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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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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중 어느쪽이 "갑"일까요? 책을 읽으며 요즘 개그 콘서트에 새로 등장하는 "갑을 컴퍼니"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중국의 경제적 부상은 미국 국가 부채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함께 거대한 파도를 예감케하는 넘실거리는 물결처럼 이미 설왕설래되고 있습니다. 크게 관심분야가 아니라면, 우리는 아직, 특히 식자재 분야에서의 made in china 에 대한 실망감에서 헤어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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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중 어느쪽이 "갑"일까요?

책을 읽으며 요즘 개그 콘서트에 새로 등장하는 "갑을 컴퍼니"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중국의 경제적 부상은 미국 국가 부채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함께 거대한 파도를 예감케하는 넘실거리는 물결처럼 이미 설왕설래되고 있습니다.

크게 관심분야가 아니라면, 우리는 아직, 특히 식자재 분야에서의 made in china 에 대한 실망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지만요.

하지만 그 물결 아래 중국은 이미 내실을 기하는 작업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술이전을 담보로 한 고속철도 합작사 건립-58p, 최대 고객이라는 힘으로 에어버스, 보잉사에 기술유출을 의도하고 중국에서 조립, 생산을 주장함. 에어버스는 처음으로 비유럽지역인 중국 톈진에 공장 설립. 중국 자체 기술로 비행기 엔진(SF-A) 생산에 이름. 중국 기업이 직접 제작한 비행기 날개를 톈진 에어버스 공장에 납품함.-157p~162p

 

 

소니, 파나소닉의 몰락을 알리는 뉴스를 최근 접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중국기술로 아이폰을 표방한 저렴한 스마트폰을 개발 했다는 소식도 함께요.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분야의 경제 질서도 언제 재정렬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 변화의 물결이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시진핑 시대가 열린 지금

우리 기업인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실질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미 중국의 저력을 예견하여 90년대에 비밀특사를 파견해 중국과의 교역의 문을 두드림과 동시에 대만과의 국교를 끊은 과정을 최근 특집다큐로 방영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자는 대만이 한국의 시질적인 제 4위 수출시장인 만큼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기계등 같은 업종에서 주고 받기식의 교역을 하고 있다. 이는 무역에서 가장 바람직한 상생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199p) 이제는 관계 회복과 강화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것이 중국에 대한 또 다른 협상 카드가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몇 년 전부터 중국어 조기교육의 붐이 일기 시작했었죠.

이유도 모르고 따라하기에 바쁜 사람들의 틈에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유를 이제야 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저자는 흔히 중국 비즈니스의 성패는 현지화에 달려 있다고 말하지만 아직 정해진 레귤레이션이 없고, 사람에 의존한 경영에 익숙한 우리나라 기업은 본사가 파견한 직원이 현지에 가서 CEO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그러기에 중국을 알고, 중국인을 이해하고, 또 중국 비즈니스 경험이 많은 인재가 필요한 것이다. 중국어 한마디 할 줄 안다고 인재가 아니다. 우선 회사의 업무에 정통해야하고, 중국과 관련된 폭넓은 지식을 쌓아야한다.-280p)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문화를 연계한 관광자원계발로

어려워지는 경제현실에서 돌파구를 찾아가자고 저자는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애버랜드에 가도,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도, 허브랜드 나들이 길에서도 흔하게 중국인 광관객을 마주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인은 우리의 인식속에 머물러 있는 가난한 예전의 상황이 더이상은 아닌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어떤 중국인이 무언가를 물어왔는데 "I DON'T UNDERSTAND"라고 밖에 대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관광객을 위한 길안내 한마디 쯤은 익혀둬야 할 것 같군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배경지식이 전무한 상태로 책을 읽으려니 중간 중간 버퍼링이 되어 쉽게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후반부에 가서는 책 속의 내용이 배경지식이 되어 조금씩 속도가 나기 시작했답니다.

저처럼 문외한들을 위하여 각 페이지마다 간단한 "주"를 달아

경제용어, 중국형 사자성어, 기업의 약자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를 들자면 "먹튀"-292p 이런 전문용어(?!)도 책을 통해 처음 접해보네요.(검색해보니 먹고 튄다는 뜻이랍니다.^^;)

