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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듣기 좋은 말을 더 좋아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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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부인과 의사고, 이 책의 전문을 읽지는 않았다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작가에게 인세를 보태고 싶지는 않았음..).   1. 사람들은 듣기 좋은 말을 더 좋아하는 법이다. 제 자신도 치과 가기 무서워서 충치를 더 키운 경험이 있고, 병원 가기가 무섭다는 심리에는 공감합니다. 굳이 병원 가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듣기 좋은 말에 귀를 기울이는 법이지요. 게다가 돈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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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부인과 의사고, 이 책의 전문을 읽지는 않았다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작가에게 인세를 보태고 싶지는 않았음..).

 

1. 사람들은 듣기 좋은 말을 더 좋아하는 법이다.

제 자신도 치과 가기 무서워서 충치를 더 키운 경험이 있고, 병원 가기가 무섭다는 심리에는 공감합니다.

굳이 병원 가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듣기 좋은 말에 귀를 기울이는 법이지요. 게다가 돈도 안 들고 말이죠.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병원에 가지 않았다가 병을 더 키운 환자에게, 이 책의 저자는 도덕적 책임은 있겠으나 법적 책임은 없죠(집단 소송으로 갈 수야 있겠지만 보통 흔하지는 않죠).

반면 주치의가 그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지 않았다가 병을 더 키우게 했다면, 그 의사는 도덕적 책임도 지겠지만 법적 책임도 물게 될 상황에 더 쉽게 직면하겠죠.

 

어느 쪽 말을 들으실 겁니까?

 

 

2. 정확하지 않은 인용

글 중에 타미플루를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타미플루는 '백신'이 아니라 치료제고, 백신약은 따로 있습니다. 제 자신도 타미플루를 '복용'했지 '접종'받은 기억은 없네요.

 

게다가 초음파의 영향에 대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님이 2008년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 논문의 내용은 '초음파가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메카니즘으로는 DNA 손상, 유리기 발생, 열에 의한 손상이 있으나, 태아에게는 공기-물 표면이 없기 때문에 유리기가 발생하지 않고 DNA 손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손상을 받을 정도로 열이 발생된다는 보고도 없다' 라는 것이 주요 핵심입니다.

인용을 상당히 많이 한 책이라고 알고 있는데, 제가 읽은 데에서만 두 군데서 오인용이 되었으니 책 전체에 대해서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병원에 가지 말라'고 할 정도로 극단적인 주장을 펴셨으면 그에 걸맞는 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만성 질환의 치료에 대한 이해 부족

암, 당뇨병, AIDS, 흔히 만성 질환이라 불리는 이들 병은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난치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약의 경우는, 혈당이 높은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는 경우 일어나는 합병증(당뇨병성 발-발이 작은 상처에도 쉽게 썩어가고 심한 경우는 절단합니다-, 신장 부전, 망막병증 등)을 막고자 하는 것이 일차 목표지 사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약으로 '완치'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뭐, 다국적 제약회사가 실은 완치약을 개발했는데 돈을 벌기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는 음모론을 주장하면 할 말은 없지만요.

 

**

 

다국적 제약회사의 이해 관계로 인해 과도한 처방이 내려지고 있다라는 주장 등에는 공감합니다.

제 자신도 H1N1 백신은 찝찝해서 맞지 않았고요. (타미플루는 39'C까지 열이 나는데 해열제로 안 떨어지니까 어쩔 수 없이 먹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equal 병원에 가지 말라는 주장에는 찬동하기 힘듭니다.

요는 병원을 맹신하는 시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자, 정도로 취사선택하면 될 거 같으나

아쉽게도 문제는 이 책을 읽는 사람 모두가 알아서 취사선택을 하겠느냐, 라는 거죠.

 

이 책의 말만 믿고 병원에 가지 않았다가 때를 놓친 환자가 나올 경우, 그에 대한 (인세를 받은 입장에서 최소한의)도덕적 책임을 질 각오가 출판사와 작가에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d*****n 2012.12.15. 신고 공감 22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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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케일링은 에나멜층을 대상으로 시술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에나멜층 아래의 오염된 백악질층과 그 위의 치석을 초음파진동자를 이용해 떨어내는 치료입니다. 2. 35세 이상 환자의 90% 이상은 충치가 아니라 치석으로 인한 치주염으로 치아를 잃게 됩니다.가장 좋은 예방책은 올바른 잇솔질과 스케일링 입니다.- 저자의 말은 머리를 깍았더니 여드름이 나더라라는 것과 다를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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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케일링은 에나멜층을 대상으로 시술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에나멜층 아래의 오염된 백악질층과 그 위의 치석을 초음파진동자를 이용해 떨어내는 치료입니다. 


2. 35세 이상 환자의 90% 이상은 충치가 아니라 치석으로 인한 치주염으로 치아를 잃게 됩니다.

가장 좋은 예방책은 올바른 잇솔질과 스케일링 입니다.


- 저자의 말은 머리를 깍았더니 여드름이 나더라라는 것과 다를바 없는 괴이한 논리군요.


