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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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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작가의 생사가 먼저 들어오는 책들을 읽게 되었다. 이 책도 그렇다. 이미 10년쯤 전에 돌아가셨고, 이 책도 거의 20년 전에 쓰였지만 이런 법철학자는 좀 더 오랫동안 이 세상에 남아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오래 사시긴 했지만. 그만큼 존재 자체가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지성인의 고찰은 두고 두고 읽혀야 한다. 지금처럼 이 책의 제목이 피부에 절실하게 와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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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작가의 생사가 먼저 들어오는 책들을 읽게 되었다. 이 책도 그렇다. 이미 10년쯤 전에 돌아가셨고, 이 책도 거의 20년 전에 쓰였지만 이런 법철학자는 좀 더 오랫동안 이 세상에 남아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오래 사시긴 했지만. 그만큼 존재 자체가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지성인의 고찰은 두고 두고 읽혀야 한다. 지금처럼 이 책의 제목이 피부에 절실하게 와닿을때가 또 있었을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n******8 2024.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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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려워도 정치학 입문서로 제격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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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웃분께 정치학 입문서로 소개받은 두권 중 하나다. 제목처럼 민주주의의 기본인 토론과 타협이 과연 가능한지를 묻고 있는 책인데, 처음에 독서 속도 붙는게 상당히 느리다. 어렵고 이해가 잘 안가서 몇번씩 봐야했기 때문.다만 그 점이 바로 이 책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쉽게쉽게 읽히는, 누구나 하하호호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이 책의 가치는 거창한 제목에 비해 초라했을
"조금 어려워도 정치학 입문서로 제격인 책" 내용보기

블로그 이웃분께 정치학 입문서로 소개받은 두권 중 하나다. 제목처럼 민주주의의 기본인 토론과 타협이 과연 가능한지를 묻고 있는 책인데, 처음에 독서 속도 붙는게 상당히 느리다. 어렵고 이해가 잘 안가서 몇번씩 봐야했기 때문.


다만 그 점이 바로 이 책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쉽게쉽게 읽히는, 누구나 하하호호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이 책의 가치는 거창한 제목에 비해 초라했을 것이다. 모두가 주인이라지만, 그 모두의 이익이 부딪히는 이 세상이 결코 쉽지 않기에, 내용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허들을 넘고 나면 정말 사고의 여러 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로널드 드워킨의 이름과 그가 이 책에서 저술한 내용들은 '혐오 표현'이라는 책에서도 몇번 언급되었는데, 새삼 반갑게 느껴졌다. 그만큼 이 사람의 저작이 많이 인용되고 있다는 뜻이리라.

YES마니아 : 로얄 c****0 2018.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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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지금 바로 논쟁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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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가능한가/ 로널드 드워킨/ 홍한별/문학과 지성사/2012 저자의 법과 권리라는 책을 머리를 쥐어뜯으며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옵니다. 자유와 평등은 민주주의의 양대 날개라고 하지만 혹여 대립되는 개념이자 관점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논지를 폈던 법학자로 분열된 미국 정치 지형을 개탄하면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허울 좋은 다수결의 원칙을 벗어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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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가능한가/ 로널드 드워킨/ 홍한별/문학과 지성사/2012

저자의 법과 권리라는 책을 머리를 쥐어뜯으며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옵니다. 자유와 평등은 민주주의의 양대 날개라고 하지만 혹여 대립되는 개념이자 관점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논지를 폈던 법학자로 분열된 미국 정치 지형을 개탄하면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허울 좋은 다수결의 원칙을 벗어 던지고 핵심 쟁점에 대해서 진진하게 서로 논의하고 토론하고 논쟁해야 한다고 설파하고 있습니다. 

주요 쟁점이라고 할 수 있는 테러와 인권 - 국가의 강제권과 개인의 인권, 종교와 존엄- 낙태와 동성애 같은 핵심 쟁점 문제, 과세와 정당성- 사회적 안녕과 국가적 안전과 번영을 추구하면서 개인의 성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조세  제도란 어떤 것일까... 등등 가장 쟁점이 될 만한 논의거리를 제시하면서 자신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법학자가 쓴 것이다 보니 이에 대한 언급이 많지만 도덕 철학적인 부분과 과학적인 부분 역시 함께 담고 있으며 지금 현재 미국 사회 뿐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도 적극적으로 이 논의를 시작해야 할 텐데... 하는 개탄이 나오더라는. 과연 이 거대 양당 체제에서 각기 국가를 걱정한다면서 무조건적으로 지지 정당을 감싸기만 하는 정치 고 관여층 국민들은 대개 마이동풍이라 이런 토론이나 논쟁 자체를 할 생각이 없는 현실이다 보니 씁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디선가, 누군가는... 하는 희망도 품어 봅니다. 

r*******n 2023.08.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