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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미당 서정주 선생님의 '문학을 하려면 반드시 성서를 읽어야 한다. 성서를 모르면 서양의 문학과 서양인들의 정신세계를 알 수 없다. 특히 구약은 무한한 상상력의 보고이며 방대하고 장엄한 문학작품이다'라는 말씀으로 인해 성서는 내게 반드시 거쳐야 할 세계로 각인되어 있었다."(저자의 말)
오정희 작가가 쓴 〈이야기 성서〉에 나오는 고백입니다. 굳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밝힌 것이라기보다는 그저 성서가 지닌 무한한 세계의 깊이를 맛보도록 하기 위한 표현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그만큼 성서는 문학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수 강독서임에 틀림없다는 뜻이겠죠.
이 책은 구약성경의 창세기와 출애굽기, 그리고 신약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쓴 것입니다. 그녀만의 묵상과 성찰을 담은 사경(寫經)의 성격이 강하지만 그렇다고 기존에 나온 책과 문헌들을 접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신학적인 해석과 역사적인 해석이 필요한 부분들은 기어코 다른 자료들을 인용한 자취들이 베어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자기가 가진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드린 아벨의 예물은 기쁘게 받으셨으나 카인의 예물은 기뻐하지 않으셨다."(26쪽)
이른바 가인과 아벨이 드린 예물에 관한 기록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벨의 예물은 기쁘게 받으셨지만 가인의 예물은 기뻐하지 않으셨다고 밝혀주죠. 이 또한 성경의 주석서를 참조한 부분일 터입니다. 하지만 그 참뜻과는 조금은 거리가 먼 듯합니다. '아벨과 그 제물', '가인과 그 제물'에 관한 부분을 빠트린 채 그 '예물'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죠.
"십계명은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 하느님 나라의 헌법이다. 하느님은 먼저 공동체에 자유와 생명을 주셨고, 이제 그것을 구체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가르침인 '열 가지 말씀'을 주셨다."(208쪽)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열 가지 말씀' 곧 십계명을 두고 일컫는 해석입니다. 그녀는 십계명이 인간의 자유를 옭아매는 올가미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사는 자유이자 생명의 원천이라 밝혀줍니다.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참된 길로 생각한 까닭일 것입니다.
"베드로의 집터 위에 세워진 성당. 예수께서는 정처 없이 다니는 중에도 베드로의 집에서 자주 머물렀다."(275쪽)
신약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활동내용을 기록한 부분입니다. 그녀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리고 부활 승천하기까지, 예수님께서 활동한 부분을 성경에 따라 곧이곧대로 묵상하면서 사경(寫經)을 했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집에 자주 머물렀다는 부분은 성경에 거의 나오지 않는 부분이죠. 다른 주석서에 너무 몰입한 흔적이라 아니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사실 성경에 관한 이야기는 그녀만의 전유물이 아닐 것입니다. 성경은 신앙인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궤적을 추적케 하는 위대한 보물 창고죠. 그런데도 굳이 그녀가 〈이야기 성서〉를 써 내려간 것은 그녀가 묵상하고 깨달은 부분이 남다른 까닭이었겠죠. 성경 속 인물들이 겪은 사건들마다 새로운 의미들을 건져낸 것 말이죠.
'가장 오래된 사랑의 기록'이란 부제가 달린 이 책을 읽는 동안, 태곳적부터 흘러 온 모든 시간과 사건들이 실은 나를 위해 준비해 온, 성경의 표현대로 '여호와 이레'의, 그 큰 은총임을 실감케 될 것입니다. 그 사랑이야말로 이 세상을 살게 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이자 이유인 까닭이죠.
