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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힘들지 않게 읽은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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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아들이 있습니다.갑자기 주위의 기대도 버겁고 엄마의 간섭도 힘들다고. 학교상담선생님께 상담받은 아이.소식을 들으며 엄마(나)에게 수많은 감정이 휘몰아쳤습니다. 잘하고 있다고. 꽤 아이를 이해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던 엄마(나)는 화가 났습니다. 이 감정이 내가 정성들이는 아이에 대한 실망감인지 배신감인지 또는 죄책감인지 수치심인지..를 먼저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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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아들이 있습니다.
갑자기 주위의 기대도 버겁고 엄마의 간섭도 힘들다고. 학교상담선생님께 상담받은 아이.소식을 들으며 엄마(나)에게 수많은 감정이 휘몰아쳤습니다. 잘하고 있다고. 꽤 아이를 이해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던 엄마(나)는 화가 났습니다. 이 감정이 내가 정성들이는 아이에 대한 실망감인지 배신감인지 또는 죄책감인지 수치심인지..를 먼저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마음이 아픈 아이는 전문가 분에게 상담을 받게하고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지요. 마침 #내 감정을 읽는 시간#을 주문해 놓은 상황. 어젯밤 어수선한 마음이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폈습니다. 결론. 너무나 감사한 책입니다. 내 마음을 알고 싶을 때 읽었던 심리관련 책들을 끝까지 읽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지루하거나 어렵거나했거든요. 이 책은 밤사이 쉼없이 읽어냈고 잘 이해되었고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덕분에 지금의 감정이 무엇인지 들여다 볼수 있었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정리가되었습니다.
#저처럼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도 권해드립니다. 저는 매우 도움이 되어 이렇게 감사 리뷰를 남기고 있습니다.
변지영님 감사합니다!
f********e 2019.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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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을 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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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을 읽는 시간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책 표지에 쓰여있는“오늘도 울컥해서 힘들었다면”이란 글귀 때문이다.   물론 책 표지에 수영장에서 여유로이 차 한잔을 즐기는 여인네들의 모습도 이 책에 흥미를 갖기 충분하였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으면 나는 더 이상 울컥해 하지 않을까? 결과적으론 아니다. 여전히 울컥한다. 작은일에 사소한 일에 눈물이 쏟아질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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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을 읽는 시간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책 표지에 쓰여있는

오늘도 울컥해서 힘들었다면

이란 글귀 때문이다.

 

물론 책 표지에 수영장에서 여유로이 차 한잔을 즐기는 여인네들의 모습도 이 책에 흥미를 갖기 충분하였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으면 나는 더 이상 울컥해 하지 않을까? 결과적으론 아니다. 여전히 울컥한다. 작은일에 사소한 일에 눈물이 쏟아질거 같다. 하지만 나의 이 수치심이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저 사람에 연유한 것이 아니라 나의 과거에서 연결 된 감정임을 깨닫고, 현재의 상대방에서 날을 세우거나 앙심을 품지 말아야지라고 되뇌이고 다짐하게 된다.

 

mj이의 병원 검진 날이었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늦잠을 자버렸다결국엔 늦었고 간호사에게 한소리 들었다. 그러고 나서 자리에 앉아 있는데 울컥하는거다. 부끄럽기도 하고 나에 대한 자책도 하게 되고. 곧 이런 나의 감정이 저 간호사를 향할 것만 같았다. 날이 선 말로 지금 이 감정을 회피하고 싶은 욕구가 스물스물 피어날 때, 나는 계속 되뇌였다.

저 사람 때문이 아니야. 내가 잘못한 일이 맞고, 저 사람에게 화 풀이를 해선 안 돼

 

나는 다른 사람의 비난에 약하다. 누군가엔가 나의 잘못된 점을 지적받거나 불평을 들으면, 그 잘못을 인정하기는 하되 속에서 뭔가 끓어 오름을 느낀다. 나도 저 사람을 지적하고 말거야! 라는 못 된 감정과 함께.

 

고쳐야지 고쳐야지 생각은 무수히 하고 있었지만, 뚜렷하지는 않았다. 그저 생각으로만 남겨두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뭔가 선명해지면서 내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이고 인정할 수 있게 된거 같다. 원래도 이런 내 성격이 나의 모습이 과거의 일때문일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래서 과거의 원망도 많이 하게 되었고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과거를 원망할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일을 인정하고 현재의 내 모습을 들여다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 과거를 원망하라고 이런 책이 있는건 아닐테니까. 그런데 잘못된 마음으로 읽으면 마냥 과거만을 원망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슬픔 그리움 죄책감 수치심 배신감 원망 분노 두려움

 

위의 여덟 가지의 감정을 주제로 책은 풀어 나가고 있다.

사례와 영화를 예로 들며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이런 과거 때문에 현재 이런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누구는 자신 마음 속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극복해내는 반면, 어떤 이들은 과거로 비롯된 내 감정을 이해하지못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이 책은 끝으로 행복은 은근한 만족감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세상에 꽃향기만 존재하겠는가...

어떻게 맛있는 음식 냄새만 나겠는가...

 

요란한 행복만을 내 머리에 틀을 정해놓고 그 기준에 벗어나면 나는 불행한 사람인양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거 같다. 그런데 우리 감정에 수치심이든 불안이든 두려움이든 일어 날 수 있는 감정임을 충분히 이해하고 인정한다면 모든 것에서 완벽한 삶이 아니라 작은 것에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은근한 만족감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결론은 지금 니가 느끼고 있는 그 감정 나쁜게 아니야, 충분히 생길 수 있는 감정이야. 하지만 우린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어. 그럼 소소한 만족감에 행복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거야. 좀 더 나를 들여다보고 인정하고 행복해지자.

YES마니아 : 로얄 t********2 2019.09.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