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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세 번째 공주 > - 초등 5학년 김남형 -
요즘 우리 부모님들은 맞벌이 부부이거나, 한 부모 가정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그 뿐만이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 성적이 떨어져 생긴 좌절감 등등 많은 문제들을 안고 사는 친구들도 있다. 너무나도 바쁘게 힘들게 사는 것 같은 우리들! 어떠한 문제나 걱정 등을 치유할 새도 없이 왔다갔다 산다. 이런 우리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이 책, [열 세 번째 공주]. 이 책에 담긴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한 이야기를 통해 ‘힐링’ 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이야기책을 좋아하던 나는 많은 이야기책을 읽어 보았다. 그러던 도중 이 책, [열세 번째 공주]를 알게 되었고, 이 책은 어떤 내용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등등의 많은 상상과 기대를 안고 책을 펼쳤다.
한 부모 가족인 단비네 가족은 단비, 엄마 둘뿐이다. 가장이셨던 아빠가 단비가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엄마는 혼자서 단비를 키위야 했다. 엄마는 가게를 차리기 위해 조리사 자격증 시험을 도전하고 있고, 엄마가 조리사 시험을 보거나 음식을 배우러 갈 때는 단비 혼자 집에 남겨진다. 집에 혼자 있는 일이 많아지자 단비는 집의 어두운 곳에서 무엇인가 튀어나올 것 같은 무서움을 느낀다. 엄마가 밤마다 나가서 혼자 잘 때, 엄마는 단비가 무서워하지 말라고 동화책을 한 권 읽어준다. 그 동화책의 제목은 “춤추는 열두 공주”. 열두 명의 공주들이 밤마다 몰래 나가 열두 명의 왕자님들과 춤을 춘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을 읽은 단비는 열두 명의 공주들처럼 밤에 엄마 몰래 나가 놀이터에서 놀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등 많은 일들을 겪는다. 그리고 자신을 ‘열세 번째 공주’ 라 생각하며 무서움을 떨쳐낸다. 그리고 바깥에 나간 단비는 여러 일들을 벌인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었다. 내가 어렸을 적에 부모님께서 모두 나가 계실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나 홀로, 또는 나와 여동생만 남겨져 자야만 했었다. 그 때의 무서움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다지 무서운 일이 아닌데 내가 왜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두려움, 걱정 등을 떨쳐내고 열세 번째 공주가 된 단비! 이 책, [열세 번째 공주]를 읽고 마음 걱정, 두려움, 스트레스 등을 떨쳐내고 행복함을 얻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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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단둘이 사는 단비는 엄마랑 마음껏 떠들 수 있는 저녁밥 시간을 가장 좋아해요 한식조리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단비엄마는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을 단비에게 해줘요 단비와 저녁식사를 다 한 엄마는 조리사시험 준비도 해야 하고 새벽까지 식당에서 일하러 나가야 해요 매일 밤 혼자서 잠들어야 하는 단비를 위해 단비가 고운 꿈꾸면서 편히 잠들라고 출근하기 전에 춤추는 열두 공주를 읽어 줘요 단비는 텅 빈 방에서 엄마없이 혼자 자는 걸 정말 무서워해요 무서운 꿈을 꾸고 나면 꿈을 깨고 나도 옷장에서 텔레비전뒤에서 베개밑에서 구멍 괴물이 나올것만 같아요 꿈을 깨고 나서도 무서워 엄마를 찾으로 맨발로 엘리베이터까지 뛰어나기가도 해요 밤에 나가는 엄마는 돈을 벌어 빚도 갚고 식당도 열기 위해 단비를 혼자두고 열심히 일하러 가야 한다고 하지만 단비는 엄랑 꼭 안고 잘때가 행복하고 좋았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엄마가 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나서 밤마다 몰래 성을 빠져나가는 열두 공주처럼 단비도 몰래 집 밖으로 나가요 열두 공주를 따라가 호숫가에서 막내 엘리르 공주의 배에 타고 넓은 성안에 무도회에 가게 되요 열세번째 공주가 되어 얼음왕자를 만나게 되요 엄마가 없는 동안 마법에 걸린 거처럼 단비만의 비밀도 생기게 되요 책을 읽음으로써 단비와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니 단비와 함께 단비엄마에게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 