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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이야기라는 것을 처음 접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남겼다기에 어떤 내용들일까 궁금해 보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 <일러두기>가 있다. 1994~1997년 아람유치원 5살~7살 아이들이 쓰고 그린 것, 손글씨와 그림을 찾을 수 없는 것은 문집과, 2011년 아람유치원 아이들의 도움으로 실었고, 띄어쓰기와 잘못 쓴 글자는 바로 잡고, 입말고 사투리는 그대로 실었다. 아이가 한 말과 어른이 한 말은 조금 옅은 색으로 썼다. 이 책은 궁금한 것, 항의*요구, 혼잣말, 우리 말, 어려운 말, 동물, 벌레*물고기, 자연환경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엮은이가 들려주는 마주이야기가 실려 있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며 지금 내 아이가 하는 말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이다운 순수함이 느껴져 살포시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아이들의 글과 그림을 보며 공감을 하며 웃을 수도 있어고, ㅇㅣ오덕의 짚어 주는 마주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물음에 어떤 식으로 답을 해야하는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루어진 내용들을 보며 내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그냥 흘려 들었던 것이 미안해졌다. 환절기가 되면서 아이들 코에서는 콧물이 쉬임없이 흘러 내린다. 어제부터 콧물이 좀 많이 흐르기 시작했던 23개월 딸아이와의 마주 이야기 약 주세요
"엄마, 코 나와요." 라고 말을 하기에 코를 닦아 줬는데, 조금 있다 "엄마, 코 나와요." 그래서 또 코를 닦아줬더니 조금 놀다 또 "엄마, 코 나와요." "그러게 계속 코가 나오네." 하며 코를 닦아줬더니 "엄마, 코 나오니까 약 주세요. 약 먹을 거에요." 잠자리에 누웠는데, 오른쪽엔 딸아이(23개월)가 눕고, 왼쪽엔 아들(47개월)이 누웠다. 둘이 장난을 치다가 큰 아이가 가운데 있는 엄마의 배를 눌러 아프다고 했더니.. 아들, 딸과 함께 한 마주 이야기 미안하다고 해야지
"엄마, 아파!" 라고 말했더니 "엄마, 아파요? 미안해요." 라고 말하는 딸아이 "나 때문에 아픈 건데 왜 네가 미안하다고 해?" 라는 아들 "그럼 오빠가 빨리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해야지. 빨리 미안하다고 해." 라고 말하는 딸.. 결국, 딸아이의 말에 웃음이 빵 터졌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하는 두 아이.. 언제 이리 컸지.. 가끔은 아이들과 이렇게 함께 하는 이야기들도 남겨 두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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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이야기'라는 참 따뜻한 책을 만났답니다. 시리즈인데 3권인 '엉덩이에 뿔 안 나드라요'랍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와 그림은 1994년에 1997년까지 아람유치원에 다녔던 다섯 살에서 일곱 살 아이들이 쓰고 그린 것이라고 해요. 물론 잘못 쓴 글씨는 교정을 했구요, 입말과 사투리는 그대로 실려있어요. 아이가 한 말은 까만색을, 어른이 한 말은 조금 옅은 색으로 썼습니다.
평소 말이 많은 아들녀석을 생각하며 함께 보았는데요. 어쩜 아이들은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하고 느낌을 갖고 질문을 하는 것 같아요. 이럴 땐 이렇게 대답해주면 되겠구나 이 상황에선 아이가 이런 느낌과 생각을 가졌겠구나하고 아이 입장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마주 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박문희 선생님의 맞장구와 이오덕 선생님의 짚어주는 마주이야기로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흑인들은 왜 까매요? -정규현- 엄마! 저 흑인들은 왜 까매요? 나는 저 사람들이 세수를 잘하면 하얗게 될 것 같은데 아니면 살을 이렇게 벗기면 그 속은 하얄 것 같은데, 그래요? 우리아이도 가끔 지나가는 흑인을 보곤 왜 저리 피부가 까만지 궁금해 하곤해요. 정규현어린이처럼 씻지않아서 더럽다고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그런게 아니라 원래 피부가 까맣게 태어났다고, 동물들도 여러가지 색을 가지고 있듯이 사람들도 피부색이 다르다고 알려주었더랬죠!
