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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서 히가시노 게이고 형님의 작품들이 봇물 터지듯이 출간되고 있다. 이번에 나온 작품은 바로 히가시노 형님의 공식적인 첫 작품인 '방과 후' 이다. 이 작품이 출간되자마자 구매를 했지만 정작 내 손에 들어온건 2주 후였다. 책 내용 이전에 이 작품은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작품이고 히가시노를 엔지니어가 아닌 작가의 길로 못 박아준 고마운 작품이다. 표지도 이쁘고 내용도 훌륭하다. 히가시노 형님의 팬이라면 무조건 읽어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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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방과 후, 머리 위에서 덜그럭하는 소리가 나며 떨어지는
5년 전, 국립대 공학부 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가전 회사의 연구소에서
오타니 형사 항상 전교 일등을 해온 똑똑한 소녀 마사미,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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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방과 후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 소미미디어
추리소설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뷔작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대부분 최근 작품만 봤었고 과거 작품은 '가가 형사 시리즈' 초기 작품을 포함해 몇 작품만 봤었다. '가가 형사 시리즈'만 하더라도 초기와 후기가 느낌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변화하는 양상이 궁금했고 이 참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주요 작품들을 읽어봐야겠다 싶어 몇 후기가 좋은 몇 작품을 골랐는데 거기에 대뷔작도 읽어보았다.
여고에서 수학 선생님을 하고 있고 양궁부 지도교사를 맡은 주인공 '마에시바'. 그는 최근 목숨을 노리는 공격을 여러 차례 받게 된다. 그러던 중 탈의실에서 운동부 지도교사를 맡지 않은 동료 교사가 살해당한 채로 발견된다. 그 탈이실의 미닫이 문은 걸쇠가 걸려있고 밖에선 열 수 없는 밀실 상태였다. 교사를 살해한 사람은 누구일까? 첫번째 살인 사건의 범인이 잡히지 않고 학교는 아무런 일이 없는 것처럼 흘러간다. 그러던 중 학교 축제에서 피에로 역할을 하게 된 주인공. 축제 당일 아침에 체육 교사 다케이가 역할을 바꿔 맡자고 한다. 분장이 워낙 심한 삐에로이기에 교사나 학생들은 알아채지 못 한 상황. 삐에로가 허리춤에 있는 술병을 꺼내 한 모금 마시고 쓰러지는데... 그도 청산가리로 살해를 당했다. 이제 확실해졌다. 범인이 노리는 것은 자신이라는걸. 누가 나를 노리고 있으며 왜 노리고 있을까?
여고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사건이다. 대뷔 바로 다음 작품인 '가가 형사 시리즈'의 첫번째 '졸업 : 설월화 살인 게임'과 스타일이 비슷했다. 설명하긴 힘들지만 잔잔한 진행과 어투, 주인공이 상황에 대해 놀라거나 동요가 심하지 않고 침착하게 이끌어갔다는 점이 같았다. 차이점은 대학교와 고등학교라는 차이가 있었다. '졸업'에서 대학생들은 술도 한잔씩 하면서 대학 생활을 즐기고, 각자 진로(취업)을 고민하며 삶이 이어간다. '방과 후'에선 여고생들의 그 시기만 가지는 고민들과 일탈, 여자들만의 우정을 그리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시간과 공간이 달라도 배경과 익숙한 학교 내 공간 등이 인상적이었고 그들만의 우정과 인간 관계를 볼 수 있었다.
이 책에선 초기 작에서 볼 수 있는 섬세한 트릭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정말 결말부에 이르러 주인공이 힌트를 주기 전까지는 범인의 정체도 알기 힘들 정도였다. 주인공도 매력적이었는데 수학 선생님인 '마에시바'는 그 특유의 침착함이 더해져 '가가 형사'처럼 형사가 되었어도 좋았을 듯 한데 뒤에 또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오타와 형사를 비롯해 형사들은 진범을 찾아낼 수 있었을까? 주인공 '마에시바'는 그 후 어떻게 살았을까?
다소 무리인 부분이 있긴 했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여고생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법한 선택들도 보였고, 결말도 나쁘진 않았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회사원이 아니라 추리소설가의 길을 가게 한 첫 작품이라 의미가 큰 작품인 듯 하다. 만족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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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아이가 학교에서 볼 책이 필요하다고 해서, 제목만 보고 구입한 책이에요 ㅎㅎㅎㅎ 히가시노 게이고가 어떤 작가인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덜컥 사줬다가, 아이도 저도 당황한 책입니다.^^; 그래도 아이는 흥미롭게 끝까지 다 읽었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권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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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범인’에 대해 선입견을 갖기 마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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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는 히가시고 게이고의 첫작품이다. 기존에도 히가시고 게이고의 작품을 많이 읽었지만 분명 좋은 작품과 실망스러운 작품이 동시에 있었다. 그렇다면 방과후는 어떻했느냐? 아마 내가 읽은 그의 작품 중 손에 꼽을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다. 굳이 아쉽다면 표지에서 너무 많은 힌트를 줬다는 비밀 아닌 비밀이리고 할까?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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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너무 아픈 기억이 있는 작품. 별 거는 아니고 과거에 이 책을 아주 재밌게 읽고 난 후 당근마켓에 팔아버렸다. 왜 팔았냐고? 그때는 추리소설은 다시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이미 범인도 알고, 트릭도 아는데 왜 읽는가? 근데 그건 엄청난 착각이다. 우리는 기억력이 그렇게 좋지 않다. 그리고 모든 것을 안다고 할지라도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들도 상당히 많이 있다. <방과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으로 무려 40년 전의 작품이고 물리트릭이 인상적이다. 살인 동기도 기가 막힌 작품이다. 물론 그 동기가 납득하기 어려울 수는 있지만.. 엥간하면 읽어봐라. 정말 잘 읽히고 재밌다. 다시 읽어도 될 만큼 말이다. 반전의 반전이 있는 작품. |
|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방과 후를 읽었습니다. ebook 상품권이 생기면 가능한 쓰려고 하는 편이라 어떤 책이 있나 둘러봐도 와닿는 게 없을 때는 일단 인지도의 힘을 빌리곤 합니다. 일본 대표 작가 중 한 명인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데뷔작이라 구매했습니다. 85년 발매라 심화된 트릭은 아니더라도 인물들간의 서사묘사는 신인답지 않게 훌륭해서 좋았습니다. |
| 모든사람들에게 정말 유익한책입니다 저도 이걸로 마음에 여유가는데 많은도움되어서 주변친구들에게 추천많이했어요 글내용도 쉽게 읽혀지고 마음에 와 닿는 인생의 유익한책입니다 제 경험상 정말 정말강추합니다 꼭꼭 꼭 필독하시기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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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을 자처하면서도, 수십 년간 수많은 작품을 쓴 다작 작가이기에 아직도 읽지 못한 책이 여럿 있고, 데뷔작인 이 소설을 이제서야 읽어보았네요. 범인도 살해 동기도 전혀 짐작이 가지 않는 와중에도 역시 막힘없이 술술 읽히더군요. 범행 동기가 생각보다 김이 좀 빠지는 느낌이었는데, 이대로 마무리되는가 싶던 차에... 마지막 장면이 임팩트가 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