크리스천 가운데 성경을 사경(寫經)하고 필사(筆寫)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가톨릭이든 개신교든 대부분의 신앙인들이 성경을 그대로 따라 쓰거나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여 옮겨 쓰기도 하죠. 놀라운 건 그걸 옮겨 쓰다가 나름대로 생명력을 맛본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활자화된 글자가 자기 삶에 독특한 영감을 불어 넣는 것 말이죠. 이 책도 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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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성스러운 경서, 경전'으로 종교서적이다. 따라서 성경은 종교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대부분의 종교서적은 인간이 지향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끊임없이 말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더불어 종교가 생활의 바탕에 깔려있는 많은 서양인의 생활,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읽어야할 책이기도 하다. 성경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 이르는 지리적, 역사적인 배경 또한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면들을 포함해서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성경은 읽을 가치가 있다. 그렇기에 성경은 세계 베스트,스테디셀러 1위란 부동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에 성경이 종교서적이란 이유로 읽지 않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아까운 일이다. 그런데 막상 성경을 처음 접하고 읽는 사람은 낯선 기도문체, 번역체의 문장에 종교적으로 배제되는 느낌을 받으리라 생각한다. 동시에 내용도 글은 읽되 그 의미는 이해하기 어려워서 혼자 성경을 읽어나가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작가 오정희님도 이 책을 펴내고자 한 점이 크셨으리라 생각한다. (내가 많고 많은 책 중에서 이 책을 읽고자 한 것은 '소설 작가 오정희'의 책을 통해 인생을 깊이 이해하는 작가의 모습을 먼저 보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가장 큰 특징은 책 제목에서 드러난다. <이야기 성서>. 성경이 '서사시'의 특징을 갖는 반면 이 책은 성경을 '서사' 중심으로 옮겨 놓아 성서의 흐름과 하나님의 역사 전체를 이해하는 데에 아주 좋다. 성서에서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풀어서 설명해주기에 재미있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다. 부분적으로만 성경의 글귀를 그대로 옮겼으며 기도문 또한 보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평이한 말로 옮겨있다. 문체면에서 성경은 '서사'와 '대화(말)'가 분리되지 않아 그저 빽빽한 느낌이 드는 반면 이 책은 하나님과 예수님, 등장인물에 대한 말을 큰따옴표에 넣음으로써 서사 속의 '대화'를 분리해 놓았다. 이런 점들 또한 성경이 종교서적이란 이유로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없이 읽혀나갈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 되겠다.
책에서는 성경에 등장하는 특정한 물건이 무엇을 상징하는지를 알려주어 성서의 내용을 보다 직접적으로 알게해준다. 성서 속에 등장하는 나라에 대한 역사나 사회,환경적 배경에 대한 설명,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이 갖는 고유한 의미를 밝혀적은 것, 이외에도 성경에 담긴 진실에 대해 이해하고, 의미풀이를 한 것이 성서 이야기 사이사이에 덧붙여있다. 이런 면은 성경를 읽어나감에 이해에 징검다리가 되고, 상황맥랙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지식 또한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담고 있다. 그래서 중학생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큰 부담없이 읽도록 권장할 수 있겠다. (성경이 배경이 된 곳의 현재 사진과 그에 대한 짤막한 설명도 내용 사이사이에 넣고 있어서 호기심을 만족시킨다. 성경의 배경이 된 곳에 대한 전체적인 지도 또한 책의 뒷속지에 한 장이라도 포함시켰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 이든 아니든, 세상의 많은 사람과 역사를 이해하는 데 성경은 빠질 수 없는 책이다. 동시에 방대한 역사와 인간에 대한 성찰을 비유와 은유의 말로써 담은 상징적인 책이다. 어떤 문학책에 대한 '해설의 말'이 그 책 자체를 잘 이해하도록 해주어도, 그 해설이 그 책을 능가할 순 없다. '해설' 자체가 그 책을 온전히 이해하게 해준다고 할 수 없다. 한 작품이나 책에 대한 '누군가의 이해'일 뿐이고 '나 자신'이 그 책을 이해하는 바는 되지 못한다. 그렇기에 뜻이 깊어 어려운 성서를 많은 사람들이 붙잡고 읽고 또 읽으며 그 뜻을 온전히 이해하려는 것이겠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옮긴 것이라고들 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주문과도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수학에서의 사칙연산의 원리나 구구단을 습관적으로 외우고나서 사용하게 되는 것처럼, 성경 또한 처음엔 그 속에 담긴 세상에 대한 원리나 하나님의 이치를 모르지만 끊임없이 성경을 외우고 익히는 중에 그에 담긴 참뜻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그 성경만으로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이해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 그러니 이미 오랫동안 그 뜻을 온전히 알고자해온 사람이 충실히 그 뜻을 살려 보다 쉬운 직유와 설명으로써 우리를 이끄니 그에 따라(책을 통해) 성경을 읽어나가는 것도 좋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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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성서 쓰기를 시작했으나 항상 맺음이 없이 중간에서 포기하기를 몇 번, 그리고 성서 읽기를 통독하겠다는 다짐도 여러 번 했으나 이것 또한 항상 중간에 포기를 하게 되었다. 