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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원작가님의 터널 리뷰입니다. 사실 책을 보기 전에 영화를 먼저 봤던 작품입니다. 원작이 있단 걸 알게 되어 구매했는데 책 재밌게 보신 분은 영화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여러 매체로 출간한 작품들이 다 그렇듯이 완전 똑같진 않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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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이미 예전에 봤지요. 최근 중3 자녀가 학교에서 해당 영화를 보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나봐요 . 영화보고 책도 너무 궁금해졌다고해서 주져없이 구매 했답니다. 영화와 조금 다른부분도 있기는 했지만 사회의 부조리 특히 언론에 분개하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합니다. 아이가 이렇게 성장해 나가나봅니다. 영화와 후반부 전개가 조금 달라서 살짝 혼란스러워하기는하지만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할수 있는건 아무래도 책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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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읽고 책에 관심이 생겼다. 영화와 다른 결말이란 사실을 듣고, 책을 읽게 되었다. 이 터널의 끝이 없을 거란 사실을 앎에도 난 책을 읽게 되었다. 책과 영화를 비교하는 건 무의미한 책이었다. 영화가 희망을 주고 결말을 했다면 이 소설은 마치 고구매를 백 개 쯤 먹인 것마냥 처음부터 끝까지 답답하고 빛이 보이지 않는다. 작가는, 터널 붕괴 사건을 통해 사회 전반에 대한 비판을 한다.
건축회사, 정치인, 언론인, 그리고 이 사건을 바라보는 모두들. 여기 어딘가에는 항상 내가 있었고 글을 읽으면서 송곳으로 가슴을 후벼파는 기분이었다. 마지막 결말 부분은, 미리 알고 있음에도 큰 아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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