3. 임플란트에 발암물질인 베릴륨이 들어간 것이아니라 임플란트위 기둥을 덮어 씌우는 보철물중 일부재료에 베릴륨이 들어가 있습니다. 


- 모자에 문제가 있어 뇌종양이 생겼다는 논리와 다를바가 없네요...

   최소한의 사실확인 후 저술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스케일링과 임플란트가 그렇게 나쁘다면 그걸 가장 잘아는 치과의사들이 본인은 물론이고 아내와 자식과 부모에게 열심히 스케일링을 해주고 임플란트로 빠진 치아를 대신하게 하는 것은 무슨이유일까요?

저자의 논리대로라면 지구상의 모든 치과의사와 치과 스텝들은 모자란 것은 물론이고 패륜아에 악마보다 못한 부모고 남편이고 아내겠군요.

t*******e 2012.09.06. 신고 공감 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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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는 좋았으나 옥석구분을 못해 망한 책
"의도는 좋았으나 옥석구분을 못해 망한 책" 내용보기
타칭(본인은 이렇게 불리는 걸 원하지 않는다니) 의학칼럼니스트인 허현회씨가 쓴 책입니다. ‘채식의 배신’에 뒤통수 맞은 여파가 워낙 커서 가능하면 논란이 되는 이런 류의 책은 당분간 안 읽으려고 했는데 간만에 회사 자료실에 들른 날 하필이면 신간으로 들어온 이 책이 공교롭게도 눈에 띄어 (어쩔 수 없이)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
"의도는 좋았으나 옥석구분을 못해 망한 책" 내용보기

타칭(본인은 이렇게 불리는 걸 원하지 않는다니) 의학칼럼니스트인 허현회씨가 쓴 책입니다. ‘채식의 배신’에 뒤통수 맞은 여파가 워낙 커서 가능하면 논란이 되는 이런 류의 책은 당분간 안 읽으려고 했는데 간만에 회사 자료실에 들른 날 하필이면 신간으로 들어온 이 책이 공교롭게도 눈에 띄어 (어쩔 수 없이)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들은 따지고 보면 별로 특이할 것이 없는 평범한 것들 뿐입니다. 

* 가능하면 병원과 약을 멀리해라
* 유기농 자연 채식을 해라
* 인체의 면역 체계와 재생 능력을 교란시키고 파괴하는 합성 화학 물질을 피해라
* 지나치게 자주 건강 검진을 받지 말고, 방사능 등을 사용하는 검사를 자제해라

이런 이야기는 이미 이전에 많은 사람들, 특히 의사들이 많이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제가 제 블로그에 소개한 것만 해도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 의사가 된 후에야 알게 된(2007)''약이 사람을 죽인다(2003)''대한민국 병원 사용설명서(2007)'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당연한 이런 이야기를 다시 꺼내면서 저자는 출처가 의심스러운 근거들을 바탕으로 무리한 주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예방 접종도 받지 말라든가 에이즈란 병 자체가 없다든가, 말라리아 기생충이 인간에게 전혀 해가 없다든가,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하면 모든 암은 100% 재발한다든가,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암을 예방하는데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고 오히려 합성 물질로 인해 각종 암을 유발한다든가 등등

저도 현대 의학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 저자의 주장이 얼마나 신뢰로운 지 판단하기 어렵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이건 좀 무리다 싶은 내용이 많습니다. 

게다가 본인이 현대 의학에 기초한 치료를 받으면서 많은 고통을 받아 현대 의학, 주류 의사들, 제약 회사에 대한 불신이 지나쳐서인지 비판의 강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몇 번이나 강조해서 주류 의사들은 지하에 황금탑을 쌓으면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성토합니다. 그런데 이를 지나치게 감정적인 어투로 이야기하는 바람에 설득력만 더 떨어져 보입니다. 

게다가 트위터에 모든 암은 화학 물질에 의해 발병하며 담배와 술은 몸에 이롭다고 주장을 한다든가, 물과 H2O, 염화나트륨과 소금은 다르다든가 하는 지엽적인 이야기(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그 의도는 알겠지만)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문제는 내용의 진위가 아니라 References인데 거의 대부분의 출처가 ‘의사들이 해주지 않는 이야기’, ‘당신의 의사도 모르는 11가지 약의 비밀’, ‘나는 현대 의학을 믿지 않는다’와 같은 책의 내용을 2차 인용한 것들입니다. source의 신뢰성을 일일이 검증하고 인용한 것이 아니라서 트위터나 블로그에서 세세하게 깨지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외국 언론의 기사를 인용하면서 자의적으로 편집, 왜곡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중이죠. 

