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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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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부일체라는 말이 있다. “왕과 스승과 아버지를 같이 섬긴다” 라는 말이다. 또 공자께서는 스승과 같이 길을 걸으면서도 “스승의 그림자를 밟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승에 대해 존경심의 표현과 어려워 한다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말이 무색할 만큼 교사의 위신이 떨어지고 있다.   이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그림자가 아니라 선생 자체를 밟는다고 해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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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부일체라는 말이 있다. “왕과 스승과 아버지를 같이 섬긴다” 라는 말이다. 또 공자께서는 스승과 같이 길을 걸으면서도 “스승의 그림자를 밟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승에 대해 존경심의 표현과 어려워 한다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말이 무색할 만큼 교사의 위신이 떨어지고 있다.

 

이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그림자가 아니라 선생 자체를 밟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 많은 학생들이 새벽까지 학원에 가서 수업을 듣느라고 정작 학교에 가서는 수업 시간에 잠을 자는 현실이다. 학교는 입시에 필요한 과목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약삭빠른 아이에게는 학교 교육의 상당부분이 필요 없는 것처럼 비춰지고 그 시간에 버릇없이 엎드려 부족한 잠을 채우려는 것이다.

 

그래서 ‘잠든 학교’ 혹은 ‘잠자는 학교’라는 말까지 나왔다. 과도한 경쟁주의 체제에서 학생들은 길을 잃었고, 교사들은 상처를 입었다. 학교는 잠들었고, 교권은 추락했으며, 선생들은 좌절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교육을 정상궤도로 올려놓으려면 혁신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핵심을 벗어난 정책으로는 일시적인 효과만 볼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은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을 역임하고,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경희대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국내 여려 대학에서 교육학 및 교육철학 과목 강사로 출강하면서 열악한 시간강사의 처지를 비관하기는커녕, 하루하루 자신을 온전히 수업에 바치는 것을 자신의 소임으로 여기며 행복한 시간강사로 살아가고 있는 한석훈 박사가 ‘오로지 경쟁을 통해서만 유지되는 현 사회 체제’ 자체가 문제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체제를 바꾸고 공교육을 되살리는 데 앞장서야 할 사람도, 이에 가장 적격인 사람도 바로 선생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급진적이고 빠른 변화보다는, 느리지만 그만큼 확실한 혁명의 주인공으로서 선생이 해야 할 역할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학생들의 자기실현을 이끄는 존재가 되기 위해 선생으로서 성찰하고 갖춰야 할 것, 단순한 교수법이나 강의법을 넘어 ‘선생으로서의 자기성찰’에 대해 말한다. 이를 위해 서양의 몬테소리, 프뢰벨, 코메니우스, 페스탈로치, 루소를 비롯해 동양의 공자와 퇴계, 노자의 교육철학과 사상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교육의 참목적을 ‘학생들의 영혼의 성숙을 돕는 것’으로 정의하고, 이를 위해 선생이 먼저 자신의 영혼을 찾아가는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저자는 “선생은 자신의 일을 통해 자기실현을 추구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보더라도 어차피 선생은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야 한다.”고 하면서 “선생이 학교에서 자신의 일을 통해 자기실현을 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얼 어떻게 한다는 말일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선생의 일을 함으로써 자신의 고유한 재능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꽃피운다는 것이다.”(p.110)고 말한다.

 

이 책은 “선생은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지식으로 가는 길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말 한 대로 교사 지망생과 현재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들에게 가이드가 될 것이다.