아직도 믿음이 약함을 느끼던 중에 올해 초부터 우연한 기회에 신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성경공부와 신학공부를 함께 하고 있는데, 그동안 쌓아놓은 실력이 없으니 역시 힘들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서도 새롭게 알아가는 성경에서의 의미와 역사를 배우며 이제는 가슴이 뛸 정도로 성경의 맛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번 학기에도 여러 가지 성경 공부를 하는 중에 <오정희의 이야기 성서> 책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몰랐다. 성경에 무지한 나에게 작은 길잡이가 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책장을 넘기자 일반 성경처럼은 아니지만, 성경의 구절을 우리가 쉽게 읽기 쉽도록 해놓은 것이었다. 저자가 성경이야기를 해주는 것처럼 글이 소설과 같은 느낌이다. 편하고 부드럽게 성경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책으로 솔직히 처음엔 성경구절을 쓰고 그것에 따른 설명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기대를 했던 것이지만, 그래도 성경 읽기를 통독하기를 어려워하는 분들이나 아니면 성경통독을 끝내시고 한 번 더 가볍게 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성경구절 사이사이에 첨부 된 사진과 그림들이 성경을 이해하는데 한층 더 도움이 되었던 것이, 그냥 성경만 읽게 되면 그 당시 시대의 상황이나 장면을 이해할 수 없어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사진과 그림으로 설명을 대신하니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또한 사진들을 보니 당장 그곳에 달려가 확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꾹 참고 나중에 꼭 한번은 성지순례를 다녀오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달랬다.
이 책은 성경 구절 전체를 다루지는 않았지만, 신.구약 모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들 중심으로 뽑아 설명이 되어 있고,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워 많은 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처음에 이 책을 선택하면서 내가 기대했던 책 내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여전히 곁에 두고 여러 번 읽어봐야겠다. 요즘 현대인들은 참 많이 바쁘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오정희의 이야기 성서>가 안성맞춤으로 나온 것은 아닌가하는 우스운 생각도 들지만, 이 책에서는 성경 속 인물들이 겪는 사건들에서 새로운 의미들을 추출하고 있어서 일반 성경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책이니만큼 많이 바쁜 현대인들이 두꺼운 성경을 통독하기 힘들다면 이 책으로도 충분히 성경을 이해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다. 다만, 일반 성경은 그래도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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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의 이야기 성서 글 오정희 / 여백미디어 출판
가장 오래된 사랑의 기록이라는 부 제목으로 나온 성경의 창세기와 출애굽기 그리고 예수님의 생애를 시간 순으로 서술하고 있다. 성경을 읽기가 쉽지 않은 이들이나 초신자들이 성경을 가까이 하기에 좋은 책이다. 카톨릭 신자이기에 단어들이 개신교에서 번역한 성경에서 나오는 용어들과는 어감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크게 어색하지 않다. 글을 쓰는 분이라 문장들이 쉽고 명료하다. 문맥이 매끄러워 빠른 시간에 성경을 읽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최초의 계약 그리고 새로운 약속 두 부분으로 나누어 구약의 약속과 예수님을 통한 새로운 약속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와 인간의 범죄 그리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그리고 요셉에 이어 출애굽과정이 쉽게 설명되어 있다. 중간 중간에 중요한 장소에 대한 사진들도 곁들여 있어 생생함을 더해 주고 있다. 성경, 특히 구약은 생소한 단어들과 투박한 문장들로 인해 읽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 이런 점에서 오랫동안 조심스럽게 기록한 이 책은 성경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새로운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의 나심과 여러 활동들 그리고 죽으심과 다시 사심이 순서대로 설명되어 있다. 당시의 습관과 용어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를 돕고 있다.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곁들인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자료들을 활용해 설명하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많이 보인다.
