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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는 모든 과학의 근본이다. 사범대 다닐 때 교양 강좌에서 과학교육학부 학생들과 간혹 수업을 같이 듣곤 하였다. 과학교육학부 중에서도 물리교육과 학생들의 자부심은 생물, 화학교육과 학생들보다 월등하였다. 그들이 항상 하는 말이 물리학이 모든 과학의 근본이라는 자부심이 담긴 말이었다. 난 공고를 졸업했는데, 전공이 화공(화학공업이다. 선배들은 ‘화학공학’ 이라고 우기지만 공고에서 공학은 무슨..^^;;)이었다. 그래서 화학이라면 조금 알지만 물리학은 여전히 내겐 어려운 학문이다. 이 책 물리학 시트콤은 나 같은 사람을 위하여 나온 책이다. 물리학에 관심은 많고 재미있게 일상의 물리 현상들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얼마 전 한참 인기몰이를 했던 《WHY》 시리즈의 어른 버전 쯤 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사설이 길었다. 이 책은 〈상식을 뒤집는 14가지 물리학〉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14개의 장에는 각각의 에피소드가 나오고, 에피소드 속에 녹아 있는 물리 현상들을 저자가 친절하게도 삽화와 물리학 공식을 곁들여 상세히, 그리고 재미있게 풀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1부 거의 모든 것의 물리에서는 7가지 물리학 이야기가 나오는데 1화에서는 목욕탕에서 한창 고민에 빠진 아르키메데스를 보여 주며 그가 어떻게 부피의 개념을 발견하는지, 그가 실수한 것은 없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아들과 물리교사인 아버지의 스키 활강 시합을 통해 왜 뚱뚱한 사람이 더 빨리 미끄러져 내려가는지 공기의 저항과 가속도 등의 공식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사실 이 장에는 물리학 공식이 너무 많이 나온다. 공식이 등장하는 음영 부분은 건너뛰고 읽었다.^^ 이외에도 리바이스 청바지 로고에 얽힌 청바지 찢기 실험이라든지, 비엔나 소시지의 옆구리가 항상 세로로만 터지는 이유 등은 한 번도 생각지 못한 일상 속의 과학을 재미있게 소개하여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하여 주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것 중에 공상 과학 영화의 비과학성을 고발한 내용도 있었는데, 이를테면 《스타워즈》 같은 SF영화에서 우주선이 폭발하면서 굉장한 폭발음이 나는 장면이다. 우주공간은 완전한 진공상태이다. 소리는 빛과 달리 매질이 있어야 퍼져나간다. 때문에 우주 폭발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폭발시 진동도 마찬가지다. 압력 파동 또한 매질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 가끔 등장하는 거인도 과학적으로는 불가능하다. 몸이 10배 커지면 키만 10배 커지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도 앞뒤로도 10배 커진다. 우리 몸은 3차원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10배로 키가 커진 사람의 몸무게는 1,000배가 되는 것이다. 1,000배로 커진 몸무게를 지탱하려면 허벅지 지름이 6m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 말대로 하면 정말 괴물 같은 사람일 것이다. 영화 《킹콩》 은 과학적 검증이 전혀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따지면 공상과학 영화는 설 자리가 없을 것 같다., 영화는 그저 영화로서 즐기는 것이 좋을 듯. 영화 보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으니까. 2부 상상 그 이상의 물리에서는 조금 더 심오한 물리학 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원리와 베르누이 법칙, 그리고 현대 물리학의 가장 난해한 법칙 혹은 철학이라 할 수 있는 ‘슈레딩거의 고양이’ 까지 연이어 소개하고 있다. 전술한 물리학 법칙들을 공식으로 혹은 과학 저널로 이해하려 하면 아마 독자들 대부분은 머리에서 흰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날 것이다. 책의 저자인 크리스토퍼 드뢰서는 전작 《수학 시트콤》에서 그러했듯 이번 책에서도 가장 쉽고 재미있게 물리학을 콩트 읽듯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각 장마다 이우일 작가의 감칠맛 나는 삽화가 곁들여져 한층 더 이해가 쉽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제출하는 복습을 겸한 문제들도 한 번 풀어 보자. 난 풀다가 포기했지만..^^; 이 책 한 권 읽은 후, 자녀들에게 혹은 학생들에게 어려운 물리학 이론을 쉽게 설명해 준다면 아마 자녀들, 학생들이 깜짝 놀라 우리를 다시 보게 될 지도 모른다. 나도 초등학생 조카에게 잘난 척 좀 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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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은 충분히 일상 생활에서 찾아보면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이 존재하고 충분히 이야기 될 수 있는 일임을 알게 된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보면 물리학에서 우리가 배워야 하고 실제로 그 속에 담겨진 것들을 읽어갈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물리학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일상의 일처럼 모든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수식과 새로움은 이제 신비로운 것이 아니라 덤으로 듣는 최고의 이야기이며 이 책에서 전달하는 것이 복잡하다기보다는 한번쯤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것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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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하면 먼 거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책을 받자마자 펼쳐보고는 호기심이 무럭무럭 생기고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책입니다.