아이를 키우다보면 엉뚱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정직하게 아는 것을 솔직히 말해주되 어린이가 알 수 있는 말로 대답해주어야한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글을 읽고 있노라니 어른들이 참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마주앉아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고 칭찬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른이라고 항상 아이에게 지시, 명령으로 어떻게 하라고만 요구하는 것 같아서 반성합니다. 책속 아이들의 작품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참된 어른들로 교육시키는 글들인 것 같아요! 아이들만의 순수한 감성이 묻어나는 '살아있는 시' 로 재미와 감동 그리고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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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딸 책을 받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해요. 마주이야기와 그림은 1994년에서 1997년까지 아람유치원에 다녔던 다섯 살에서 일곱살 아이들이 쓰고 그린 이야기이네요 . 총 여덟째 마당으로 되어있어요. 궁금한 것, 요구,혼잣말, 우리말, 어려운 말, 동물, 벌레, 자연환경등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직접 쓴 글은 아이로 하여금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그림도 또한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야기가 끝날때에 박문희작가님의 맞장구가 있어요. 각장 중간중간에 이오덕선생님이 집어 주는 마주이야기는 부모로서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
아이들 말에 맞장구 쳐 주세요. 아이들 말을 더 잘 들어주고 감동해주려고 아이들 말에 맞장구를 칩니다. 맞장구는 아이들 말을 귀담아 들어주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이 말에 공감하고 반성하게 되었어요. 오늘 아이들이 오면 이야기를 들어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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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 하!
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웃었던지...
정말 아이들의 상상은 대단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답니다.
<보리>에서 나온 책들은 주로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안아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 부모가 그렇게 해야 됨을 간접적으로 알려주 듯 말입니다.
아이들의 꾸밈없이 써 내려간 시들을 모아 놓으니 정말 우수한 시집이 되었네요.
중간 중간에 이오덕 선생님께서 들려주는 이야기도 참으로 마주하며 듣는 것처럼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의 제목부터 맘에 들었는지 바로 읽어보더군요.
참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본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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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마주이야기>는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난 때리는 손 없어'와 '나는 다 믿어요' 및 '엉덩이에 뿔 안 나드라요'로 이루어져 있지요.
마주이야기는 '대화'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라고 하네요. 마주이야기 교육은 아이들 말을 들어주고 알아주고 감동해 주는 교육인 것이지요. 30년 넘게 아이들 말을 으뜸 자리에 두는 마주이야기 교육만 해 온 박문희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답니다.
여기에 실려 있는 시들은 살아 있는 아이들 말로 하는 감동스런 교육, 마주이야기 교육 실천 사례를 모아 놓은 것이라고 하네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아람유치원에 다녔던 다섯 살에서 일곱 살 아이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이 그림책 세 권 속에 가득 담겨 있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직접 지은 시이기에 아이들에게 공감을 많이 얻을 수 있을 듯 싶네요. 저희 집 9살 큰 아이도 이 책을 읽더니 그림이 자신이 그리는 그림과 비슷하다며 지매있어 하더라구요. 너무 잘 그려져 있는 책보다도 아이들에게는 더 관심있고 자신의 이야기를 써 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 듯 싶네요.
시를 읽다보니 어른들의 생각이 아닌 아이들의 시선에서 본 내용이기 때문에 더 기발하고 재미있게 다가오기도 하더라구요. 또한 책을 읽는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직접 시를 지어보는 독후활동을 해 보면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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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 삽화와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 마주이야기 3권의 책 중 한 권인 << 엉덩이에 뿔 안나드라요 >>를 아이와 읽어봅니다.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뿔 난다고 우린 아이들에게 놀리지요~ 하지만 그렇게 했는데도 엉덩이에 뿔이 안나더라는 순수한 우리 아이들의 반응,,,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지만 이렇게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예쁜 삽화와 함께 담아 책으로 엮으니 왠지 더 사랑스럽기만 하네요~
마주이야기,,, 마주이야기는 순 우리말로 대화라는 뜻이라고 해요~ 아이들과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고, 같은 시선에서 바라보고, 함께 느껴주기 위한 그런 운동인것 같아요~
