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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앤과 에밀리 그리고 키다리 아저씨가 떠오른다. 이 세 작품 다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보다 더 후에 쓰여진 작품이다. 친구관계는 앤, 가족관계는 에밀리,주변인물들은 앤+에밀리, 사건들은 앤+에밀리, 학교 일은 앤,에밀리,키다리아저씨. 레베카와 엮이는 애덤은 앤에 등장하는 죠세핀 할머니, 에밀리에 나오는 딘, 키다리아저씨가 겹쳐보인다. 서로 비교해가며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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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옛일을 추억했고 자신을 만났을 때 기뻐하던 톰의 모습이 떠올랐다. 따뜻한 마음과 깊은 이해심 그리고 직관력을 지닌 레베카는 다른 사람의 진심을 알아내고 심장 고동을 느끼며 한숨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레베카의 인생은 완벽하게 지루하거나 아무 사건도 없는 생활이 무한정 계속될 수는 없었다. 세상이 자연스러운 원래의 모습일 때 자연도 완벽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듯이 순수하게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나 행동이 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