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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을 뵙고 싶게 만든 책!
책을 쓰는 일은 어렵지만, 그 책처럼 삶을 살아가는 작가를 만나는 일은 더 어렵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책을 그저 문자가 아니라 그 책을 인생으로 다시 닮아 내어야 진정한 책읽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닿았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고 감동을 받으면 작가님도 만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오랜만에 작가님을 만나고 싶은 책을 만났다. 유년시절부터 어른이 되어 자녀를 출가시키는 그 과정을 이야기 하나하나에 담아 전하시는 방법에 사랑이 넘친다. 그리고 닮고 싶은 어른으로 살아가시는 것 같아 보여 주변 지인들에게 오랜만에 책을 추천하게 되어 행복했다.
책을 읽고 나니 마치 스쿠르지 영감이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녀온 것처럼 한 사람의 생을 함께 걸어보며 나의 지난 시간과 현재를 돌아보며 미래를 그려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저자는 지나치거나 모자람 없는 어조로 설명해 주신다. 아이를 키우면서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구나'를 느껴갈 줌, "어른이 되는 시간"을 만났다. 정말 작가님의 말처럼 나이를 먹는다는 게 슬프기만 한 일은 아니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사랑하는 어른의 지혜를 키워가는 시간인 것 같다.
책은 크게 '회상', '나', '관계', '성찰'이라는 네 개 Part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매일 겪고 만나게 되는 것들을 어떻게 저렇게 간결하게 표현해 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시간을 회상하면서도 후회나 원망함 없이 사건 그대로를 설명하고 있기에 나의 과거도 담담하게 비슷한 목소리로 회상해 볼 수 있었다. 동시에 작가님의 앎의 폭에서 나온 쉽지만 여운을 남기는 에피소드로 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살면서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해결 숙제이기도 한 관계에 대해서는 가족 그리고 애완동물 등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그 중요함을 녹여내고 있다. 인생 끝에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길 '죽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한 작가님만의 철학으로 책은 마무리된다.
책을 펴는 순간부터 덮고 난 순간까지 가슴이 따뜻하고 친구에게 건내주고 싶은 책이었다. 개구리가 서서히 따뜻해지는 물 속에서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마지막 끓는 순간에 죽게 되는지 실험하는 부분에서 내가 생각하는 상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정말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언제나 옳은 것일까? 그런 열린 시각을 장착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자기계발서의 훌륭한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내용을 실천하느냐 하지 않느냐였다. 훌륭한 내용에 감동이 더해진 "어른이 되어감"은 마음 따뜻한 목소리가 그리울 때마다 꺼내보고 싶은 책이었다.
p.59 닥치면 다 하게 되어 있다. 당시에는 그 일이 나를 어떻게 바꿀지는 모르지만 지나고 보면 경험은 소중한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스텐포드 졸업 연설문에 나오는 connecting the dots라는 문구가 생각난다. 시간이 지나 돌이켜 보면 점들이 모여 선을 이루듯 언제가 내 경험이 뜻하지 않은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나에게는 어떤 점들이 찍혀져 가는지 생각하게 된다.
p.105 장미에게는 예쁜 꽃만 있는 게 아니라 가시도 있다. '저렇게 예쁜 꼿에 가시가 있다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가시나무에 저렇게 예쁜 꽃이 피다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장미꽃과 가시를 따로 생각할 수가 없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고, 사랑이 있으면 아픔이 있다. 행복만 있는 삶은 없다. 장미에게 가시가 있다고 해서 꽃의 아름다움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가시로 인해 꽇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장미 비유는 많은 책에 등장한다. 그러나 이번에 가시나무 입장에서 꽃을 바라보는 부분은 우리가 시선의 기준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서 모든 현상은 다르게 보일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었다. 이제 매일 마주치는 사물에서도 나만의 시선을 만들어 가고 싶다.
p.127 좋아하던 사람이 싫어지는 경우도, 별로라고 생각하던 사람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상대가 변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보는 나의 눈과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모든 마음의 변화가 나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그 마음의 변화를 생기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p.166 페르시아의 서정시인 하피즈는 말했다.