모든 아이들에게 이렇게 해주고 싶은 부모,, 선생님들의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듯 이렇게 멋진 책이 나와주었어요~
5, 7살 아이들의 작품들,,,, 아이들의 삐뚤 빼뚤한 생생한 손글씨를 직접 넣어주어 신성하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책,,,, 삽화도 너무 귀엽기만 하네요~
평소에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호기심을 갖는 것들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말들에 대한 생각들 자연속 동식물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들 우리 어른들에게 바라는 아이들의 이야기 등
정말 소박하고 재미있고, 엉뚱하지만 기발한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 담긴 작품집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들의 생각을 그대로 여과없이 들어주고 그 이야기에 맞장구 쳐주는 우리 선생님들,,,, 그리고 부모님들,,,, 이 책을 읽어보며 같이 공감하고, 미소짓고 더 노력해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소통을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5살 딸아이가 했던 말들을 다시 곰곰히 되짚어보게되고, 큰아이가 어릴때 이런 말들은 다 했던것 같기도 하고,,, 다시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에 이제라도 아이들과 마주이야기를 잘 할 수 있도록 박문희 , 이오덕 선생님의 다양한 이야기를 참고해서 아이에게 눈맞춰주고, 끄덕여주고, 맞장구 쳐 줄 수 있는 그런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예쁘고 순수한 우리 아이들 생각과 호기심 ,,, 그리고 끊임없는 질문들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설명해주는 그런 마주이야기를 해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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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 말은 까만색으로 , 어른이 한 말은 조금 옅은 색으로 썼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하고 쓰고, 어른들의 말을 담아내는 이쁜 책이네요. 5살 딸도 자기 처럼 삐뚤삐뚤 그림들을 보고 이거 누가 그린거냐고 묻더라구요~ 마주 이야기는 아이들 말을 더 잘 들어주고 감동해 주려고 아이들과 맞장구 쳐 주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묻는 질문들이 난처하거나 혹은 너무 당연해서 설명해주기가 오히려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 이 책속에서 우리 아이와 같은 질문을 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이쁜 아이들과 맞장구하는 내용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동화책이면서도 아이를 키우는 어른들도 읽어야 할 동화책인것 같습니다. 첫째마당에서 여덟째 마당까지 궁금한것, 항의 요구, 혼잣말, 우리말, 어려운 말, 동물, 벌레.물고기, 자연환경에 관한 주제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아이들의 깜찍한 글과 그림에 가슴따뜻해 지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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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이야기 ... 저와 우리 아이에겐 아주 익숙한 단어입니다. 아이가 1학년 때 담임 선생님과 마주 이야기로 소통을 열어나갔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씩 부담없는 선에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가는거예요. 1년이 지나니 노트가 2권정도 되던데, 요즘에 한 번씩 읽어보면, '맞아. 이 때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새삼스럽기도 합니다. ^ ^ 그래서 마주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보자마자 우리 아이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정도로 관심이 많았답니다.
'마주 이야기'는 마주 대하여 하는 이야기로 순 한글 우리말 입니다. 요즘에는 핵가족화, 디지털의 발전으로 점점 개인시간을 즐기려는 분위기가 늘어가는거 같아요. 아이가 어릴때는 모르겠지만, 친구들을 더 좋아하게되는 사춘기 무렵부터는 부모 자식간에 대화 시간도 많이 줄어든다는 걱정 거리를 각종 매체나 또 가까운 이웃으로부터 많이 들었어요. 아이를 키우는 육아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고, 또, 저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육아가 아닐까 생각되었던 적도 많았어요. 부모와 자식간의 좋은 관계 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화가 정말 중요한 요소가 아닐런지요. 초등생인 우리 아이도 한번 씩 저한테 말이 안통한다고 화를 낼때가 있어요. 제가 너무 구시대적 발상인지,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는게 부족했는지 암튼 아이와 작은 전쟁이 날때가 종종 있지요. 이 책에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어요. 아이들 말을 더 잘 들어주고, 감동해 주려고 아이들 말에 맞장구를 칩니다. 맞장구는 아이들 말을 귀담아 들어주지 않고는 할 수 없습니다. 들어주기를 으뜸으로 할 때 맞장구도 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봐 달라고 할 대 봐 주면서 더 감동해 주는게 맞장구 라고 합니다. 우리 교육은 이런 아이들한테 봐 주고 들어주기보다는 가르치고 또 가르치는데만 열중하고 있지요. 저도 반성의 계기가 되었어요. 아이 1학년때 마주 이야기 하면서 그렇게 다짐했던 부분을 학년이 바뀌면서 그냥 깡그리 잊고 지냈나봐요.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항상 아이를 제일 우선 순위로 두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겠다구요. 아이의 자신감과 자존감, 사회성 발달, 정서 발달에 마주 이야기가 참 도움 된답니다. 1학년때는 담임 선생님의 주도 하에 노트를 적어나갔다면 지금은 아이의 작은 순간을 위해 노트에 기록해 나가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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