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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1,2,3단계로 나뉘어져 있는 초등생들의 읽기 그림책으로 학년별 권장 도서 목록에도 많은 책이 올라 있고 초등문고를 읽기 시작할 때 자칫 독서의 흥미를 해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에도 좋은 재밌고 유익한 내용이 많은게 매력이예요! 얼마전, 2학년인 아이에게 적합한 2단계의 한권을 만나게 되어 참 재밌게 봤어요.
우리집 아이들은 각자의 과자 봉지에 손이 들어올까 견제하던 모습이었는데 “이 과자를 마음껏 드세요. 돈이 없으면 그냥 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많다면 많이 주세요.”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까지 가지게 되었으니 더할 나위 없는 벅참을 선물한 동화랍니다. 더불어, 장애를 편견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아니라 나와 조금 다른 차이로 볼 수 있는 교육은 어릴때부터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건데 그런면에서도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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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만드는 집 새로운 생명이 만들어지기 까지, 또는 부족함을 지닌 생명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을 만났어요. 과연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 하늘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상상의 세계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생명열매를 가꾸는 거인이에요. 하늘나라에서 갖가지 소중한 생명들을 지키고 잘 자라도록 물을 주고 보살피는 일을 하죠. 하지만 거인의 실수로 세개의 생명열매가 영글기도 전에 떨어져 버립니다. 세개의 생명열매는 미완성인채로 생명을 얻어 태어나게 되지요. 결국 거인이 잘못을 감추기 위해 한 행동 때문에 땅에서는 다리가 자라지 않는 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따구리가 태어나서 고통받게 됩니다.
거인은 땅으로 내려와 세개의 생명을 보살피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받게되고~ 하지만 거인아저씨는 하늘나라와는 너무 다른 땅에서의 생활을 적응하지 못하죠. 거인은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하고 동물들을 위한 행동을 하지만 사람들의 눈에는 어처구니 없고 이상한 사람취급을 받게 되지요. 결국 거인은 과자를 굽게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고 팔기도 하면서 세 개의 생명을 찾아 나섭니다.
거인을 만난 세개의 생명은 함께 과자를 굽게 되고~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과 행복을 알게 되지요~
이렇게 아이와 카멜레온과 딱따구리는 거인 덕분에 스스로 살아갈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거인은 어느순간 하늘나라로 돌아갔지만 셋은 힘을 합쳐 즐겁게 과자 만드는 집을 꾸려 갑니다.
세상 사람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떤가요? 우리는 잠시 반성하고 뒤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누군가의 잘못인지 알수 없지만 그들의 잘못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난것은 아니니 말이죠. 그들에게 동정이나 편견을 갖기 보다 함께 더불어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지만, 많은 삶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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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초등생이 되는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는 저학년문고로
많이들 생각하는 책이지요.^^ 저역시 그랬답니다.
도서관을 가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1단계책들을 많이 빌려서 읽어보기도 했지요.
전에 Fun Read Level 1 으로 나온 Emma 시리즈 책도 만난적 있는데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외국과 국내의 유명 작가들의 책들을
꾸준히 출간해 내고 있답니다.
저희집에 있는 2단계 책은 캡슐마녀 책도 있었네요.
이 책도 읽더니 시은이가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벌써 2단계 책도 이 책이 50번째로 나온 책이랍니다.
8살 시은이에게 2단계 책의 글밥이나 내용의 수준은 어떻게 느껴질지 저 역시도 궁금했는데요.
먼저 책을 만나보실까요?^^
뒷면에 보시는 것처럼 내용이 간략히 요약이 되어 있어요.
뒤에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마지막 질문..... 과연.....?
궁금해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ㅋㅋㅋㅋ
일단 주인공이 누군지 대충 가닥이 잡혔지요?
책 속에 폰트나 일러스트는 어떠할지 같이 구경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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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표지에서 보셨듯이 등장인물들은 하늘나라 거인, 생명씨앗 3개.... 나중에 크면
다리가 자라지 않는 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따구리가 되지요.
그리고 전지전능한 힘을 가진 하느님.
배경은 처음에는 하늘나라에서 시작한답니다.
하늘나라 거인이 생명열매들에게 물을 주면서 잘 가꾸고 있는데
그만 물빠짐 마개를 빼는걸 깜빡해서 물이 가득 차게 되었어요.
열매들에게 물은 아주 소중한 것이지만 너무 많으면 또 썩게 되잖아요.
다행이 늦게라도 물을 뺐지만 허둥지둥 하던 사이 하늘나라 거인이 건드려서
그만 생명열매 세 개가 떠내려가고 있지 뭐예요.
