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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다. 한 개인으로서 존재할 뿐 아니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도 존재한다. 한 개인으로서의 행복하면서 공동체에 무언가 보탬이 되는 삶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많지는 않을 것이다. 가끔은 나만 그리고 우리 가족만 잘되면 되지하는 생각을 해본 적은 있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나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공동체가 조금 더 나아지는 것을 원한다. 공동체가 어떻게 나아가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것은 개인의 가치관마다 다르겠지만 말이다. 나는 개인으로서는 평범한 30대 남자이지만 대한민국의 시민이기도 하다. 가끔 나는 생각했다. 격동의 시기, 예를 들면 일제시대, 518민주화운동 등의 한복판에 내가 있었다면 선택의 순간에 어떠한 결정을 했을까? 일제시대에는 독립운동을 했을까?? 그리고 518때는 시민군에 가담했을까?? 그에 대한 확실한 선택지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