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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자마자 외쳤다. '모루식당이다~!'지금부터 작은 가게 모루식당의 '카레언니 장은혜 '의 이야기를 함께 하려한다.-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나 역시 그녀의 첫 번째 가게에 방문했던 적이 있다.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던 부산의 한 일본식 카레식당. 꽤 이른 시간에 찾았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대기를 해야만 했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나는 아무리 맛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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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자마자 외쳤다. 


'모루식당이다~!'


지금부터 작은 가게 모루식당의 '카레언니 장은혜 '의 이야기를 함께 하려한다.


-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나 역시 그녀의 첫 번째 가게에 방문했던 적이 있다.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던 부산의 한 일본식 카레식당. 꽤 이른 시간에 찾았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대기를 해야만 했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나는 아무리 맛집이라도 줄 서서 먹는것을 좋아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때는 달랐다. 부러 부산까지 찾아간것도 있었지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카레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기다려서 들어가본 나의 첫 소감.


'이쁜데 협소해' 


였다. 그러나 그래서 실망하기 보다 오히려 난 좋았다. 개인적으로 소박하게 자신이 할 수 있을만큼만 하되 정성을 다하는 집을 좋아한다.  그렇게 그날의 나는 나의 취향을 저격당했다. 그리고 이런 내 느낌은 카레언니가 딱 원했던 것이였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모루 식당은 '카레언니 장은혜 그 자체'였다.


이쯤에서 집고 넘어갈 문제 하나, 모루식당의 모루는 과연 무슨 뜻일까?

답은 '모루 もる' (그릇에) 가득 담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렇게 그녀는 이름 그대로 접시에 카레를 가득가득 담아주고, 부족하면 리필도 해주는 바람직한 사장님이 되었다. 비록 직원들에겐 후한 서비스로 인해 한 소리 듣는 사장님이였을지라도^^



처음부터 그녀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할 생각은 아니였다. 남편의 해외발령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함께 가려했는데 왠걸, 해외발령이 무산되며 본의 아니게 한국에 남아 경단녀가 되어야 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그녀는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 덜컥 가게를 계약하게 된다. 드디어,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될 준비를 시작한다.


메뉴로 카레를 정한 이유는 하나다. 그녀가 카레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데 잘 할 자신까지 있었던 그녀에게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닌가. 좋아하고 잘하는걸로 운영하면 그 가게는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는게 그녀의 지론. 


억지로 만들지 않아도 공간에 내가 스민다. 가게를 찾는 손님도 느낀다. 주인이 어떤 마음으로 가게를 꾸려가는지.  (p 35)


주인이 애정을 쏟은 곳은 반드시 표가 난다. 값비싼 소품을 놓고 화려하게 꾸민 것이 다가 아니다. 알게 모르게 주인의 손길이 스쳐간 자리, 어떤 마음으로 공간에 임하는지 느껴진다. 그런 마음으로 가게를 꾸며야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애정을 갖고 내 가게를 닦고 꾸미는 마음을 보이면 손님에게도 예쁘게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략) 이 마음은 음식에도 이어진다. 카레에 얹을 가니시를 수십 번 바꿔가며 더 나은 플레이팅 법을 연구했다. 카레를 보자마자 먹어보고 싶고, 카메라를 안 들고 못 배길 만큼 매혹적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온 정신을 쏟아 예쁘게 담았다.


내가 좋아하는 취향, 나의 취향이 빛을 발하는 순간들이 모이고 있었다.  (p. 44-45)


애정이 느껴지는 가게. 그렇게 내 기억속 그 모루식당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그날의 기억. 나는 그녀의 바램대로 돈 주고는 못 살 만족감을 만끽하고 돌아섰다.


사실, 이렇게만 보면 그녀가 창업을 하고 마음가짐 하나로 처음부터 승승장구 했을 것 같지만 실수도 잦고, 눈물도 흘려봤다. 그렇게 경험했던 일들을 토대로 창업을 할때 신경써야 할 부분들을 집어주고 있다. 인테리어를 할때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걸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지 등등 자신이 직접 발품팔고, 혹독한 댓가를 치루고 얻어낸 결과물을 아낌없이 말해주는 카레언니.


가게를 오픈하기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여전히 틈만 나면 여행을 떠나고 새로운 것을 먹어보고 경험하는 것을 기꺼이 즐기는 카레언니는 일상이 배움의 시간이다. 그리고 이러한 배움의 시간만큼이나 상처받았던 시간도 켜켜이 쌓여갔다.


 정말 한순간도 순탄치 않은 식당 일. 이런 당황스러운 변수들에 울고 웃는 나날이 반복됐다.  (p. 124)


하지만 그녀는 꿋꿋히 손님들의 애정어린 질책도 마다하지 않고 성장하여 모루식당과 함께 감격스런 1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

가게 전체에 그녀의 정성과 노력이 깃들지 않은곳이 없었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담담하게 써내려가고 있지만 그녀가 겪었을 시행착오들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오히려 이 책이 창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창업의 부푼꿈을 잠시 내려놓고 현실을 다시한번 뒤돌아볼수 있게 해줄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녀처럼 무작정 시작을 했지만 모두가 다 성공하는것은 결코 아니며,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지 충분히 담아내고 있기때문이다. 