당신의 배우자를 왕이나 왕비로 바라보라. 당신은 그에 상응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삶의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데 있다. ->육아를 하면서 만나게 된 책 중에 아이를 영재로 바라보면 아이는 영재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목을 많이 만난다. 같은 행동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부산스러운 행동으로 그와 반대로 호기심 많은 행동으로 나뉜다. 시선을 바꾸는 노력을 경주해야겠다.
p.195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말을 예쁘게 하는 것은 노력하면 될 일이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나를 바꾸고 나를 바꾸고 싶다면 나의 언어를 바꿔라. ->한 때 하고 싶은 말 다하면 쿨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 지나고 내가 닮고 싶은 분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할 줄 아시는 분이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이 말이 겸손함을 가장한 잘난척인지 정말 상대를 위한 말인지 스스로를 검열하고 있다. 이 인공적인 발성이 자연적인 발성이 되는 날을 고대한다.
p. 255 현대인들이 겪는 불행은 대부분 삶에 대한 무지가 원인이다. 삶에 대한 것은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다.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한다. 행복을 느끼려면 그걸 인식할 만한 지성이 있어야 한다. 그림을 감상할 때 느끼는 것만큼 볼 수 있듯이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인식할 수 있는 것만큼만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현대인에게 철학이 필요한 이유.살면서 결국 나만의 기준이 없다면 그 비교의 대상은 외부가 된다. 내면이 기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의 풀꽃 p.141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은 제 개인 블로그에도 함께 게제됩니다. https://blog.naver.com/lielyan917/22158956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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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되는 시간.. 어릴때부터 나는 나이만 먹고 나잇값 못하는 어른은 되기 싫었다. 그래서 인지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진정한 어른이란 무엇일까..? 이 책은 작가의 인생을 담은 책같다. 본인의 인생에서 겪은 크고작은 에피소드. 느꼈던 일들. 그리고 책에서 얻은 감동과 교훈을 알려주었다. 읽는 내내 따뜻하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였다. 책은 크게 4 PART 로 나누어져 있다. 1.회상 2.나 3.관계 4.성찰 1.회상 ![]() 내가 어떤사람인지 알고 싶으면 과거의 모습을 보고, 미래의 모습이 궁금하면 지금의 모습을 보면 된다. 작가의 어린 시절을 얘기하는데 웃음이 났다.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했다. 작가는 참 영특한 아이였다. 자기의 삶을 보려면 어릴 때부터 봐야 한다는 말이 맞는 거 같다. 2.나
p.59 닥치면 다 하게 되어있다. 당시에는 그 일이 나를 어떻게 바꿀지는 모르지만 지나고 보면 모등 경험은 소중한 것이었다. 나도 참 여러 가지 경험을 해봤다. 알바도 많이 해보고, 안경광학과를 가기 전까지 다양한 회사를 다녀보고, 그리고 지금은 또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기도 하고.. 내가 지금 하는 일을 고민할 때 동생이 나에게 한말이 있었다. '언니가 나한테 했던 말이 있잖아. 세상에는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고. 언젠가는 지금 경험이 도움이 될 거라고." 이 글귀와 같은 맥락이다. 무언가 시작을 망설이고 고민이 될 때 참으로 용기를 주는 글귀다. 그래서 나는 지금 새로운 분야에서의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3. 관계 ![]() ![]() p.127 우리는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한 모습만 본다. 상대를 어떤 모습으로 만드는지는 나의 마움에 달려있다. 상대가 변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보는 나의 눈과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인다. 생각 속에 모든것이 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상대의 존재가 달라진다. 세상은 나의 생각의 표상이며 있는 그대로를 보는데 가장 큰 장애는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부부의 관한 얘기도 많이 나온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그렇게 이혼을 많이 할까. 성격이 다른 사람이 만나는건 당연한데 헤어질때는 성격차이라고 한다는 것에 웃음이 났다. 흔히 말하는 콩깍지라고 하는말은 좋은점만 보는 내 마음이고 , 어느새 내가 보는 마음이 달라지면 콩깍지가 벗겨졌다고 하는 것이다. 남편의 좋은 부분을 더 보려고 노력하고 애써야겠다...ㅋㅋㅋ ![]() 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빨리 성과가 나타나서 주변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 있고, 어떤 사람은 더 많은 노력을 들여야만 서서히 성과가 나타는 사람이 있다. 나는 주로 후자에 속한 편인거 같다. 그 결과가 나타날때까지의 시간을 견뎌내는게 참으로 심적으로 힘들었다. 이 글귀를 보며 마음을 위로받았다. 세상에는 다 똑같은 사람만 있는것이 아니다. 그리고 인생은 다 똑같지 않다. 