뜰채로 건지긴 했지만 어찌할까 걱정하다가 매번 하느님께 드리는 그 열매속에 그냥
조용히 섞어서 드렸더니만 하느님의 입김으로 생명을 얻어 생명씨앗이 되었고
땅세상에서 그 생명씨앗들이 다시 태어나고 말았지 뭐예요.
바로 다리가 자라지 않는 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따구리로 말이지요.
하느님은 이들을 지켜주라며 하늘나라 거인에게 호통을 치고 땅세상을 내려보냈답니다.
땅세상으로 내려가서 살게 된 하늘나라 거인은 빨간조끼 아저씨가 되어
땅세상 사람들과 어울려 살게 되었지만,
거인과 다른 생각으로 사는 땅세상 사람들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도 많았지요.
그런 중에 돈이 필요했던 하늘나라 거인은 유치원 버스기사도 해보고
새를 파는 가게에서도 일을 했지만
모두다 너무나 다른 생각으로 인해 오해를 사고 쫓겨나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과자를 파는 가게!
그곳의 과자를 먹어보고는 너무 달아서 먹지 못할 정도여서 직접 만들어보자고 다짐했지요.
하늘나라 거인이 만든 과자는 점점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게 되었고,
다리가 자라지 않는 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따구리를 찾는다는 공고를 내서
결국은 찾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하늘나라 거인에게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였어요.
불편한 마음으로 함께 그래도 과자를 만들어보기로 하고 점점 과자를 만들면서
하늘나라 거인에게 가졌던 분노는 없어지고
과자를 만드는데에만 열중하느라 다 잊어버리게 되었지요.
과자가 맛있다는 소문이 나고 이들도 하늘나라 거인과 함께 신나게 과자를 만들며 살아갔어요.
어느새 하늘나라 거인에게 원망하던 마음들은 사라지고 주변에서 놀려도
이제는 그들끼리 행복한 마음으로 열심히 과자를 만들며 살아갔답니다.^^
이 책을 쓴 강무지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네요.
몇 년 전, 신문을 통해서 접했던 부산의 어느 장애인 공동체와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곳의 이야기를 봤다고 해요.
바로 과자를 만드는 집이었는데요.
그들을 보면서 이렇게 책을 통해서 상상력을 발휘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좋은 기회가 닿아서 독서논술 전문강사에게 첨삭을 받으며
독서 향상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 받았던 자료들을 다시 잘 다듬어서
이렇게 써먹을 날이 오겠거니 생각하고 간직하고 있던거
오늘 풀었습니다...ㅎㅎㅎ
시은이도 전에 해봤던 활동이라서 바로 해봤는데요.
메모 리딩 하는 방법은 6단계까지 있는데 시간이 넘 늦어서
그냥 간단히 메모 노트만 해보았습니다.^^
6단계중에서도 가장 첫번째로 하는 것이라 책읽기 후의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이거든요.
시은이가 느낀 인상적인 구절을 옮겨써보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같이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엄마의 칭찬 한마디까지~~~!!!
8살 시은이에게는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메시지를
제대로 모두 다 흡수하지는 못한듯 하지만
<과자를 만드는 집> 이 풍기는 행복한 느낌들이 기억에 남았나봐요.^^
그런 행복한 기억들, 행복한 순간들을 앞으로도
계속 느끼고 싶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에는 갈등도 있었지만 과자를 만들면서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주고
열심히 만들면서 느끼는 보람, 만족감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된 하늘나라 거인과
장애인으로 대변되는 세 캐릭터들의 화해하는 모습들에서 시은이도 역시나
행복함을 느꼈던거 같아서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아졌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복은 내 안에 있는거 같아요.^^
나의 상황에서 만족하고, 하고 싶은것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순간이 계속된다면
행복은 항상 내 옆에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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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기부분 다 쓰고 나면 엄마의 칭찬 한마디를 무척이나 기다리는 아이예요.
다 쓰고 줬더니 저를 보면서 씩~~ 한번 웃어주네요. ㅎㅎㅎ
책읽기를 통해서 아이와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
앞으로도 자주 가질수 있기를 소망하는 하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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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50번 [과자를 만드는 집] 아이가 초2라 요즘 3단계는 많이 사주었는데... 막상 2단계의 책들을 더 즐겁고 재미있게 보네요^^
이 책을 읽고 강무지 작가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었어요...
