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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조선 시대 백성들은 이렇게 살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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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명종 14년에 태어난 '유몽인'은 뛰어난 글솜씨로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쓴 <어우야담>에 의하면 '말라리아'라고 부르는 '학질'이 그가 쓴 시를 보고 놀라 도망갈 정도였다고 하니 그 솜씨가 어떠했는지 가히 짐작을 하고도 남는다. '노수신'과 '유성룡' 같은 석학들에게 '백년 이래 우리나라의 최고 문장가'라는 찬사를 들을 정도였다고 하니 그의 글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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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명종 14년에 태어난 '유몽인'은 뛰어난 글솜씨로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쓴 <어우야담>에 의하면 '말라리아'라고 부르는 '학질'이 그가 쓴 시를 보고 놀라 도망갈 정도였다고 하니 그 솜씨가 어떠했는지 가히 짐작을 하고도 남는다.

'노수신'과 '유성룡' 같은 석학들에게 '백년 이래 우리나라의 최고 문장가'라는 찬사를 들을 정도였다고 하니 그의 글을 이렇게나마 볼 수 있는 게 어찌 영광이 아니랴.^^;;


 

<어우야담>은 '유몽인'의 호인 '어우'를 따서 이름한 책으로 '야담'이란 흔히 격식을 따지기 보다는 구전되는 전설이나 옛이야기, 당대의 현실을 반영한 소설, 우스개와 비평까지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들을 전부 모아 놓은 책을 말한다. 이른바 '이야기 종합선물세트'!!!

그런데 조선은 물론이거니와 명나라에서까지 시로 이름을 날리던 그가 왜 저잣거리에 떠도는 백성들의 이야기에 주목하게 되었을까?

<어우야담>에는 문정왕후의 동생으로 사리사욕을 채우기에 급급했던 '째마리(사람이난 물건 가운데 가장 못된 찌꺼기) 윤원형' 같은 벼슬아치를 풍자한 글도 있지만 대부분 비참하게 살아가는 백성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이야기들이 많다.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임진왜란을 겪으며 가족을 잃고 일본으로 끌려가거나 명군을 따라 중국으로 가면서 가족들과 뿔뿔히 흩어져야 했던 백성들의 피폐한 삶을 목격하며 그의 세계관에도 변화가 왔으리라 추측이 가능하다.
 
전염병이 창궐하고 길거리엔 시체들이 가득한데 임금은 저 혼자 살자고 도망가기에 바쁘고 관리들은 숨어서 눈치만 보고 있으니 두말 해서 무엇하랴. 게다가 '광해군'은 동생인 '영창대군'을 죽이고 인목 대비를 폐위시키기에 이르니 그 역시 광해군을 지지했던 대북파에 속했지만 권력에 눈먼 자들이 펼치는 진탕 속에 더는 있을 수가 없어서 초야로 숨어든다. 하지만 인조 반정 후 광해군 복위를 꾀한다는 모함을 받고 참수를 당하고 마는 그의 생애가 어찌 안타깝지 않을까?

유몽인은 임진왜란과 전란 직후의 고통스럽고 처참한 광경 앞에서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와 질서, 도덕과 윤리가 바닥에 떨어지는 현실을 경험한다. 그 때문인지 어우야담에는 사회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오륜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류의 이야기 보다는 사회 모순과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이야기 속에 백성들의 한 많은 사연들을 담은 이야기에 마음이 끌리는 게 사실이다.

조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으로 살아야 했던 '유해'라는 인물이 어렵사리 동생과 아비를 만났지만 함께 살지 못하고 명나라로 돌아가 청군과 싸우다가 죽는 이야기는 나라 잃은 백성의 한을 그대로 보여주는 일화라 하겠다. 진주성 싸움에서 성이 함락되고 일본 장수를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 이야기를 처음으로 기록한 것이 <어우야담>이라고 하니 어찌 반갑지 않을까?