성경을 처음 접했을 때 느끼는 막막함은 아직도 선선하다. 처음 보는 단어들과 생소한 문장들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다행이 1:1로 또는 그룹으로 스터디를 통해 이해를 도왔던 경험이 있다. 물론 현대어 성경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이들이 기록한 내용은 색다른 맛을 준다. 작년에 이어령 선생님의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라는 책을 통해 성경을 읽는 맛을 새롭게 느꼈는데 이번에도 신선합니다. 요즘 성경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경책들이 선보이는데 얼마 전 보았던 아트 바이블도 인상적이었다. 전체적인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이러한 시도들이 문자에 익숙하지 않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성경을 읽는 데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깊이 깨닫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이들이 성경 말씀을 삶 가운데 적용시켜 살아있는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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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애초에 독창적인 변형이 불가능한 책이다. 인간의 손끝에서 기술되었을 뿐, 인간의 순수 창작물이라기보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계시서이기 때문이다. 단어는 물론이거니와 조사나 어미 하나를 잘못 건드려도 전혀 다른 의미 구조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가령 '믿다'와 '믿어지다'의 능동과 피동의 차이처럼) 신학자나 성직자들조차도 성경을 대할 때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경건함이 요구되는 것이 바로 성경이다.
현대문학을 대표할 만한 작가인 소설가 오정희 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반 이의 제기가 없는 듯 책의 서두에서 "애초에 독창성이나 새로움이 가능하지 않은 글이고 스스로 그러한 기대나 의지도 없었다.(p.5)"고 밝혔듯이 『오정희의 이야기 성서』는 작가적 상상력과 통찰력을 가능한 한 배제한 채 저자의 고백 그대로 '성서에 대한 지식도 믿음도 보잘 것 없는, 혹은 갈망은 있으되 자신의 무지와 어리석은 물음이 부끄럽고 조심스러운 사람들을 향해 함께 읽고자(p.5)'하는 동기에서 출발한 제목 그대로의 이야기로 풀어낸 성경의 일부이다.
본 책에서는 성경66권 중(천주교의 경우 72권) 구약의 창세기, 출애굽기와 신약의 마태복음을 다루고 있으며, Part 1에서는 하나님이 최초 인류인 아담의 창조부터 아브라함과 모세를 통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기까지의 여정을 '최초의 계약(옛언약)'으로, Part 2에서는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 사역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고 부활하시기까지의 과정을 '새로운 약속(새언약)'으로 보여주고 있다. 성경의 방대한 분량을 '옛언약-새언약'의 기준으로 간략하게 풀어내고 있다고나 할까? 독자로서는 그림자로서의 계시를 보여준 구약의 언약이 예수님이 실체가 된 사랑의 언약이 되어 부활에서 마침이 아닌, 재림에 대한 약속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음이 다소 아쉽다. 저자가 신구약의 순서대로 앞부분만 펼쳐나간 게 아니라 일정한 기준(옛언약-새언약)을 두고 파트를 나눠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기에 하는 말이다.
