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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쓴 인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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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노빈손 독후감   "이 책은 노빈손 시리즈인데 노빈손이 신분이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장면은 노빈손이 인도로 떨어집니다. (아주 옛날 인도) 그리고 장작에서 살아(?)나왔다는 이유로 고행자로 추앙을 받다가 불가촉천민이 되고 황제(무함마드)의 책사가 되는 신기한 이야기 책입니다. 만화에 말문이 나와서 재미있고 웃겼습니다. 그리고 인도에 대한 지식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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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노빈손 독후감

 

"이 책은 노빈손 시리즈인데 노빈손이 신분이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장면은 노빈손이 인도로 떨어집니다. (아주 옛날 인도) 그리고 장작에서 살아(?)나왔다는 이유로 고행자로 추앙을 받다가 불가촉천민이 되고 황제(무함마드)의 책사가 되는 신기한 이야기 책입니다. 만화에 말문이 나와서 재미있고 웃겼습니다. 그리고 인도에 대한 지식도 나왔습니다.(만화가 나오는 장면이 웃겼다)"

 

아이한테 "노빈손의 샨티샨티 인도 견문록"을 읽고 독후감을 써보라고 했더니 이렇게 썼다. 왠지 쓰기 싫은데 억지로 쓴 티가 좀 나긴 하지만 그런대로 책은 읽은 모양이다. 아래 그림에 노빈손의 모습이 나오는데 얼핏 보면 광수생각의 광수를 닮기도 했다. 입모양이 특히 그렇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학습만화를 빙자해서 지면의 대부분을 만화로 채워놓은 아이의 기존 책에 비해서 글씨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물론 단순히 글씨가 많아서 좋은 책이라 아이에게 골라준 것은 아니다.

일단 "노빈손"이란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부담없이 둥글둥글하다. 머리카락 네가닥의 모습이 재미있게 생겼다. 캐릭터만 봐도 책이 재미있을 법하다.  한편, 노빈손이 아이의 말처럼 "신분이 왔다갔다"하는 것이 이 책의 주된 줄거리이다. 줄거리를 따라 읽다보면 노빈손이 "고행자(요기)"에서 "불가촉천민"으로 다시 왕의 "책사"로 오고가는 와중에 "인도에 대한 지식"을 알 수 있게끔 여기저기 설명을 해 놓았다. 책의 이야기와 (인도와 관한) 지식에 대한 이야기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노빈손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서 곁눈질로 옆에 있는 지식들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학습에 도움에 되게끔 만들어 놓은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책 속의 이야기와 지식이 잘 어울린 책

 

책의 주된 줄거리는 노빈손의 이야기이지만 그 양 옆에는 작은 글씨로 토막상식을 알려주듯이 이것저것 설명을 해 두었다. 가령 샨티샨티에 대한 뜻은 다음과 같다.

샨티샨티? 싼티난다는 뜻이 아니라!

'샨티'는 힌디어로 '평화'를 뜻한다. 인도인은 '샨티샨티'라는 말을 습관처럼 쓰는데 언제 어느 때나 쓴다. ~ 마음의 평화를 찾으라는 의미이다. - 52 -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노빈손이 악바르와 공주를 연결해주기 위해서 미리 공주를 만났을 때 해야할 시나리오를 짜 놓고 게시판에 글씨로 써서 왕에게 보여주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편으로는 옆에 난독증이 있었다는 악바르의 이야기를 작은 글씨로 설명해놓았다. 역사적인 사실과 보빈손의 이야기를 살짝 섞어놓은 셈이다. 노빈손이 고행자(요기)로 대접받을 때는 요기에 대해서 작은 글씨로 설명해 놓았다. 이처럼 노빈손의 이야기와 인도에 대한 상식들을 연결지으면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도 아이들이 옆에 있는 상식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배려를 해 놓은 것이 책의 장점 중의 하나이다.

예전과 달리 눈으로 보고 귀로 드는 영상매체가 많은 현실에서 책이 아이들에게 호소력을 가지려면 3D영화처럼 책도 입체적으로 서술해나갈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비롯한  노빈손 시리즈의 장점이 있다. 한편으로는 첫 장에는 "사진으로 보는 인도이야기"를 보여주고 중간중간에 "힌두종교 이야기"등의 설명을 넣어두어 아이와 함께 보는 부모들이 읽기에도 - 물론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적었겠지만- 괜찮은 수준으로 만들어 두었다는 점도 돋보인다. 아이의 독후감상문에서 "인도에 대한 지식"도 나오고 "만화가 나오는 장면이 웃겼다"고 하는 것처럼 재미와 유익한 설명을 같이 곁들여 놓았다.