 

 

<어우야담>은 총 여섯 편으로 구성된 방대한 책이라고 한다. 원본을 접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재밌게 재구성된 책은 아이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을만큼 편안하게 다가온다.
 
우리나라의 도깨비가 머리에 뿔이 나고 울퉁불퉁한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귀신마저 일본 귀신의 모양으로 변절되어 있는 현실에 씁쓸해질밖에....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이항복이 타고난 재담꾼으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전우치> 역시 중종 때 실제로 살았던 조선 최고의 마술사였다는 사실에 두 눈이 번쩍!!!

요즘 시대에 태어났다면 인기 개그맨은 물론이거니와 이연걸을 능가하는 마술사가 되지 않았을까?


 <어우야담> 속 이야기는 현대판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던 해녀와 나무꾼, 기생과 광대들이 저벅저벅 걸어나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타고난 글쟁이인 유몽인의 입을 빌어, 다양한 시선으로 쉽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김충수 작가의 손맛으로 새롭게 태어난 <어우야담>은 굉장히 매력적인 책이었다. 자녀와 함께 읽으며 격정의 시대를 살아야 했던 가슴 아픈 사람들의 눈물과 한숨, 희망까지 느껴보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1*******n 2012.10.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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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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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 선조와 광해군 시대에 중국에까지 이름을 떨친 명 문장가이자 세자인 광해군에게 글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한 유몽인이 쓴 『어우야담』이 김충수 선생님의 해설로 된 책입니다. 처음에는 어우야담이 무슨 내용일까 생각하면서 읽어내려갔습니다. 역사의 숨어있는 삼국유사와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하는 기대심으로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면서 왕실 사대부의 이야기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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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

선조와 광해군 시대에 중국에까지 이름을 떨친 명 문장가이자 세자인 광해군에게 글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한 유몽인이 쓴 『어우야담』이 김충수 선생님의 해설로 된 책입니다.

처음에는 어우야담이 무슨 내용일까 생각하면서 읽어내려갔습니다.

역사의 숨어있는 삼국유사와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하는 기대심으로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면서 왕실 사대부의 이야기는 물론, 정사에는 기록될 수 없었던 저잣거리의 이야기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서 술술 읽어내려갔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전래동화 이야기가 어우야담에 실려있는 이야기라는 점을 알게됨으로써 점점 빠른 속도로 읽어내려갔습니다.

김충수 선생님은 유몽인의 원전을 우리 아이들이 읽어내려가기 쉽도록 생동감 있는 무체로 접근을 하고 해석들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의견과 생각도 담았기에 친절한 번역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유몽인이라는 분을 알지 못했지만 '노수신'과 '유성룡' 같은 석학들에게 '백년 이래 우리나라의 최고 문장가'라는 찬사를 들을 정도였다고 하니 그의 글인 어우야담을 읽으면서 역사속에 조상들이 지내온 현실 이야기를 다양하게 전래해주고 있어서 백성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자 하는 것을 글속에서 백성들의 고통스럽고 처참한 광경, 인간의 도리와 질서, 도덕과 윤리를 알려주는 것을 통해 사회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오륜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어서 아이에게 많은 교훈을 줄 수 있는 책이다.

한숨에서부터 희망까지 느껴보는 책이면서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을 뒤편에 실려있어서 만흥 도움이 된다.

 

j********1 2012.10.27.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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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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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은 조선시대 글솜씨가 뛰어난 '유몽인'이 쓴 책으로 그 당시 격식을 차리지않은 글에 해당하는 잡록의 발전된 형태로 '야담'이란 이름이 처음으로 붙여진 책이기도 합니다. 구전되는 옛이야기, 시화, 우스개 이야기,  당대의 현실을 반영한 소설등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놓은글이라~~ 덕분에 그시대에 일어난 일들을 책속에서 엿볼수 있답니다. <어우야담>은 저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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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은 조선시대 글솜씨가 뛰어난 '유몽인'이 쓴 책으로 그 당시 격식을 차리지않은 글에 해당하는 잡록의 발전된 형태로 '야담'이란 이름이 처음으로 붙여진 책이기도 합니다.

