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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 똥 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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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있어서 똥이란 참 재미나고 웃음이 빵터지는 의미도 잇지만 더럽다고 수치심을 불러오기도 하답니다. 그러한 똥을 주제로 이렇게 아이들이 더럽지 않고 아이들이 수치심을 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담겨진 이야기 더라구요. 새로운 생각의 전환... 똥이 나온것이 아니라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책의 이야기는 슬기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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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있어서 똥이란 참 재미나고 웃음이 빵터지는 의미도 잇지만 더럽다고 수치심을 불러오기도 하답니다. 그러한 똥을 주제로 이렇게 아이들이 더럽지 않고 아이들이 수치심을 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담겨진 이야기 더라구요.

새로운 생각의 전환... 똥이 나온것이 아니라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책의 이야기는 슬기반 교실에서 누군가 외치는 소리 "똥이다!" 아이들이 수영을 한다며 옷을 갈아 입다가 한 아이가 친구의 팬티 속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걸 보고 외치는 소리가 이 책의 이야기가 시작 된답니다. 소리지는 아이, 호기심으로 똥을 관찰하는 아이, 코를 막는 아이등등 다양한 모습으로 똥을 보고며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이런 소동을 눈치 채셨는지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는데.. 사실 똥 싼 아이에겐 너무도 창피하고 혼란스러웠을것 같은데 선생님이 재미난 이야기로 말한답니다. 똥이태어났다....라구요. 선생님께서 똥을 만져보고 관찰하시면서 똥이 엉덩이에도, 팬티에도 안묻고 너무 예쁘다며 똥이 태어난 거라 말씀한답니다. 똥이 태어났다는 말에 아이들은 똥을 대하는 모습이 달라지네요. 화장실에서 똥을 싸고 나면 선생님께 똥에 길이, 모양을 자랑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웃음이 나오고 아이들은 아이들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찬영이는 이렇게 이책을 보면서 똥이 어떻게 태어났는지에 대해서 여려번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냄새난다고 하면서도 찬영이도 자신의 똥이 태어났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책에서 본 똥의 모양을 너무나 재미나게 보고 자신의 똥은 어떻가 하고 은근히 변기를 들여다 보아서 웃음이 빵하고 터졌답니다.

7살 찬영이는 이렇게 똥쌌어의 책을 보면서 한장면을 그려 보았어요. 아이는 똥하면 웃음이 나고 방귀 소리만 나도 키득키득했는데, 똥이 태어났다는의미가 정말 엄마인 저도 생소했거든요. 아이도 넘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똥이 태어나서 다시 화분으로 돌아가기까지~ 아이가 자연스럽게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이렇게 소화가 되어 새로운 모양이 됨으로 재미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었답니다. 버려지는것이 아니라 새롭게 태어나 새롭게 쓰여지는것이 새로운 의미였어요.

h********a 2012.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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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 나 똥 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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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 나 똥 쌌어 미즈우치 키구오 글 하타 고시로 그림 김 숙 옮김 아이들의 교실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수영을 하러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다가 한아이가 마사의 팬티에서 똥 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정말 똥이다 냄새나고 조그만 똥 똥 똥 마침 반에 들어 오신 선생님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 똥을 손으로 집어 냄새도 맡아 보고 가까이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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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 나 똥 쌌어


미즈우치 키구오 글

하타 고시로 그림

김 숙 옮김



아이들의 교실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수영을 하러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다가

한아이가 마사의 팬티에서 똥 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정말 똥이다

냄새나고 조그만 똥 똥 똥



마침 반에 들어 오신 선생님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 똥을 손으로 집어 냄새도 맡아 보고 가까이 들여다 보신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사의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의미있게 만든 동화책이다

선생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실제 유치원에서 아이가 똥을 쌓을때

싫어하는 내색을 꼭 하셧떤 선생님이 떠오른다

물론 사람이기에 내 아이가 아니라서 더럽고 냄새 나게 느껴질수 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그정도는 예상하고 봉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에서 선생님은 이상황을 아주 슬기롭게 재미나게 대쳐하셨다