k*****6 2012.10.20.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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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마음으로 읽어봐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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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 10년이상 근무한 교사로서 이 책을 가슴 아프게 읽었다. 상당수는 많은 부분 공감을 하는 부분이 있지만, 중, 고등학교 현장에서 근무해보지 않은 저자의 한계도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또한 대안이라고 제시하는 것들이 어느 부분은 현실과 동떨어진 제안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이 가슴 아프고 공감이 가는 이유는 나름 현장의 소리를 반영했기 때문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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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 10년이상 근무한 교사로서 이 책을 가슴 아프게 읽었다. 상당수는 많은 부분 공감을 하는 부분이 있지만, 중, 고등학교 현장에서 근무해보지 않은 저자의 한계도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또한 대안이라고 제시하는 것들이 어느 부분은 현실과 동떨어진 제안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이 가슴 아프고 공감이 가는 이유는 나름 현장의 소리를 반영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그렇기에 주변의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 이런 책이 현장의 교사로부터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YES마니아 : 로얄 f**1 2012.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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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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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색 표지에 책장이 놓여 있는 듯한 표지. 사실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바로 표지 때문이었답니다. 선생님이 아닌 선생이란 무엇인가. 무언가 도전적인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어떤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현재 교육의 문제점을 루소, 퇴계, 공자, 융 의 이야기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는 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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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색 표지에 책장이 놓여 있는 듯한 표지. 사실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바로 표지 때문이었답니다. 선생님이 아닌 선생이란 무엇인가. 무언가 도전적인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어떤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현재 교육의 문제점을 루소, 퇴계, 공자, 융 의 이야기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는 점이랍니다. 이 책은 처음 시작부터 잠자는 학교의 문제 그리고 선생의 일에 대한 이야기, 아이들의 감성을 찾아주는 교사, 이 시대가 무엇을 교사에게 요구하고 있는지, 그리고 바람직한 교사 상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어쩌면 다른 책에서 이미 많이 다루었음 직하기도 하구요. 처음에 기대와 다르게 조금은 너무나 주관적인 이야기여서 다소 실망을 하였습니다. 어쩌면 저자의 이야기이니 저의 생각과 다르고 제가 기대했던 답과 똑같지는 않을 터인데 너무 이론에 치중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답니다.

 

처음 서문에서 이야기했다 시피 저자는 20여년 동안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사람이랍니다. 대학교에서 강사를 하고 그리고 그 강사를 통해서 현직 교사와 그리고 장래희망이 교사인 수많은 젊은 이들을 만나면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사실 현직 교사가 아닌 다음에야 그 교육의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바로 교사와 그리고 대기업에 강의를 하는 분들의 차이 점이었는데요. 교사는 대부분 수업 진도에 맞춰 나가듯 자신의 할 이야기를 하는 것에 만족을 하고 그리고 강의를 하시는 분들은 청중이 이해를 했는지 못했는지 그 부분에 집중을 한다는 점이었답니다. 현재 교육의 현실에서 조금은 씁쓸하기도 하고 저렇게 되면 좋겠다 라는 희망사항을 갖게 만든 부분이었습니다.

 

l*****y 2012.1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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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한민국 어린이집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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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어느 모임에서든 내 직업을 자랑스럽게 답변한 적이 별로 없다. 매체에서 하도 요란하게 내 직장과 내 직업을 두들겨(?) 대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더 심해진 탓도 있다.   이 책은 초등, 중고등 교사를 대상으로 책을 썼지만 (적어도 내가 읽은 바로는 그렇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은 교육을 업으로 삼은 모든 이가 읽어야 할 책이라 본다. 아이가 가장 처음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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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어느 모임에서든 내 직업을 자랑스럽게 답변한 적이 별로 없다.

매체에서 하도 요란하게 내 직장과 내 직업을 두들겨(?) 대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더 심해진 탓도 있다.

 

이 책은 초등, 중고등 교사를 대상으로 책을 썼지만 (적어도 내가 읽은 바로는 그렇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은 교육을 업으로 삼은 모든 이가 읽어야 할 책이라 본다.

아이가 가장 처음 만나는 부모 역시 선생이므로 당연히 읽어야 할 것이다.

부모 다음으로 만나는 가장 첫 번째 선생, 유치원 혹은 어린이집 교사. 그게 나다.

그래서 난 더더욱 중요한 책임을 가지고 이 책을 읽었다.

 

가르치면서 배운다는 말은 참말이다.

선생이 자기자신을 알아야 다른 이를 가르칠 수 있다는 말도 옳다.

선생이 행복해야 아이에게도 전파된다는 것, 정말 그렇다.

무엇보다 지식전달자로서가 아닌 인간 대 인간, 존재 자체를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도.

그리고 덧붙여 아이의 내면을 자라게 해야 한다는 것, 난 크리스천으로서 절대 공감하며 읽었다.

구구절절 옳은 말을 다 써 놓아서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었다.