구전되는 옛이야기, 시화, 우스개 이야기,  당대의 현실을 반영한 소설등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놓은글이라~~ 덕분에 그시대에 일어난 일들을 책속에서 엿볼수 있답니다.

<어우야담>은 저잣거리의 백성의 이야기에서 왕실까지 조선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방대하게 수록 되어있지만, 이 책에서는 좀 더 간결하게 이야기들을 뽑아 놓아서 그런지 고전읽기에 무리없이 읽을수 있어서 고전 읽기를 막 시작한 울 아이도 스토리가 옛이야기기 읽는 기분이 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좀 특이한게 <어우야담>은  그런 이야기의 모음집이 아니라 이야기와 더불어 유몽인의 생각과 자신이 겪은일을 들려 주기도 한답니다. 
임진왜란 당시 사회가 어지러지면서 과거제도 역시 그 폐단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우야담>에는 조선시대 과거시험 부정행위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데 울 아이는 과거에도 그런 부정행위가 있엇다는 사실에 많이 놀라는 눈치를 보이더군요..ㅎㅎ
그리고 홍길동전의 이야기와 비슷한 반석평의 이야기를 읽고는 신분에 따른 차별에 대해 생각을 다시금 해볼수 있었어요.
 


 

 

아이와 책을 한창 읽는 중에 갑자기 유몽인은 왜 이책을 썼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났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니..."이야기를 남겨서 후세에 전하려고...."라는 답변을 하네요...
전 그야말로 풍자와 교훈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의 말미에 실린 부록에도 어우야담에 대한 이야기가 상세히 나오는 데...역시 유몽인은 세상을 바르게 하고자 글을 썼다고 하네요...
이런 고전에서 새로운 이야기나 소설로 재 창조 된다고하니....흠...전래동화나 옛이야기 보다는 훨씬 다양하고 재미있으면서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있는 이런 야담이나 잡록 같은 고전을 찾아  읽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전이 어렵다고만 느껴져서 쉽게 접근 하기 어려웠었는데 <어우야담>..이책을 통해서 그다지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읽힐 책을 선정할때 마다 고전은 늘 뒤로 밀렸는데...이번 기회에 고전읽기를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어우야담>..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선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아픔과 눈물..그리고 삶과 희망, 그 시대상까지 살펴볼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제 3자의 시각으로 조선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객관적인 사고를 하는 데도 도움이되는 그런 책이네요.
 

 


 

b****7 2012.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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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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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 저잣거리에서 왕실까지, 조선 사람들의 생생한 삶 이야기 유몽인 원작+김충수 글 / 고광삼 그림 웅진주니어     <유몽인이 지은 [어우야담] 속 해녀의 힘든 삶을 담은 일기 지어 써보기> 제목 : 해녀 친구의 쓸쓸한 죽음 오늘도 해녀 일을 해야만 한다. 바닷속은 여름에는 춥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그래서 매우 춥고 온 몸이 꽁꽁 얼어붙는 한 겨울에도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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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

저잣거리에서 왕실까지, 조선 사람들의 생생한 삶 이야기

유몽인 원작+김충수 글 / 고광삼 그림

웅진주니어

 

 

<유몽인이 지은 [어우야담] 속 해녀의 힘든 삶을 담은 일기 지어 써보기>

제목 : 해녀 친구의 쓸쓸한 죽음

오늘도 해녀 일을 해야만 한다.

바닷속은 여름에는 춥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그래서 매우 춥고 온 몸이 꽁꽁 얼어붙는 한 겨울에도 해녀 일을 하러 바닷물에 뛰어 들 수가 있다.

물 속에 들어갈 때는 표주박을 차고 방울이 매달린 칼을 가지고 간다. 물 속에서 오랫동안 숨을 쉬지 못하면 가슴과 배에 표주박을 대고 때때로 물 위에 떠올라 숨을 쉰다. 이 때 코에서는 휘파람 소리 같은 특이한 소리가 난다. 또 바닷 속에 포악하고 무서운 물고기들이 방울 소리를 들으면 두려워하며 도망가기 때문이다.