s******7 2012.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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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성장의 축이 된 중국 경제의 실체를 밝히다
"세계 경제 성장의 축이 된 중국 경제의 실체를 밝히다" 내용보기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한우덕의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청림출판, 2012)는 중국 경제의 현실과 중국과 세계 경제와의 밀접한 관계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한 가지 사실은 지금 중국이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이라는 점이다. 미국의 상대적 쇠퇴와 더불어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 경제 성장주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이 구축한 국제질서를 야금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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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한우덕의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청림출판, 2012)는 중국 경제의 현실과 중국과 세계 경제와의 밀접한 관계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한 가지 사실은 지금 중국이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이라는 점이다. 미국의 상대적 쇠퇴와 더불어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 경제 성장주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이 구축한 국제질서를 야금야금 무너뜨려가며 '포스트 아메리카' 시대의 세계 경제 질서를 주도해나가는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이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려면 중국 경제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이 책은 중국 경제의 구조적 측면과 역사적 측면 그리고 경제 내부의 복잡한 맥락을 잘 정리하고 있어서 오늘날의 중국 경제를 복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전공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중국 경제의 움직임에 많은 나라의 성장세가 결정되고 다국적 기업의 수익구조가 결정되는 시스템, 즉 '차이나 사이클'의 시대로 진입했다. 일본, 한국, 대만 등 인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아프리카·중앙아시아·호주·브라질과 같은 자원부국, 유럽과 다국적 기업 모두 중국을 축으로 돌아가고 있다. 세계 경제가 중국의 눈치를 보게 된 차이나 사이클의 부작용을 '차이나 스트레스'라고 한다. 가령 '중국발 인플레'가 대표적이다. 중국 노동자들의 임금 급등,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 위안화 평가절상 등이 겹치면서 중국제 생필품을 소비하는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이 커지게 되었다.

 

중국은 90년대 말에는 아시아 외환위기의 구원자 역할을 담당했다. 2012년 현재 중국은 세계 경제위기의 구원자 역할로 그 비중이 폭증했다. 중국의 경기주기는 경제학자 린이푸에 따르면 이른바 '활活-난亂의 주기'다. 경기가 살아나면 곧 과열단계로 어지러워지고, 어지러워지면 정부가 긴축정책에 들어가고, 긴축에 나서면 기업이 도산하는 등 경기가 금방 죽고, 경기가 죽으면 정부는 부양책을 실시하고, 부양책이 시행되면 경기는 살아나고, 경기가 살아난다 싶으면 곧 과열단계로 진입해 어지러워진다는 것이다. 3~4년을 간격으로 순환되는 이런 활-난의 주기는 "계획경제 성향이 짙은 중국 경제가 안고 있는 태생적인 딜레마"라고 린이푸는 강조한다. 

 

학자들은 '사회주의 시장경제'와 '국가자본주의'를 중국 경제 모델의 핵심으로 간주한다. 국가자본주의는 서구의 자유자본주의와는 달리 '큰 정부, 강한 국유기업'을 특징으로 한다. 국가가 경제의 한 주체로서 국유기업과 국유은행을 앞세워 시장활동에 개입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현재 약 15만 4천 여개의 국유기업이 존재하고, 국유자산감독관리위(국자위)가 이를 관리하고 있다. 한편, 국유은행 및 국부펀드를 총괄하는 곳은 중국투자공사(CIC)다. 따라서 중국의 국가자본주의를 이끄는 삼두마차는 국가(공산당), 중앙기업(중앙 정부 소속의 국유기업), 중국투자공사라고 정리할 수 있다. 서구 전문가들은 국가자본주의의 문제점으로 민간의 창의력 억제와 부정부패의 온상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실제로 중국은 세계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심한 나라이다. 그럼에도 중국이 결코 국가자본주의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z***a 2012.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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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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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20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대만을 버리고 중국을 선택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꿋꿋하게 그 길을 갔던 지난 20년동안 중국은 경제규모가 미국 다음가는 큰나라가 되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그 중국의 성장세 옆에서 1997년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고 2008년에 닥친 금융위기에서도 버틸수 있었는데 그 비밀은 역시 중국이라고하는 경제대국과의 관계속에서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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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20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대만을 버리고 중국을 선택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꿋꿋하게 그 길을 갔던 지난 20년동안 중국은 경제규모가 미국 다음가는 큰나라가 되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그 중국의 성장세 옆에서 1997년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고 2008년에 닥친 금융위기에서도 버틸수 있었는데 그 비밀은 역시 중국이라고하는 경제대국과의 관계속에서 찾을 수 있었다.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의 저자인 한우덕님은 20년동안 기자생활을 하며 현장에서 발로뛰며 관찰한 결과를 분석, 현장감있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에 대해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상품을 만들어도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을 대하며 실망하고 짝퉁상품도 버젓이 유통되는 이상한 구조의 중국을 일방적으로 무시해 왔다. 그런데 중국은 등소평의 경제개혁조치와, 후진타오 시대가 오면서 경제가 급성장하며 미국도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거대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 우리는 과거의 중국만 알고 무시하고 있는데 현재의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앞으로 새로운 주석으로 임명될 시진핑 시대를 대비해야만 대중국과의 협력파트너로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거대 중국과 우리나라가 가야 할 길을 찾으며 다각도로 중국을 분석하고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저자는 노력했다.