인테리어 비용을 아끼고자 저렴한 자재를 사용하여 금새 물먹어버린 싱크대를, 전주인이 쓰다 남겨둔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등을 바라보며 그녀는 얼마나 허망하고 속상해했나. '내 가게니까 내가 하나부터 열 가지 다 해야지' 했지만 이런일들이 생길때마다 괜히 원망이 솟아오른다. '왜 내게 이런 문제들이 생길거라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문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그리고 스스로의 게으름과 무지에서 비롯되어 여기저기서 튀어오른다. 그럼에도 그녀가 지금까지 성공가도를 꾸준히 달리고 있는 이유는 그 모든것을 자신의 잘못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만큼은 게을리 하지않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여담으로,

현재 카레언니는 자신의 첫 번째 모루식당을 다른사람에게 인계하고 파운드 전문 '모로과자점'을 창업하여 운영중에 있다고 한다. 그녀의 매장을 중심으로 해리단길이라 불리는 골목이 생성되기도 했고, 전국에 총 9곳의 모루식당을 내었으며, 최근에는 또 다른 가맹사업인 '호키츠네'라는 유부초밥 전문점에도 도전중이다. 

이 언니, 참 대단하다.


책 말미에 모루 스타일의 홈카레 만들기 비법도 실려있으니, 나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녀의 비법을 전수받아 내손으로 탄생하게 되는 카레는 어떤맛일지 스스로도 무척이나 기대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8 2019.07.23. 신고 공감 26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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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언젠가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된다면
"[19-37] 언젠가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된다면" 내용보기
왕초보 자영업자의 좌우충돌 성공기 경기가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어디선가는 임원을 20% 줄이고 희망퇴직을 신청 받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의 삶은 자영업자의 삶보다 여유가 있다.이는 영화 <기생충>에서 등장한 세 가정 가운데 두 가정이 대만 카스텔라 사업의 실패로 나락에 떨어진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만큼 자영업은 성공하기 어려운 길이다. 사업을 포기
"[19-37] 언젠가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된다면" 내용보기

왕초보 자영업자의 좌우충돌 성공기

 

경기가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어디선가는 임원을 20% 줄이고 희망퇴직을 신청 받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의 삶은 자영업자의 삶보다 여유가 있다.

이는 영화 <기생충>에서 등장한 세 가정 가운데 두 가정이 대만 카스텔라 사업의 실패로 나락에 떨어진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만큼 자영업은 성공하기 어려운 길이다. 사업을 포기한 이들로 충치가 생긴 것처럼 불 꺼진 매장이 늘어나는 상가들을 보면서 그 말이 더욱 실감났다.

 

“회사를 다니면서 막연히 탈출구로서의 장사에 대한 ‘로망’만 있었다” [p. 23]고 하는 저자가 과감히 작은 가게를 여는 과정을 보면 신기하다. 사실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나도 사직서를 폼 나게 던지고 나만의 가게를 열어보고 싶은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실천에 옮긴 이들은 많지 않다. 그리고 그들조차도 창업을 위해 이것저것 따져보고 준비를 한 후에 가게를 연다.

그렇기에 그녀의 성공은 사실 운이 많이 작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식적으로 뭘 할 것인지 조차도 정하지 않고 건물부터 계약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그렇기에 처음 보러 간 건물에 첫눈에 반해 덜컥 계약부터 진행해버린 저자에게 당혹스러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다행히 그녀는 유행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대신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템인 ‘일본식 카레’를 택했다.

“나부터도 그다지 먹고 싶지 않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단지 지금 되는 메뉴이고 유행하는 메뉴니까 후발주자가 되어 장사에 뛰어든다면 과연 그 가게의 수명이 얼마나 될까 ” [p. 38]

이런 생각 덕분에 그녀는 오픈 하고 1년도 채 안 됐는데 부산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할 맛집으로 손꼽히는 일본식 카레전문점 [모루식당]의 대표가 되었다. 어쩌면 즐기는 자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작은 가게를 창업하려면

 

저자는 가게 창업까지의 과정을 10단계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1단계 브랜딩 콘셉트 구성, 2단계 부동산 계약, 3단계 인테리어 시작, 4단계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 5단계 집기 구매 및 설치, 6단계 브랜딩 구체화, 7단계 인테리어 완료, 8단계 입주 청소, 9단계 물류 및 영업 점검, 10단계 영업 시작

 

작은 가게 주인 되는 10단계 로드맵

 

사진출처: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pp. 16~17

 

이것만 봐도 저자의 창업이 무모한 도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시행착오를 아낌없이 전해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가 있다. 예컨대 인테리어를 의뢰했다고 해서 주인이 자리를 비웠다가 자신이 원했던 그림과 다른 모습의 가게가 되어 이를 시정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였던 경험이나 명확하게 동업계약을 하지 않았다가 노키즈존 운영 여부라는 사소한 일 때문에 끝내 동업자로부터 고소당해야 했던 일 등 가게를 운영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검토해야 할 상황을 그려주고 있다.

또한, 책 중간중간에 삽입된 Q&A도 퇴직 후 창업이나 동업 등을 생각하는 이에게는 저자 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단 한 번이라도 작은 가게 아니 식당을 운영할 생각을 해봤다면 이 책을 통해 미리 창업과정을 경험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그리고 저자처럼 행동할 자신이 없다면 과감히 창업을 포기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것이다. 괜히 ‘퇴직했으니 치킨 집이나 할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창업을 하면 본인을 비롯해 여러 사람이 힘들고 다친다.

 

*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w******f 2019.07.15. 신고 공감 12 댓글 10
리뷰 총점 종이책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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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라는 제목은 창업을 꿈꾸는 누구에게나 두근거리는 제목이지 않을까?이 책은 모루 식당을 꾸려나갔으며, 지금은 친한 동생과 '모루과자점'을 창업 및 운영하면서 최근에는 유부초밥 전문점인 '호키츠네를 열어 가맹사업에도 도전하고 있는 장은혜님이 직접 가게를 꾸리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그렇기 때문에 초보 사업자 혹은 내 가게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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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라는 제목은

창업을 꿈꾸는 누구에게나 두근거리는 제목이지 않을까?