책의 표지부터 흥미롭고 재미있을것 같았는데요. 정말 그러네요. 상식을 뒤집는 14가지 물리학이라는 것이 표지에 쓰여 있는데요.14가지 이야기로 물리학과의 거리감을 줄일 수 있었어요.
일상에서 대화를 나누듯 물리학에 접근하도록 해줍니다. 일생생활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궁금증이 생기게 되고 그러한 궁금증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나갈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리학적 공식도 들어 있는데요. 저는 물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해 어려울것 같았는데 이책은 그런 거리감이 잘 느껴지지 않네요.
'클로즈업 물리학'에서 문제를 던져주는데요.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도 하게 됩니다. 부록에는 클로즈업 물리학의 답이 있는데요.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답을 확인해 보는 재미도 있는것 같아요. 이책은 물리라는 과목에 거리감을 느끼고 있는 학생에게는 거리감을 좁혀주고 일반인들에게도 물리학을 쉽게 풀어 이해하기 쉽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비엔나 소세지의 옆구리는 왜 항상 세로로 터질까' 부분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인데요.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어요. 주변에 친구들에게도 그 이유를 이야기해 주었어요. 일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이렇게 물리학이라는 과목과 관련되어 있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스토리텔링 물리학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읽고 보니 느낄수 있었어요. 편하게 옆에서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라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고 일살의 작은 부분도 새롭게 볼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을 물리학의 관점에서 보면 새롭고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배울수 있었습니다. 학교 다닐때는 어렵기만 하던 물리학이 이제는 좀더 재미있게 다가온 것은 바로 물리학 시트콤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도록 해주어 그런것 같아요. 수학 시트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학은 어떻게 작가가 풀어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물리학 시트콤으로 물리학을 가깝게 느껴보세요. 또다른 세상이 보일거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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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전공자들에게 수학이나 물리학이란 가장 어렵고 접근하기 어려운 과목이 아닌가 싶다. 특히 나에게는 존재가치가 제로에 가까운 학문이었다. 도대체 왜 이런 계산을 해야 하는지, 이런 계산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무식함의 극치였다는 점을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단지 공식대로 계산을 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계산의 알고리즘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지금 알게 된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같지는 않았을텐데. 아니면 이런 재미있는 책 한권 있었더라면 수학이나 물리학을 어렵게 여기지만 않았을텐데. 이 책의 저자는 몇달 전 출간되었던 <수학시트콤>의 저자라고 한다. <수학시트콤>은 아직 읽지 못했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그만큼 인문 전공자들에게, 특히 나와 같이 수학이나 물리학 계통의 공식이 난무하는 학문으로 오해할 수 있는 학문에 대해 극도로 거부감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과 계통의 학문에 부드럽게 빨려들게 만드는 입문서와도 같다. 물론 쉽지만은 않다. 100% 다 이해하지도 못했다. 특히 계산이 조금씩 나오는 내용들은 또다시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과학이란 것이 이렇게 재미있는 학문이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해주었다. 과학이라는 학문이 단지 공식대로 계산만 하는 학문이라면 그야말로 암기과목이 아니겠는가. 14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책의 첫 내용은 유레카를 외쳤던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매 이야기마다 계산식이 난무하지만 뚜껑이 열리도록 두뇌에 불도 붙여주고 갑자기 재미난 이야기로 찬물로 끼얹어준다. 최근 과학입문서 특히 우주과학에 대한 책들을 보았고 또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 난이도 있는 책을 읽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책이다. 