인구 13억을 가진 거대한 나라 중국, 전세계 제조공장이 몰려있고 풍부한 인건비로 만들어진 물품이 전세계 곳곳에 있는 마트에 뿌려지고 있다. 그 물건을 전세계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중이다. 고속 철도가 동서남북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중이며 조선업계 1위인 우리나라를 위협할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고부가가치 기술도 턱밑까지 따라온 상황에 처해있다. 유럽발 금융위기와 흔들거리는 미국경제로 딸러를 사줄수 있는 유일한 나라 중국은 자국의 통화인 위안화를 내세워 세계적인 통화로 만들려하고 있다. 수출로 GDP가 연10%대성장을 이뤘지만 유럽발 금융위기와 전세계적 경기침체로 내수로 방향을 돌린 중국은 벌어둔 돈으로 국내 경기를 살리고 인민이 잘사는 목표를 이루기위해 경제전략을 수정해가는 중이다. 그동안 중국으로 인해 어려움들을 극복해냈던 우리나라는 앞으로 중국으로의 수출길이 막히고 기술추격을 하는 중국에 맞서 어떤 전략을 내세워야하는지 현장에서 접했던 상황들을 소개하며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설정을 위해 준비할 필요를 역설하고 있다. 우리가 아는 중국은 더이상 없다. 중국을 알고 거기에 맞게 대비하는 길만이 또 올지도 모를 위기에 대비하는 길일 것이다. 중국이 따라오지 못하는 우리만이 내세울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승부하는 길이 살길이며 시장만 보고 뛰어들때 받을 낭패를 방지해야할 것이다.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도 문제는 산적해 있다. 국가가 모든 걸 장악하고 위기의 신호대마다 개입해서 돈을 풀고 있다. 돈이 시장에 풀리면 시장은 살아나겠지만 돈이 많아서 부패는 끊이질 않을 것이다. 13억이라는 거대인구를 먹이고 잘살게 하기 위해서 치루어야할 비용도 어마어마할 것이다. 하나만 낳아 키우는 인구정책이 오히려 노동력의 부족사태가 올거라는 전망도 참 아이러니하다. 13억 이라는 인구수에 비해 노동인구가 줄고 노령인구는 느는 구조속에서 앞으로 지도자가 바뀔 중국이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할지 이웃나라인 우리가 지켜보고 준비해야될 일이 되었다. 우리와 같은 위기를 겪지 않은 중국과 정부가 돈줄을 쥐었다 폈다하면서 국가운영을 하는 중국을 보면서 서방세계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리나라도 원화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면 정부가 나서서 방어하는데 급급하단 뉴스를 접하기도 한다. 나라를 통치하는데 대내외적으로 불어닥치는 파급효과가 다르겠지만 시장이 얼마나 잘 대처해나가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중국에도 결국에는 어떠한 모습이든지 위기가 닥칠텐데 그때마다 국가가 나서서 불을 끄고 국가가 나서서 방법을 언제까지 제시할지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중국에도 지식인들이 대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는걸보면 그렇게 막혀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군부독재를 경험해보았고 민주화시대를 열었지만 다양한 계층의 문제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걸 보면서 중국도 우리와 같은 다양한 요구에 직면할텐데 국가가 그때마다 어떻게 대응할지 전세계가 지켜볼 것이다. 한중국 FTA를 추진중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한쪽은 손해를 보고 이득을 볼 것이다. 하지만 중국을 제대로 알고 대응을 한다면 손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중 수교 20년이 되었다. 그동안 중국에 들어가서 망한 업체도 많다고 들었다. 그중에서도 흥하는 기업이 있다는 소식은 앞으로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하고 중국에 들어가야할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듯 하다. 중국발 위기가 터지지 않기 위해서도 우리가 해야할 일들이 많다고 본다. 중국을 이끌 선도 국가가 되어야겠는데 그러기 위해서 중국과의 관계를 제대로 만들고 중국이 따라오지 못할 기술수준을 획득하는 것만이 13억 거대나라 중국시장 블랙홀에 먹히지 않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다.

c*******e 2012.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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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국을 얼마나 아는가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우리는 중국을 얼마나 아는가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내용보기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한쪽에서는 중국이 곧 미국조차 능가하는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며 중국 위협론을 주장하는가하면, 우리는 여전히 중국제 제품에 대해 "짝퉁"과 "기술카피", "저임금", "싸구려" 따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쪽도 중국이 가진 양면성을 냉철하게 보고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등소평이 개혁개방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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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한쪽에서는 중국이 곧 미국조차 능가하는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며 중국 위협론을 주장하는가하면, 우리는 여전히 중국제 제품에 대해 "짝퉁"과 "기술카피", "저임금", "싸구려" 따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쪽도 중국이 가진 양면성을 냉철하게 보고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등소평이 개혁개방한 이래 사회주의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후진국에서 급속도로 성장하여 러시아와 독일, 일본을 능가하고 미국과 함께 G2의 반열에 당당하게 올랐습니다. 전세계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매년 두자리수의 경제성장을 지속했으며 세계 경제성장에서 중국의 기여율은 2009년 기준으로 무려 40%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위안화를 달러와 유러화와 함께 세계의 긴축통화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대신해 새로운 "큰형님" 역할을 하기 위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청말이래 근 100여년간 세계의 변두리로 전락했었던 중국은 그들이 수천년간 누려왔던 초강대국의 위상을 회복하려고 적극적으로 행보합니다. 이런 중국의 부상은 바로 이웃에 있는 우리에게는 결코 딴세상의 일이 아니라 당장 우리의 생존과도 직결한 문제이기도 하죠.

