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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으면서 조금씩 물음표가 떴다 윤성희 작가의 책을 전부 읽었는데 빠져드는 느낌이 덜했다 주인공의 이야기에 관심이 안 생겼다 궁금하지가 않아 왜... 왜죠
* 드라마 작가는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가 길을 잃고 헤매는 장면을 쓰다가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을 그냥 자라나게 두었어야 한다는 것을. 가난 그 자체가 상처였다는 것을. 다른 상처는 필요 없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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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한 번 등진 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사고 말았다. 반가운 마음에 책을 펴고 한달음에 읽었다. 기대를 했는데 여간 아쉬운 게 아니다. 작중 인물에게 좀처럼 마음이 가지 않는다. 읽는 내내 그래서 뭐? 라는 의문부호가 졸졸 따라다녔다. 아저씨는 실패한 것 같으니 다음에는 여성 화자의 소리를 들려주세요.
* 책 제목이 왜 상냥한 사람일까. 자문 해봐도 답이 구해지지 않는다. 상냥한 내 애인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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