한 생각이 들어요 밤에 혼자 있는 단비가 넘 안쓰럽네요 단비가 가까이 있다면 아이와 함께 같이 있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책을 읽으면서 단비처럼 혼자 밤에 있어야 하는 아이들이 실제로도 있을 거란 생각에 맘이 안쓰럽고 아프기도 했어요 우리아이들도 한번씩은 부모의 부재로 아주 잠깐이지만 혼자 있을때가 있었는데 많이 무서웠을 거 같아요 단비를 통해 아이들의 두려움, 무서움, 생각을 알수 있게 되는거 같아요 열세번째 공주가 되면서 씩씩해지고 용감해진 단비를 보니 다행스럽고 단비가 성장한거 같아요 엄마에게만 의존하던 단비가 열세번째 공주가 되면서 좀더 의젓한 단비가 된거 같아요 마법의 꽃이 단비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주고 엄마에게도 큰 힘을 준거 같아요 처음에는 단비가 불쌍하고 애처로웠지만 책을 읽어갈수록 여러사람을 만나고 희망과 용기를 얻는 단비를 보니 단비의 밝은 미래를 상상할수 있어 넘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혼자 있을 때 무서움을 단비처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상상속의 괴물들을 물리치고 스스로 열세번째 멋진 공주가 된 단비처럼 두려움도 극복할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고마운 책이예요 엄마의 아픔도 힘듬도 알아주는 단비가 되는 모습이 넘 대견스럽네요 우리 아이들도 몸도 마음도 쑥쑥 성장하고 자라서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잘 알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단비의 상상의 세계속에 함께 멋진 여행을 다녀왔다는 생각 들어요 단비에게 멋진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걸 단비는 더 이상 두려움과 무서움에 떨지 않아도 된다고 단비엄마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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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줄거리] 저녁부터 새벽까지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와 단 둘이 살기에 매일 밤, 텅 빈 집에서 혼자 잠들어야 하는 단비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엄마에게 용기를 붇돋워준다는 이야기다.
[자세한 줄거리] 엄마는 출근전에 단비에게 동화책<춤추는 열두 공주>를 읽어준다. 고운 꿈꾸면서 편히 잠들게 하려는 거지만 엄마가 밖으로 나가고 나면 단비에게 텅 빈 방은 구멍괴물이 되어버린다. 혼자 있기 무서운 단비는 밤마다 몰래 성을 빠져나가는 열두 공주처럼, 몰래 집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늘 아파트 입구 계단에서 앉아 시간을 보내는 시각장애인 210호 할아버지를 댁으로 안내하면서 가까워진다. 하루는 아파트 단지에 누군가의 장난으로 화재경보기가 울린다. 그 일로 단비를 집에 혼자 둘 수 없던 엄나는 민우네 집에 보육비를 주면서 단비를 맡기게 된다.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단비는 엄마대신 민우네 엄마에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게 되고, 학교에서 받은 상이나 칭찬도 자랑한다. 이를 시샘한 민우는 단비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퍼붓는다. 설상가상으로 단비를 돌보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는 민우네 부모님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그날 밤 꿈에 마법 걸린 얼음왕자가 나타난다. 얼음으로 변해 영원히 춤을 춰야 하는 마법에 걸린 것이다. 민우 엄마는 민우 아빠가 서울로 직장을 다니게 돼서 단비를 맡을 수 없게 됐다고 한다. 또 다시 구멍괴물에게 시달리고 싶지 않은 단비는 민우네 집으로 보내달라고 엄마에게 떼를 쓰며 힘들게 한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 엄마는 다시 출근을 하고 혼자 남게 된 단비는 밖을 나갔다가 210호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할아버지는 집으로 안내해준 단비에게 더덕꽃을 준다. 더덕꽃을 갖고 집에 온 단비는 <춤추는 열두 공주>를 읽다 잠이 들고 꿈에 또 얼음왕자를 만나 춤을 춘다. 단비는 자기도 모르게 차가운 얼음왕자를 안아 몸을 녹여준다. 그러자 왕자의 마법이 풀리고 왕자는 감사의 뜻으로 향기를 맡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더덕꽃을 단비에게 선물한다. 얼굴에 닿은 손이 차갑다. 눈을 떠보니 엄마가 있다. 단비는 엄마는 어마를 꽉 껴안는다. 다음날 아침은 엄마가 한식 조리사 시험을 보는 날이다. 단비는 210호 할아버지가 준 더덕꽃을 엄마에게 선물한다.