개인적으로 유기농 자연 채식과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응급 상황이 아니면 병원과 약에 의지하는 대신 전통적인 자연 요법과 제 몸의 면역력을 믿으려고 하며 합성 화학 물질을 가능한 한 피하려고 애쓰고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을 믿든 믿지 않든 저는 별로 영향이 없습니다만,

건강에 대한 개념이 확고히 서 있지 않은 사람들이 보면 상당히 흔들릴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은데 문제는 옥석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혼란만 야기한다는 겁니다. 진실과 거짓을 이렇게 뒤죽박죽 섞어 놓으면 대체 어쩌라는 말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난 주장들을 해 놓고는 근거가 박약하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책은 추천 못 하겠습니다. 차라리 조만간 소개할 ‘기적의 밥상’이나 위에 소개한 책들을 읽으시는 것이 낫습니다. 위에 소개한 책들은 제가 평가하는 기준으로 대부분 별 4개 이상입니다.


m*****l 2013.04.26. 신고 공감 1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대한 괴벨스의 궤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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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기종자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되고, 별 다섯개를 주며 맹목적 믿음을 펼치는 멍청한 사람들이 넘쳐난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낀다.   왜 이런 리뷰를 남기는지 궁금한 사람들은 아무데서나 검색창에 '허현회 카레 사건' 검색해봐라. care를 '카레'로 알아듣는 사람이 쓴 책에 과연 얼마만큼의 진실이 존재할까? (심지어 자신의 과거 직업마저도 속였다.)   이래서 아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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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기종자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되고, 별 다섯개를 주며 맹목적 믿음을 펼치는

멍청한 사람들이 넘쳐난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낀다.

 

왜 이런 리뷰를 남기는지 궁금한 사람들은

아무데서나 검색창에 '허현회 카레 사건' 검색해봐라.

care를 '카레'로 알아듣는 사람이 쓴 책에 과연 얼마만큼의 진실이 존재할까?

(심지어 자신의 과거 직업마저도 속였다.)

 

이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란 말이 생긴 것 같다.

인용의 출처, 내용해석도 불분명하고 부정확한것을 그대로 믿는 우리나라 우민들의 현실.

 

그저 상류층이라 인식되는 의사들에 대한 반감을

이 책을 통해서 대리해소하고싶은 하위층들의 아우성이자 표출이라고 밖에 안 보인다.

 

혹, 의사들이 이 책을 읽고 의학적으로 조목 조목 반박해 주면

이 책으로 인해 선동된 우민들은 '밥그릇챙기려고 발악한다'라고밖에 인식하지 못할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하라' 며 역으로 공격할 것이다. 뻔하다.

 

나치의 괴벨스가 독일 국민들을 선동시켰던 것과,

이 책이 멍청한 우민들을 선동시키는 것.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괴벨스가 한 말이 떠오른다.

 

 

"거짓과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

"절대로,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그 다음에는 의심받지만,

되풀이하면 모든 사람들이 믿게 된다"

 

 

p.s. yes24의 우수리뷰선정기준은 도대체 무엇인가? 리뷰들을 쭉 둘러보았는데

추천수가 많은 리뷰야말로 우수리뷰라고 볼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추천수가 많은 리뷰들은

대부분 이 책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다. 그냥 이 책을 팔아먹으려고 미사여구로 꼭꼭 포장한

것들만을 우수리뷰로 칭하는 yes24도 문제 있다.

k***h 2013.08.30. 신고 공감 1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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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전체를 읽어보지는 않고, yes24에서 제공하는 미리보기를 통해 발견한 몇 가지 오류에 대한 제 생각을 적은 것임을 밝혀둡니다.선정적인 제목과 단락 제목, 사실 관계의 왜곡, 사실이 아닌 것도 제시하고 있는 등 자칫 현대 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로막을까 두렵습니다. 일일이 거론할 수도 없지만, 몇 가지만 사례를 제시하겠습니다. 홈페이지 내용 소개 중◈ 유전자 검사로 병
"글쎼요......" 내용보기

책 전체를 읽어보지는 않고, yes24에서 제공하는 미리보기를 통해 발견한 몇 가지 오류에 대한 제 생각을 적은 것임을 밝혀둡니다.


선정적인 제목과 단락 제목, 사실 관계의 왜곡, 사실이 아닌 것도 제시하고 있는 등 자칫 현대 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로막을까 두렵습니다. 일일이 거론할 수도 없지만, 몇 가지만 사례를 제시하겠습니다. 


홈페이지 내용 소개 중

◈ 유전자 검사로 병을 예방한다고? 암과 유전자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의사들조차 유전자 검사 및 치료법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시인했으나, 왠일인지 여전히 시행되고 있다. 


암과 유전자가 상관이 있는 것과, '유전자 치료' 라는 것은 전혀 다른 범주의 이야기입니다. 암과 유전자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이제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형이 있거나 또는 없는 환자군에서 같은 암에 걸렸다고 해도 예후가 달라지는 것을 보고, 이러한 특정 유전자를 target으로 한 치료약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최초의 표적 항암제로 알려진 글리벡의 예를 보시죠. 


http://iplawyer.wordpress.com/2008/08/16/%EA%B8%80%EB%A6%AC%EB%B2%A1%EC%9D%98-%EC%97%AD%EC%82%AC/

  -- 글의 도입 부분에 글리벡이 개발된 역사가 간략히 소개되어 있어요.


이에 더해서, 유전자 단계가 아니라 (genomics) 유전자가 발현되어 우리 몸에서 실제로 기능하게 되는 단백질 level의 연구 (proteomics), 대사체에 대한 연구 (metabolomics) 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약 암과 유전자가 전혀 관계가 없다면, 왜 이러한 연구들이 전세계적으로, 후속적으로 진행이 될까요? 