아직 어린 아이들의 경우 선생님은 절대적인 존재이다

때론 부모님보다도 더 위대한 존재임에 틀림이 없다

아이의 인성이 성장하는 시기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는지가 그래서 더 더욱 중요한 것이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 꼬옥 읽어 보시고

제발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감싸주셨으면 좋겠따

b******0 2012.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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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나 똥 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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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똥 쌌어 미즈우치 기쿠오 글 / 하타 고시로 그림 / 김숙 옮김     아이들이라면 똥 이야기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저분하게 생각하면서도 똥이야기는 왜 그렇게 웃으면서 좋아하는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런 책을 만났어요. "나 똥쌌어" 귀여운 한 소녀의 모습에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책을 보자마자 윽!!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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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똥 쌌어

미즈우치 기쿠오 글 / 하타 고시로 그림 / 김숙 옮김

 

 

아이들이라면 똥 이야기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저분하게 생각하면서도 똥이야기는 왜 그렇게 웃으면서 좋아하는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런 책을 만났어요.

"나 똥쌌어" 귀여운 한 소녀의 모습에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책을 보자마자 윽!! 똥 이야기!! 더럽다고 소리지르면서 표정은 재미있겠다라는 표정으로

아이들이 달려옵니다. 두 딸이 양옆에 앉아서 책을 읽어달라고 조르네요.


"똥이다!"

수영하러 나가려고 옷을 갈아입던 참이었는데, 큰소리로 말하자

슬기반 교실이 조용해졌습니다.

마사의 팬티에서 똥이 똑 떨어진 것이였죠.

엄지손가락만한 아주 똥그란 똥. 아이들은 가깝게 가서 관찰을 하기도 했어요.

선생님이 들어와서 똥을 집더니 가까이 들여다보고,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네요.

"정말 예쁘다! 에쁜 똥,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똥을 싼게 아니라 똥이 태어난 거 같구나."

선생님의 말에 모든 아이들이 동그랗고 귀엽고, 예쁜 똥이라서 말을 합니다.

똥이 태어났다는 말에 다른 아이들도 자기 팬티에서 똥을 찾네요.

천진난만한 아이들만이 가능한 장면이였어요.

아이의 똥을 서슴없이 집어들고 냄새까지 맡고... 대단한 선생님인 것 같죠? ㅎㅎ

이렇게 행동으로 보이는 선생님이 존재할까요? 울 아이 학교에도 이런 선생님이 한분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다른 아이들도 마사처럼 멋진 똥을 만들겠다고 시끌벅적 떠들어댑니다.

마사선생님은 똥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교실 밖 방울토마토 화분에 심기로 결정.

다음날부터 슬기반 아이들은 똥을 누고 선생님을 불러

똥을 보여주었답니다. 슬기반 아이들이 멋진 똥을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참 다양한 똥의 모양을 보실 수 있답니다.

똥을 누고 실수에 당황하는 마사에게 선생님은 구세주였을거예요.

선생님과 슬기반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이야기와 표정들이 살아있는 그림책!!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네요

 



 

c*****o 2012.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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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똥 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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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제목부터 넘 끌려서 꼭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었다.그리고 역시나 제목처럼 상당히 기발하고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아주 만족스러웠다.우리가 보통은 냄새 나고 더럽다고 생각하는 똥이라는 주제로 한 반에서 벌어지는 넘 유쾌하고 재미난 이야기.아이는 시종일관 웃음을 그치지 못하고 거의 배꼽이 빠질뻔 했고 나는 그런 아이를 보면서 더 웃겨서 호흡곤란까지 올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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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제목부터 넘 끌려서 꼭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었다.그리고 역시나 제목처럼 상당히 기발하고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아주 만족스러웠다.우리가 보통은 냄새 나고 더럽다고 생각하는 똥이라는 주제로 한 반에서 벌어지는 넘 유쾌하고 재미난 이야기.아이는 시종일관 웃음을 그치지 못하고 거의 배꼽이 빠질뻔 했고 나는 그런 아이를 보면서 더 웃겨서 호흡곤란까지 올 뻔 했다.