처음에 본 과자라는 제목과 표지 그리고 알록달록하고 이쁜 그림들과 달리... 책을 읽을 수록 내용은 무게감이 있어서 좀 놀랐어요...그리고 몇번을 다시 읽어보고 생각하게 해보는 내용이었습니다... 작가가 현실에서 본 것과 생각한 내용을 아주 따뜻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감동적으로 풀어내었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굉장히 감동적인 책이라고 하는데 아직 그 깊이는 다 이해하지 못한거 같지만... 그래도 따뜻함은 충분히 느낀거 같아서 그것만으로도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주위에 몸이 불편한 분들에 대한 차이나 거부감, 별개인 사람들이 아닌 이 시대를 함께 살고있고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공동체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면서도, 누구나 좋아하고 즐기는 과자라는 소재가 맞물리면서 참 따뜻하게 다가오는 글이었고, 그림들도 내용의 깊이나 무게감을 많이 조절해주어 책을 읽고난 후에도 손에서 잘 놓아지지않고 오랫동안 책상위에 올려놓고 몇번을 더 들춰보게 되더라구요... 이 책의 내용은 어떠한 글로 표현하기보다는 누구나 꼭 한번 직접 읽고 그런 감동과 공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머리로가 아닌 마음으로 읽어야하는 책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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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사람인데 왜 어떤 이는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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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생기면 안되지만 어쩔 수 없는 환경으로 인해 우리아이들이 장애인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도록 이 책을 꼭 보여주여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비룡소 /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과자를 만드는 집
생명 열매를 키우며 과자를 굽는 거인이 어느날 실수로 덜 익은 생명 씨앗이 그만 나오고 말았어요.
그것을 알게된 하느님은 화가나서 거인을 땅 세상으로 내려보내며 그들을 보살피라고 했어요.
하늘세상과 너무 다른 땅 세상. 다리가 자라지 않는 아이와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따구리 찾으려고 했지만, 그들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어요.
거인은 자신이 하늘세상에서 만들어 먹었던 과자를 만들며 돈을 벌었고, 다리가 자라지 않는 아이와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따구리를 찾아낼 방법도 생각했지요.
셋은 불만으로 가득차 있었고, 자신들은 쓸모 없는 존재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자신들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것 잘못된 생각이였어요.
빨간 조끼 아저씨와 다리가 자라지 않는 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따구리는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맛있는 과자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과자를 팔아서 번 돈은 충분하지 않았지만 모두들 만족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과자를 만드는 집에 올 수 있도록 꾸미기도 했답니다.
더이상 다리가 자라지 않는 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따구리는 자신의 몸이 불편한 것을 불평하지 않았어요. 거인은 다시 하늘세상으로 갔고, 거인 없이도 세친구들은 과자를 구워 팔았답니다.
중견 동화 작가 강무지씨는 부산시 대연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체에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활동가가 새로운 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들의 인연에는 분명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애는 내 실수가 아닌 하늘의 실수로 인해 생긴 문제라는 상상을 할 수있게 만들어 줌으로써 우리아이에게는 나는 하늘에서 실수를 안했기에 건강하게 태어난것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 줍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늘나라 거인과 하느님, 다리가 자라지 않는 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따구리 등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알록달록한 색감의 그림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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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만드는 집은 아이들에게 생명탄생에 관한 것을 하늘나라 거인이 기르는 생명열매로 설명해요. 볼이 붉은 거인이 생명열매를 조심스럽게 가꾸어 잘 익으면 하느님의 입김을 불어넣어 작고 작은 씨앗으로 만들어 빨대로 지상으로 내보냅니다...
그런데 어느날 거인이 과자를 먹다가 깜빡하고 물 빠짐 마개를 주지 않아 허둥지둥하다 생명열매 3개가 떨어졌어요. 그 안에는 아직 덜 자란 아이와 카멜레온과 부리가 긴 딱따구리가 있었어요. 덜 익은 생명씨앗에서 나온 셋은 다리가 자라지 않은 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따구리가 되어 태어났네요. 화가 난 하느님은 거인에게 셋을 행복해질 때까지 책임지고 지켜주라고 지상으로 내보내요.. 지상에 온 거인아저씨는 평범한 빨간 조끼 아저씨로 불리며 이들을 찾아 다녀요. 그러기 위해 일자리도 얻지만 하늘나라에서 하던 식으로 하는 아저씨의 방식이 맞질 않아요.. 집세도 내고 살기 위해 아저씨는 자신이 잘하는 과자만들기를 하며 삶을 해결하고 세명의 친구도 만나게 되요. 그들은 힘든 세상을 살아오느라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사람들이 놀린다고 삐뚤어진 맘으로 이야기하지만 아저씨가 도와달라는 것을 외면하지 못하고 함께 과자를 만들게 되요. 울지못하는 딱따구리는 부리로 달걀을 깨고 혀 짧은 카멜레온은 긴 꼬리에 거품기를 달고 달걀 거품을 내주고 다리가 다 자라지 않은 아이는 튼튼한 두 손으로 반죽을 해서 서로 도와 과자를 만들어요~ 누가 뭐라해도 그들은 이 일이 점점 기뻐지지요...