공주와 악바르황제와 히와쿤와리 공주가 결혼하면서 황제는 힌두교와 이슬람의 다툼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새로운 무굴제국의 탄생을 알리면서 책은 끝을 맺는다. 한편으로는 조그맣게 악바르와 히와쿤와리 공주의 실제 이야기는 어떠했는지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노빈손은 오른쪽에 있는 네가닥 머리가 있는 광수생각의 광수랑 많이 닮은 캐릭터이다. 왼쪽에 인도 말에 대해서 설명한 것이 보이는데 이처럼 만화와 지식 설명을 잘 어울리게 해 놓은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편으로 다른 학습만화들처럼 만화위주로 가거나 줄거리가 산으로 가는 일이 없이 인도의 실제 모습하고 잘 어울리는 것도 좋아보인다.]

 

 



YES마니아 : 로얄 c****g 2012.11.12.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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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과 무굴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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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이 12번째로 가게 된 나라는 인도 이다. 인도하면 카레, 타지마할, 힌두교 등이 떠오르는데 노빈손이 가게 된 시대는 악바르 대제가 다스리고 있던 16세기 였다. 그 당시 인도는 이슬람 세력인 무굴 제국이 힌두교를 믿는 라지푸트 족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시대였는데 바로 그때 노빈손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사건을 일으키지 않으면 노빈손이 아니듯이 이번에도 엉뚱한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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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이 12번째로 가게 된 나라는 인도 이다. 인도하면 카레, 타지마할, 힌두교 등이 떠오르는데 노빈손이 가게 된 시대는 악바르 대제가 다스리고 있던 16세기 였다. 그 당시 인도는 이슬람 세력인 무굴 제국이 힌두교를 믿는 라지푸트 족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시대였는데 바로 그때 노빈손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사건을 일으키지 않으면 노빈손이 아니듯이 이번에도 엉뚱한 일에 많이 휘말리게 된다

 

그래도 이번엔 첫 시작이 나쁘진 않았다. 무굴 제국의 화장터에서 깨어난 노빈손을 보고 사람들이 부활한 전설의 고행자라며 지극히 대접했기 때문이다. 본의아니게 전설적인 인물이 되어 극진한 보살핌과 칭송을 받으니 노빈손은 정말 좋아라 했지만, 왠지 그 모습에서 곧 닥칠 어둠의 그림자가 느껴졌다. 노빈손에게 좋은일이 계속 일어나진 않을테니 말이다.

 

갑자기 나타나 칭송받는 노빈손을 아니꼽게 본 세력이 있었고 이들은 노빈손을 음해해 불가촉천민으로 만들어버린다. 조선시대에도 양반과 노비라는 계급이 있었듯이 인도에도 카스트 제도라는게 있었다. 피라미드 구조의 신분계급에서 가장 밑바닥에 있는게 불가촉천민 이었고 이들은 인간다운 대우를 받지 못하는 비참한 신분이었다. 그런데 16세기에도 있었던 카스트 제도가 21세기인 현재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점은 유감이다.

 

하지만 천민이 됐다고 가만히 있을 노빈손이 아니다. 위기는 기회다 라는 말처럼 노빈손은 음해 세력에 맞서 싸웠고 악바르 대제의 책사에까지 오르게 된다. 이제 노빈손은 악바르 대제를 도와 라지푸트족을 포섭해 하나의 거대한 나라로 통일할 큰 일을 앞두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인도를 다스리며 큰 번영을 누렸던 무굴제국의 역사를 알게 된다.

 

무엇보다 다른 종교를 가졌지만 통일이 되어 번영을 누렸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이다.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에선 종교 문제로 내전이 벌어지는 곳이 많다. 그만큼 예민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악바르 대제는 그걸 거뜬히 해냈다. 윽박지르고 힘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포용하는 게 더 큰 무기라는 걸 알려주는 소중한 역사적 교훈이다.

 