혹시나 순수과학계통의 책에 이유없는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있어 접근하기 어려운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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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읽었는데 이책은 아직 어렵다. 아직 물리학이라는 단어듸 뜻도 제대로 모른채 이 책을 읽었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다. 그 이유는 이 책의 내용이 공식같은것만 있는게 아니라 어떤 이야기가 한개씩 있다. 이 이야기를 읽어보고 나서 그후에 물리학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본문의 내용중에서 포도 밭이 나온다. 꽃이 핀 포도나무는 추운날씨에 매우 취약하다. 그런데 스프링쿨러가 돌아가 포도나무에 물을 흠벅적셨다. 다른 농부들은 모두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기 전에 스프링쿨러를 끄러갔는데 루이기라는 농부는 스프링쿨러를 끄지않고 계속 놔두었다. 다음 날, 다른 농부들의 포도나무는 모두 죽어버렸지만 루이기의 포도나무만 멀쩡하게 있었다. 그 이유가 스프링쿨러가 밤새 돌아가면서 포도 나무들에게 물을 뿌려 두꺼운 얼음 갑옷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 그런데 두세시간동안 햇볕이 내리쬐고 나니, 얼음이 녹고 꽃들이 다시 피어나면서 유일하게 루이기네 밭의 꽃들만 멀쩡한것이었다. 이 뒤에는 과학과 관련된 설명이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알려주지 않을것이다. 이 책은 과학을 좋아하고 관심이 아주아주 많은 학생이 봐야할것같다. 내가 이 책을 읽었을때 '이게 뭔 내용이지?'하고 생각했었다. 그러므로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듯 하다. 이책에는 14가지 물리학이 있지만 그중에 1개의 이야기만 설명한 것이었다. 이책은 의외로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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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시트콤 / 크리스토프 드뢰서 / 전대호 옮김, 이우일 그림 / 해나무]
제목 : [물리학 시트콤] 물리에 이야기를 더하다.
일반인들은 물리학을 굉장히 어렵고 따분한 학문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물리학에서 다루는 분야도 블랙홀이나 상대성이론처럼 우리 생활과는 관련이 없는, 다른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오해한다. 물리를 가르치는 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배우는 사람은 배우는 대로 힘들다. 어려운 물리를 좀 쉽게 대중에게 전달할 수는 없을까?
여기에 도입된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 이 책은 전작 <수학시트콤>에 이은 책이다. 딱딱하고 어려운 물리에 이야기를 입혔다. 가상 인물도 등장시키고 물리 법칙이 적용된 상황을 만들고 그것을 설명한다. 다루는 주제도 다양하다. 역학, 열역학, 양자, 통계, 지구물리 등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이다.
쉽게 쓴다고 했지만 이야기만으로 수식을 이해시키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이야기의 힘은 대단해서, 비록 수식 부분에서는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집중을 시키는 힘이 있다. 어렵고 따분했던 물리 현상과 법칙에 관심을 기울이게 만든다. 일단 집중을 하게 되면 수식이 이해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수식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물리 법칙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한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기초를 튼튼히 해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물리는 입시에 포함이 되면 공부하고 그렇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는다. 이공계 대학에 들어가면 필수과목으로 물리학 수업을 듣는다. 그때 학생들이 하는 말이 있다. '물리학 배워서 어디에 써먹어요?'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할 소리는 아니다. 기초부분을 확실히 다져놓아야,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익혀두어야 거기에서 창의성이 발현된다.
또 하나는 정부와 물리학계에서 추구하는 물리학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있다는 것이다. 입자가속기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물리는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대상이다. 어느 한 분야, 특히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에 치중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수많은 학자들이 염려하는 것도 바로 이것이다. 이것에 대해서 이 책의 옮긴이가 내 생각을 다음 말로 고스란히 전한다. 그것을 인용하며 글을 마친다.
