모에게, 또한 사춘기 이후에 방황하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7 2021.07.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