행복한 과자를 만드는 집을 만들고 사람들이 과자를 먹으며 편히 쉬도록 합니다.. 그들이 행복감을 느낄 때 어느 순간에 빨간 조끼 아저씨는 그들 곁에 없네요.. 아마도 다시 하늘나라로 가서 생명열매 키우는 일을 하고 있나봐요..
이 동화를 보면서 아이들에게는 생명 탄생의 과정을 ㅎㅎㅎ 요렇게 하느님이 빨대로 사랑하는 사람이나 동물들사이에 보내주는 선물로 탄생을 설명하고 있네요.. 당혹스럽지 않고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아주 좋은 듯 해요. 그리고 거인의 부주의로 탄생하게 된 3명은 장애우들로 대변이 되겠어요.. 몸이 불편한 장애우 말을 하지 못하는 장애우 등등.. 이들은 몸이 불편하고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들의 놀림과 구경거리가 되었다고 힘들어했지만 결국엔 빨간 조끼 아저씨를 만나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도 찾고 서로 도와가며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즐거움으로써 과자만드는 집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과자집이 되게도 하구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도 약간 다른이들을 평범하게 바라볼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해주고 그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몸이 조금 아프더라도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면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도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을 찾기를 바라구요.. 몸만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보다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마지막으로 가져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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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의 책이다. 아이들이 그림책에서 문고판으로 넘어갈때 문고판의 경우 삽화도 그림책에 비해 적어서 좀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이 책은 글밥은 저학년 문고판 정도이지만 그림책과 같이 예쁘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중간중간 있어서 초등 저학년이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장애인 왜 장애인으로 태어났을까", "하늘나라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작가의 생각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한다. 생명씨앗을 가꾸는 하늘나라 거인의 실수로 덜익은 생명씨앗에서 다리가 자라지 않는 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따구리가 태어났다. 화가 난 하느님은 거인을 하늘나라에서 내쫓고, 세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질때까지 지켜줄 것을 명령하게 된다. 예전에 비하면 장애인에 대한 복지혜택도 늘어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나와는 별개로 장애인을 대하는 시선이 곳곳에 존재하는 걸 자주 느끼곤한다. 이 책은 장애인에게 어떻게 대해줘라가 아닌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참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읽고나서도 마음이 참 푸근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장애인을 어떤 부분이 모자란 사람이 아닌, 일부가 불편하지만 잘 해낼 수 있는 일도 있는, 비장애인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란 걸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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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만드는 집
하늘나라에서 볼 붉은 거인이 생명열매를 가꾸고 있어요 물을 주다 물 빠짐 마개를 뽑지 않아 허둥지둥 거리다 그만 덜 익은 생명열매 세개를 떨어뜨렸어요 손가락을 빨고 있는 사람열매, 등껍질이 올록볼록한 카멜레온열매, 몸 절반이 부리로 덮여 잇는 딱따구리 열매
잘 익은 생명열매들 사이에 덜 익은 생명 열매 세개를 섞어 놓은 것을 모르는 하느님은 땅세상으로 보냈고 어느날 다리가 자라지 않는 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 못하는 딱다구리로 땅세상에 태어나 거인의 거짓말이 탄로 났어요
하느님은 제대로 여물지 못한 생명들이 행복할 때까지 지켜주라고 거인을 땅 세상으로 내쫓았어요 유치원 운전기사 첫날 애들을 태우고 유치원으로 와야 하는데 공원으로 애들을 데리고가 신선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실컷 떠들고 놀라고 해요 그러다 애들을 유괴하는 나쁜 사람으로 쫓겨나요 새를 파는 가게에서도 일자리를 구하며 이런 저런 일들이 생기네요
과자를 마음껏 먹되 돈이 없으면 그냥 먹고 돈이 있으면 많이 달라고 하지만 세 친구들은 상처받아 아저씨를 싫어 했어요
아저씨는 과자를 만들며 카멜레온과 딱다구리, 아이의 도움을 받았어요 처음엔 시큰둥하던 세 친구들은 행복하게 과자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주었어요 세 친구들을 놀리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세 친구들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과자를 만들며 행복하게 살았어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남에게 비난하거나 놀리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겠죠 저도 언젠가 장애인 공동체에서 과자를 만들어 파는 것을 본적이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책에 나오는 세 친구들처럼 과자를 만들어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의 행복을 찾아가는 것 처럼 겉모습만 다를 뿐 우리와 같은 마음을 아니 우리보다 더 예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골똘히 읽는 아이를 보며 나와 다른 이에 대해 편견을 버리고 먼저 다가가며 도와 줄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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