유전자 치료란 '비정상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대체시켜 유전적 결함을 치료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치료' (위키피디아) 입니다. 위키피디아에서 제시하고 있는 유전자 치료에 대한 설명 중 바로 다음 문장을 보시죠.


'1990년중증면역결핍증(SCID)에 걸린 4살난 여자아이 Ashanti DaSilva를 최초로 유전자 치료법을 이용해 완치시키면서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유전자 치료의 현재까지의 밝혀진 문제점 역시 제시되어 있습니다. 면역 반응 등 생착에 있어서의 실제적인 문제 뿐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 - 생식 세포 유전자 치료의 경우 다음 대에도 유전 정보가 계승됨- 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네요.

http://ko.wikipedia.org/wiki/%EC%9C%A0%EC%A0%84%EC%9E%90_%EC%B9%98%EB%A3%8C 

p27  


이레사가 퇴출약이라고요? --> 1차 치료제로 재승인 되었다는 기사가 구글링에서 바로 뜨던데요.

http://www.monews.co.kr/News/news_view.aspx?Cid=H0402&Cno=48420

동양인에서 이레사의 치료 효과를 설명하는 연구 발표.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428



글쓴이의 의견 및 주장에는 일부 공감합니다. 현재 의과대학에서도 환자-의사-사회, 사회의학, 의료 윤리 등의 과목을 통해서 의학이 아닌 의료에서의  이해 관계 갈등, 논문 및 연구에서의 윤리적인 문제들에 대해 따로 배우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주장과 같이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의 진단 기준이 (제약 회사의 이해 관계에 따라) 자꾸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던가, 일부의 연구자들이 저지른 부도덕한 행위들 (다른 사람의 논문을 도용하거나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하는 등) 에 대해서도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현대의학이 '도덕적으로 완벽하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동안 현대의학이 무수한 도전에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맥락으로 현재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이유는, 가치가 아닌 fact 를 기반으로 주장하고 언제든 주장을 반박하는 논거가 나오면 원래 주장이 뒤집어 질 수 있는, '과학'의 방법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부의 (게다가 정확하지도 않고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는) 주장 및 사실을 가지고 이 채그이 제목과 같이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l****n 2012.09.10. 신고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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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거짓말에 얼마나 잘 넘어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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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과학에 대해서 잘 아는 것처럼 쓰고 있지만 실상은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무식을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참고문헌이라는 것으로 검증되지도 않은 블로그 따위나 제시되어 있고, 해외의 오래된 논문도 있는데 그에 대해서도 오역 및 자의적인 해석이 가득하다.예를 들어 소아마비는 감기와 같이 가볍게 지나가는 병이고, 소아마비 백신 때문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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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과학에 대해서 잘 아는 것처럼 쓰고 있지만 실상은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무식을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참고문헌이라는 것으로 검증되지도 않은 블로그 따위나 제시되어 있고, 해외의 오래된 논문도 있는데 그에 대해서도 오역 및 자의적인 해석이 가득하다.

예를 들어 소아마비는 감기와 같이 가볍게 지나가는 병이고, 소아마비 백신 때문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고 주장하는데, 실제로는 소아마비 백신이 나타나기 전에는 소아마비로 인한 마비 증상이 많았고, 백신 개발 후 그 수가 확연히 줄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하지 못 한다. 소아마비 백신으로 인해 소아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는 주장의 근거로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의사의 발언을 인용했는데, 그 의사는 소아마비 생백신으로 인해 효과를 봤지만 아주 작은 확률로 소아마비가 도리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사백신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발언했을 뿐이다. 이 사실을 마음 대로 왜곡하여 소아마비 백신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하는 것처럼 쓴 것이다. 이것이 곡학아세가 아니고 무엇일까?

사람들은 100% 거짓말에는 속지 않는다. 하지만 10%의 진실이 섞인 90%의 거짓말에는 잘 속는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점을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 책에는 10% 정도의 진실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그 진실을 왜곡한 거짓말이다.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다는 자체가 사람들이 이런 거짓말에 얼마나 잘 속는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YES마니아 : 로얄 p*****a 2013.04.13. 신고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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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은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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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 란 말로 이 책을 표현해야할듯하다.. 난 평소 양의학에 불만이 많았었다. 병의 증세를 보고 이를 완화하기위한 처방을 내리는 양의학.. 병의 증세를 만들어낸 원인을 치료해야한다고 주장하는 한의학.. 둘의 극명한 차이로 인해 나는 사실 한의학에 더 좋은 점수를 주고있다. 내가 선진기술이라 일컫는 양의학보다 '구식'인 한의학을 더 믿게된건 내 경험에 의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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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 란 말로 이 책을 표현해야할듯하다..

난 평소 양의학에 불만이 많았었다.

병의 증세를 보고 이를 완화하기위한 처방을 내리는 양의학..

병의 증세를 만들어낸 원인을 치료해야한다고 주장하는 한의학..

둘의 극명한 차이로 인해 나는 사실 한의학에 더 좋은 점수를 주고있다.

