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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꼭 읽어보길 바라게 된 책 한권!! 마주이야기 1 [난 때리는 손 없어]를 만났어요. 보리에서 나온 마주이야기시리즈는 다섯살에서 일곱살 아이들이 쓰고 그린 것을 엮어 낸 시리즈랍니다. 아이들 말을 들어주고 알아주고 감동해 주자는 마주이야기 교육~ 6살, 9살 두 아이가 있는 저.. 이책을 보고 머리가 띵~~했답니다. 아이들책이 분명한데.. 왜 꼭 어른이 읽어야 하는 책이 됐는지는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답니다.
저희집에 온 책은 시리즈의 첫번째 마주이야기인데요, 6동생, 형.오빠, 어머니.아버지, 유치원, 동무, 먹는것에 관한 6가지의 주제로 된 마부이야기 였어요. 아이들의 손글씨와 그림이 함께.. 첨엔 동시인가? 했는데... 아이들의 말이더라구요. 처음읽었을 땐 요런 맹랑한 아이들 봤나.. 어쩜 이리 말들을 잘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읽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아이들은 바른 말을 하는데 어른들은 듣지않고 어른들의 말을 아이한테만 듣게 하려는것.. 바로 현재의 제모습을 보고 있는 듯했네요. 사실 저도 육아스트레스로 아이들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일방통행만 했던거 같아요. 언제간 큰 아이가 "엄마, 내말 들어? 내말좀 들어봐!" 했던 기억이 있어요. 아이들은 늘 자신의 얘기를 해주는데 전 제 귀를 막은 거나 마찮가지였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반성을 많이 하게 됐어요. 아이들의 말을 잘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들 말속에 답에 있고 현명한 해답이 있다는 것!! 놓치고 있던 그것을 잡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마주이야기들도 데려와야겠어요.
엄마 나빠 (황지영)
할머니, 참 이상하다. 엄마의 엄마한테 화내면 안 되는데. 우리 엄마 나빠. 나쁘긴 뭐가 나빠, 엄만데. 그럼 나도 엄마한테 화나게 말해도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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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희 선생님이 쓰신 다른 책들도 읽어보아서 마주 이야기라는 말은 잘 알고 있었는데, 매번 접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지금도 가끔씩 두 아이가 하는 재미있는 말들을 기록해 놓고 있지만, 큰 아이가 5살 때부터 7살 때까지는 아이들의 말일기를 따로 적어 놓았을 정도입니다. 어쩜 아이들의 생각은 이렇게도 신기하고 놀라울까요? 정작 아이들에게 생각없다 자주 야단치면서 생각이 짧았던 건 저 아니었을까 반성도 많이 해 봅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말이 한데 어우러져 이 책을 보는 부모들에게 뭔가 깨달음을 주는, 언뜻 보면 아이 책 같지만 부모인 우리들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아이들에게서 배운다는 말을 이 책이 정말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조금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내 아이들이 하는 보석같은 말과 생각을 잘 받아주어야겠습니다. |
![]() ![]() ![]() ![]() ![]() ![]() ![]() ![]() 마주이야기
난때리는 손없어!!
린이랑 마주보며 이야기를 요즘 못하게 된다
이제 컸다고 그리고 갑자기 둘째를 임신중이라
그냥 무조건 니가 알아서 해 알아서 문제풀어와 요즘 이런식이다~~
정말 반성하게 되는데 마주이야기 책을 보구 이렇게 조금이라도 단5분이라도
아이와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책도보구 같이 유치원있엇던일들도 이야기 나누는게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아이들 눈으로 바라본 이야기들 정말 재미도있고 제스스로 느끼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제목이나 그림들이 정말 하나하나 순수하며 아이들이 지었다는게 믿어진답니다
넘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수있어서 더더욱 정이 가는 마주이야기
린이랑 종알 종알 오랜만에 같이 마주보며 이야기도 나누면서 책을 읽어봤어요
동시처럼 재미나고 마지막에 어떤 이유도 설명해주는 즐거운 책이랍니다..!!
아이들 시선으로 바라보는 친구들 가족들이야기 정말 실감나기도하고
나도 반성하며 린이랑 하루 몇분이라도 핑계대지말고 마주이야기를 해보려해요~
그중 린이가 제일 즐겁게 봐준
엄마가 깨우니까 몇등인지 모르잖아
정말 재미있어요~~~
유치원가야지 희재야 깨우는 엄마
얼른일어나라니깐 또자고있네
꿈반밖에 안꾸었는데 무슨꿈?