이 책은 모루 식당을 꾸려나갔으며, 지금은 친한 동생과 '모루과자점'을 창업 및 운영하면서 최근에는 유부초밥 전문점인 '호키츠네를 열어 가맹사업에도 도전하고 있는 장은혜님이 직접 가게를 꾸리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 사업자 혹은 내 가게를 가지고 싶어 하는 이들이 읽어본다면 창업을 하면서 생겨날 일들, 다양한 우여곡절 등을 느끼고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오거나 창업에 대해서 희미하게나마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은 창업스토리 책이다



직장으로 10년 경단녀로 2년 그러다가

'가게나 해볼까?'했던 게 계기가 되어서 차려진 게 모루식당이라고 한다

사업의 '사'자도 모르던 초보가 부동산을 알아보고

디자인을 하고 인테리어 업체를 비교하고 찾아다니고

누구나 사업을 그리고 창업을 하면서 겪을만한 이들이 적혀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그녀는 '초보'였다는 점이지 않을까?

나도 한때는 나만의 작은 가게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크지 않은 작은 가게에서 내 취향의 소품을 팔고 싶다는 생각은 지금도 유효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의 분야이기 때문에 선뜻 용기도 안 났거니와 과연 한다면 잘 운영을 해나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타입이라 도전을 못해보고 있는데

저자는 계기가 아무리 되었다고 해도 도전을 해보는 그 정신이 너무나 부러웠다.

책에 나오는 첫 번째 가게가 된 모루 식당의 다락방은 아마 내가 보더라도 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어렸을 때 가지고 있던 다락방의 로망. 그렇다 저자와 공통된 부분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더 집중해서 보았는 지도 모르겠다


1. 가게나 열어볼까? - 일단 내고 보자, 작은 가게라는 목차에 맞게 책 안에는 저자가 직접 겪은 당황스러운 일들과 사고의 연속이 적혀 있다

자칫 창업 에세이 인가? 싶기도 하지만 중간중간 이렇게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어보세요라는 부제목에 초보 창업자들이 잘 모르거나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가령 부동산 계약 전에 놓치기 쉬운 것들이라든지 무엇을 팔면 좋을지, 인테리어 과정 등등 말이다.

가게를 열어보고 싶다. 하지만 이미 창업은 블루오션이 아닌 레드오션,

다양한 품목의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해 있기 때문에 무엇을 팔면 좋을지 아이템을 정하는 것도 일이겠구나 싶어졌다

가장 많이 창업에 도전하는 게 저자처럼 요식업이지만,

요식업은 금방 사라지기 일쑤이다.

그런 점에서 가맹점을 내고 또 다른 도전을 하는 저자가 대단해 보인달까? 얼마나 힘든지 미세하게나마 가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유행도 중요하지만 내 취향을 따라가보자라고!

저자도 또한 '일본 어느 골목에서 마주칠 법한 작은 식당'이라는 작은 콘셉트에서 시작해 키워나갔다고, 그리고 본인이 잘 만들고 좋아는 '카레'를 주제로 하고 말이다.

역시나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이기는 것은 없는 걸까? 싶어졌다



사실 '나만의 가게'를 가질 때면 다들 좋은 생각, 행복한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데 저자는 말한다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라고, 실제로 저자 또한 처음에 음식의 양을 가늠을 못해서 남기는 일이 많아지기도 하고, 카레가 남아서 손님을 받았다가 밥이 모자라는 상황이 오고 반대가 되는 상황이 오기도 했고, 생각보다 내가 잘하고 있는 생각과 함께 돈을 많이 못 벌거나 손님이 적게 오는 날도 있다고 했으니, 내 가게가 생긴 것은 기쁘지만 그 외에는 모든 게 걱정과 다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기억나는 일은 인테리어를 여기저기 비교하고 하면서 저렴하게 했지만 겉만 그럴싸하게 맞추어진 상판의 이야기나, 전기가 갑자기 뚝 끊긴 일, 갑자기 물이 안 나오는 일, 물려받은 에어컨이 실은 오래되어서 갑자기 물이 뚝뚝 떨어지는 이야기 등

나는 창업을 할 때 이러한 부분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잘 지어진 건물에 한 곳을 계약을 하면 되는 줄 알았지 전기 승압 요청을 해야 한다든지, 권리금 보장을 받아야 한다든지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의 사건들을 책에서 볼 때마다 '역시 창업은 쉬운 게 아니구나' 싶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맛있어요~'라고 말을 해주거나 'sns를 보고 왔어요'라면서 입소문을 타고 성공하는 스토리를 볼 때면

손님들의 행복해하는 부분에서 '창업'의 참 맛을 느끼는 거구나 싶기도 하고, 나도 꾸려서 그러한 참맛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곤 했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고생을 하고 수고를 했는지 책 속에서 보고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저자 또한 그러한 점이 창업을 하면서 뿌듯해하는 부분이고 기쁜 부분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또한, 요즘은 서비스의 시대인데 저자의 마인드가 무척이나 좋았다.