참고로 기독교(=그리스도교) 중 개신교(=프로테스탄)에 속하는 독자들이 읽기에는 다소 생소한 명칭들이 읽기를 방해할 수도 있겠다 싶다. 예를 들면 하느님(하나님), 이사악(이삭), 레베카(리브로), 에사우(에서), 야훼(여호와), 바리사이(바리새인), 카파르나움(가버나움), 자캐오(삭개오) 등등. 괄호 안에 개신교 성경으로 번역된 명칭을 함께 제시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독자 입장으로서보다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 입장에서 보자면 '하느님'이라는 명칭은 그 대상이 설령 같은 하나님일지라도 '하늘님= 하느님'으로서의 의미를 먼저 연상시키는 데에다 애국가의 한 구절인 '하느님이 보우하사~'에도 등장하고 각종 여러 종교에서도 초월적 존재로서의 신으로(=모든 자연현상의 주권자) 보편화돼있으므로 '오직 하나뿐인 유일한 창조주이자 구원주인 동시에 심판자로서 유일신이신 하나님'이라는 의미가 감소돼 있다는 느낌이 들어 솔직히 읽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아마 개신교에 속한 나와 같은 독자라면 스토리 전개에 앞서 '하느님'이라는 낯선 명칭에서부터 어리둥절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라는 수식어가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일반인은 물론이거니와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개신교와 천주교의 통칭)에게도 여전히 풀기 어려운 암호처럼 난해하고 술술 읽어내려가기가 만만치 않은 책이다. 게다가 독서의 일반적인 기능(감동, 즐거움, 정서적 교감, 순화, 정보습득 등등)과 달리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서인 동시에 언약백성으로서의 생활 방침을 다루고 있는 지시서인 특성상 일독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땅에서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세를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요구하고 있으므로 저자가 지적한 그대로 '읽기'보다 '만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좀더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 볼 수 있다. 소설가로서의 역량이 짜임새 있는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는 성서로 재탄생해 믿음의 발판인 말씀의 진리를 좀더 바르게 알아가는 데 일조하는 책으로서의 기능 말이다. |
오정희 <오정희의 이야기 성서> 여백
우연히 책과 관련하여 나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돌이켜보니 책에 대한 편식을 하던 나에게 6개월의 독서코스는 그 틀을 깨기에 일조를 기했음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이야기인데 지금에 이르러서는 아주 건강한 혼합식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읽는 책의 분야가 참 다양해지지 않았나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을 읽은 계기는 개인의 이름이 붙은 성서 그것도 이 저자 앞에 붙은 '대한민국 대표 작가'라는 수식어가 더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저자의 말에서 성서를 모르면 서양의 문학과 서양인들의 정신세계를 알 수 없다. 특히 구약은 무한한 상상력의 보고이며 방대하고 장엄한 문학작품이다라는 미당 서정주 선생님의 말씀으로 인해 성서는 저자에게 반드시 거쳐야 할 세계로 각인되었다는 소개, 그리하여 이 책은 오로지 성서를 성실히 읽고 만나고 싶다는 내 마음의 소산에 이르게 된 것.
얼마전 내가 그리스로마신화를 대할때의 마음과 포개어지는 부분이 있음을 공감했다. 작가님께 반드시 거쳐야 할 세계인 성경이 읽어가는 과정에서 문득 눈이 밝아지는 듯한 기쁨, 어떤 크낙한 존재의 손길을 느끼며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고 초월적 고양감에 사로잡히기도 했다는 부분을 보면서 말씀 자체가 지닌 위력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감했다. 그것은 누구라도 성경을 읽어나가기 시작한다면 만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그런데 내가 읽어가면서 깨닫게 된 사실 몇가지는 책 표지의 그림과 '하느님'이라는 표현이 기독교인인 내게 익숙치 않고 성경의 내용 흐름이 다르지는 않으나 '지명'이나 '용어'들이 다르게 발음되어지는 보면서 천주교 성경이라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였다 . 저자는 가급적 성경 본문을 필사하는 듯한 느낌으로 최대한 자신의 느낌을 절제하며 약간의 의미를 덧붙이지 않았을까? 라는 느낌들이 감지되었다. 또 구절들이 생략된 이야기식 성경은 이미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에서 경험한 바 있는데 (구절들을 대략 묶어 표시) 후대에 붙여졌다고 들은 바 있는 이 구절 표시가 편리하기도 하지만 읽는데는 일부분 읽기 방해를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현대적 감성으로 다시 쓰였다는 의미는 사실 말미에 이르러서가 그것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내게는 아무런 의미도 전달해 주지 않는 성당들의 모습들에서는 그다지 알아채지 못하다가 누가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삭개오가 올라갔던 뽕나무가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이 책의 전체 구성의도를 다시 읽어 내게 되었다.