[서평] 엄마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아이의 마음과 책 속의 책 이야기 즉, 액자식 구성이 자연스럽게 전개가 된다. 집에 혼자 남겨진 아이의 일상이며 그럴 수밖에 없는 엄마의 입장 또한 잘 나타났다. 주인공의 상황에 따른 심리묘사도 어린이답게 잘 드러난 편이다. 나도 젖병을 물릴 때부터 혼자 집을 지키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도시의 어린이들처럼 농부의 자식들도 혼자인 때가 많다. 어떤 날에는 괜찮다가도 어떤 날에는 서럽게 울어대서 동네 어르신이 데려다 재운 적도 있다고 한다. 생명이 있는 것들은 계속해서 생존하기 위해 움직인다. 그러나 자력이 없는 아기와 어린이들에게는 보호자가 필요하다. 자신을 지켜줄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때의 공포. 지나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들이 당시 그 자신들에게는 세상의 전부인 것이다. 먹구름이 잔뜩 끼어 한 낮이 오밤중처럼 어둡던 장마철. 하늘을 가르는 천둥 번개와 마당을 철철 흐르던 빗물, 그 위로 또 퍼붓는 장대비. 유난히도 더 크게 들리던 벽시계의 초침소리와 눅눅한 냄새, 기압. 집 안도 무섭고 밖도 무섭던 그때의 내게도 가장 절실한 건 가족이었다. 단비와 같은 어린이가 세상에는 참 많을 것이다. 그 어린이들 모두가 왕자와 공주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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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단비의 이야기랍니다. 아빠는 사고로 돌아가시고.. 단비와 엄마가 지내는 이야기지만..항상 엄마는 늦게 들어오시고.. 단비는 엄마를 기다리고..그런 단비를 위해서 엄마는 항상 단비에게.. 춤추는 열두공주의 책을 읽어주신답니다. 잠든 단비는 꿈속에서 열두공주 꿈을꾸고.. 열세번째 공주가되고 왕자와 춤을 추기도 하죠..왠지 신데렐라인가? 모 그런 명작 책의 주인공이 된듯한.. 단비가 된듯해요.. 진짜 아이를 놓고 출근하는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요? 혼자 자면서 행복한 꿈을 꾸려는 단비가 너무 안쓰러워보이기도한답니다. 다시 잠에깬 단비를 보면서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고요.. 저는 그나마 밤에 일 안하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나? 하지만 엄마는 잠든 단비의 모습을 보고 가기위해서 꼭 잠자리에 들기전에 책을읽어주는걸 보고.. 엄마의 마음을 느낄수있었답니다. 아빠없이 돈을 벌어야하는 엄마.. 하지만 그걸 이해할수없는 나이에 이해를 해버린..단비.. 단비를 보면서 정말 대견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엄마와 함게 할수있는 시간이 빨리 오길 바라면서 참고 이겨내는 단비를 생각하면서 책속에 빠져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요즘 따로 재울려고 다른방에 재웠떠니 엄마옆이 좋다며 이쁜 침대도 마다하고 엄마 옆으로 자더라고요.그런것만 봐도 엄마품이 정말 그리울텐데.. 엄마가 가게를 차리기 한식 조리사 공부도 하고.. 돈도 벌어야하고..정말 단비를 위해서 노력하는 엄마의 사랑을 더더욱 느낄수있었답니다. 얼른 엄마품에서 밤새 꼭 안고 잘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짠한 내용의 책이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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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이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듯한 짠한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공주이야기라 하면 화려한 드레스에 예쁜 왕관이 등장해야 함에도 화가 나서 파다듬고 계시는 엄마와 뒤에서 서성이는 겉표지의 그림이 공주와는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동화책 제목은 열 세번째 공주이다.