음식 장사는 쩨쩨하면 안 되므로 리필을 넉넉하게 해주는 점에서 '요즘은 저렇게 하기 힘든데' 싶으면서도 식당의 이름은 '모루'와도 어울리는구나 싶어졌다. 저자는 센스가 후천적으로 만들어졌다 하는데 내가 보기엔 선천적으로 조금 있던 게 아닐까 싶다

인테리어 면에서도 최근에는 '일본의 작은 식당'개념으로 많이 생기고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 저자가 할 때만 해도 적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게 꾸미고 직접 일본에 가서 소품도 사 오고 뭐든 착착 진행하는 능력과 함께 추진력이 있어야 창업이 가능한가 싶어진다

나에겐 없는 부분이라서 읽으면서 부러우면서 한편으로는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고, 그렇게 되면서 미리 앞서 나간 SNS의 활용, 사진이 잘 나오는 식당으로 꾸미는 그 감각은 실로 대단한 거 같다

요즘은 마음에 들고, 맛있고, 멋있고 하면 개인 SNS에 올리곤 하는데 그걸 잘 활용을 하고 저자의 생각은 옳았던 거 같다


입소문이 타면서 가게 앞에 줄을 서고 판매량도 급증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손님의 니즈를 반영한 것도 한몫을 한 게 아닐까? 싶어진다



또한 사람들이 창업을 하면서 많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답을 해주는 부분도 있다.

답답했던 점은 무엇인지, 다시 돌아가도 회사를 관두고 창업을 할 것인지, 그리고 동업을 해? 말아? 등말이다

아마 많은 이들이 처음 시작할 때 금전적, 시간적인 부분으로 동업도 많이 생각을 하고 있을 텐데 동업에 대한 생각들을 냉정하게 답해주고 있다

이미 창업을 해본 그리고 한 사장님들이 말이다.

동업을 할 때의 조언 또한 현실적이라서 동업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저자 또한 처음에는 동업이었는데 나중엔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으니 말이다

친한 사이일수록 특히나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법



마지막에는 모루식당 특선 카레와 떠나는 '일본 카레 여행'으로 각 모루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도 소개가 되어 있다

정말 창업을 모르는 초보 사장의 고군분투 창업 이야기랄까?

영업처를 몰라서 쩔쩔 해메이고, 권태기가 와서 들쑥날쑥하면서 마음을 다잡은 이야기부터 추후 잘 되었을 때 이야기까지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에게는 이러한 상황과 이러한 면이 있구나 알게 해주고, 이미 창업을 하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마인드로 해야 하구나'하는 다시금 마음을 다 잡는 시간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 싶어진다

그리고 안에 카레와 식당 곳곳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내 취향과 맞아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카레를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일본의 작은 식당'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본의 작은 식당의 느낌을 내고 싶고 소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보아도 좋을 거 같다

다 보고 나니까 잘 보지는 않지만

가끔가다 틀면 보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떠올랐다.

어쩌면 쉽게 생각을 하고 도전을 하는 분야 중 하나가 요식업 식당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종일 카레를 먹어보고 , '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야!!'하면서 울음도 나오고, 예상치 못한 곳에 돈이 나가면서 계획에도 틀어지고 쉬운 게 아니구나 하는 우여곡절을 잘 보여주고 나타내주고 있다.

행복한 생각, 잘 펼쳐질 미래만 생각하면서 안일하게 '나만의 작은 가게 한번 내볼까?' 싶다면 읽어보고 다시 생각하고 정리해보길 추천한다


역시 창업은 쉬운 게 아니다


l*********l 2019.07.15.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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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내 가게 갖기, 그보다 더 어려운 유지하기
"쉽지 않은 내 가게 갖기, 그보다 더 어려운 유지하기" 내용보기
자영업자에 대한 뉴스가 연일 터져나올 때마다나는 은퇴를 하면 어떤 일을 해야할까, 일을 할 수나 있을까 많은 고민이 생긴다.여명은 길고 가진 것은 없으니 무엇이든 일을 하게 될 것이다.아마도 능력이 없으니 자영업을 하지는 않겠지만또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다는 젊은 여성의 책 표지 사진이 어쩐지 낯익었다.서면에 있다는 모루식당.이름은 잘 모르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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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에 대한 뉴스가 연일 터져나올 때마다

나는 은퇴를 하면 어떤 일을 해야할까, 일을 할 수나 있을까 많은 고민이 생긴다.

여명은 길고 가진 것은 없으니 무엇이든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능력이 없으니 자영업을 하지는 않겠지만

또 미래는 알 수 없는 것.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다는 젊은 여성의 책 표지 사진이 어쩐지 낯익었다.

서면에 있다는 모루식당.

이름은 잘 모르고 지나가다 본 기억이 났다.

이젠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아 그때 한번 가볼껄 아쉬운 마음이 든다.

검색을 해보니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작은 가게가 사랑을 받기 위해선 어떤 비법이 필요했는지 책을 펼쳤다.


뭔가 좀 대단한 스토리를 기대했던가.

젊은 여성이 결혼과 함께 원치 않은 경단녀가 되고,

친구와 만나러 나갔다 우연히 가게를 계약하게 되는

어떻게보면 말도 안되는 시작이 그려져 있다.

시작은 비록 손쉬웠는지 모르지만 아무것도 몰랐던 그녀는 호된 신고식을 치른다.

어떤 가게를 할 것인가 고민도 없이 덜컥 점포부터 구했던 그녀는

결국 카레가게를 하기로 했지만, 온갖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카레의 맛을 균일하게, 맛있게 내는 것,

인테리어를 제한된 가격으로 원하는 식으로 해내는것,

기본적인 준비 외에도 가게에서 필요한 시설이 있다는 것을 그녀는 몰랐다.

권리금 대신 받은 에어컨을 그대로 썼다 다시 다 구매해야했고,

전기와 수도가 말썽을 부렸고,

외장만 그럴듯했던 싸구려 인테리어는 불과 몇달만에 본색을 드러냈다.

끝도없는 추가금액이 들어가고 동업자는 잠적한 후 고소를 했다.

초짜 사장으로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최악의 상황"을 모두 접했다.



그래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카레가게를 지켜냈다.