 

아들아이 반에서 한 친구가 똥을 싼적이 있는데 냄새나고 더럽다고 그 이후로 아이들이 놀리고 그 아이랑 안놀아준다고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경우와 너무 비교가 되는 교실풍경이었다.근데 내가 봐도 넘 귀엽고 예쁘장한 똥이어서 그냥 구슬처럼 느껴졌다.더군다나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똥을 눈게 아니라 꼭 똥이 태어난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 인상깊었다.똥이 태어나다니...친구들도 똥을 싼 마사를 놀리는게 아니라 마사의 멋진 똥을 부러워하고 똥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그리고 그 똥을 멋지게 사용할 방법을 선생님이 제시해주셨다.바로 토마토화분에 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이었다.

 

울 아이도 자기똥이 무슨 모양인지 보여준다고 몇날며칠을 화장실에서 불러댔다.눌 때마다 자기 무슨 모양 똥 눴다고 계속 와서 보라고 엄청 귀찮게 해서 나중에 내가 짜증을 막 냈다.똥에 관한 넘 유쾌하고 즐거원 한편의 동화 아이도 나도 둘다 어린이가 된

재미난 시간이었다

 

s****l 2012.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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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똥 쌌어 - 선생님의 한마디는 역시 중요해요~
"나 똥 쌌어 - 선생님의 한마디는 역시 중요해요~" 내용보기
아이들이라면 한번쯤은 똥 얘기에 관심을 갖게 되죠. 특히 남자 아이들은... 외국 애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말로 "똥" 은 아마도 발음상의 문제 때문에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빠른 5세인 저희 아들도 똥 얘기라면 사족을 못쓰죠. 모든 단어 끝에 "똥"을 붙여 말하기도 엄청 좋아하고...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똥 얘기
"나 똥 쌌어 - 선생님의 한마디는 역시 중요해요~" 내용보기

 

아이들이라면 한번쯤은 똥 얘기에 관심을 갖게 되죠. 특히 남자 아이들은...

외국 애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말로 "똥" 은 아마도 발음상의 문제 때문에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빠른 5세인 저희 아들도 똥 얘기라면 사족을 못쓰죠.

모든 단어 끝에 "똥"을 붙여 말하기도 엄청 좋아하고...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똥 얘기가 아니에요.

아직은 작은 것 하나에 상처를 받고, 그 상처가 맘 속 깊이 세겨질 수 있는 초등학교

시절..친구들의 적극적인(?) 놀림의 대상이 될 수 있었던 아주 위험한 상황.

 

 

한 멋지고 재치있고, 아이들의 심리를 자~알 아는 여선생님이 기지를 발휘하죠.

이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교실은 초토화가 됩니다.

똥이 태어났다고.

이렇게 멋지고 이쁜 똥이 어떻게 나왔냐고 감탄을 잊지 않죠.

 

 

놀림감이 될 뻔한 아이는 자신이 한 일이(똥을 싼) 멋진일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친구들 또한 그렇게 생각하면서 순식간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죠.

사람의 생각 이라는게 참 요사스런거라서 각도를 조금만 돌려도 이런 멋진 생각이 되고,

또 조금만 다른 곳으로 돌리면 이 아이는 평생 놀림감이 되는 끔찍한 사건이 될 수도 있는거고.

국민학교 1,2학년 시절 생각없는 이상한 선생님 덕에 안좋은 기억을 평생 가지고 사는

제 자신으로서는 이런 선생님과 함께 하는 아이들이 부럽기만 했네요.

책 속에서나 있지 실제로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암튼 그 사건 이후로 아이들은 자기 똥 모양이 어떤지 화장실에서 매일매일

선생님을 부르면서 선생님의 평가를 기다리곤 했다죠.