엄마와 마주 앉아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저녁을 먹는 시간이 가장 즐거운 단비. 학교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일들을 재잘 재잘 참새처럼 떠들어댄다. 마치 우리딸 학교 돌아와서 식탁에 앉아 간식 먹으며 작은일 하나까지 다 얘기하듯이... 갑자기 내 아이가 연상이 된다. 아마, 그 시간이 내 딸도 즐거웠을것 이다. 근데, 좀 안타깝다. 단비 엄마는 저녁을 먹은후아이를 재워놓고 식당으로 출근을 해야 한다. 아빠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생계를 책임 지셔야 하기때문이다. 어린아이를 홀로 놔두고 일하러 가야하는 단비엄마의 불안하고 안타까운 심정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단비를 재우기 위해 춤추는 열 두 공주라는 동화책을 읽어 주셨다. 혼자 자는 것이 무서운 단비는 무서울때마다 엄마가 읽어주셨던 춤추는 열 두 공주를 상상하여 꿈속에서 열 세번째 공주가 되어....
아직은 어리지만, 나름 엄마를 이해하고 홀로 나름의 외로움을 꿋꿋이 견뎌내는 방법을 터득한 기특한 단비에게 앞으로 엄마와의 따뜻하고 행복한 나날이 기다리고 있음을 말해주고 싶다. |
민우네서 밤마다 지내게 되었는데 민우엄마는 단비의 이야기도 잘들어주고 그림도 가르치면서 잘 지내는데 출장에서 돌아온 민우아빠는 민우의 질투하는 모습을보고 민우엄마랑 갈등이 생기게 되면서 단비를 맡을수 없게되면서 다시 혼자가 되요. 예전에 앞이 안보이는 지팡이 할아버지를 집까지 모셔다 드리게 된 단비는 혼자 밖에 나갔다가 아파트입구에서 다시 할아버지를 만나 집까지 같이 가는데 처음처럼 무섭지 않은 단비는 할아버지와 같이 집으로 들어가요. 향기를 맡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더덕꽃을 선물로 받게된 단비는 혼자있는 할아버지보다 자신은 덜 무섭다며 용기를 가지네요. 한식 조리사 시험을 보는날이된 엄마의 떨리는 마음을 더덕꽃 찻잔을 꺼내 엄마에게 보여주며 엄마의 마음도 헤아려주네요. 열세번째 공주가되어 얼음왕자의 마법을 풀어주는 꿈을 꾸게 되면서 단비는 무서움도 극복해 가는 과정이 잘 그려졌어요. 혼자있는 단비의 쓸쓸하고 외로운 마음이 안쓰럽게 느껴지지만 혼자있는것에 자신감을 가지고 무서움도 없애면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을 보게 되면서 단비의 한층 성숙되어지는 모습을 느낄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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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공주
열세 번째 공주 이야기지만 제목과 다르게 표지그림을 보면 엄마는 열심히 파를 다듬고 그 뒤에 있는 단비는 화가 무척 나 있는 그림으로 보아서 단순한 공주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눈치를 챌수 있어요.
그림에 나오는 엄마와 단비는 단둘이 살아요. 아빠가 불의의 트럭 사고로 하늘나라로 가고 홀로 남은 엄마는 단비를 잘 키우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는 엄만네요.
하지만 엄마는 밤 늦게 식당으로 출근을 하는 바람에 울둥이 또래의 단비는 홀로 엄마 없는 집에서 다음 날 아침이 될때까지 자야 되네요.
이렇게 덩그렇고 어두운 집에 그리고 홀로 밤에 잠을 아이 혼자서 잔다는것두 정말 아이에게는 두려움이지만 이렇게 홀로 남겨두고 식당에 일을 나가야 되는 엄마의 맘도 짠하네요.
이런 현실 상황에서 10살 밖에 되지않는 여자아이인 단비는 이런 두렵고 무서움을 이기기 위해서 엄마가 단비가 잠들때 까지 읽어 주시는 ' 열두 공주 이야기'를 생각을 하면서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답니다.
그 열두 공주 이야기 속에 자신이 빠져 들어가서 단비 자신이 열세 번째 공주가 되어서 이런 무섭고 두려운 맘을 이겨내네요.
참 기특한 아이인 단비네요.