그렇다면 개인의 이름을 붙인 성경을 굳이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것인가? 까지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교회들에서도 필사를 많이 하고 있고 성경의 내용을 가감하지 않는 전제가 있다면 자신만의 성경이 한권씩 있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읽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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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고 왜곡되어서도 안된다. 이것과 함께 오정희의 이야기 성서를 읽으면서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만큼 말씀에 대한 정확한 이해설명이 있었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 분의 삶의 흔적을 바라볼 때 일반사람들과 별 차이 없는 이력이지만 그녀만의 신앙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토대로 저술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여러 작품을 선 보였기 때문에 머리로만 이해할 수준을 넘어 마음으로 이야기 성서를 전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일반인이 저술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귀한 책인듯하다. 일반 성경으로 묵상하고 읽을 때면 약간 딱딱하고 해석되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무심코 지나쳐 가게 되는 구절들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같아 편리한 것같다. 단지 아쉬운 것은 역사서 부분이 거론되어 있지 않고 초대교회 모습들을 찾아볼 수 없지만 거론 되어 있는 부분을 통해 마음의 깊은 은혜를 가져올 수 있었다. 글의 언어와 내용들을 살펴보면 일단 천주교의 색체가 묻어나 있긴 하지만 종교적으로 그 뿌리는 같기 때문에 별 문제 될 것은 없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인물들이 이름이 약간 원어수준의 발음을 나오기 때문에 헷갈리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기존 성경내용과 많이 비교하게 되고 혹시나 차이점은 없나 궁금점을 갖게 된다. 한편 믿는 사람들 조차도 성경에 무심코 지나칠 때가 많다. 생명의 양식이며 우리를 살찌게 하고 살리게 하는 말씀인 성경을 하루에 한 장을 읽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겠다고 헌신하는 자들이 정착 하나님의 깊은 말씀을 읽지 않고 건너 뛰려고 한다면 영적인 상태는 늘 어린아이와 같이 성장하지 않고 멈춰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점점 바쁜 현대인의 성도일수록, 세상이 점점 말세의 증상들을 보이는 이 시점에서 우리들은 말씀으로 세상을 대처하는 법과 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쉽게 풀어쓴 이야기 성서를 통해 믿는 모든자에게는 큰 감동과 은혜가 있고 믿는 않는 자들에게는 그 인생에 가장 큰 만남이길 바라며 가장 인류를 사랑하는 자에 기록임을 아는 바이다. 아마도 전세계적으로 역사적으로 베스트셀러라고 생각될 정도로 성경은 많은 자들에게 필요한 필독서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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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인류 최대의 고전이라고 말해진다. 특히, 기독교 전통을 갖고 있는 모든 나라에서는 역사, 문화, 사회, 정치, 경제 그리고 생활과 관습에까지 두루 영향을 미쳐왔기 때문에 나에게는 꼭 읽고 싶은 책중에 하나기도 하다. 나의 관심사에만 한정짓는다고 해도..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는데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바로 성경과 그리스로마신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심판으로만 생각했던 노아의 방주에서 사람의 선한모습과 악한모습을 인정하신 하느님의 배려를 느낄수 있었고, 오만한 인간에 대한 응징으로만 여겼던 바벨탑 이야기속에서 하느님께서 사람들이 뿔뿔이 슽어져 생활의 터전을 다르게 함으로써 더 다양하고 고유하고 풍요로운 문화를 이룰 수 있게 준비해 두신걸 알수 있었다. 또한, 흥미롭게 읽은 것은 모세의 이야기였는데.. 생각보다 기억에 오래 남은것은 요셉의 이야기였다. 형제의 질투로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자신의 운명을 어떻게 극복하고, 자신의 가족을 어떻게 용서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사람의 일이란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차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책을 다 읽고나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이 바코드인데.. 한참 바코드가 악마의 표지라고.. 악마의 숫자라고.. 그런 논란이 있었던 시절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 그리고 한편으로는 센스있는 바코드 하나만 보더라도 이 책이 성경을 읽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보여준다는 생각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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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기독교인으로서 오정희 작가님의 이야기성서를 접하면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약간의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서적이고 성서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점에서는 문제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님의 성서는 카톨릭의 구교의 성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용어가 생소했고 생소한 용어가 나올때마다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즉 가인을 카인이라든가 바울을 바오로라든가etc. 