내가 선진기술이라 일컫는 양의학보다 '구식'인 한의학을 더 믿게된건 내 경험에 의한것이다..

나는 아토피안이다.

아기땐 태열로 인해 고생했었고..

내가 기억하는 순간부턴 각종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로 인해 온몸을 긁어대고있었다.

아토피는 처음이었던 내 부모님과 나는 원인을 몰라 피부과만 열심히 다녔었다.

어른들은 돼지고기알레르기가 있는 내게 쇠고기라고 속여서 먹였다가 밤새 잠 못자고 긁어대는 날 보면서 한숨짓곤하셨고,

가려움증의 원인을 묻는 나에게 피부과의사들은 아토피의 의미 자체가 '알수없는'이라면서

원인이 규명되지않았다고 이야기하며 먹고, 바르는 스테로이드약만 처방해주곤했다.

약을 먹으면 잠시 가려움증이 줄어드는듯하다가 약을 먹지않으면 다시 가려움이 반복되는 생활은 내게 무력감마저 안겨주었었다.

어른이 되면서는 분명하게 내가 아는 알러지원들..

돼지고기와 우유,술등을 피하면서 사회생활을 해야했고..

이들을 피하면서도 계속되는 가려움증에 나는 피부약을 끊지못했다.

내가 20대가 되었을때 과자에 합성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몸에 해롭단 얘길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통해 들었고..

그래도 설마~ 했던 나는 과자를 끊지않고 매일 섭취했었다.

피가 나도록 긁어대는 통에 온몸은 상처투성이였고..

스테로이드약물의 부작용으로 상처부위가 아물어도 검붉게 변한 환부는 2년이상을 색소침착이 사라지지않았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역시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인지 명확히 알수는 없지만..

다리에 근육경련이 자꾸만 일어나 아침마다 종아리를 붙잡고 고통스러움을 느껴야했었다.

나는 결국, 먹는약을 끊고 연고만 바르다가 이마저도 끊고 한약방을 들렀다.

한약방에선 몸에 열이 많아 생기는 현상이라면서 열을 내리는 약을 처방하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알려주며 이를 철저히 지킬것을 권유했다.

좋아하는 과자와 빵을 끊고 채소와 과일, 한식을 먹어야한단 한의사선생님의 말씀에 나는 분노했었다.

아마도, 이는 약으로 해결하는 양의학과 다르단데서 오는 불편함에서 기인한 불만이었을수도있겠다.

또, 내가 극도로 두려워하는 수영을 배워볼것을 권하는 데 대해 "여기도 아니구나~!"라고 혼자 되뇌었다..

그렇게 불신의 마음으로 시작한 치료는 한약을 먹으면서 스테로이드함유연고를 쓰는 어중간한 처세로 이어졌고..

그렇게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한의학을 통한 아토피치료는 의외로 오랜 양의학의 치료보다 결과가 좋게 나타났다.

불치병을 고친단 굳은 각오로 수영을 시작하고..

일부러 채소를 챙겨먹고..

과자와 빵섭취를 절반이하로 줄이는 생활을 지속하던 가운데 어느새 내 아토피증세는 말끔히 사라졌다.

하지만, 완치는 아니다..

맘놓고 안가리고 먹다보면 가려움증이 도지기도하고..

화가나서 열받을때면 두피가 가렵기도한다..

여전히 내게있어 아토피는 싫지만, 함께할수밖에 없는 체질이 되어버렸고..

아토피를 질병이 아닌, 내가 갖고 태어난 체질로 받아들이자,

한때 불치병에 걸렸단 생각에 죽고만싶어했던 내 마음도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다는 생각과 함께 한결 편해졌다..

내겐 딸이 둘 있고..

그 아이들 역시 아기때, 유아였을때 아토피증세를 보였었다.

내 아이들이니 당연하다 생각하면서 아토피에 좋다는 민간요법은 다 실험했던 나..

2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했던 피부과약이 아토피엔 백해무익하단걸 체득한 나는 내 아이들을 데리고 피부과에 가지않았다.

그저 아이들에게 기저귀발진이 너무 심했을때 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준게 다이다~

그리고, 어른들이 걱정하실정도로 아이들을 시원하게 벗겨키웠었다.

면기저귀를 사용하고, 모유를 오래도록 먹이고~

이유식을 아주 늦게 시작하면서 직접 만들어먹이고~

피부보습을 위해 매일 맛사지와 함께 로션을 온몸에 발라주고~

아이들이 스트레스받지않도록 기저귀를 늦게 떼고~

내가 아토피안이었기에 내 아이들에게 정말 지극정성을 다했고..

두 아이 다 유아체능단에 보내 소금으로 소독하는 수영장에서 3년동안 몸을 식히도록 배려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전까진 접히는 부위에 상처가 있곤했던 두 아이들..

초등6학년, 3학년인 두 아이는 현재 아토피증세가 보이지않는다.

가끔 아이들과 함께 한약방에 가서 진맥을 해 아이들 체질에 맞는 음식을 확인하고 필요할때만 한약을 먹이곤하는데

지금으로선 이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의사들이 얘기하는 각종 실험결과와 이로인한 특효약이 사실은 조작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하고있

다.