사실은 슬기반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희 애들도 이 책 읽은 후에는 자기 똥 모양을 보느라

물을 안내리려고..ㅠㅠ

 

위의 사진도 무슨 기호를 모아 놓은거 같지만 아이들의 똥 모양을 그린거랍니다..^^

 

이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이 어쩌다 노는게 넘 좋아서 쉬하는거 잊어버리고 나중에 급해져서

화장실 앞에서 아주 가끔 쉬를 싸는 경우가 있을때마다

다 커서 뭐하는거냐며 윽박지르고 면박주고 모욕했던 말들이 떠오르더만요.

내 자식한테도 사랑스런 말 대신 어쩔땐 독설에 가까운, 하지말아야 한다는거 알면서도

아주 가끔 정신이 나가버리면 머리와 입은 따로 놀고,

내뱉고 나면 후회하지만 이미 뱉어버린 상태고,,

좀 더 아이들을 배려해서, 아이라고 모른다는 생각에 마구 저지르는 나쁜 말들을

그만하도록 정말 많이 노력해야할거 같아요.

아이들 책 읽어주다 오히려 제가 다 반성하고 말았네요.

그림도 넘 잼있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은 무조건 좋아하는 책입니다.

한번 읽혀봐주세요~자지러집니다..^^

YES마니아 : 로얄 y******2 2012.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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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나 똥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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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을 만났어요. 사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잖아요. 실수로 응가를 한 아이에게 똥이 태어났다고 말해준 선생님... 그럼으로해서 아이들의 놀림감이 될뻔한 아이를 예쁜 말로 구해준 선생님이 실제로도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수영하러 나가려고 옷을 갈아입던 참이었어요. 누군가 "똥이다!" 라고 말했지요. 빨가벗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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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을 만났어요. 사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잖아요.

실수로 응가를 한 아이에게 똥이 태어났다고 말해준 선생님... 그럼으로해서 아이들의 놀림감이 될뻔한 아이를 예쁜 말로 구해준 선생님이 실제로도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수영하러 나가려고 옷을 갈아입던 참이었어요. 누군가 "똥이다!" 라고 말했지요.


빨가벗은 마사 아래 아주 똥그란 똥이 떨어져있었어요. 아이들은 마사 가까이 가서 똥그란 걸 들여다봤어요. 코막는 아이도 있었지요.


유로는 그똥을 손가락으로 집어 요리조리 살펴보기 시작했어요.

교실로 들어온 선생님에게 아이들은 마사가 똥을 쌌다고 말했어요.

선생님은 유로 손가락 사이에 있던 똥을 집더니 가까이 들여다 보고, 냄새도 맡았어요. 그리고 말했어요. " 정말 예쁘다! 이렇게 예쁜 똥, 한번도 본적이 없어.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말이야."

그러자 친구들도 똥을 보며 귀엽다고 입을 모아 말했어요.

그리고 선생님은 "똥을 싼게 아니라 똥이 태어난것 같구나" 라고 말했어요.

"똥이 태어났다구요?"


하지만 똥을 교실안에 둘수는 없고 그렇다고 예쁜 똥을 화장실에 버리기는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교실밖에는 아이들이 키우는 방울토마토 화분이 줄지어 있었어요. 아이들도 창문에 붙어서 마사와 선생님을 지켜보고 있고 마사는 자신의 똥을 화분에 넣었지요.

그 이후 슬기반 친구들은 자신의 똥을 좋아하게 되었지요.

슬기반 아이들의 똥모양을 한번 보세요. 다양하고 재미있는 똥들이 있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이야기라고 해서 단순히 웃음만 자아내는 그림책이 아닌,

선생님의 현명한 대처로 상처받을수 있는 아이를 지켜준것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발가벗고 있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고 아이들의 다양한 표정을 보는 재미가 좋아요. 똥이 등장하는 책이지만 전혀 더럽단 생각이 안들고 정말 그 똥그란 똥이 사랑스럽게도 느껴지네요.