엄마도 이런 단비를 홀로 집에 두고 나오는 것이 안쓰럽고 불안해서 이웃 할머니나 이웃 민우 엄마 집으로 단비를 보내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단비.
홀로 예전처럼 집에서 홀로 잠을 자지만 어느 날 잠이 오지않아 놀이터에서 만난 눈먼 지팡이 할아버지를 도와주면서 엄마도 자신만큼 힘들다는걸 깨달게 되고 엄마를 이해하게 된 단비.
10살인 아이지만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로 이런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엄마를 이해하는 씩씩한 아이 단비
이런 단비의 씩씩한 모습들을 아이들이 만나보기를 바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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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희 글/ 김용희 그림 느림보
공주좋아하는 울 아이가 호기심을 가져 볼 만한 제목의 이야기네요 내용의 분량도 작고 글씨도 큼지막해서 글 책 읽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도 읽히기 좋은것 같아요 울 집 막내를 옆에 앉혀놓고 열세번째 공주를 읽었어요 늦은 밤이라 졸린 눈 비비며 꾸벅 꾸벅 졸더니 어린 단비와 단비 엄마 사이의 오가는 대화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한참을 듣다가 아이가 질문을 하네요 엄마 ! 그런데 단비는 왜 엄마랑만 살아요 하구요 마침 내용에서 답을 해주네요 단비의 아빠는 하늘나라에 계시다고요 단비와 단비 엄마는 외롭게 힘들게 살아 가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어린 단비를 집에 두고 조금이라도 나은 보수를 받기위해 밤에 식당일을 하시고 거기다 한식 조리사 시험 공부 까지 하시니 단비와 함께 할 시간이 어쩔수 없이 부족하네요
혼자 있는 동안 구멍괴물을 상상하며 두려워 하는 단비를 보니 정말 안타깝네요 엄마는 그런 단비를 위해 춤추는 열두 공주를 들려 주며 재워 놓고 나가니 얼마나 맘이 안 좋을까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울 아이도 서너살 무렵 엄마랑 있는데도 아빠 출근 길을 막으며 헤어지는 걸 아쉬워 떼쓰며 울며 불며 하던 생각이 나네요 단비는 이웃집 할머니에게도 있어보고 민우네도 있어 보지만 ... 그리고 밤마다 성밖을 몰래 나가는 열두 공주처럼 단비도 몰래 집밖을 나가 보네요 그러다 눈먼 지팡이 할아버지를 만나고 지팡이 할아버지를 도와주다 받은 더덕꽃 찬잔 .. 단비의 환상의 세계에서 단비는 열세번째 공주가 되어 차가운 얼음왕자를 따뜻함으로 마법에서 풀려 나게 하네요 궁전도 온통 꽃밭으로 변하게 하고 왕자님과 밤새도록 춤도 추네요 어는새 단비에게는 엄마의 맘을 알아주고 용기를 북돋아 줄수 있는 힘까지 생겼네요 그래요 , 주변에 혼자 크는 아이들도 봤고 단비처럼 부모님이 일을 하신다고 늦게 까지 들어 오시지 않는 아이도 봤어요 그러기에 단비가 더욱 이해되고 단비의 상상력과 환상속에서 어린맘이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밝고 건강하게 현실을 받아 들이는 모습이 넘 순수하고 이뻐 보이네요 단비가 어린 아이지만 상상의 세계와 현실 그리고 환상 속에서 스스로 삶을 이해하고 이겨 나가는 모습이 예쁘게 그려 지고 있네요 아이들도 열세번째 공주가 된 단비를 통해 아마 안타까운 맘도 느끼고 자기가 단비라면 .... 하고 한번쯤 생각해 보지 않을 까 느껴지네요 예쁘게 열심히 살아가는 단비네 가정에 햇빛이 가득하길 울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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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도 직장인이었을때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아이 양육에도 굉장히 서툴렀다. 나는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가면 무엇이든지 다 알아서 해야하고, 혼자서 공부도 하고 혼자서 잠도 자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 혼자 놔두고 새벽기도도 가고, 혼자 자라고 할때가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아~ 우리 서영이도 내가 혼자 자라고 했을때 구멍괴물이라는 어떤 가상의 괴물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을까? 그 어린 마음에 엄마랑 얼마나 자고 싶었을까?