또, 병증이 보일땐 액을 찾을것이 아니라, 내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내가 섭취하는 음식들에 합성물질이 너무 많이 함유된건 아닌지 돌아볼것을 권하고있다.

내 경우에도 아토피에 특효인 연고가 개발되었다는 의사의 말에 일반 연고가 3천원 가량인데 비해 2만원정도였던 그 연고를 일부러 사서 발랐었던 일이 있다.

연고를 바르면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고, 붉게 변하면서 가려워지지만, 그것이 특효약이란 설명을 믿고 지속적으로 발랐었다.

어느날부터인가 연고가 더이상 수입되지않는다면서 약국에서 연고를 사기 힘들어졌고..

나는 일부러 먼 약국까지 찾아다니면 '특효연고'를 사기 시작했었다..

그러다 며칠후..

뉴스를 통해 이 연고의 부작용으로 림프절에 이상이 생길수있단 소식을 듣게되었고..

암이 생길 위험성도 높다는 주의를 보고는 사두었던 연고를 들고 약국으로 갔지만..

이미 재고가 회수처리되어 더 이상은 받아주지않는단 얘기를 듣고는 앞으론 쓸수도없는 연고를 들고 집으로 왔던일이있다..

이렇듯.. 이 책은 내가 잊고지내왔던 '못믿을 약'에 대한 기억을 일깨워주었고..

몸에 해롭다고 이젠 익히 알려진 합성조미료나 감미료뿐이 아닌, 각종 식음료재료들에 대한 주의와

병을 고치기위한 약이 혹시 다른 병을 불러오는건 아닌지 주의를 기울일것을 경고하고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신약을 기다라는 사람들의 열망이 성급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제약회사는 이로인한 '부'만을 취할뿐 뒷감당엔 소극적이란 생각이 들어 입맛이 무척이나 씁쓸하다..

이 책에 적힌 조작된 연구발표들과 돈과 손잡은 의사들의 행태..

이들이 진실인지의 여부를 업계사람이 아닌 나로선 알길이 없다..

하지만, 모두 헛소리만은 아니다란 생각이 드는것이 나 자신 그 피해자였던 탓이리라~!

10여년전부터 고혈압약을 먹고있는 내 신랑에게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했더니 크게 분노했다.

자신이 믿었던 의사에 대한 배신감때문이 아니라,

의학을.. 과학을 '듣보잡'이 나타나 함부로 평가절하했다는데 대해 분노했다.

마음이 닫힌 사람이 가장 위험한 사람이란 생각을 한다.

얼마선 읽은 26년 만화책의 '마실장'이 그러했듯

자신의 신념을 위해 현실에~ 진실에 눈감은채 저 보고싶은것만 보면서 믿으면서 살아갈것인지?

내가 믿고있는것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에 귀를 열고 눈을 뜨고 함께 보며 살아갈것인지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내려야할 중대한 결정이란 생각을 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흔들리지않는 절대적인 믿음을 갖지않기를..

열린마음을 갖고 이 책을 읽어주기를 독자들에게 당부하고싶다!!!

s*****2 2012.12.11. 신고 공감 1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뇨병이 유전과 비만 때문이야? 모두 관심돌리기다
"당뇨병이 유전과 비만 때문이야? 모두 관심돌리기다" 내용보기
세기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죠. 진화론과 노화 연구를 접목한 분야에 대 석학인 오스태드 교수와 인구통계학자인 올산스키 교수가 벌인 사상 5억 달러 내기 말이죠. 오스태드는 2150년까지 인간의 수명이 150세에 도달할 것이고, 올산스키는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고 하죠. 2000년부터 둘은 150달러씩을 내서 150년간 주식시장에 묻어두고, 상속인들이 거
"당뇨병이 유전과 비만 때문이야? 모두 관심돌리기다" 내용보기

세기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죠. 진화론과 노화 연구를 접목한 분야에 대 석학인 오스태드 교수와 인구통계학자인 올산스키 교수가 벌인 사상 5억 달러 내기 말이죠. 오스태드는 2150년까지 인간의 수명이 150세에 도달할 것이고, 올산스키는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고 하죠. 2000년부터 둘은 150달러씩을 내서 150년간 주식시장에 묻어두고, 상속인들이 거기에 더 보태서 5억 달러를 만들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대는 과연 어느 쪽에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일각에서는 그런 비난을 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수명을 두고서 돈 내기를 한다고 말이죠. 과연 그게 옳은 일이냐고 말입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게 있죠. 오늘날의 의학기술도 실은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돈벌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죠. 그것은 금융이나 제조업이나 IT 분야보다도 훨씬 수익을 많이 내고 있는 제약산업도 마찬가지고요.

 

그걸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002년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에 상위 10개사 모두 제약회사라는 걸 말이죠. 더 놀라운 건 그 10개 회사의 순이익이 나머지 490개사의 순이익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 크다는 점이죠. 물론 그들의 공고함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는다고 하죠. 왜일까요? 제약회사는 주류 의사와 주류 언론을 매수하여 대중을 현혹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까닭이죠. 그들은 인간의 생명이나 건강보다도 오로지 자기 회사의 제물 축적에만 신경을 곤두세우는 집단이죠.