 

100여년전 미국 대륙횡단 철도공사에 하루 1달러도 안되는 저임금에 목숨을 걸고 미국까지 건너왔던 "쿠리"들. 이 공사에서 수천명의 중국인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반면, 지금의 중국은 세계 최장의 고속철도망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되었으며 정부의 막대한 자금력을 지원받은 중국기업들은 몇년만에 서방과 거의 대등한 기술력까지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중국은 외형적인 성장만을 추구해온 나머지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갈수록 악화되는 빈부격차, 도시와 농촌간의 갈등, 토지를 버리고 도시로 온 농민공들의 불만, 공산당독재정권과 관료체제에 만연한 부정부패, 특히 "1가구 1자녀 정책"으로 인한 급격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은 중국경제의 원동력을 상실케 할지도 모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중국의 미래는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예측불허일수도 있다는 것이죠.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의 한우덕소장이 쓴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는 이런 중국의 외형적인 파워와 내부의 문제점을 매우 냉철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지껏 중국과 관련한 서적들중에서 가장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과거 우리 군부독재시절과 유사하면서도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가 주도한다는 점과 노동자들의 철저한 희생 아래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중국은 국가가 통제하는 국영기업 중심으로 경제가 돌아감으로서 정작 민간기업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매우 취약하다는 점에서 민간 재벌중심인 우리와는 상반됩니다. 소위 "국가자본주의"라는 이름으로, 중국은 국가가 대부분의 자본을 쥔 덕분에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제성장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서방기업들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시장을 무기로 그들을 좌지우지하며 기술을 축적하였습니다. 또한 천안문사태이래 서방으로 탈출했던 중국계 출신의 고급인력들을 엄청난 돈으로 매수하여 고국으로 되돌아 오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중국은 "베끼기"를 넘어서 스스로 "창조"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며 더이상 짝퉁이나 생산하는 나라가 아니라 우리는 물론 서방과도 그다지 기술 격차가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국가자본주의"야말로 중국의 성공 요인이라고 꼽고 있지만 한편으로 여전히 독재국가로서 소수의 엘리트가 지배하는 중국의 특성상 심각한 부정부패와 "꽌시"라고 부르는 유착관계, 경쟁적인 중복투자로 심각한 거품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공산당은 이런 문제점들을 언론통제를 통해 덮어두기에만 급급하지만 국민들의 불만은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리강사건"은 하북성 하북대학 캠퍼스에서 음주운전으로 두명의 여대생을 치고 뺑소니한 특권층 자제가 "우리 아버지가 공안국 부국장이야!"라고 적반하장으로 망동을 부림으로서 국민들의 공분을 산 사건입니다. 정부는 이 사건에 대해 언론과 인터넷을 통제하여 무마하려고 했으나 국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결국 아버지는 직위해제되고 아들은 구속되었습니다. 중국의 관변학자들은 "중국은 서방과 다르다"라고 주장하며 경제성장한 중국은 민주화될 것이라는 서방측의 예측을 비웃지만, 고도의 경제성장과 함께 가정에서 "소황제"로 큰 지금의 중국인들은 언제까지고 독재정부의 횡포를 지켜보고만 있을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상해 지하철역에서 실직한 남자의 모습. 중국은 매년 수백만명이 실업자로 쏟아져 나오면서 이런 실업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힘든 일을 기피하는 현상때문에 제조업 공장들은 반대로 심각한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부는 중국이라는 나라의 현재 모습이 얼마나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는지, 또한 가난한 후진국에서 어떻게 짧은 시간동안 급격히 성장할 수 있었는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그럼에도 중국이 가진 수많은 문제점들에 대해 냉철하게 비판합니다. 또한 이런 중국을 상대로 한중FTA를 통해 우리가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제시합니다.

 

분명한 것은 중국은 더이상 "짱개"로 비하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것이죠.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으로 막연한 편견에서 벗어나 그들의 실체를 제대로 알아야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중국에 대해 얼마나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가를 새삼스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중국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문정인교수가 "근래 보기드문 역작"이라고 극찬하였는데 전적으로 이 말에 찬성합니다.

a*****1 2012.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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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국 경제는 안녕할 것인가?
"앞으로 중국 경제는 안녕할 것인가?" 내용보기
중국은 공산당이 국가를 경영하는 나라다. 차기 대표의 선출을 놓고 각종 설이 난무하더니 비로소 11월 초에 중국 공산당 18차 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미 알려진 바와같이 5세대 권력의 핵심은 시진핑에게로 모아질 것이다. 행정부를 맡을 총리 후보로는 리커창이 유력해 보인다.   시진핑 체제의 등장에 앞서, 중국은 지금 변곡점에 놓여 있다. 지난 30년 동안 연 평균 10%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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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공산당이 국가를 경영하는 나라다. 차기 대표의 선출을 놓고 각종 설이 난무하더니 비로소 11월 초에 중국 공산당 18차 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미 알려진 바와같이 5세대 권력의 핵심은 시진핑에게로 모아질 것이다. 행정부를 맡을 총리 후보로는 리커창이 유력해 보인다.