유로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똥그란 똥을 들고 있는 그림도 넘 귀여웠어요.

그래도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선생님의 반응이었지요.

사실 똥을 눈 아이는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고 말지요. 하지만 선생님은 아이가 당황하지 않도록 잘 마무리를 해주셨지요.

순수한 아이들도 선생님의 의도대로 똥을 더럽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지요.

과연 이런 선생님이 있을수 있을까요? 왠지 이 책을 읽고 나니 이렇게 좋은 선생님이 내 아이의 선생님이면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구요.

어딘가에는 꼭 계시겠지요?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으며 좋은 선생님도 만나게 되어 기분 좋은 책이었어요.

아이들은 이 선생님의 좋은 점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아주 즐겁게 읽는 책이 되었답니다.

r****7 2012.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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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똥 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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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쩜 그렇게 똥이나 방귀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똥이나 방귀 이야기만 나오면 꺄르르 웃을 준비부터 하는 것 같답니다. 이 책도, 우리 아이가 좋아할 것 같긴 했지만, 바쁜일이 겹쳐서 읽어주지 못하고 잠시 책장에 꽂아두었는데... "똥"이라는 글자는 아주 잘 보이는지... 어느새 찾아서 손에 들고, 읽어달라 성홥니다.   [나 똥 쌌어]     글 : 미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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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쩜 그렇게 똥이나 방귀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똥이나 방귀 이야기만 나오면 꺄르르 웃을 준비부터 하는 것 같답니다.

이 책도, 우리 아이가 좋아할 것 같긴 했지만,

바쁜일이 겹쳐서 읽어주지 못하고 잠시 책장에 꽂아두었는데...

"똥"이라는 글자는 아주 잘 보이는지...

어느새 찾아서 손에 들고, 읽어달라 성홥니다.

 

[나 똥 쌌어]

 

 

글 : 미즈우치 기쿠오, 그림 : 하타로 고시로

옮김 : 김숙, 출판사 : 북뱅크

 

표지에 엉덩이를 붙잡고 환하게~ 혹은 약간 쑥쓰러운 웃음을 짓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참 천진난만하게 느껴집니다.

이 책은 제목답게... 본문도 "똥이다!" 로 시작합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느라 팬티를 벗은 마사 아래로 또르르 떨어진 아주 똥그란 똥.

똥그래진 눈망울의 마사 표정을 보니, 저 상황이 얼마나 당황스러울지 짐작이 가네요.

 

 

마사 평~~생에 수치스러운 사건으로 기억될...뻔한 이 똥 사건은...

현명하신 선생님의 대처로 즐거운 사건으로 바뀐답니다.

책을 읽고 또 읽고 몇번을 읽어도 이 선생님의 대처가 참 마음에 듭니다.

우리 아이의 어린이집은 물론, 나중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만나는 선생님이

이 슬기반 선생님 같다면 정말 좋을 거란 생각도 하게되네요.

이 책의 슬기반 선생님은 ...

마사의 똥그란 똥을 손가락으로 집어서 똥그랗고 이쁜 똥이라고 칭찬하고...

"똥이 태어난 것 같다"고 말씀하시죠.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씀에 자기 팬티안에도 태어난 똥이 있나 찾아보기도 하고..

마사를 똥의 달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똥을 지저분하고 더럽고, 부끄러운 것이라고 느끼기 보다,

서로 자신의 똥이 더 예쁘다고 난리법석이 나기까지 합니다.

슬기반이라는 이름처럼 참 슬기로운 선생님과 아이들이네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참 좋아합니다.

처음에 마사가 당황하고, 반 아이들이 코를 쥐어 막거나 놀리거나 할때는...

살짝 눈을 가리기도 했지만,

결국은 미소를 짓게 하는 책이니까요.

 

 

슬기반 아이들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너도나도 자랑하기 시작할때~

슬기반 아이들이 눈 똥 그림이랍니다.

황토색과 살짝 검은 기가 도는 색들까지...