지금 좋아도 나빠질수 있고, 나쁜 인생도 좋아질수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두고두고 다시 보고 싶은 책이다. 나이만 먹어서 대접받으려는 어른이 아닌, 정말 어른다운 어른이 되는 시간을 배운 책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blog.naver.com/celebrate121/221591607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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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작가는 아닐지라도 김달국 작가는 매년 한권의 책을 내고 있으며, 지금까지 14권의 책을 낸 대단한 작가다. 나는 그의 펜이기에 지금까지 나온 책들을 달 읽어 보았지만, 이번의 책은 어떻게 보면 작가의 자서전과도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책 제목을 보자. "어른이 되는 시간"이다. 제목에서 알수 있다시피 그는 어느 정도 연식이 있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어른이 되는 것은 단순히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연륜과 함께 삶의 지혜가 곁들여져야 하는 것이다. 책을 읽어보면 단순하면서도 깊이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것이다. '회상- 나-관계-성찰'로 이루어진, 그렇게 나아가는 글을 보면 처음은 말 그대로 그의 삶 전반을 꿰고있는 지난날을 회상하고 있다. 그렇지만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자신의 사람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사건을 되짚어보면서 그것이 우리 사람에도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를 일깨워준다. 두번째의 장은 '나'인데, 이 부분은 저자도 무엇보다도 중요한 대목이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을 탐구하지 많으면 자기자신으로 살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내 삶은 없고 타인의 사람만 가득한 공허한 삶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저 공허한 말로써 자신을 찾으라고 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온 하나의 사건과 자신을 대비시키면서 구체적으로 자신에 관한 장을 열어가므로 독자들도 꽤나 흥미있게 펼쳐 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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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국 작가님는 이 책에서 독서, 글쓰기, 관계 삶과 죽음에 관해 본인의 철학과 생각을 군더더기 없이 마음에 잘 닿게 써놓았다. 나와 비슷한 생각들을 글로 잘 정리해주신 느낌이랄까 그래서 편안하게 나의 생각을 다시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머리말에서는 각 장에서 다뤄진 내용을 한단락으로 간단히 요약해주셨는데, 선생님 같기도 하고 생각을 잘 정리 하시는 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해 보았다. p. 6. 4장 <성찰>은 나 자신을 자세히, 깊이 살피는 것이다. 웅덩이가 깊어야 물이 모이고 생각이 깊어야 성숙한 삶이 된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내 책임이다. 세상을 바꿀 수 는 없지만 나를 바꿈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볼 수 있다. 세상과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도 쉽게 풀어주셨다. 남 이야기가 아닌 작가의 일상에서 있었던 이야기가 주제와 관련되게 나와 재미있고 작가님이 하루하루 글을 쓰고 그 일을 아낀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p. 81. 누군가를 닮으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라. 예쁜 꽃을 피우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꽃을 피워라. 꽃 피기 전에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나무도 자신만의 꽃을 피우면 모두가 쳐다본다. 진달래도 그렇고 개나리도 그렇다.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친구들에게 주는 충고 일 것이다. p. 127. 생각 속에 모든 것이 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상대의 존재가 달라진다. 세상은 나의 생각의 표상이며 있는 그대로를 보는데 가장 큰 장애는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책. 독서, 글쓰기에 대한 조언을 단호하게 간결하게 적어두기도 했다. p. 221.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라는 말이 있다. p. 275. 누구나 한 번 왔다 한 번 가는 인생인데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아름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내 삶의 철학과 어떻게 살것인가를 고민하는... 잠시 방황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책같다. 긍정적인 삶에 대한 생각들을 읽을 수 있는 글이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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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_더블엔>어른이 되는 시간 김달국 저 | 더블엔 | 2019년 07월
<어른이 되는 시간>이라는 책 제목과 반신욕을 즐기는 볼이 빨간 청개구리의 그림이라니... 이 책을 처음 손에 쥐어보고는 잠시 피식거렸다.