 

시진핑 체제의 등장에 앞서, 중국은 지금 변곡점에 놓여 있다. 지난 30년 동안 연 평균 10% 내외의 고도 성장을 이루며 달려왔지만 지금은 숨이 매우 가빠 보인다. 고도 성장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인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인터넷 상에서 공산당을 비난하는 글도 상당하다. 향후 예상되는 대규모 시위와 충돌은 바톤을 넘겨받는 지도층에게 큰 짐이 될 것이다.

 

결국 핵심은 경제다. 인민들의 배가 부르면 체제의 안정은 더 이상 논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에 경제가 침체의 늪으로 빠진다면 공산당은 거대하고도 격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30년 독재로 부귀를 누렸던 이집트의 무바라크 정권이 '쟈스민' 바람 앞에 꺼진 촛불이 되고 말았다. 아마 그 당시 중국이나 북한 모두 중동발 쟈스민 혁명의 전염이 두려웠을 것이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중국의 차기 지도자도 경제 성장에 총력을 기울 것이 분명하다. 이 때문에 우리는 중국 경제의 흐름에 더욱 신경을 곤두 세워야 할 것이다. 절묘한 타이밍에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한우덕 소장이 중국 경제에 관해 좋은 책을 출간했다. 그는 이 책에서 '생산의 3통統'이란 주제로서 향후 10년을 열게 될 시진핑 체제의 중국 경제,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생산의 국내 통합

 

중국은 그동안 제품 생산에 필요한 고기술 핵심 부품을 일본, 한국, 대만 등지에서 조달하는 산업구조를 취했다. 그러나 기술의 수준이 높아진 지금 중국은 부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겠다고 한다. 아시아 주변국에 흩어져 있는 부품 제조 공정을 중국 국내로 통합하겠다는 것이다.

 

중간재를 해외에서 수입해 온 중국이 이제는 '국내에서 모두 조달하겠다'는 태도와 함께 실제로 이뤄지고 있음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세계인이 애용하는 노트북의 경우를 보자. 노트북의 약 80%는 쿤산, 쑤저우 등 상하이 주변 도시에서 생산되고 있다. 노트북 생산 공정이 모두 중국 국내로 통합된 것이다.

 

생산과 시장의 통합

 

중국 기업은 그동안 생산은 중국에서 하고, 시장은 미국이나 유럽연합 등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내수확대를 통해 소비도 국내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출과 투자에 의존한 성장 패턴을 소비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주안비엔轉變'정책을 말하는데 우리말로 해석하면 '패턴의 전환'이란 의미다.

 

중국은 그동안 내수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다만 대규모 SOC 프로젝트를 통해 자금을 푸는 방식이었다. 향후엔 구매력을 향상시키는데 촛점을 맞추려는 듯하다. 노동자들의 임금이 일년에 20%씩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생산과 금융의 통합

 

그간 중국의 금융업은 제조업의 발전을 위한 보조 수단 정도로 인식되어왔다. 정부의 통제 내지는 엄격한 관리하에서 금리를 억제하고 외부에는 보호 장벽을 높이 쳤다. 하지만 이제 중국은 금융업을 산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는 2012년 3월 전인대가 종료한 후 '국유은행의 독점을 철폐해야 한다'고 공언했다. 각 은행이 자의적으로 금리를 적용할 수 있는 자율 조정 폭을 넓히는 방식으로 부분적인 금리 자유화 조치도 단행했다. 한편, 금융업의 대외 개방폭을 넓히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년, 중국은 한국 경제에 '축복 같은 존재'였다. 1992년 수교와 함께 수많은 단순 임가공 공장이 중국으로 생산 거점을 옮겼다. 그래서 우리는 큰 충격 없이 산업고도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 1997년 아시아 존의 외환위기, 10년 후에 발생한 세계 금융위기 때에 이를 극복하는 힘을 중국에서 찾기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럴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문제는 이와같은 3통 변화가 우리 경제에 결정적인 한 방을 먹일 것이라는 점이다. '생산의 국내 통합'은 우리의 대중국 수출에 비상을 초래한다. 한국이 중국에 팔 중간재가 많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따라서 한국과 중국간의 무역 패턴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생산과 시장의 통합'은 한국 기업의 대중국 전략에 대하여 일대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에서 얼마나 싸게 만드는가에 주력했던 지금까지의 전략을 향후엔 내수시장 공략이라는 화두로 전환되어야 한다. 중국 소비자를 감동시키지 못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당연히 퇴출될 것이다.

 

'제조와 금융의 발전 통합'은 오히려 우리에게도 기회다. 생산 교류, 상품 교류에 그쳤던 한중 경제협력이 그 범위를 크게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는 점이다. 이젠 중국 돈으로 중국 돈을 버는 시대가 도래했다. 넘쳐나는 '차이나 머니'를 어떻게 흡수할 지 고민해야 하는 것이 우리 금융권에 주어진 새로운 과제이다.