 

저자의 말처럼 선생도 사람인지라 실수하고, 자신의 이중인격자 같은 면모를 스스로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것으로 인식하고, 반성하고, 고쳐나간다면... 나도 좋은 선생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칠 점이 어디 한두 가지이겠냐마는 -.-

아이의 영혼을, 존재 자체를 사랑하는 마음을 끊임없이 인식하고, 참으로 더욱 사랑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는 내일 더 아이를 사랑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

기다림이 길고 지루하겠지만 그걸 감내하는 선생이 되길.

YES마니아 : 로얄 y****5 2012.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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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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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학교 현장이 시끄럽고 아이들도 예사롭지 않을때 선생이란 과연 어떤 사람들이 해야하고,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선생은 어떤 사람들인지를 떠올려보게 한다. 이 책이 교사 지망생이나 현직 교사들에게 힘이 되어줄지 부담감만 안겨줄지는 각자의 몫인 듯 싶다. 사실 선생을 돈 때문에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직도 그냥 적당히 안정적인 직업을 원해 교사를 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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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학교 현장이 시끄럽고 아이들도 예사롭지 않을때 선생이란 과연 어떤 사람들이 해야하고,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선생은 어떤 사람들인지를 떠올려보게 한다. 이 책이 교사 지망생이나 현직 교사들에게 힘이 되어줄지 부담감만 안겨줄지는 각자의 몫인 듯 싶다.

사실 선생을 돈 때문에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직도 그냥 적당히 안정적인 직업을 원해 교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러기에는 오늘날 교사가 감당해야할 몫이 지나치게 클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어떤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니...

 

교사라는 직업의 매력은 아마도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일 것이다. 때로는 교사가 학생 한 명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심어줄지도 모르겠지만 교사로 인해 한 아이의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할 수도 있음을 생각할때 그 매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선생님이란 단어조차 쓰지 않고 있다. 님자를 붙이는 직업이 선생님밖에 없다고...? 아무튼 교사 지망생들이 볼 때 좀 거슬리는 면이 없지 않아 있을 것 같다. 현직 교사들이 볼 때는 말할 것도 없을 것 같다. 물론 교사의 수업이 재미없어서 학교에서 조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부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란 생각이 자꾸만 든다. 요즘엔 혁신학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혁신학교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얼마나 배우고 있느냐에 중점을 두는 것이라고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우리의 공교육도 점차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무런 노력도 없다고 치부해버리기엔 정말 교사들을 정말 맥빠지게 만들어버릴 것 같다.

 

선생이란 무엇인가라는 거대한 주제 속에서 선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날카롭게 지적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표지에 써있는 '루소, 퇴계, 공자, 융에게 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부제를 보고 이러한 내용이 주가 되는 책이라고만 생각했다. 물론 책에서 이러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있지만 그저 한 부분에 그쳐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튼 아이들을 위한 배움에 초점을 두는 수업이어야하고, 교사 자신도 많은 부분을 노력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겠다. 그리고 요즘처럼 힘든 시대에 교사를 하는 사람들은 그 역시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하게 가르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역시 요즘 시대엔 교사도 힐링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d******4 2012.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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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교편을 잡는 이의 눈으로 본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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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정년퇴직을 앞둔 할아버지 선생님에게서 들은 가장 인상적인 한마디가 있다. 절대 선생이 되지 말라는 것이다. 그 말은 그 후 수년간을 따라 다녔고, 그것 때문에 진로에도 여러 변화가 있었다. 학창시절에는 직업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보니 늘 장래희망에 ‘교사’를 썼었다. 한 번씩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학교 관련 문제들을 보면, 그때 그 할아버지 선생님의 조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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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정년퇴직을 앞둔 할아버지 선생님에게서 들은 가장 인상적인 한마디가 있다. 절대 선생이 되지 말라는 것이다. 그 말은 그 후 수년간을 따라 다녔고, 그것 때문에 진로에도 여러 변화가 있었다. 학창시절에는 직업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보니 늘 장래희망에 ‘교사’를 썼었다. 한 번씩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학교 관련 문제들을 보면, 그때 그 할아버지 선생님의 조언이 일리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교육, 특히 선생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은 꽤 민감한 부분일 수 있다.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또한 그것은 다양한 것들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므로 참 조심스러운 문제이다.