예쁘다 해야할지, 어찌 표현해야할지 ... 엄마 입장으로선 잘 모르겠지만,

울 아이는 이쁘다고 하네요. ㅋ

 

 

그리고 아이에게 앞으로 어떤 똥을 누고 싶어~? 라고 물으니,

하트모양, 동그라미, 네모모양까지 그리고선...

나중엔 책을 컨닝하기 시작합니다. ㅋ

색은 왜 검으냐~ 물으니... 똥은 원래 검답니다.

흐음... 앞으로 아이가 눈 똥의 실체를 좀더 보여줘야할까봐요...검은색은 아니던데..^^:;

 

 

어른이 되면서 더 민망하게 느껴지는 "똥"이라는 것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참 재미있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응가할때만은 꼭 엄마만 찾는 아이...

응가하는 것이 그렇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란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됬길 바랍니다. ^^

d*******i 2012.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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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똥 쌌어] 스스로 읽게 만드는 책~
"[나 똥 쌌어] 스스로 읽게 만드는 책~" 내용보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 그것은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여러가지들이죠.. 방귀 똥, 오줌.. 트림.. 이런 단어들만 나오면 아이들은 까르륵~ ㅎㅎ 아마도..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들이 신기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어요.. 7살 공주님이 스스로 덥썩 집어서 넘 재미나게 본 책.. 나 똥 쌌어~~ 스스로 읽기 지쳐하는 아이들에게 넘 재미있는 읽기꺼리가 되어 준답니다
"[나 똥 쌌어] 스스로 읽게 만드는 책~" 내용보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 그것은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여러가지들이죠..

방귀 똥, 오줌.. 트림.. 이런 단어들만 나오면 아이들은 까르륵~ ㅎㅎ

아마도..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들이 신기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어요..

7살 공주님이 스스로 덥썩 집어서 넘 재미나게 본 책.. 나 똥 쌌어~~

스스로 읽기 지쳐하는 아이들에게 넘 재미있는 읽기꺼리가 되어 준답니다..

 

 

아하하~~ 똥이 태어났데~

 이 일은.. 어느 수영수업을 하기 위해서.. 옷을 갈아 입는 중에 발생을 하였답니다..ㅎㅎ

한 아이가 똥이다~~라고 외치지요..

 

주인공은 마사라는 남자아이였어요..ㅎㅎ 모두에게 집중 된 시선에 마사는 어쩔 줄을

몰라해요.. 하지만.. 아이들의 놀라운 시선.. 똥이 어찌 그리 동그랗냐며.. 아주 난리가 나죠..

급기야는 선생님께 자랑을 한답니다..ㅎㅎㅎ

 

신기한 것은 선생님의 태도.. 똥을 보시더니.. 이것은 마치 똥이 태어난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ㅎㅎ 참.. 재미나고 멋진 선생님이죠..ㅎㅎㅎ

하지만 역시.. 똥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기에..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우니.. 화단에 놓자고 합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우지 싶기도 했어요..

 

이후로 어떤 일이 생겼는고 하니.. 아이들이 화장실만 다녀오면 선생님을 불러 댔데요~

ㅋㅋㅋㅋ 아이들의 다양한 응가 모양이 넘 재미나죠?

 

 

공주님.. 넘 재미나 하네요~

읽기 독립을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혼자서 책을 많이 읽지는 않는 공주님..ㅎㅎ

웬일인지.. 책을 보자마자 혼자서 읽으시네요..ㅋㅋㅋ

혼자 낄낄거리면서 넘 재미나 하며 봅니다.. 글밥이 그리 많이 않아서 부담없이 읽더라구요..

 

똥을 집었다며~ 넘 넘 재미나 합니다~  

아직도 공주님에게는 똥이라는 주제가 넘 넘 재미난 주제임을 알았네요..

한참을 낄낄거리며.. 한 권을 끝까지 다 읽더라구요.. 그리고 잘 때 저에게 다시한번

읽어 달라 하였답니다~

 

 

응가에 관한 책은 참 많았지만..ㅎㅎ

참 새로운 시각으로 똥을 바라본 책이 아닌가 싶었어요..