 

앞으로의 중국은 우리 경제에 축복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이달의 사락 5****0 2012.10.16.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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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봇물쏟아지는 중국경제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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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봇물쏟아지는 중국경제의 위상예기다. 제목은 아는 중국이 없다라고 되 있는 데 내용은 거의 다 다른 책이나 신문/잡지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기자답게 풍부한 통계수치를 언급해서  여러가지 책들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라면 되겟다. 우리가 다아는 등소평의 개혁개방부터 언급하고 시진핑시대 한국 최대의  수출국 ,GNP 성장의 중요부분을 차지하는 중구경제성장에 대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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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봇물쏟아지는 중국경제의 위상예기다.

제목은 아는 중국이 없다라고 되 있는 데 내용은 거의 다 다른 책이나 신문/잡지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기자답게 풍부한 통계수치를 언급해서  여러가지 책들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라면 되겟다.

우리가 다아는 등소평의 개혁개방부터 언급하고 시진핑시대 한국 최대의  수출국 ,GNP

성장의 중요부분을 차지하는 중구경제성장에 대한 대응을 언급하고 잇는 데

사실  딱 부러진 대응방향은 없다.

중구경제성장 내부를 들여다 보고 안고 있는 여러 사회문제들을 공유하는 정도.

인구의 노령화와 빈부격차, 농민공이 나고 있는 문제, 생활이 나아지는 데

따른 민주화 요구우려 등 다른 책들에서 나오는 내용과 다를 바 없다.

 

중국에서 학위를 했으니 만큼 드러나지 않은 중국경제 내부의 문제나 중국인의 깊은

마인드라던가 뭔가 다른 책과의 차별점등을 소개해 줬으면 좋았을 것을...

 

다른 내용들은 요즘 다른 책들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내용이라...

YES마니아 : 로얄 d******3 2013.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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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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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도성장을 지켜보자면 엄청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을 정도이다. 과거 10년 전만해도 저임금의 해외 생산국으로 인식되던 그들이 지금은 우리나라를 위협할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공룡으로 성장해 있다.   중국의 성장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하는 책은 많으나 이 책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는 철저히 한국의 입장에서 그들을 분석하고, 중국의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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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도성장을 지켜보자면 엄청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을 정도이다.

과거 10년 전만해도 저임금의 해외 생산국으로 인식되던 그들이 지금은 우리나라를 위협할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공룡으로 성장해 있다.

 

중국의 성장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하는 책은 많으나 이 책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는 철저히 한국의 입장에서 그들을 분석하고, 중국의 변화에 대처하여 한국의 나아갈 바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다른 서적과 차별 점을 둘 수 있겠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목적은 중국이 가는 길을 냉정하게 관찰하고 그 과정을 분석하여 중국의 변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한다는 데 있다.

그가 말하는 시진핑 시대의 새로운 개혁 3통 패러다임은 앞으로 중국이 개혁할 것이라 예상되는 3가지 변화이며 그것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로 생산의 국내 통합. 즉 그동안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부품을 조달하고 중국내에서 생산을 하던 기존의 생산방식을 벗어나 아시아 주변국에 흩어져 있는 부품제조 과정을 국내로 통합하는 것이다.

 

둘째는 생산과 시장의 중국내 통합이다. 그동안 중국에서 생산하고 미국이나 유럽에서 소비하던 방식을 벗어나 중국 내수를 확대해 중국 내 소비를 적극 유도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제조와 금융의 발전통합을 말한다. 그동안 중국은 금융업을 제조 발전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인식해왔다. 그렇기에 정부가 금리를 완벽히 통제하여 왔지만 현재는 그들 스스로 국유 은행의 독점을 철폐하려 노력하고 있고 향후 부분적 금리 자유화와 함께 금융업 대외 개방을 이룰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의 3통 패러다임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경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것이며 그렇기에 한국은 중국의 변화를 관찰하고 이에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을 요약해 보자면,

 

1장 ‘큰 중국의 시대가 온다’ 에서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중국 경제를 설명하고 있다.

극빈국에서 G2의 지위에까지 오른 중국의 성장 근원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2장 ‘대국의 미래를 읽다’는 시진핑 체제가 끝나는 10년 후 중국의 모습을 예상한다.

지금과 같은 고도성장은 불가능하나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급격한 쇠퇴는 없을 것이며 어느 정도 자유로운 체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3장 ‘무엇이 그들을 최강으로 만들었나’에서는 중국이 그동안 보여 왔던 성장의 이유를 보여준다.

 

4장 ‘흔들리는 세계 공장’에서는 그동안 중국이 보여준 성장 우선주의가 보여주는 한계와 각종 리스크를 분석한다. 고도의 성장에 가려져 있던 빈부격차, 사회불안, 부정부패로 인해 최근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시위와 이상 징후를 분석한다.

 

5장 ‘시진핑 시대 한국의 길’에서는 앞서 말한 중국의 3통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방안을 모색한다.