미련스럽게 장봐오던 것을 거래처를 만들며 바꾼다든가,

메뉴가 바뀔때마다 친한 동생이 메뉴판을 새로 만들어준다든가,

근처에 사는 아는 언니에게 잠시 SOS를 했다 함께 일하게 되었다든가,

재고와 단가, 공급처를 척척 알아와준 동생들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해갔다.

그녀의 노력을 알았을까 

손님들은 줄서서 카레를 먹고,

자발적으로 사진을 찍어 SNS 홍보를 해줬으며,

카레언니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다가왔다.

장사의 맛은 이런 것이 아닐까.


장사는 시작하는 것도 어렵지만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차근차근 자신의 이야기로 풀어내주었다.

이제 서면 모루식당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전국에 모루식당을 냈으며,

유부초밥 전문점 가맹사업과 파운드 전문 과자점도 냈다고 한다.

시작은 미약했는지 모르지만, 앞에서 말했듯 온갖 어려움을 다 겪고 하나의 가게를 만들어보았기에

이렇게 책을 내고 다른 사업에도 뛰어들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작은 가게 주인으로서 해줄 수 있는 실질적 조언들로 가득찬 책,

카레언니 장은혜의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이다.



* 이 리뷰는 체험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b 2019.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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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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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깡이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창업을 꿈꿉니다.수많은 치킨집이 등장하는것도 어쩌면 우리의 오랜 꿈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닐까 싶은데요.이렇게 창업을 꿈꾸시는 분들을 위한 오늘의 책 "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입니다.     이 가게의 사장님은 직장생활 10년, 결혼 후 경단녀로 재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던 사람이였다.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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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깡이입니다 ^^

회사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창업을 꿈꿉니다.

수많은 치킨집이 등장하는것도

어쩌면 우리의 오랜 꿈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게 창업을 꿈꾸시는 분들을 위한 오늘의 책

 "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입니다.

 

 

 

 

이 가게의 사장님은 직장생활 10년, 결혼 후 경단녀로 재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던 사람이였다. 면접에서 경력이 통과하면 나이가 문제였고,

나이가 통화하면 결혼이 문제였다. 재취업에서 쓰라린 상처를 받은 그녀는  

막연히 ‘작은 가게나 해볼까?’ 했던 것에서 시작해서 지금의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다.

그럼 가게 주인이 되기위한 준비단계를 살펴보자!

 

 

 

 

회사에 취직을 하는것도 어렵지만 나는 창업해서 성공하는게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회사는 입사만 한다면 꾸준히 고정적 수입이 들어오지만

창업은 일희일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창업에 실패하는 경우는 무엇일까?

바로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몰라서가 아닐까?

글쓴이 같은 경우는 카레를 엄청 좋아했다고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메뉴를 파는 사람들은 대부분 성공한다는 백종원님의 말처럼

메뉴를 만들고,맛을내는 그 과정 속에서 매일 카레를 먹어도 물리지 않았다고 하니

정말 저자는 제대로 메뉴를 정한거같다.

 

창업을 꿈꾸는 분이라면 아래의 두개는 꼭 명심하자.

 

1) 유행보다는 내 취향을 따라가자

2) 콘셉트가 장사의 씨앗이 되고, 콘셉트에 따라 가게는 커간다.

 

남들이 다한다고 해서 따라가면 결국은 그곳의 특별함이 사라진다.

SNS의 인생샷을 찍기위해 다니는 젊은층을 고려한다면

그 가게만의 특별한 한방이 꼭 필요하다.

그렇다면 그 가게를 지속시키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이책의 장점은 가게를 시작하기전이나, 영업을 하면서 어려운점을 알려준다.

먼가 창업 선배로서 우리에게 조언을 해준다고할까?

처음부터 크게 시작해서 그 속에 부담감을 채울 필요는없다.

그 크기와 성공의 크기가 비례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도 처음에는 10평 남짓한 곳에서 장사를 시작했지만

카레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고, 사람들에게 좀더 맛있는 카레를 선물하고싶다는 마음으로

메뉴는 확장시켜갔다. 사람들은 그 카레에서 자신의 마음을 가득 담아주는 " 모루식당 " 의

진심을 알수 있었고, 그 덕에 가게는 대박이 났다.

지금은 지역별로 그 지점에 가야만 먹을수 있는 고유의 메뉴까지 만들어진 상태이다.

 

 

 

창업은 하고싶고, 물어볼 곳은 없다면 이책을 추천한다.

작은 가게를 차리는 전 과정 로드맵으로 시작해, 부동산 계약 전 필수 체크리스트,

메뉴(업종) 선정 팁, 사장님이 알고 있어야 할 인테리어 진행 과정 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하지만 실제로 겪기 전에 알수없는 꿀팁이 있다.