 

"1998년부터 1999년에 미국에서 행해진 세 건의 연구에 의하면 미국의 오진율은 40퍼텐트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 의학계는 C.T, MRI, X-선, 초음파 검사기 등 고가의 초첨단 의료 기기를 갖추고 있지만 1938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의사들은 아무리 통증을 호소해도 기계로 확인할 수 없으면 질병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기계에 이상 수치가 나타나면 질병을 통지하고 공포심을 불어넣으며 약을 처방한다."(47쪽)

 

허현회의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사실이 그렇죠. 서양 의사라는 게 기계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기술자에 불과할 뿐입니다. 너무 냉혹한 평가나요? 하지만 그들은 기계에 나타난 수치로 사람들을 진단할 뿐입니다. 혹시라도 기계가 오작동 하면 의사들은 더욱더 무지몽매해질 뿐이죠.

 

일례로 암조직을 발견하는 CT나 MRI나 PET 같은 영상 진단 장비만 해도 그렇다고 하죠. 그것들은 보통 크기가 5mm 이상이 돼야만 식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더욱이 폐암이나 유방암 등은 미세한 혈관과 세포 조직 사이에서 암세포가 자라기 때문에 그들 장비로는 식별이 불가능하다고 하죠. 뿐만 아니라 그들 장비로는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도 구별해내지 못한다고 하죠.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 기계들이 바른 진단을 못 하기 때문에 그것들에게 의존하는 의사들은 암세포가 아닌 엉뚱한 양성종양을 떼고서도 완벽한 수술을 했다며 자랑한다고 하죠. 더 문제가 되는 것은 CT 촬영 시에 방출되는 방사선의 양이죠. 그것은 핵무기보다도 2배 정도가 높다고 합니다. 특히 전신 CT 촬영 때 방출되는 방사선량은 12-25mSV(밀리시버트)로서 일본에 투하된 핵폭탄 방사선량보다도 높거나 맞먹는 수준이라고 하죠. 어떤 분들은 병을 검사하러 들어갔다가 병을 키워온 꼴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무지와 탐욕에 젖은 주류 의사들이 시행하는 의료적 폭행은 이것만이 아니다. 성인 여성들이 흔히 겪을수 있는 월경전증후군 환자에 대해서도 히스터렉토미라는 자궁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하고 향정신성 의약품인 우울증 치료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자궁이 없으면 월경을 하지 않을 테고, 월경을 하지 않으면 정신적, 육체적 통증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너무도 무지한 판단에서 나오는 행위다."(67쪽)

 

무얼 두고 이야기하는 것인지 알 것입니다. 월경전증후군 때문에 시행하고 있다는 자궁절제술이죠. 그런데 자궁에 근종이 생긴 경우까지도 자궁절제술을 권하는 의사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관찰하다보면 99%이상은 저절로 치유되고,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1%에도 못 미친다고 하죠. 그러니 의사들이 눈 가리고 야옹하는 꼴이지 않을까요?

 

그걸 생각하다 보니 나도 화가 나는 게 하나 있습니다. 얼마 전 내 아내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맞은 게 그것이죠.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PV), 일명 사마귀 바이러스가 남편과 갖는 성관계를 통해서 침투할 수 있다면서, 어느 여성 병원에서 아내에게 백신을 맞도록 종용했다고 하죠. 아내는 그걸 예방할 수 있다면서, 60만이 넘는 거금을 들여 주사를 맞았다고 하죠.

 

그런데 그 사마귀는 얼굴과 목과 손발에도 나타나는 것인 줄 그 때는 왜 몰랐을까요? 더욱이 그것이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도 왜 하필 이 책을 읽는 동안에야 깨우치게 된 걸까요? 이 책에서는 그것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예는 1%에도 못 미친다고 하죠. 그러니 '자궁경부암 예방'이란 말에, '사마귀 바이러스'라는 말에 모든 여성들이 깜빡 속아 넘어가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눈 뜨고 코를 베가는 세상이 이런 게 아닐까요?

 

"하버드 대학 의대 교수인 람지 아미르 등 주류 의사들은 잡스가 현대 의학을 불신하며 비과학적인 전통 의학으로 치료하려고 하다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 8년 밖에 생존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들은 암이나 그가 이전에 한 때 앓았던 신장 질병도 채식 위주의 생활 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췌장암은 미국에서 5년 생존율이 5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악성이지만 그나마 8년간 생존할 수 있었던 까닭은 늦게라도 현대의학으로 치료했기 때문이라고 한다."(170쪽)

 

한 마디로 탐욕에 젖은 주류 의사들이 말하고 있는 개 뻥 같은 이야기라는 것이죠. 허현회는 만약 스티븐 잡스가 어렸을 때부터 해 오던 대로 채식과 과일 위주의 식단, 그리고 전통 의학에 기대어 치료를 계속해 왔다면 그의 나이 56세인 2011년에도 겅간한 모습으로 애플사를 경영하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죠.