 

책은 매우 분석적이고 냉정하다. 또한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경제가 나아갈 바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의 변화가 영향을 주는 것은 비단 기업만은 아닐 것이다. 세계화를 추구하는 개인들도 한번쯤 읽어봐야 할 좋은 책이라 추천한다.

h*****4 2012.10.15.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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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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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출판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요.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라는 책인데요  지금 현재 중국의 급속한 성장과 변화상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에요 그렇다면 우리는 중국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를  보여주는데요    책 한번 볼까요??    (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이 책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는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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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림출판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요.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라는 책인데요

 지금 현재 중국의 급속한 성장과 변화상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에요

그렇다면 우리는 중국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를  보여주는데요

 

 책 한번 볼까요??
 

 

(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이 책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는지

목차를 한번 볼까요?

 

1장 큰 중국의 시대가 온다
01 균열은 중국에서 시작됐다
02 세계 경제의 새로운 축
03 규칙 추종자에서 규칙 제정자로의 도약
04 국가자본주의의 대두

2장 대국의 미래를 읽다
01 어떻게 성장을 지속할 것인가
02 공산당은 시장에서 물러날 것인가
03 지식계 대립으로 본 경제 노선의 향방
04 중화 DNA, 아시아를 위협하다

3장 무엇이 그들을 최강으로 만들었나
01 상하이의 디오르 여인, 로마의 원저우 상인
02 천하삼분지계
03 짝퉁 나라의 기술 비약
04 레드 캐피털리스트
05 대나무 네트워크

4장 흔들리는 세계 공장
01 패자 독식의 경제
02 13억 인구의 패러독스
03 권귀(權貴) 자본주의
04 신세대 농민공의 반란

5장 시진핑 시대 한국의 길
01 제조업: ‘규모’와 ‘기술’의 싸움
02 서비스: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
03 금융: Dance with Mr. Wang
04 FTA: 넓어지는 협력의 지평


******************


 

큰 중국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거 실감하나요?

 

21세기 중국은 우리가 모르는사이에

세계 3대 강대국중의 하나로

 

수출대국 및 외화 보유국으로 모든 나라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

세계 경제가 장기침체에 빠져있는 동안

중국은 흔들림없이 부를 축적하며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는데요

 

우리나라에 중국이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것같아요

 

과거를 살펴보면

 1992년 수교와 함께 수많은 단순 임가공 공장이 중국으로 생산 거점을 옮겼고,

그 덕분에 우리는 큰 충격 없이 산업고도화를 이룰 수 있었구요.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그로부터 10년 후 터진 세계 금융위기 때는 위기 극복의 힘을 중국에서 찾기도 했는데요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우리나라에 좋은 영향을 미칠까요?

중국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중국은 우리에게 축복이 아닌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이는 향후 10년간 일어날 중국 경제 패러다임 변화가 개인과 기업, 정부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판단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중국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그에 대한 답을 이책에서 찾을수 있었네요

 

 

*********************************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중국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냉정하게 관찰하고 분석한 뒤

 중국의 변화에 대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중국의 성장을 이끈 요인들을

그리고 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찾고자 하네요

 

짝뚱 나라로 기술력을 한참 아래로 봤던

그 지난날로 마냥 치부해버리기에는

중국은 너무 강해졌고

앞으로의 중국을 대하는 개인적인 태도도 많이 달라진 책이였어요

 

무엇이 중국을 강대한 국가로 만들었으며

앞으로 우리가 중국을 대하는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막연한 중국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것같아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w***u 2012.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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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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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계 2위의 경제대국 G2로 우뚝 선 중국이 놀라울뿐이다. 빈곤과 정치적 혼란으로 방황해온 중국이 개방을 시작한지 30년만에 세계 1위의 수출대국과 외화 보유국이 되었다. 풍부하고 값싼 노동력을 가지고 지구촌의 공장을 자처하던 중국이 이제는 세계경제를 이끌어 선도할만큼 성장을 했다. 지난 20년동안 중국은 우리에게는 아주 중요한 존재였다. 92년 수교이후 단순한 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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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계 2위의 경제대국 G2로 우뚝 선 중국이 놀라울뿐이다. 빈곤과 정치적 혼란으로 방황해온 중국이 개방을 시작한지 30년만에 세계 1위의 수출대국과 외화 보유국이 되었다. 풍부하고 값싼 노동력을 가지고 지구촌의 공장을 자처하던 중국이 이제는 세계경제를 이끌어 선도할만큼 성장을 했다. 지난 20년동안 중국은 우리에게는 아주 중요한 존재였다. 92년 수교이후 단순한 임가공을 중국으로 옮기면서 우리는 산업고도화를 이룩할 수 있었고, IMF사태나 모기지론의 인해 발생한 세계금융위기때 중국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런 중국에 대해서 계속 변화하면서 진행중인 패러다임이 무엇이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는 총5장으로 이루어졌다. 1장에서는 중국경제를 거시적 차원에서 바로보고 어떻게 해서 G2까지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특히 중국경제의 핵심인 국가자본주의, 즉 국가가 경제행위의 주체로 직접 시장에 개입하는 형태를 분석하여 성장의 근원을 파헤쳤다. 2장에서는 앞으로 중국 경제 노선이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서, 어떤 방향으로 결정될건지, 성장모델이였던 광동모델과 충칭모델을 통해 미래를 전망해 본다. 3장에서는 이렇게 세계 최강이 된 원인에 대해서 알아본다. 짝퉁기술에서 어떤 방식으로 해서 핵심기술로 전환되었는지, 전세계에 퍼져있는 화교 네트워크를 어떻게 이용해서 그렇게 되었는지를 파악해 본다. 4장에서는 중국의 어두운 면을 이야기하고 있다. 흔들리는 세계공장이라는 타이틀로 13억 인구가 가지는 문제점, 농민공에 대한 문제, 권력에 대한 부정부패등을 통해 중국이 직면한 각종 리스크를 알아본다. 마지막 5장에서는 이렇게 중국이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제조업, 서비스, 금융, FTA 등의 분야별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주장을 한다.