제목과 그림 사이 그 어디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사랑하는 어른의 지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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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든 아이이든.... '지금'이 중요한 것 같다.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이들은 거의 어른일테니, 우리 어른들끼리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만 쭈욱....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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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라고 얘기했다는 누군가의 말에 공감한다.
그때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니... 다 웃을 일이였으니까.
지나고 나서 깨닫게 되는 것들이 참 많다. 이르게도, 또 뒤늦게도 깨닫게 되는 많은 것들에 연연하기보다는 지금 바로 이 순간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 답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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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다' ...라는 문장을 보고 느낀 생각. 그럼... 불행한 가정은 지옥의 예고편같은 걸까?
천국도 지옥도 그닥 경험해보지 못한 것 같은 나는.... 그럼... 천국과 지옥을 기대해보면 되는 걸까? ㅎㅎ 오늘 너무 무리했나보다. 오늘은 여기까지....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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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그저 나이만 먹은 철없는 어른들, 아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완고한 나든이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젊은이보다 더 한 폭력을 서슴지 않는 무서운 노인들이 갈수록 늘어가는 이 시대가 참으로 안타깝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지혜를 담은 책이다.
이제 나이 60 줄에 들어선 저자는 거창한 철학적 주제를 다루는 것 대신 지나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불러내어 자신을 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잘한 경험들을 그냥 스쳐 지나가지 않고 사건과 자신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인격적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 속에는 인격형성에 좋은 자양분이 될 만한 주옥 같은 잠언들이 즐비하고 그와 연관된 저자의 경험과 성찰이 쉬운 문체로 재미있게 기술해 놓았다.
이 책을 보면서 필자가 다음에 또 보기 위해서 줄 그어 놓은 곳 몇 구절만 소개한다.
* 눈을 뜨면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폰만 들고 있지 말고, 책을 보고,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걷고, 내 앞에 앉은 사람의 눈을 보고 이야기 해 보자.(p78)
* 가장 큰 무지는 자기 자신에 대해 모르는 것이고, 가장 큰 불안은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가장 큰 불행은 자기 자신으로 살지 못하는 것이다.(p81) *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지 마라. 내가 인정받을 만한 사람이라면 굳이 애쓸 필요가 없고, 내가 그런 그릇이 못된다면 애써도 소용없다. 상대방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야 말로 나를 옭아매는 것이다. 나를 믿으면 인정받지 않더라도 아쉬울 것이 없다.(p91)
* 장미꽃을 안을 때 가시도 같이 품어야 하듯이 삶도 세상의 모순을 받아들일 때 더욱 아름답다.(p105) * 화해를 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그릇이 지금보다 더 커져야 한다. 싸울 때의 의식수준으로는 화해를 할 수가 없다. 그릇이 커진다는 것은 내가 항상 옳은 것이 아니며, 나에게 최소한 절반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p135)
*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첫째는 ‘나’ 이고, 둘째는 ‘배우자’ 이며, 셋째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이다(p136-144)
어른이 되기 전에는 어른이 되기 위해서
어른이 된 후에는 보다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
한 번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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