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책순이가 아닙니다. 책을 읽을때는 시기가 있습니다. 어떨때는 미친듯이 책에 빠져 밤낮 가리지 않고 읽기만 합니다. 최근 읽을 책이 없어서 뭘 읽으면 좋을까 하고 있는데 추천을 받았습니다. 제 지인을 책순이라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신다고 했어요. 그분에게 어떤책이든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냐고 물어보니 이책을 추천해주더군요.. 종교적이지만 아마 읽어봤을거며 추천을 해주셨는데 전 이 책을 읽어본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책을 좋아하기 시작한게 몇년 안됐다고 그전까지는 읽어야 시집밖에 없다고 알려줬지요.. 그럼 한번 읽어보라고 하시더군요.. 교훈을 원하는 책을 원한다면, 아이들에게도 괜찮을 거라면서요.. 그래서 이제 읽어보려합니다.^^ |
|
삶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혜로운 존재인 예언자에 의한 바라보는 관점, 삶의 자세 등이 연이어 엮여있다. 뿌리는 기독교지만, 무조건적인 믿음을 근거로 하여 거부감이 드는 표현은 일절 없고 작품해설에서 이야기 하듯 약간 불교적이기 까지 하다. 그래서 잡으려 하면 흩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독서를 마친 후 기억에 남는 명백한 방향성이나 교훈 같은 것이 떠오르지 않는 어중간함이 있다. 하지만 본문에서 나오듯이 자세히 들여다보고 분석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 지혜로운 듯 보이고 애매모호한듯 하며, 하지만 독자에게 품은 따듯한 의도를 느끼면서 이 작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