 

저자는 중국이 앞으로 3통 패러다임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 한다. 첫번째가 생산의 국내 통합이다. 부품제조부터 완성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 다 국내로 통합한다고 한다. 두번째가 생산과 시장의 통합이다. 지금까지는 세계의 공장으로 모든 것을 수출했으나 이제는 내수 확대를 성장 패턴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는 제조와 금융의 통합니다. 금융업을 제조업 발전의 보조 수단으로 인식을 했으나, 이제는 금융시장개방을 통해서 경쟁력을 높이려고 한다. 이런 3통 패러다임에서 중요한 것은 그런 변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게는 점이다. 그런 상황을 미리 추측해 봄으로써 우리나라가 어떤 정책으로 나아갈지를 예측할 수가 있다.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의 저자는 10여년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중국 특파원을 지내면서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만든 책이다. 우리가 모르는 중국 경제에 대해서 서구나 중국의 시각이 아닌 우리 자신의 시각, 즉 한국 전문가에 의한 한국인의 관점에서 한국인을 위해서 만든 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도 나오고,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도 나오고, 뿐만 아니라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중국이 품고 있던 문제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면서 얻은 지식이라 그런지 생생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인의 시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중국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권해 드리고 싶다.

e***o 2012.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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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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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 (한우덕/청림출판)    중국은 참 신기한 나라이다. 최고와 최저가 함께 공존하는 나라. 공산주의를 표방하면서도 자본주의보다 더한 빈부의 격차가 존재하는 나라. 우리의 역사를 보면 중국을 떼어놓을래야 놓을 수가 없다. 과연 중국은 어떠한 나라인가. 또한 중화사상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얼마전 TV에서 변화화고 있는 중국농촌을 이끄는 젊은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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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 (한우덕/청림출판)

 

 중국은 참 신기한 나라이다. 최고와 최저가 함께 공존하는 나라. 공산주의를 표방하면서도 자본주의보다 더한 빈부의 격차가 존재하는 나라. 우리의 역사를 보면 중국을 떼어놓을래야 놓을 수가 없다. 과연 중국은 어떠한 나라인가. 또한 중화사상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얼마전 TV에서 변화화고 있는 중국농촌을 이끄는 젊은 공산당간부들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이 대학을 나와 농촌으로 투입되어 자신의 지식을 농업생활에 활용하여 농민들의 수입을 향상시키는 내용이였다. TV를 보면서 농촌의 생활이 우리보다 낙후되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나 빠른 속도로 변화를 할 수 있는 힘을 느낄수 있었다.  중국은 현재 도시화를 진행중에 있다. 베이징, 상해 등 이름난 도시는 이미 여느 선진국 못지않게 발전되어 있다. 양면이 너무 뚜렷하게 공존하는 사회. 하지만 앞으로 10여년 그 간극이 좁혀진다면 분명 중국은 또다른 모습으로 환골탈태할 것이다.

 

이제는 드러내놓고 주변국에 자신의 힘을 과시할만큼 커져버린 중국, 불과 10여년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일들이 우리앞에 버젓히 나타난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제대로 중국을 보고 있는 것일까. 언론의 눈자극용 가십거리 기사에는 온통 이러니 짱깨라는 식의 폄하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과연 이런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을 제대로 아는 데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중국이 발전사와 시진핑시대로 넘어가면서 후진타오가 남겨진 빛과 그림자에 대해서 강한 중국이 되기 위해서 넘어서야 할 몇가지 부분들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반부는 우리에게 짝퉁, 저가, 마데인차이나 라는 이미지가 깊게 새겨진 이제까지의 중국이 아닌 놀라운 부분들을 주로 소개하고 후반부는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넘어야할 시민의식 그리고 문제점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중화사상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그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문화사상을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가끔은 오만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우리로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기에 좋은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중국이 세계패권을 잡을 수 있느냐 아니냐가 아닌 우리에게 그들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이다. 지금까지 처럼 무시만 하는 것이 우리의 감정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실제 현실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n******1 2012.10.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