힉스 입자와 빅뱅은 물론 중요한 주제다. 수많은 물리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 많은 일반인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러나 그런 거창한 주제들이 물리학을 대표하는 상황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진짜 물리학은 엄청난 돈을 들여 지하 깊숙이 건설한 거대한 입자 가속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온갖 하찮고 누추한 것들에도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 우리 동네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것이 옳듯이, 지금 여기의 누추한 것들이 우리 각자의 물리학을 지탱하는 것이 옳다. 힉스 입자에 관한 물리학보다 옆구리 터진 소시지에 관한 물리학을 더 중시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 그래야 삶도 물리학도 건강해진다. - 298p.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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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말을 겨우 뗀 조카를 데리고 놀이공원에 놀러간적이 있다. 조카가 어려서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포기를 할수밖에 없었는데 회전비행기같은 것이 있어서 조카와 함께 자그마한 공간에 함께 앉아 회전하는 속도감을 즐기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별생각없이 앉아 있었는데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가속이 붙으면서 자꾸만 몸이 중심원의 바깥쪽으로 쏠려 내 덩치의 반의 반도 안되는 조카를 끊임없이 내 몸으로 밀어내며 압박하는 형상이 되고 말았다. 학창시절에 물리를 못했다 하더라도 줄돌리기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줄 끝에 매달린 물체가 중심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밖으로 밀려나려는 원심력을 알고 있으리라. 나 역시 그것을 알고 있지만 어찌 된 것인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물리학은 학문일뿐이고 일상에서의 체험과 연관하여 생각할수가 없었다.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조카애를 내 덩치로 압박하면서야 비로소 작용 반작용, 힘의 원리 같은 것을 어렴풋이 떠올릴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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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시트콤은 저자가 수학 시트콤에 이어서 낸 책입니다, 물리학이란게 어렵게만 느껴지잖아요. 수학과의 상관관계도 많아보이고 복잡한 수식도 있을것 같고 그런 느낌입니다. 저는 학교다닐때도 수학이란 과목을 제일 좋아했고 수학을 지금도 조금은 하고 있기에 이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수학과 물리학은 관계가 많으니까요. 딱히 물리학에 관심이 있는것은 아니였지만 이책은 일반인도 물리학을 쉽게 접할수있도록 꾸며져있습니다. 처음에는 유레카..라는 단어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일반인도 누구나 알고있는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놀라운 반전이 이어집니다. 바로 부력을 생각하지 않고 우리는 유레카만 알고있었던것이죠. 이렇게 깊이 파고드니 무척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중간중간 어려운 식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꼭 이해할수 없다면 그냥 넘어가도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냥 무작정 넘기려고 하기보다는 어렵다라도 5분정도 시간을 갖고 찬찬히 생각하면 이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수있는 개념들도 있고 조금은 어렵게 한문장이지만..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생각해봐야 하는 문장도 있습니다. 머리쓰기 좋아하고 생각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책 좋아할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쉽지는 않습니다. 생각하시면서 읽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피사의 사탑에서 무게가 다른 두 공을 떨어트리면 어떻게 될것인가를 현대의 문제로 끌고와서 몸무게 차이가 많이 나는 두사람이 똑같은 스키를 신고 다른 기술을 쓰지않고 수직하강할때 누가 더 빠를까..같은 재미있는 문제로 나타내서 독자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냅니다. 키가 20미터인 여자의 진짜 모습을 나타내는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호기심이 마구 들고 읽을수록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 있습니다. 저자는 독일사람으로 독일에서 기자를 했다고합니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생각해내는 독창성있는 분인것 같습니다. 수학이나 물리학에 관심있으신분들 혹은 관심은 없으시더라도 물리학이나 주변현상을 재미있게 느껴보고 싶은분들에게 이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책으로 과학을 조금은 쉽게 접할수있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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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에이션 코메디를 줄인 시트콤이라 코메디나 드라마의 재미와 유머를 기대하게 되는 이 책의 제목이 바로 <물리학 시트콤>이아닌가. 게다가 스토리텔링 물리학 책이란 다소 생소한 소개 글에 시선이 멈추고 어느 순간 책을 보며 히죽히죽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화들짝 놀란다. 저자의 입담이 단연 돋보이는 이야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다보면 느닷없이 중요한 물리학 개념과 그야말로 학창시절 물리시간에 배웠던 공식들이 줄줄이 나타난다. 하지만 공식만 봐도 경기 일보직전이던 내게 오히려 공식조차도 친근하고 익숙하기까지 한건 이 책의 미덕이 아닐 수 없다. 개성적인 인물들이 다소 황단한 사건에 얽혀들게 되고 한나씩 실마리를 풀다보면 그 뒤엔 어김없이 물리학이 교묘히 모습을 감추고 있다. 이처럼 물리학이 흥미진진하고 재미 있었다면 가장 깨끗함을 유지하던 물리학 책이 손떼가 묻도록 읽었을 텐데, 아쉽기만 하다. "진짜 물리학은 엄청난 돈을 들여 지하 깊숙이 건설한 거대한 입자 가속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온갖 하찮고 누추한 것들에도 스며들어 있다. 우리 주변, 우리 동네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것이 옳듯이, 지금 여기의 누추한 것들이 우리 각자의 물리학을 지탱하는 것이 옳다. 힉스 입자에 관한 물리학보다 옆구리 터진 소시지에 관한 물리학을 더 중시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 그래야 삶도 물리학도 건강해진다."는 옮긴이의 말이 이처럼 가슴에 와닿을 줄이야.