 

왜 그렇게 말하는 걸까요? 스티브 잡스가 주류 의사들의 집요한 설득과 공포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수술과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그 부작용으로 간암까지 발생했고, 결국 간 이식 수술을 받고서 생명을 조금 연장하다가 죽게 된 것이라고 하죠. 그 모두가 서양의학에 희생양이 된 꼴이란 설명이죠. 그런데도 주류 의사들은 둘러 댈 말이 없어서 담배와 술 때문에 그가 죽었다고 이야기하 한다고 하죠.

 

"양심적인 의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미국 당뇨 정보 네트워크」에 의하면 의사들이 하는 거짓말이 '첫째, 당뇨병은 원인을 모른다(사실은 약과 가공식품이 원인이다). 둘째, 당뇨병은 유전이다(오늘날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유전자는 그렇게 빨리 변하는 것이 아니다). 셋째, 당뇨병은 환자 스스로가 불러온 것이다(사실은 주류 언론, 주류 의사, 제약회사가 만들어낸 것이다). 넷째, 당뇨병은 치료 방법이 없다(채식과 운동을 하면서 약과 가공식품을 중단하면 쉽게 치유된다). 다섯째, 당뇨병은 약으로 관리해야 한다(약으로 관리하면 결국 고혈압, 심장병, 신장병, 뇌졸중, 실명, 각종 암 등으로 이어져 평생 병원에 의지한 채 살아가게 된다. 차라리 아무 치료도 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이라고 한다."(201쪽)

 

어떤가요? 주류 의사들과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 '당뇨병의 실체'가 그렇다니 경악할 일이 아닙니까요? 당뇨병의 원인을 유전이나 비만이나 운동부족으로 돌리는 것은 실은 '관심 돌리기'일 뿐이고, 오히려 가공식품과 약과 같은 합성화학물질 때문이라고 하니, 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인가요? 그만큼 의사들이 멀쩡한 사람들을 상대로 협박과 공포감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고, 그에 못이겨 제약회사의 약을 입에 털어넣고 있는 꼴이죠.

 

결국 이 책에서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바는 그것입니다. 현대 의학을 종교처럼 맹신하지 말라는 것이죠. 서양의학은 모두 기계장비에 의존한 것이고, 그 장비에 노출되는 동안 더 많은 질병에 얻을 수 있고, 그런 진단 질병을 처방한다는 의약품들은 실은 근본치료제라기보다는 완화제에 불과할 뿐이고, 어떤 경우에는 그 약품으로 인해 우울증과 또 다른 질환과 심지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주류 제약회사와 주류 의사들, 그리고 주류 언론사들의 거대 속임수에 놀아나지 말라는 주문입니다.

 

혹시라도 이 책을 쓴 허현회 씨를 주류 의사들과 제약회사에서 소송을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하는 이야기들이 모두 거짓이고, 의사들과 제약회사를 음해하기 위한 조작된 발표라고 말이죠. 하지만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보는 사람이라면 결코 거짓이나 조작이 아님을 확인케 될 것입니다. 오히려 그 동안 모르고 한 입 한 입 약을 받아 먹었던 자신의 꼴이 얼마나 불쌍하고 억울한지 실감케 될 것입니다. 그의 꼼꼼한 취재와 추적,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글과 논리는 감히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바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s*****e 2012.09.16. 신고 공감 8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속지 마세요. 아프면 병원가세요.
"속지 마세요. 아프면 병원가세요." 내용보기
https://twitter.com/diduro1/status/309891273299476480"H2O(일산화이수소,DHMO)는 물이 아닙니다.H2O에 비타민,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이 천연물이지요."과학 상식조차 갖춰지지 않은 사이비 음모론자의 헛소리.예방접종 열심히 받으세요.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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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diduro1/status/309891273299476480


"H2O(일산화이수소,DHMO)는 물이 아닙니다.H2O에 비타민,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이 천연물이지요."


과학 상식조차 갖춰지지 않은 사이비 음모론자의 헛소리.

예방접종 열심히 받으세요.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z*****0 2013.03.08. 신고 공감 8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용기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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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을 해왔다. 내가 죽을 병에 걸린다면, 그 절박함에 몇%의 희망으로 수술대에 오르진 않겠다고... 병원을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수술이 잘되건 안되건 내 몸은 이미 마취된 상태에서 몇 시간동안 의식없이 해체되어 있는 것... 회복된다하더라도 나는 이전보다 더 건강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겸허히 죽음을 받아들이겠노라...ㅎㅎ 이 책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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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을 해왔다.

내가 죽을 병에 걸린다면, 그 절박함에 몇%의 희망으로 수술대에 오르진 않겠다고...

병원을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수술이 잘되건 안되건 내 몸은 이미 마취된 상태에서 몇 시간동안 의식없이 해체되어 있는 것...

회복된다하더라도 나는 이전보다 더 건강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겸허히 죽음을 받아들이겠노라...ㅎㅎ

이 책은 그런 나에게 현대의학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알려줌으로써

진정으로 나의 건강을 지키는 대안과 확신을 주는 책이다.

물론 나도 평생 병원을 가지 않고 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무작정 병원에 가서 의사가 지시하는대로 만은 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준다!

 

a*****7 2012.09.09. 신고 공감 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