작은가게를 꿈꿔왔던 사람이라면 이책을 통해 그 꿈을 하나씩 이뤄가길 바란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0 2019.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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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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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예쁜 가게를 방문하면 나도 이런 가게를 운영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해보았을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나중에 노후를 생각하며 회사 말고 이런 가게 사장님 멋지겠는데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답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된 분도 역시나 회사 생활을 하다가 어떤 사정이 생겨 회사를 그만 두고 경단녀가 되었다가 작은 가게 사장님이 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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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예쁜 가게를 방문하면 나도 이런 가게를 운영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해보았을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나중에 노후를 생각하며 회사 말고 이런 가게 사장님 멋지겠는데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답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된 분도 역시나 회사 생활을 하다가 어떤 사정이 생겨 회사를 그만 두고 경단녀가 되었다가 작은 가게 사장님이 되셨네요. 사실 작은 가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보지만 실제로 이것을 옮기기에는 참 어려운 일인데 이 작가분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부동산에 가서 마음에 드는 가게를 덜컥 계약해버리고, 그리고 그 다음 마음에 드는 모습으로 스케치하고 그 공간을 구성하는 능력. 부럽더라고요. 그리고 어떤 가게를 할까 고민 고민한 다음에 부동산을 계약한 것이 아니라 부동산부터 계약하고 그 다음에 어떤 가게를 차릴까 고민했다는 것도 참 신선했답니다. 그리고 창업을 하려면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해야한다는 것. 어찌 보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이 분은 그 작은 가게에 자신의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카레 가게를 차렸는데요. 처음에 왜 식당 이름이 모루 식당일까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읽다보니 그 이유가 소개되어 있답니다. 이 분이 파는 카레는 일본식 카레인데요. 가게 이름으로 고민 고민하다가 가득 담아 주다라는 뜻의 일본어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찾아보니 모루 라는 글자를 발견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런 이름에 맞게 밥도 카레도 듬뿍 듬뿍 담아주시는 카레 가게를 운영하신답니다. 중간 중간에 이 분이 카레 가게를 운영하는 이야기들도 재미있었고요. 그리고 실제로 작은 가게 운영을 고민중인 분들을 위한 팁들도 좋았답니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 고려해야할 점들이나, 인테리어할 때 고려해야할 점. 실제로 여러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한 팁들이 있어서 작은 가게를 운영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l*****y 2019.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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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 비타북스
"[서평]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 비타북스" 내용보기
얼마전 인터넷에서 모루 식당이라는 이름을 보게 되었다.작은 식당이지만 맛집으로 소문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는 글을 보고 나도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 식당을 연 분의 책을 먼저 만나게 되었다. 책 제목은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저자 김은혜님은 결혼 후 남편의 해외근무 무산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경단녀가 되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작은 가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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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터넷에서 모루 식당이라는 이름을 보게 되었다.

작은 식당이지만 맛집으로 소문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는 글을 보고 나도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 식당을 연 분의 책을 먼저 만나게 되었다. 

책 제목은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저자 김은혜님은 결혼 후 남편의 해외근무 무산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경단녀가 되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작은 가게를 열고 싶어 부동산을 찾았는데, 월세가 싼 매물 중 다락이 있는 가게를 발견했고 덜컥 계약했다고 한다. 주위의 많은 조언도 마다하고 저자는 그 가게가 일본의 어느 골목의 풍경과 닮아 있어 그 가게에 일본 가게를 옮겨오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그것이 모루 식당의 시작이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가게를 열 예비 창업자들에게 준비과정과 가게 운영시 꼭 챙겨야 할 것들을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 부동산 계약 전 놓치지 쉬운 것들

- 판매할 아이템의 선정

- 인테리어 과정

- 가게 운영 체크리스트


저자는 자신이 잘하는 것, 유행보다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가게를 시작하면 좋다고 얘기한다. 저자 또한 자신이 잘하는 카레를 파는 것으로 가게를 시작했다. 그리고 일본 어느 골목에서 마주칠 법한 작은 식당이라는 작은 콘셉트로 브랜딩의 시작하였다. 콘셉트가 장사의 씨앗이 되고, 콘셉트에 따라 가게는 커간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가 지금은 모루 식당 및 여러 가게의 주인이지만, 예전엔 연구노트 작성법에 관련한 베테랑 직장인이었다니 놀라웠다. 특히 저자의 수시로 메모하는 습관이 지금의 인기있는 가게를 만들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자신이 카레를 잘 만들기도 하지만 부산, 창원 뿐만 아니라 전국의 카레집에서 직접 맛을 봤다니 그 노력이 대단했다.


1장에서 가게를 준비하는 과정을 들려줬다면 2장에서는 저자가 가게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들려준다. 저자도 처음 가게를 갖고 장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사건 사고가 많았고, 예상치 못한 일들에 많이 고생한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슬기롭게 헤쳐나갔고, SNS을 통한 마케팅과 친절한 가게 운영으로 더욱 많은 손님들을 대접할 수 있었다. 저자의 좌충우돌 가게 운영기를 읽고 있자니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대단한 마음도 들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잘 나가는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니 모루 식당의 경험이 밑거름이 됐으리라...


앞으로 가게를 열고 싶어하는 사람들, 열 준비를 하는 예비 사장님들이 꼭 신경썼으면 하는 내용들이 이 책에 잘 담겨있다. 창업을 한 많은 가게 주인들, 모루가게 사장님들의 인터뷰도 Q&A 형태로 소개하고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에 모루식당의 카레를 맛보러 가봐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은가게의주인이되었습니다 #모루식당 #모루과자점 #호키츠네 #공간기획 #가게운영 #장은혜 #비타북스

YES마니아 : 로얄 m******n 2019.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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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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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친구들과 커피숍을 자주 드나들었다.우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좋아서였고,또 커피숍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좋아서였고,마지막으로 커피숍에서 마시는 음료가 좋아서였다.그때 친구들에게 내가 하던 말이 있다."나중에 40대 중후반쯤? 그쯤 되면 작고 아담한 내 커피숍 하나 운영하고 싶어.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와 음악으로 꾸며서너희들이랑 이렇게 함께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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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친구들과 커피숍을 자주 드나들었다.
우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좋아서였고,
또 커피숍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좋아서였고,
마지막으로 커피숍에서 마시는 음료가 좋아서였다.

그때 친구들에게 내가 하던 말이 있다.

"나중에 40대 중후반쯤? 그쯤 되면 작고 아담한 내 커피숍 하나 운영하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와 음악으로 꾸며서
너희들이랑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꼭 만들어놓을게!"

라고..

웃으면서 한 말이었지만 난 정말 이 꿈을 지금 현재까지도 꾸고 있다.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작은 가게나 해볼까?"