전복 100개가 비로소 한 첩이 되는데, 이 수를 채우지 못하면 사가지를 않는다. 친구 중에서 전복을 잘 잡는 한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물고기에 잡아먹힐 뻔한 뒤 겁에 질려 전복을 9마리만 잡고 나와 있는 것을 부모가 더 잡아오라고 재촉하였고 그 친구는 다시 바닷속 안에 들어가 더 잡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큰 물로기에 잡혀 그만 죽게 되었다...

2012.10.6.(토) 이은우

<어우야담> 읽기에 몰입한 은우~

독서록을 쓰고 그림까지 완성한 모습~



i***2 2012.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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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담] 조선 사람들의 생생한 삶 이야기
"[어우야담] 조선 사람들의 생생한 삶 이야기" 내용보기
선조와 광해군 시대에 중국에까지 이름을 떨친 문장가였던 유몽인은 비참하게 삶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유몽인은 당시 사회의 모습과 문제점을 자세하게 살피고 날카롭게 분석한 글을 남기지요. 민중들에게 애정을 갖고 그들의 삶을 적은 이야기가 바로 『어우야담』입니다. 야담집에는 실존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여기에 나와 있는 이야기들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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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와 광해군 시대에 중국에까지 이름을 떨친 문장가였던 유몽인은 비참하게 삶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유몽인은 당시 사회의 모습과 문제점을 자세하게 살피고 날카롭게 분석한 글을 남기지요. 민중들에게 애정을 갖고 그들의 삶을 적은 이야기가 바로 『어우야담』입니다.

야담집에는 실존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여기에 나와 있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정말일까?하는 생각을 가져보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간혹 꾸며낸 이야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생활 속의 이야기가 많은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옛이야기를 담은 민담집이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면 야담집은 사실을 기록한 논픽션과 설화와 소설 같은 픽션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 시절 그때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저는 모 개그프로를 참 좋아하는데요.

살면서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것 중에 하나가 개그 프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개그가 조선시대에도 있었다는 거 알고 있었나요?

조선 시대하면 선비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공부에만 몰두해서 유머 감각이라고는 없는 근엄한 사람의 이미지가 더 강하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 선비들도 농담과 유머를 즐기고 장난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조선 선조와 광해군 때의 명재상 이항복은 조선의 으뜸 개그맨이었다고 합니다. 조정에서 벼슬아치들의 논쟁을 하다가 분위기가 살벌해질 때, 이항복의 재담 한마디에 박장대소하고 분위기가 수그러들기까지 했다고 하니까요.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배불리 먹고, 편하게 살고 싶은건 누구나가 똑같은 마음이지요.

이런 생각과 이상향이 신선을 만들어냈다고 하는데 정말로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무릉도원이란 인간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세계를 말하는데 신선들이 산다는 그곳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우리나라 옛이야기 속의 신선이 산다는 청학동, 제주도 민요에 나오는 이어도, 중국의 삼신산, 유럽 사람들이 황금이 있다고 믿는 엘도라도가 바로 무릉도원과 같은 곳이라고 하네요. 신선의 무릉도원 이야기는 선한 사람들의 눈에만 보이고, 다음에 찾아가면 그 자리가 없어졌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되지만 누구나가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 아닐까 싶네요.

 

 

『어우야담』에는 먹고살기 힘든 백성들의 생활, 전쟁으로 논밭이 황폐해지고 식량 생산이 줄어들면서 굶주리는 사람들, 백성들의 생활은 나 몰라라 하고 제 욕심만 차리는 관리들의 부정부패, 속임수가 유행한 과거 시험 등 당대 사회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고전 속에서 저잣거리에서 왕실까지, 조선 사람들의 생생한 삶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k****4 201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