이제야 나도 철이 드나 보다. 아이학년이 엄마 학년이라더니 그 말이 딱 맞는것 같다. 요즈음에 아이들의 책을 읽어가면서 엄마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단비는 엄마가 밤에 일을 하러 나가셔서 항상 혼자 잠을 잔다. 그래서 어느날은 이웃집에도 맡겨지기도 했지만 단비는 다시 혼자 밤을 보내야 했다.
엄마는 돈을 벌어야 한다고 했다. (중략)그래야 행복해진다고 했다. 엄마가 나를 꼭 끌어안고 그런 말을 하면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하지만 혼자 잘 때 생각해 보면 엄마가 한 말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난 엄마랑 꼭 안고 잘 때가 제일 행복한데...." -본문중에서
어른들의 세계는 복잡하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해 못할 때가 많다. 어른들이 생각한 행복이 아이들에겐 행복이 아닐수도 있다. 아이들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은데, 어른들은 너무 멀리 와 있다. 아이들은 그냥 엄마랑 같이 자고 싶을 뿐이다.
오원석도 엄청 큰 소리로 우는데 엄마는 더 크게 운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엄마 울음소리는 큰데 엄마의 몸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텔레비전보다 작아지고, 베개보다 작아진다. 엄마가 자꾸자꾸 작아질까 봐 겁이 난다. -본문 중에서
나도 가끔 너무 힘이 들때는 아이를 붙잡고 울 때도 있었다. 아이들의 눈 속에서는 엄마들이 울면 엄마의 몸이 점점 줄어든다고 했다. 그래서 나이든 우리네 부모님들의 뒷모습이 그리도 작은 것일까? 어릴때는 그리도 큰 산 같았는데 말이다.
이 책 속에서의 주인공인 단비는 우리 엄마들에게 많은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정말로 이 세상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들의 눈 속에서 어른들은 점점 작아져 간다는 것.........마음의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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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그림책에서 초등문고로 갈아타고 있는 큰아이.. 글밥 제법있는 문고보당 여전히 그림책을 더 좋아라 하지만.. 흥미로운 제목의 책 한권이 울 아이의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느림보 동화시리즈 24번째 '열세번째 공주'예요. 느림보의 책들은 그림책을 많이 본터라 이번이 처음 접했는데요, 워낙에 느림보 그림책은 늘 만족스런 이야기여서 인지 초등문고인 동화시리즈도 자연스레 기대를 걸게 하더라구요. 공주이야기라면 껌뻑 넘어가는 아이.. 하지만 조금 특별한 열세번째 공주이야기는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하면서 책장을 넘겼답니다.
![]() 엄마와 단둘이 사는 단비.. 밤마다 엄마는 단비를 혼자 두고 식당으로 일을 가요. 혼자 자야 하는 단비에게 엄마는 [춤추는 열두 공주]를 읽어주고 잠을 재우지만 단비는 쉽사리 잠이 들지 않고 엄마가 옆에 있으면 해요. 엄마가 일을 나간 후 단비는 몰래 집을 나서고 이웃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지만 시간이 되자 놀던 친구도 집으로 돌아가고 단비도 홀로 텅빈 집으로 돌아와요. 화재 소동으로 엄마는 단비를 민우네 맡기는데...
읽으면서 뭔가 찡한 것이 올라오는 듯한 동화였답니다. 몇년전 저희 큰 아이도 가족들과 떨어져 외가에서 살았건든요.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가 늘 보살펴 주셨지만 엄마, 아빠의 빈자리가 컸던 모양입니다. 지금도 가끔씩 아이가 그때 이야기를 하곤 해요. 엄마, 아빠랑 나도 같이 살고 싶었는데.. 외로웠는데...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짠한 마음과 미안해지더라구요. 책 속 단비는 사고로 아빠를 여의고 엄마와 함께 살고 있어요. 하지만 밤마다 함께 하지 못한 엄마에 대한 아련함과 외로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동화랍니다. 열세번째 공주 단비의 특별한 이야기.. 궁금하시죠? 작은 감동을 전해 줄 책!! 바로 '열세번째 공주'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