한 번쯤 생각해봤다면…



그래서였을까?
카레 언니 장 은혜 씨의 책 제목과 책표지의 문구를 보고
'아! 이 책 내가 꼭 봐야 할 책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라는 책을 만나보게 되었고
다 읽은 지금은 이 책을 손에서 쉽게 내려놓을 수가 없다.
자신의 가게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들도 넘 좋았지만

무엇보다 저자의 이야기가 너무 정답게 느껴지고 좋아서였다고할까?



책 표지에 보이는 하얀 문과 창이 보이는 가게는 이 책의 저자 장 은혜 씨의 <모루 식당>이다.


직장인으로 10년, 경단녀로 2년을 보냈다는 저자는

'언젠가는 내가 주인인 식당을 열고 싶다'는 생각을 바로 실천으로 옮겼다.

막연히 꿈만 꿔오던 나와는 너무 다른 저자의 모습에 '와~'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라면 이런 저런 생각과 걱정에 바로는 실천은 못했을 거 같은데

저자는 정말 대단해보였다.

하지만 이 생각도 잠시....


너무 귀엽게도 저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 사장님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책 속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보면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 부딪히는 저자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오픈하고 운영하는 저자의 모루식당.

모르고 시작했던 부분때문에 생각치 못한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항상 정성을 다하는 저자의 마인드때문이었을까?

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그녀를 알아주었다.

저자 또한 더 열심히 모루식당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고

SNS를 활용해 홍보하고, 손님들과 소통하는 등 

모루식당이 성공할 수 있었던 저자의 운영비결들을 엿볼 수 있었다.

(독자는 그 비결들을 보고 가게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겠다.)







또 책 속 이야기 중간에 있는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1. 가게를 계약하기 전 꼼꼼히 체크할 것들

2. 가게의 메뉴를 정할 때 어떤 메뉴를 정하면 좋을지,

3. 인테리어의 과정

 (여기는 가게 인테리어시 경험자로서 전해주는 팁도 있다.)

4. 가게를 운영하며 아침 저녁으로 체크해 둘 리스트 등


가게를 시작하는 사람들과

앞으로 가게를 사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창업선배 Q&A>코너를 통해서 창업선배들의 조언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작은 가게 주인이 되는 10단계 로드맵과

인테리어 공사시 예비 사장님들이 알고 있으면 좋은 현장 용어,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이건 정말 꼭 알아두고 실천해야 겠다고 느꼈던

지속 가능한 작은 가게가 되는 길이 있다.







카레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편이지만 책에서 저자가 말한 것 처럼

제대로 끓여낸 일본식 카레라면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정성가득한 카레라면 더더욱 말이다.


책 속 저자가 전수해 준 비법의 카레레시피를 이용해 만든 카페부터 해먹어봐야겠다.

이렇게 나의 카레사랑이 시작된다면

책 마지막에 있는 저자의 모루식당을 다녀보며 스템프도 찍으러 다녀보고싶다.^^




아직 저자처럼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나만의 커피숍을 떠올리며 정말 열심히~

또 재미있게 읽어본 책이었다.


<프롤로그> 마지막에서 저자가 이야기 했듯이 

언젠가 장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저자의 첫 장사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통해 분명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곧 내가 내 커피숍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던 나이가 다가온다.

아직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고, 여러 상황들로 볼 때 막연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저자의 책을 만나봤기때문에 

앞으로 내가 주인인 나만의 가게를 열게된다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이긴했지만 저자와 함께 

내 작은 가게를 준비하는 것 처럼 느껴져 나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잠시나마 난 내가 주인인 가게를 준비하는 사장이었으니말이다.^^



g********k 2019.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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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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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은 수입이 많지 않지만, 직업이 있다.가끔 초빙받아서 컴퓨터강의를 하는 일이다.하지만, 한 해, 한 해 지날 수록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다른 과목과 달리 기술계통의 강사는 너무 나이가 많아도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 같아서다.그래서 그런지 3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나의 제2의 인생 직업찾기가 진행중이다.예전부터 요리하는 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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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은 수입이 많지 않지만, 직업이 있다.

가끔 초빙받아서 컴퓨터강의를 하는 일이다.

하지만, 한 해, 한 해 지날 수록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다른 과목과 달리 기술계통의 강사는 너무 나이가 많아도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 같아서다.

그래서 그런지 3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나의 제2의 인생 직업찾기가 진행중이다.

예전부터 요리하는 걸 좋아했고, 사람들을 걷어먹이는 것이 뿌듯했던 나는, 최근 몇 년 전부터 다양한 요리쪽 자격증을 취득하기 시작했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제과, 제빵, 조주 기능사에 바리스타까지...

그렇게 여러가지 공부를 하다보니 10년넘게 꾸준히 해오고 있는 베이킹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작은 빵집을 꿈꾸게 되었다.

괜히 동네에 작은 가게 자리라도 나오면 기웃거리게 되고, 그 작은 가게에서 따끈하고, 말랑한 빵이 진열되는 상상을 하기도 한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정말 꼭 읽어야 할 책인것 같았다.


소박하게 생긴 작은 식당이 눈에 띄는 표지를 보며 나도 내 가게를 갖게되는 순간을 상상해 본다.

또한, 모루식당을 개업, 운영하면서 저자는 어떤 일들을 겪었을까? 궁금증과 함께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저자가 작은 식당을 개업, 운영하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놓았는데,

중간중간 창업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저자의 경험에 바탕한, 창업과정에서 부닥치는 혹은 놓치기 쉬운 것들에 대한 팁도 있어서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또한 저자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찾아서 창업을 한 다양한 사장님들의 경험담을 통해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책을 볼 수 있게 한 점도 참 좋았다.