저자는 10여 년 동안 대학에서 교육학 및 교육철한 과목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고 한다. 유학에 박사학위까지 있으니 교육 계통에서는 전문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에 대한 깊은 고민은 아마 매 학기마다 받는다고 하는 ‘우수 강사상’과도 연관 지을 수 있을 것이다. 수업시간에는 대학생들이 이전에 받은 교육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모양이다. 인상적이었던 좋은 선생님, 그렇지 않은 선생님 등.


수업방식,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는 이야기들을 많이 담고 있어서, 선생이라는 이름을 불리는 이들에게는 평소 하던 고민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대학생들과 그 아래 학교(초, 중, 고)에서 배우는 아이들은 연령적인 차이 뿐 아니라 의무교육이라는 점, 대학을 가기 위한 수업, 다양한 실력, 재능의 아이들이 한반에 섞여 있는 점 등 매우 독특한 환경이라 할 수 있다. 저자가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고 밝혔는데 대학에서 경험하는 이야기는 설득력이 있을 수 있겠으나, 초중등 교육기관에서 교편을 잡는 사람들을 언급하는 부분은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곪고 터진 부분을 감추기만 해서는 나을 수가 없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나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서 등 수면 위로 끌어내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것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s*******0 2012.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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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선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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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있는 시점에서 아직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생각하며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선생이라는 직업에 대한 많은 의문들이 풀리지 않고 이렇다할 해답이 없어서 이 책이 더 눈에 들어왔다. 책을 읽어보면 지은이 한석훈씨의 오랬동안 사람들을 가르치며 얻은 생각들과 노하우들이 담겨있다. 교권이 바닥으로 내려가 있는 지금의 시대상에서 그는 교사에게 다시 묻는다. 정말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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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있는 시점에서 아직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생각하며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선생이라는 직업에 대한 많은 의문들이

풀리지 않고 이렇다할 해답이 없어서 이 책이 더 눈에 들어왔다. 책을 읽어보면 지은이 한석훈씨의 오랬동안 사람들을

가르치며 얻은 생각들과 노하우들이 담겨있다. 교권이 바닥으로 내려가 있는 지금의 시대상에서 그는 교사에게

다시 묻는다. 정말 사회가 그렇게 만든것인지를 다시 묻고 교사들의 잘못은 아닌가 생각하게 해준다. 단순히

교사라는 직업에 의해 존중받기를 원하고 그래서 지금의 상황의 원인을 다른 무언가에게 떠 넘기려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어있다. 영광스러운 직업으로 항상 1위를 차지하지만 단지 시험을 잘봐서 교사가 된 사람들에게

그 이후엔 무엇을 노력하며 진정한 선생이란 직업에 떳떳할 수 있는지를 말하며 영혼으로 혁명을 이루는 사람이 교사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의 직업에 모두들 열정적으로 자부심을 가지지만 일반 회사랑 비교해보면 치열하지 않게 생활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면 그 후로 노력을 하지 않는 많은 교사들로 인해 정말 노력하는 분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것이다. 책에서 읽는 내내 좋은 부분도 많고 배워야 할 점도 많지만 지금 사회상을 비추어 교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은 나 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이기 때문일 것이다. 책에는 저자의 많은

경험에서 오는 이야기들과 교육에 대한 그의 생각을 잘 담고 있다. 아직 자신의 직업을 진지하게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교육학적 내용과 철학적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만큼 끝까지 곱씹으며 읽어보길 추천한다.

e******o 2012.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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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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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을 보면서 첫 느낌은 좋지 못했다. ‘뭐 뻔한 내용 아니겠어?’라는 나만의 편견 때문이었던 것 같다. 전공수업, 면접대비 때문만은 아니었지만 사범대를 다녔고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동안 자의반 타의반으로 비슷한 제목의 책을 많이 읽어왔었다. 그리고 그 책의 대부분은 듀이, 루소 등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책 끝에는 ‘마땅히 그래야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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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을 보면서 첫 느낌은 좋지 못했다. ‘뭐 뻔한 내용 아니겠어?’라는 나만의 편견 때문이었던 것 같다. 전공수업, 면접대비 때문만은 아니었지만 사범대를 다녔고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동안 자의반 타의반으로 비슷한 제목의 책을 많이 읽어왔었다. 그리고 그 책의 대부분은 듀이, 루소 등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책 끝에는 ‘마땅히 그래야만 된다’는 내용으로 끝맺었었다. 대부분의 교육철학 책은 당위만 강조할 뿐 ‘그래서 오늘날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방법은 늘 텅 비어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십 수년간 다수의 대학에 출강하는 시간강사. 일명 ‘비정규직’이다. 그래서 그런지 권위있는 교수가 쓴 글에서 나타난 무언가 알수없는 고집 같은 것들이 이 책에는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제자들과의 소통 속에서 제자들이 겪는 고민, 현직 교사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기에 독자인 나에게는 전체적으로 글이 쉽게 다가왔다.