달리기 그래 몇등했어
엄마가깨우니까 몇등인지 모르잖아!~
정말 린이가 읽으면서 어찌나 웃기고 린이 생각이 나던지
린이도 요걸 읽고 마구 자기 얘기를 하더라구요
꿈꾸면 무서운꿈 정말 마귀나오구 막그런다구 그리고 재미난 꿈꾸었을때는
아침에일어나자마자 마구 이야기 해주던걸 얘기하더라구요~~~
아이들은 다똑같나봐요..~~
마주이야기 교육은 아이들 말을 들어주고 알아주고 감동해주자는 교육이에요
린이는 정말 칭찬한마디에 넘좋아하고 기뻐하고 더잘하려구하는데
정말 무시못하는것같아요
아이들 말을 어떻게하면 더잘들어줄수있을지 알아내자는 교육이고
아이들 말을 교육과정으로 하자는 교육~!~
책내용도 넘재미나고 린이랑 당장 마주이야기 실천해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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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이야기 1 난 때리는 손 없어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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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하는 말과 어른들과 나누는 대화를 직접 쓰고..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실려 있는 소중하고 소중한 책이랍니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제목 '마주이야기1-난 때리는 손 없어'에서 '마주이야기'가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아이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이야기(?) 정도로 대충 짐작을 했을 뿐이지요. 아이들과 글과 그림을 엮은 박문희 선생님은 마주이야기 교육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20여년간 마주이야기 교육만 해 오고 있다고 해요. 박문희 선생님이 알려 주시는 마주이야기 교육은요, 아이들 말을 들어주고 알아주고 감동해 주자는 교육입니다. 요즘은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기는 커녕 아이들의 입을 틀어막고 어른들의 말로 가르치려고만 드는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말을 못하는 답답함이 쌓인 아이들은 병이 나서 각종 사회의 문제가 되기도 한대요. 부록에 실려 있는 마주이야기에 대한 내용을 쭈~~욱 읽어 내려가면서 '참 옳은 말이다..감동적이다..'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나는 이제껏 아이들의 말을 과연 잘 들어 주었는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떠올리니 답답했어요. 아이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엄마가 아닌 것 같아서..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서..그런 엄마였다는 것이 너무 죄스러워서 눈물까지 나려고 했네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마주이야기 교육을 하는 아람유치원 5살에서 7살 어린이들이 쓰고 그린 이야기. 이제껏 보아 온 아이들 책 중에서 가장 멋지고 감동적인 책이랍니다. ![]() ![]()
아이들이 느끼는 그대로..아이들의 손으로 있는 그대로 그려진 그림이 참 인상적이었고, 그래서 더 좋았어요. (보통 학교에서는 못 그린 그림에 속하는 그림들이 수두룩해요.) 함께 읽는 아이도 내내 그림과 이야기에 푹 빠져서 울고 웃으며 즐거워했답니다.
아이들의 말은 어른들의 말보다 훨씬 더 옳고, 훨씬 더 아름답고, 훨씬 더 감동적이라는 걸..저는 새삼 느꼈어요. 그리고 저 주옥같은 소중한 말들을 이젠 나도 많이 많이 들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더 늦기 전에요..아이들의 마음이 막혀 답답해져 병이 생기기 전에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여주어야겠어요. 아이와 진심으로 나누는 대화를 이렇게 따로 기록하여 우리만의 '마주이야기'를 만들어 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주이야기 교육!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할 최고의 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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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아이지만 저를 위해 보고 꼭 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 마주 이야기 >> 제목만 보고 마주가 뭘까? 한참을 고민했어요. 마주란 단어가 있었던가??? 책을 읽고 곱씹어 생각해보니 마주보다.... 아이와 서로 마주보며,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어라 얘기해주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자랐지만, 엄마로써 아이에게 늘 책임과 의무?만 강요하고 아이가 왜 그런말을 하는지 마음을 읽어준적이 얼마나 될까 깊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책을 늦은 밤에 받아서 짧은 내용이긴 하지만, 첫째 마당인 동생에 관한 마주이야기만 읽고 책을 덮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아이를 깨우며 말했죠. 딸~ 어제 못 읽은 책 읽어야지~~~~~ 그랬더니 빛의 속도로 달려나와 ^^;; 떠지지도 않는 눈으로 저리 심각하게 읽네요.
평소엔 일어나라고 가서 주물러주고 등 긁어줘야 간신히 일어나는데 말이에요. 재밌는 책 앞에선 졸음도 싹~ 달아나나봐요. . . . . . 저희 모녀는 너무 늦지만 않으면 잠자리에서 딸래미와 그날 보낸 이야기를 해요. 낮에 뽀로통~하게 원에서 토라져서 왔을 땐 얘기하기 싫다던 것들도 잠자리에 들면 술술술 나오거든요. 무엇보다 아이가 그 시간을 너무 좋아해요. 특별히 늦지 않으면 아이와 얘기를 하는데 책이 오기 전날 밤 아이가 친구가 자기를 자꾸 때린다고 얘기를 했어요. 아이에게 혹시 네가 잘못한 건 없었냐고 물어보니 그런 것도 아니라네요. 그럼 친구가 때리면 너도 같이 때리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안 때린다고 하네요.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안때린다는 말을 믿어줬어요. 그리곤 또 때리려고 하면 때리지 못하게 두 손을 꼭 잡고 때리지 말라고 크게, 당당하게 말하라고 했어요.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책을 보니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똑 같이 때리지 않았던 딸아이가 너무 대견스러웠어요. 내 아이가 맞으면 너무 속상하지만, 때리라고 가르킬 순 없잖아요. 암튼, 맞아온 아이도 저도 속상했는데 책을 보면서 속상한 마음이 확~ 풀어졌답니다. 아이도 자신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무척이나 기뻐하면서 자기도 때리는 손이 없다고 말하네요. 이래서 책을 읽는가봐요. 엄마가 백날 입으로 하는 말들은 잔소리가 되어 아이 마음에 남지도 않는데, 겨우 짧은 글 한 장이 아이에게 기쁨이 되고, 교훈이 되어 아이의 행동을 교정시켜주니 말이에요. ^^ . . . 아무리 바빠도 아이가 물어보면 잠시 멈추고 들어주라고 하잖아요. 전 그 말이 가장 실천하기 어려웠어요. 근데 마주 이야기를 읽으면서 꼭 그래야 하겠구나 느꼈어요. 어른은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 말은 무엇하나 그냥 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바쁘단 핑계로 이제까지 무수히 흘려들었던 말들을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네요. 앞으론 잠깐 멈춰서 아이와 마주보며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