더럽고 우리몸에서 나가야할 찌꺼기가 아니라.. 신기한 존재로 본 것..

선생님이 동조해 준것이 참 새로웠어요~

공주님이 한 동안 아주 재미있어 하는 책이 되어줄거다 싶습니다~^^

y****0 2012.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똥이 때어났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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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책을 보자마자 어찌나 아이가 사랑스럽게 웃고 있는지요! 제목을 쓴 글씨도 색깔도 똥을 닮은 듯 하더라구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마침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도착했네요. 아이들의 눈엔 "엄마 무슨 책이야?" 분위기가 뭔가 재미있는 것이 나올 것 같은 책인걸 벌써 안거죠? 가방만 휘리릭 벗어던지고는 엄마 양 옆에서 책을 보기 시작했답니다. 슬기반 교실에서 누군가 외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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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책을 보자마자 어찌나 아이가 사랑스럽게 웃고 있는지요! 제목을 쓴 글씨도 색깔도 똥을 닮은 듯 하더라구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마침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도착했네요. 아이들의 눈엔 "엄마 무슨 책이야?" 분위기가 뭔가 재미있는 것이 나올 것 같은 책인걸 벌써 안거죠? 가방만 휘리릭 벗어던지고는 엄마 양 옆에서 책을 보기 시작했답니다. 슬기반 교실에서 누군가 외치는 소리 "똥이다!" 그림을 보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있는 반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수영을 한다며 옷을 갈아 입다가 한 아이가 친구의 팬티 속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걸 보고 외치는 소리가 이 책의 시작점이 되었네요. 소리지는 아이, 호기심으로 똥을 관찰하는 아이, 코를 막는 아이등등 다양한 모습으로 똥을 보고 있네요. 이런 소동을 눈치 채셨는지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는데.. 전 선생님께 감동을 받았어요. 사실 똥 싼 아이에겐 너무도 창피하고 혼란스러웠을것 같았거든요. 이 사건으로 아이들에게 왕따가 될 수도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똥을 만져보고 관찰하시면서 똥이 엉덩이에도, 팬티에도 안묻고 너무 예쁘다며 똥이 태어난 거라 말씀하시네요. 똥이 태어났다는 말에 아이들은 똥을 대하는 모습이 달라지네요. 화장실에서 똥을 싸고 나면 선생님께 똥에 길이, 모양을 자랑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찌나 웃음이 나오고 아이들은 아이들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슬기반 아이들의 멋진 똥 그림이 나와 있는데 우리집 꼬맹이들도 응가만 했다하면 책을 들고 어떤 똥을 쌌는지 관찰도 해보고 엄마에게 자랑도 하고 똥이 태어났다면서 정말 좋아해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똥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루가 매일 매일 즐겁답니다. 책을 보면서 한가지 소망이 더 생기네요.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딸 아이에게도 이렇게 아이가 실수할 때 지혜롭고 따듯하게 아이를 바라봐 주실 줄 아는 선생님을 만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학교 선생님들이 모두 아이들에게 멋진 선생님이셨으면 좋겠어요!

 

j******e 2012.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북뱅크) 나 똥 쌌어. 완전 똥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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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티어나고 나고야 시에서 27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후 현재는 <꿈 주머니>를 이끌고 있는 일본작가 미즈우치 기쿠오의 재미있는 이야기 [나 똥 쌌어] 주인공 얼굴 표정 정말 귀엽죠? 짤막한 동화인데다가 내용도 색달라서 어느 연령이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똥이 태어났다고요?! 이렇게 예쁜 똥 본적이 없어! 완전 똥그래!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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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티어나고 나고야 시에서 27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후

현재는 <꿈 주머니>를 이끌고 있는 일본작가 미즈우치 기쿠오의 재미있는 이야기

[나 똥 쌌어]

주인공 얼굴 표정 정말 귀엽죠?