 

  저자는 많은 현직선생님을 만나고 그 속에서 고민을 통해 이 글을 쓴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이 글에 담긴 많은 현직 교사의 이야기들은 나 또한 현직교사로서 똑같이 경험했고 지금도 고민하고 때론 좌절하는 이야기들이었다. 잠자는 학교, 흥미로운 수업은 뭔가?, 흥미로운 수업을 했을 때 동료교사의 견제, 체벌은 못하고 아이들에게 맞는 교사. 실제로 우리학교 이야기이고, 때론 나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이런류의 글에서 작가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결국 교사를 성직자로 처음부터 끝까지 못을 밖는 일이다. 이런 결론은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한쪽의 무한한 희생만 요구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작가는 좌우 동등한 가치로 장단점을 서술해 내며 균형 있는 관점을 서술하고 있다. 특히 우리사회 민감한 몇몇 이야기들. 전교조이야기, 교직을 보는 관점(노동자, 성직자), 잠자는 학교, 깨우지 않는 교사들의 이야기들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서술해 내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

 

  아쉬운 점은 현재 수능을 쳐야하고 대학 줄세우기라는 기존 관습에 충실해야하는 고3교실에는 이 책의 메시지가 아직 먹히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점이다. 물론 이 부분은 한 사람의 작가의 역량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결코 아니기에, 그리고 나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해 낼 자신이 없기에 이러한 아쉬움은 서평자의 애교로 받아줬으면 한다.

 

  ‘좋은 교육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선생’이라는 단순한 작가의 결론이 복잡한 학교문화에 튼튼히 뿌리 내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YES마니아 : 로얄 a******5 2012.10.22.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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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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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퇴계 공자 융에게 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소제가 언뜻 어렵게 보인다. 책의 제목도 선생이란 누구인가가 아닌 무엇인가?라고 한다. 무엇? 무엇! 누구라는 것보다 왠지 더 폭넓은 답을 요구하는 것 같다.   저자 한석훈이 이 책을 통해 선생에 대해 정말 그 본질적인 선생이라는 위치에 대해 질문을 한다. 이렇게 가르쳐라 하는 교수법이 아닌 선생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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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퇴계 공자 융에게 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소제가 언뜻 어렵게 보인다.

책의 제목도 선생이란 누구인가가 아닌 무엇인가?라고 한다.

무엇? 무엇!

누구라는 것보다 왠지 더 폭넓은 답을 요구하는 것 같다.

 

저자 한석훈이 이 책을 통해 선생에 대해 정말 그 본질적인 선생이라는 위치에 대해 질문을 한다.

이렇게 가르쳐라 하는 교수법이 아닌 선생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서, 그래 표지에서 표현한 대로 힐링 에세이이다.

 

책은 최윤아라는 선생이 스스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주요 이야기의 흐름으로 잡고 풀어간다.

간간히 다른 선생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한때 교사의 자리를 넘봤던 나는, 교생실습을 통해 교사가 소명이 아닌 직업이 되었다고 한탄하는 현직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 책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저자는 꼬집어 내고 있다. 철밥통... 소위 이렇게 불리는 직업이 된 것이다.

그래서 너도 나도 살기 위해 선생이 되는 현실... 물론 아닌 분들도 많겠지만, 몇몇은 이런 부류가 있다는 것이 슬픈 현실이긴 하다.

 

또 한때 사교육의 현장에서 열심히 돈벌이를 했던 때를 기억해 보자면, 공교육의 무너진 현실을 나름 절감했었다.