카톨릭 신자라고 한다면 이해가 빠르고 쉽게 이야기가 전개가 될 수 있었으나 개신교인으로서는 두번 세번 생각하면서 읽게 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고 이 책이 구교인만 독자가 아니라 개신교쪽의 생각이 조금 모자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편으로 좋은 점은 소설처럼 흥미위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고 창세기서부터 예수님의 죽음, 승천, 부활등을 전개해 나가는데 재미가 있고 흥미가 있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구약에서는 모세의 내용을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생애를 주로 서술하여 예수님의 구속사역에 대하여 논하였고 예수님의 생애를 통하여 다시한번 주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활동을 통하여 애굽에서의 생활을 읽어 나가면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잘 나갈때는 기뻐 뛰다가 어려우면 불편하는 그 시대의 애굽사람이 바로 내 자신이었다는 것... 그러나 이런 내 자신을 깨닫지 못하고 생활하였다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웠고 그들을 비웃은 내 마음이 또한 부끄러웠습니다. 또한 신약의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읽어 나가면서 예수님께서 내 죄로 인하여 욕심, 이기심, 미움등을 가지고 살아온 것이 죄송하였고 요즘 이단 신천지를 통하여 많은 성도님들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그 시대의 바리새인, 사두개인파들의 행위를 보면서 다시한번 지금 이 시대와 예수님의 시대를 조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 성서는 즉 성경을 가지고 예배와 경배를 드리는 종교인들을 생각하여 전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카톨릭식으로 한정되게 이야기를 풀어 나갈것이 아니라 현대어 성경이나 개신교성경등을 감안하여 다시한번 후편으로 이야기 성서를 편찬하여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또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카톨릭적으로 성서를 읽어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구교의 성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기회가 되었습니다. 세계의 종교는 많이 있지만 그 가운데 성경을 가지고 주님을 믿는 종교는 많이 있습니다. 구교이든 신교이든 우리는 같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주님의 자녀로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는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주님의 발자취를 되새기면서 교회나 성당에서만 믿는 신자가 아니라 세상에 나와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뜻있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재미있고 잘 읽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한 사람의 기독교인으로서 오정희 작가님의 이야기성서를 접하면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약간의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서적이고 성서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점에서는 문제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님의 성서는 카톨릭의 구교의 성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용어가 생소했고 생소한 용어가 나올때마다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즉 가인을 카인이라든가 바울을 바오로라든가etc. 카톨릭 신자라고 한다면 이해가 빠르고 쉽게 이야기가 전개가 될 수 있었으나 개신교인으로서는 두번 세번 생각하면서 읽게 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고 이 책이 구교인만 독자가 아니라 개신교쪽의 생각이 조금 모자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편으로 좋은 점은 소설처럼 흥미위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고 창세기서부터 예수님의 죽음, 승천, 부활등을 전개해 나가는데 재미가 있고 흥미가 있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구약에서는 모세의 내용을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생애를 주로 서술하여 예수님의 구속사역에 대하여 논하였고 예수님의 생애를 통하여 다시한번 주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 성서는 즉 성경을 가지고 예배와 경배를 드리는 종교인들을 생각하여 전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카톨릭식으로 한정되게 이야기를 풀어 나갈것이 아니라 현대어 성경이나 개신교성경등을 감안하여 다시한번 후편으로 이야기 성서를 편찬하여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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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의 이야기 성서 오정희 │여백 刊
한 번쯤, 창세기부터 신 구약 성경을 다시 읽어야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댔 건만 엄두가
사실 남의 나라 남의 민족의 기록인 성경에 마냥 호의적이지만은 않던 차에 작가주의가
아브람은 아브라함으로 사라이는 사라로 하느님의 명령으로 개칭하고나서 99세의 아브
누구의 말마따나 가장 오래된 사랑의 기록이라는 고리타분한 신약 구약 성경이였다. 이
성경은 새삼 말하지만 세계 최고 최장의 요지부동의 베스트셀러다. 기독교 문명이 존속
창세기, 출애급기 등 몇 장 몇 절의 성경체(?)말씀들로 깨알같이 박히고 가죽장정의 성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