이 책은 뉴턴 역학과 유체 역학에서부터 양자 역학, 상대성 이론, 비선형 동역학 등 현대 물리학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중요한 부분들을 엄선해 이야기가 있는 14편의 시트콤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목욕탕에서 욕조의 물이 흘러 넘치는 것을 보고 '유레카'를 외치며 스트립쇼를 방불케 했던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부피가 큰 물체를 물에 담그면 그만큼 많은 물이 넘친다는 사실에서 출발해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우리가 즐겨 먹는 소시지에도 물리학이 숨어 있다. 소시지의 옆구리가 세로로 터지는 이유를 알고 먹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공기보다 무거운 비행기가 떨어지지 않고 날수 있는 까닭을 설명한 베르누이의 법칙, 기억도 가물가물하던 그 원리를 머릿속에 쏙 들어오다니. 물론 하도 많이 들어서 내가 잘 알 고 있다고 착각하게 되는 상대성 이론을 비롯하여 평행우주론이나 양자역학은 아무리 들어도 잘 이해가 안되는 것은 어절 수 없지 않은가! 일반인들이 침범할 수 없는 물리학자들의 영역으로 남겨 놔도 될듯 싶다.
한편의 공상과학 만화를 보는듯하다. 그러나 이 이야기들이 탄탄한 이론과 법칙, 과학적 분석이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으니 마냥 허무맹랑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매 이야기마다 뒷부분에 독자들의 과학적 사고력의을 알아보는 두뇌 테스트용 ‘클로즈업 물리학 Q’ 코너에 연습문제를 싣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동시에 끙끙거리며 문제를 풀게 만든다. 그야말로 책을 덮는 순간까지 몰입과 긴장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머리가 지근거리게 만드는 골치아픈 물리학을 왜배우는지 늘 물리시간 마다 의문이였는데 우리 주변에 물리학의 원리가 이처럼 다양하게 스며있을 줄은 미처 깨닫지 못했다.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아도 영원히 운동하는 영구 기관이 발명된다면 에너지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텐데. 물론 영구 기관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과학적으로 판명되었지만 누가 알겠는가. 처음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것들이 인류문명을 이만큼 발전 시키지 않았던가. 어려운 공식을 모두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최신 이론들을 다 알 수는 없어도 물리학에 괸심을 갖기에 충분히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다. 물리학 관련 책을 읽고 이만큼 웃어보긴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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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트콤의 저자가 이번에는 물리학시트콤을 가지고 우리에게 왔다. 어렵게 느껴지는 물리학을 좀 더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책 제목부터가 독자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진다. 책을 보는내내 삽화가 함께 어울어져 보는 재미를 배로 증감시켜준다. 말 한마리가 말뚝에 연결된 청바지를 끌어당기는 도안이 나오는데, 말도 청바지를 찢을 수 없다는 뜻이다. 리바이스의 대표적 상표가 된 도안이라고 하는 그림이 나오는데, 말 두마리가 청바지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강기고 있는 그림이다. 그림 뒤쪽에는 찢기 실험과 정면충돌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이런식으로 책은 재미와, 이론적인 요소가 한데 어울려 쉽고 재미있게 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론 책이 아주 쉽지만은 않다. 공식도 많이 나오고 이론적인 내용도 꽤나 많다. 하지만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론고가 공식 등의 지식이 나오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아주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하나의 이야기들이 끝나면 뒤에는 문제가 출제되는지 모르고 한참을 생각하고 답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책 뒷편을 보니 해답이 친절하게 나와있다. 한번 생각을 하고, 답을 맞춰보고 다시한번 생각해보니 이해가 쉽게된다. 물리학을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물리학과 좀 더 친해지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을 읽고나니 물리학에 한발자국 더 다가선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