짤막한 동화인데다가 내용도 색달라서 어느 연령이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똥이 태어났다고요?!

이렇게 예쁜 똥 본적이 없어!

완전 똥그래!

똥 잘누는 그림책... 제목도 궁금증을 유발시키는데다가 똥이 태어났다니요~~

[나 똥 쌌어] 어떤 이야기일지 완전 궁금해집니다. ^^

"똥이다!"

누군가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하자, 슬기반 교실이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수영하러 나가려고 너도 나도 막 옷을 갈아입던 참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이진걸까요??

천진난만한 아이들~

남자아이들은 거의 다 옷을 홀라당 벗었습니다.

지금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딸 반에서 물총놀이를 한적이 있는데,

옷이 젖은 아이들도 남녀 따로 옷을 갈아 입었다는데,

요즘 아이들 성적인 호기심이 정말 빨라서 부끄러움도 빨리 알아버린 듯 해요.

슬기반 아이들은 다같이 스스럼 없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있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아이들 표정을 보면 눈 가리고

몸을 가리고, 어떤아이는 화내고, 또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들이네요.

아무것도 입지 않은 남자아이들이 뛰어다니니 여자아이들은 꺅~

유로가 마사가 팬티를 벗는데 똥이 똑 떨어지는걸 봤대요.

아이들이 모두 마사만 쳐다보는 바람에 마사는 그자리에 딱 얼어 붙고 말았습니다.

똥 색깔이 틀림없는 바로 그것.

코를 막고 있는 아이도 있었어요.

유로가 그 똥을 손가락으로 집어 요리조리 살펴보았어요.

"우와, 완전 똥그랗다!"

유로의 반응 정말 독특한것 같아요.

똥인줄 알면서 어떻게 손으로 만져볼 생각을 다했을까요?

그때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셨어요.

선생님도 유로하고 똑같이 가까이 들여다보고, 냄새를 맡아보았습니다.

"정말 예쁘다!" 이렇게 예쁜 똥,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선생님은 마사를 위해 그랬을까요? ... 아니면 정말 똥이 예뻐보였던 걸까요?

선생님의 반응에 아이들도 생각이 달라진걸까요?

마사의 동그란 똥이 귀엽다고들 하네요.

선생님께서는 마사의 팬티 안까지도 들여다보고는 팬티도 하나도 안 더럽고 똥꼬도 깨끗하다며,

똥을 싼게 아니라 이건 꼭, 똥이 태어난 거 같다고 하셨어요.

슬기반 아이들은 자기 똥도 찾아보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이네요.

그리고는 마사가 대단하다고 부러워하기 까지해요.,,

선생님은 그냥 버리기 아깝다고, 교실밖에서 키우고 있는 방울토마토 화분에 거름으로 올려놓았어요.

다음날 부터 슬기반 아이들은 선생님을 불러 자기 똥이 얼마나 긴지, 또 얼마나 예쁜지 봐 달라고 졸라댔답니다.

공주들은 예쁜똥을 쌀까? 요정들은 분홍색 똥을 쌀까? 이런 질문을 하는 딸~ㅎㅎㅎ

나도 예쁜 똥을 싸고 싶다고 말하는 딸이네요~

책을 보는 내내 신기하다고, 냄새나는 똥을 손으로 만지는것도 냄새맡는것도 신기한가봐요.

또 그림을 보고 남자아이들이 모두 다 벗었다고 수줍은지 연실 재미있어합니다.

똥을 그냥 똥으로 보지 않는 슬기반 친구들과, 슬기반 선생님의 기발한 재치가 돋보이는 동화네요.

똥 싼 아이로 마사를 놀리거나,

더럽다고 싫어할 수도 있을 법한 상황에서 역발상을 창조해낸 그 순수함과, 또 배려심.

똥은 더러운것이란 고정관념을 깨게 하는 재치있는 동화가 참 재미있습니다. ^^

k*****6 2012.09.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