나는 안 그랬던 같은데, 내가 가르친 아이들은 학교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이, 선생님들에게 대해서도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벌써 이것도 10년 전 일이다. 그 때 가르쳤던 애들이 지금은 대학생이 되고,사회인이 되었으니까..

 

책에서는 이런 현재의 교육계의 현실과 선생님들의 모습을 뼈아프게 짚어내고 있고, 그런 문제들에 대한 조언을 주고 있다.

 

저자는 선생을 영혼으로 혁명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자신의 영혼을 잘 돌보고, 그리고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의 영혼의 성숙을 돕는 사람인 것이다.

 

오늘도 뉴스를 통해 무너진 학교의 모습을 접할까 무섭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학교에는 이런 영혼을 키우기 원하고, 직장으로가 아닌 소명감으로 그곳을 향해 가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 본다.

그리고 나는 학부형으로 내 아이들의 영혼을 돌보아 주실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m*****7 2012.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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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무엇인가 - Paul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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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무엇인가 - Paul82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면 항상 피하고 싶고, 마주치기가 무섭고, 겁이 나게 하는 존재였던 것 같았습니다. 적어도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에는... 그러나 대학을 들어가서 만난 교수님들(선생님들)은 좀 달랐습니다. 인격적으로 대해주시고 관계 맺고 제자와 스승 사이가 참 좋다고 고백할 수 있는 그런 친밀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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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무엇인가 - Paul82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면 항상 피하고 싶고, 마주치기가 무섭고, 겁이 나게 하는 존재였던 것 같았습니다. 적어도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에는... 그러나 대학을 들어가서 만난 교수님들(선생님들)은 좀 달랐습니다. 인격적으로 대해주시고 관계 맺고 제자와 스승 사이가 참 좋다고 고백할 수 있는 그런 친밀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안에 들었던 생각은 왜?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그런 선생님, 그런 스승을 만나지 못했을까? 그것이 저에게는 참 많은 궁금증을 주었던 생각이었습니다. 왜 없었을까? 나만 그랬던 것일까? 그러나 그 시대는 즉 지금으로부터 10~15년 전에는 선생님에 대하여 학생들 서로 간 무언의 공통된 생각들은 그래도 선생님인데...”라는 생각. 그래서 숙제에 대해서 목숨 걸어 해야만 하고, 선생님이 시키는 것에 즉각 즉각 순종하는 그런 모습들이 있었던 시대였다.

 

 

지금은 어떤가? 교권이 땅에 곤두 박쳐진 현실 가운데 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잠든 학교, 추락하는 교권, 좌절하는 선생들을 보면서 그 현실가운데 안주하던지, 아니면 새롭게 교육계를 변혁시키던지 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과연 교육을 인도하는 핵심역할을 감당하는 교사는 누구인가? 그리고 선생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럼 과연 참 교육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는 누구인가? 이 책은 급진적이고 빠른 변화의 시대에서 변하지 않는 핵심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참 교사라고 설명한다. 진리는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바로 영혼의 성숙을 돕고, 영혼의 성숙을 위해 힘을 쏟고, 영혼의 성숙을 위해서 전심전력을 다하는 교사가 바로 참된 선생이라고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참 행복, 참 교육은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질서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자연히 무질서하게 흘러가는 것을 치열하게 막고 정성과 힘을 다해서 올바른 곳으로 끌고 가야 한다. 학생들(제자들)의 삶도 선생님의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가르치면 결국 자신의 참된 자아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선생이란 결국 자신의 길을 먼저 확인한 자가 제자들이 자신들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선구자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며 원대한 꿈과 이상을 품을 수 있는 선생이라면 제자들의 참된 길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생각했던 것은 제자는 결국 스승을 넘어서는 자들로 세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형만한 아우 없다는 것은 가족과 관련된 속담이라면 제자는 결국 스승을 극복해야 한다. 스승이 자꾸만 제자를 누르고 사기를 주지 못하고 스승을 넘어서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결국 스승으로 인해 제자의 실력과 능력과 모든 재능들은 갇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서 스승을 극복하고 더 나은 제자들로 키워낼 수 있는 스승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제자를 사랑할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참된 스승은 결국 제자 사랑으로 나타남을 배우면서 참된 스승을 찾고, 참된 스승이 되며, 참된 제자를 찾고 참된 제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l****u 2012.11.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