이 부분에서는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생각지도 못 했는데 일식카레전문식당을 운영하는 저자의 비법 레시피가 들어있다.

사실 아직 제대로 된 일식카레를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의 레시피 덕분에 만들어서, 먹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크던, 작던 자신의 가게를 하나 차려서 꾸려간다는 것이 생각처럼 그렇게 낭만적인 것도 아니라는 것,

그렇지만, 한 편으로는 여러가지 시행착오 끝에 얻어지는 기쁨도 그 만큼 크다는 것이었다.

또한, 소중한 저자의 경험을 통해 내가 가게를 차릴 때는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좀 더 신중하게, 심사숙고해서 똑똑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줄 책을 만난 것 같아서 기쁘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i******7 2019.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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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 장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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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 장은혜'작은 가게나 해볼까?' 한 번쯤 생각해봤다면... 여행길 가방 하나 둘러메고 걷다 마주하는 작은 가게.눈길을 끌고, 걸음을 옮기게 하는 가게. 사진을 찍고 풍경을 즐기고, 맛과 향에 빠져들게 만드는 공간을 만나면 한 번쯤은 '이런 가게 하나 차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자는 모루 식당의 주인입니다.처음부터 가게를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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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 장은혜

'작은 가게나 해볼까?' 한 번쯤 생각해봤다면...

 

여행길 가방 하나 둘러메고 걷다 마주하는 작은 가게.

눈길을 끌고, 걸음을 옮기게 하는 가게. 사진을 찍고 풍경을 즐기고, 맛과 향에 빠져들게 만드는 공간을 만나면 한 번쯤은 '이런 가게 하나 차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자는 모루 식당의 주인입니다.

처음부터 가게를 하겠단 생각은 없었습니다. 우연처럼 찾아온 필연일까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다가 미래를 계획하고 퇴사를 했는데, 준비했던 계획이 백지화되었습니다.

졸지에 백수가 되었고, 다시 일을 시작하기 위해 이력서를 여러 곳에 내봤지만 '경단녀'가 되어 버린 그녀에게 찾아오는 일자리는 없었습니다. 가게를 차리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무작정 찾아간 부동산에서 덜컥 계약까지 해버린 그녀. 상상하던 것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지금의 '모루 식당'이 만들어졌습니다.

 

책은 '모루'식당을 시작하게 되면서 겪은 실패의 이야기를 통해 작은 가게를 창업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합니다. 가게를 열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하나하나 집어줍니다. 가게를 열기로 결정을 했다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가게를 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고, 그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것들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가게 자리를 알아보면서 체크해야 하는 것들, 부동산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할 것, 계약 후에 디자인, 인테리어 공사, 전기공사, 사업자등록 등 세세하면서도 놓치기 쉬운 것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나중에 문제가 되어 돈이 들어가게 되는 것들이 무엇인지 모루를 운영하면서 겪은 경험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값진 체험입니다.

 

 

장은혜님이 알려주는 작은가게 되기 10단계 로드맵!

창업 준비를 한다고 해도 이런 게 다 필요할지 몰랐던 많은 부분들을 채울 수 있습니다.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차근히 준비한다면 허투루 쓰는 돈과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작은 지출, 작은 수익 하나가 크게 다가올 테니까요.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면서 몇몇 가게들의 경우를 봤었죠. 알고 보니 불법 건물이었다, 전 가게에서 권리금도 못 받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던가 하는 문제들. 법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에 무지한 것은 구제할 수 없다니까.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관련된 법에 대해서는 꼭 공부하고 필요한 것을 체크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만의 작은 가게를 연다는 것.

가장 중요하고, 가장 오랫동안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무엇을 팔까?'입니다.

최근 읽게 되는 책들에서는 유행보다는 개성을 중요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살아남은 가게들은 결국 자신만의 개성으로 가득 찬 가게라고 해요. 공간에서 풍겨오는 분위기부터 무엇을 파는지 비슷하지만 특별한 무엇. '무엇을 팔까'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지, 왜 가게를 열고 싶어 했지? 어떤 공간을 좋아하지? 어떤 맛과 어떤 향을 좋아하지? 창업을 한다는 것은 삶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입니다. 가진 돈이 많다면 생각하지 않았을 것들도 적은 자본에서는 고려 사항이 돼요. 더군다나 대출조차 쉽지 않은 지금 수익관리도 무척 중요하죠.

 

 

저자는 부동산부터 계약을 했지만 아직 작은 가게를 꿈꾸고 있는 분이라면 '무엇을 팔까'를 먼저 생각하고 부동산 계약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팔아야 하는 것을 고려해서 장소를 찾아야 하니까요. 장소에 맞추기보다는 개성을 살리는 것이 더 즐겁지 않을까요. 부동산 계약을 하고, 무엇을 팔지 정했다면 인테리어 공사 단계로 넘어갑니다. 견적을 받고 공사를 진행하는 시간 인테리어 업체에 무작정 믿고 맡기기보다는 서로 대화를 했더라도 현장에서 잘 못 시공될 수 있으니 꼼꼼히 챙기는 것이 좋다는 조언. 자칫 처음 생각과는 다른 모습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견적을 받기 전에 재료와 공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은 필수. 아는 만큼 멋진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요.

 

책에 담긴 것을 조금 담아왔습니다.

100세 시대, 더 이상 평생직장이 없는 시대, 언젠가는 창업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오겠지요.

나중에 나이가 들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하게 되는 창업이 아닌, 미리 준비해서 오랫동안 운영할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는 꿈. 장언니, 장은혜님의 이야기 덕분에 조금은 앞당겨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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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2019.07.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