w*******4 2012.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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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인도 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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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이 처음 나온 것도 년수로는 제법 되었다. 사실 처음에 출간했던 '노빈손'을 들여다 보았기에 '노빈손'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어느 정도의 정(?)도 적잖이 들게 되었다. 이제는 '노빈손 시리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독자들에게도 적지않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의 잘 만든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을 우리들은 '노빈손'에서도 발견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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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이 처음 나온 것도 년수로는 제법 되었다. 사실 처음에 출간했던 '노빈손'을 들여다 보았기에 '노빈손'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어느 정도의 정(?)도 적잖이 들게 되었다. 이제는 '노빈손 시리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독자들에게도 적지않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의 잘 만든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을 우리들은 '노빈손'에서도 발견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번에 '노빈손'이 향한 곳은 16세기의 인도다. '노빈손'은 16세기 인도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가면서 흥미가득한 모험을 펼치기 되는데, 그런 과정속에서 독자들은 인도의 다양한 풍습과 전설 및 신화, 종교 등의 인도 문화도 접해볼 수가 있으며, 신분제인 카스트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16세기의 인도만을 알게 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문명의 발상지로 통하는 인더스 문명과 영국 식민지 시대, 인도의 근대사 등도 들여다 볼 수 있게 꾸며 주었다. 이와 함께 인도인의 마음속에서 깃든 샨티샨티(마음의 편화)를 통해서 여유로움을 즐기려는 인도인의 삶의 자세도 한 수 배울 수 있게 되리라. 흥미로운 부분은 16세기 인도는 무굴 제국이었는데, 이 무굴 제국은 이슬람 세력이라는 점이다. 무굴 제국은 힌두교를 믿는 인도를 통일했으며, 여기서 더 나아가 인도 역사상 가장 큰 영토와 부를 일구기도 했다.

 

'노빈손'의 장점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흥미와 관심 유발이라는 끈을 계속 유지하면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지식들은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지루하지 않게 읽어나가면서도 필요한 정보들을 하나하나 내것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무굴 제국 시대인 16세기의 인도로 떠나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그 여행길에 '노빈손'과 함께 하는 것도 흥미진진한 모험이 되지 않을까 싶다.

 



w***y 2012.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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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인도 방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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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 화백의 독특한 그림체로 유명해진 노빈손 시리즈는 인문학 책을 주로 출판하는 뜨인돌 출판사를 경제적으로 안정시킨 작품으로 유명한데 실제 공부하기 바빠서 여행하기가 불가능한 청소년들을 위해 전 세계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도 10권이상이 출간되었다.   노빈손 샨티샨티 인도 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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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 화백의 독특한 그림체로 유명해진 노빈손 시리즈는 인문학 책을 주로 출판하는 뜨인돌 출판사를 경제적으로 안정시킨 작품으로 유명한데 실제 공부하기 바빠서 여행하기가 불가능한 청소년들을 위해 전 세계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도 10권이상이 출간되었다.

 

노빈손 샨티샨티 인도 견문록은 노빈손 세계 역사 탐험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으로 중국 다음으로많은 12억 인구를 가지고 있으면 이른바 브릭스 4개국중의 하나로 경제적으로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인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인도란 나라는 현재의 시각으로 볼 때 상당히 불가사의 한 나라로 12억의 인구에 3천개의 언어가 있으면서도 분쟁이 일어나질 않고-물론 인도를 하나로 묶는 것은 힌두교와 아이러니하게도 영어다-,무섭게 발전하는 경제 대국임에도 아직도 카스트란 신분 제도가 있으며 힌두교라는 종교때문에  사람보다고 황소를 더 우대하는 풍습이라든가 오른손으로만 밥을 먹고 남자도 앉아서 용변을 보는 등과 노빈손의 눈에는 신기하게만 보인다.

 

노빈손 샨티샨티 인도 견문록에서 노빈손은 16세기 인도에 떨어져 불가촉천민으로 추락하지만 뛰어난 기지를 발휘해 무굴 제국의 책사까지 오르면서 35백여 년간 지속된 인도의 세습 신분제 카스트 제도와 무굴 제국의 사회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노빈손의 모험을 따라가면서 인도의 풍광과 인도의 자연 지리속에서 태어난 신화 및 천5백여 년간 지속된 인도의 세습 신분제 카스트 제도와 무굴 제국의 사회상을 함게 공유하게 된다.노빈손과 모험을 같이하면서 제목의 샨티 샨티가 인도어로 마음의 평화란 뜻이며 인도인들이 3천개의 언어로 갈라져 있고 카스트제도란 현대 시각에선 말이 안되는 제도가 아직도 인도인에게 굴레로 작용하고 있지만 그런 상황속에서도 샨티 샨티 할수 있는 인도인 특유의 느긋함과 여유로운 자세를 느낄수가 있다.

 

노빈손을 따라서 책을 읽는 이들은 인도의 최대 강성기를 이끌 이슬람 제국인 무굴제국인 어떻게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을 통치했는지에 관한 의문을 해소할수 있는데 이는 다른 종교를 인정하고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을 차별없이 대우한 악바르 대제의 리더십에서 관용과 포용의 정신을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외도 노빈손 샨티샨티 인도 견문록은 말 그대로 인도의 각종 문화 유산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비록 우리가 인도를 직접 가보진 못했어도 인도의 자연과 신화 문화 및 역사에 대해서 한눈에 살필수 있도록 잘 도와주는 책이라고 여겨진다.

 

c******4 2012.09.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