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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엔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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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제 내가 죽을 수 있게 해 줘……. 책을 읽을때면 가장 먼저 들여다보는 것이 표지, 표지를 보면서 온갖 상상을 한 후에야 책읽기게 들어간다. 오늘은 어떤 사연들이 나를 즐겁게 만들어 줄까 기대하면서 들여다 본 표지에 적혀있던 글이다. 라파엘 같은 익숙한 천사명이 등장하는 것이 반가웠고 천사와 인간 여성의 사랑이라는 것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데 천사는 중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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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제 내가 죽을 수 있게 해 줘……. 책을 읽을때면 가장 먼저 들여다보는 것이 표지, 표지를 보면서 온갖 상상을 한 후에야 책읽기게 들어간다. 오늘은 어떤 사연들이 나를 즐겁게 만들어 줄까 기대하면서 들여다 본 표지에 적혀있던 글이다. 라파엘 같은 익숙한 천사명이 등장하는 것이 반가웠고 천사와 인간 여성의 사랑이라는 것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데 천사는 중성이 아니었던가?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천사 로이 엠펠이 위기에 처한 준을 구하며 불렀던 이름인 '샤인스피림'은 천계의 언어로 '상처 받은 영혼을 지닌 고귀한 영혼'이라는 뜻이다. 로이는 고귀하고 존귀한 대천사로 태어났으나 사랑하는 준의 영혼을 따라 데미엔젤이 되어 땅에 내려왔다.

 

베룬, 데미엔젤, 천사, 악마 등이 등장한다. 베룬이 악마의 영혼가 인간의 몸이 합쳐진 존재라면, 이 책의 제목이기도한 데미 엔젤은 천사의 영혼과 인간의 몸이 합쳐진 존재다. '호리호리하지만 적당히 볼륨있는 몸매에 섬세한 선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얼굴, 긴 팔과 다리, 자연스러운 컬이 들어간 풍성하고 긴 머리결을 소유한 18살'이 준의 현재 모습이다. 아버지(검은손)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아버지의 죽음 후 외할아버지 집에 기거하다 어머니의 도움으로 영국으로 유학을 한 준, 준은 어린 시절 당했던 고통탓에 사람들의 시선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왜 어머니는 준이 아버지인 목사에게 괴롭힘을 당할때 그녀를 지켜주지않고 외면 했던 것일까?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위해 악마 루시퍼와 계약을 맺은 로이 엠펠, 많은 판타지 소설들을 통해 천계의 총사령관에서 마계로 떨어진 타락천사 루시퍼란 인물과는 친숙해져 있는 상태였다. 신이 예비한 가장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준, 신은 무엇을 위해 '가장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인 준을 예비해 둔 것일까? 준을 지키기위해 맺은 악마와의 계약에 의해 데미엔젤에서 베룬으로 변해가는 로이엠펠, 그러나 그는 끝까지 준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다. 제발…… 이제 내가 죽을 수 있게 해 줘……. 는 어떤 의미의 말일까? 한정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영원한 삶을 살고싶어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죽을수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왜 그런 부탁을 하게 된 것인지 아직 이유를 알지 못한다.

 

불행한 삶을 살아가던 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아름다운 남자(로이 엠펠)가 나타났으니 이제까지의 불행을 떨쳐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있을까?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악마와 계약을 맺어 버린 천사, 그가 지키고 싶어하는 것은 오직 하나 사랑하는 여인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는 것이다. '데미엔젤'이라는 인간의 몸을 지닌 천사에서 '베룬'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감당해야 하는 아픔을 어떻게 감당할수있을런지. 준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준의 과거로 갈는 것도 그가 지닌 '천사'의 특권 덕이겠지 싶다. 그리고 그런 순수한 사랑을 받고있는 준이 어떤 의미에서는 부럽기까지 하다. 악마에게서 준을 지켜야 할 숙명을 가지고 태어난 '데미엔젤'들, 신은 무엇을 위해 가장 순수한 영혼을 만들어 지상으로 내려보낸 것인지 2권에서는 그 의미를 알수있을련가?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들어주겠어?" "날 사랑하는 것만큼 널 사랑해 줘." "그렇게 해 줘, 준. 그게 내 부탁이야." (p.304)



s*******1 2012.10.16.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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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엔젤 - 소녀가 꿈꾸는 천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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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에서 한국 작가 소설이 나왔다고 한다. 그것도 나와 동갑인 작가라고 한다. 한국 소설, 특히나 한국 판타지는 잘 출간하지 않는 황금가지에서 젊은 작가의 책을 내다니. 대체 어떤 책인가 궁금했다. 주예은 작가의 『데미엔젤』은 천사와의 로맨스라는 소재에서 느껴지는 소녀스러움 그대로일까.   소설은 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표지와 소개글에서 느껴지는 반짝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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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에서 한국 작가 소설이 나왔다고 한다. 그것도 나와 동갑인 작가라고 한다. 한국 소설, 특히나 한국 판타지는 잘 출간하지 않는 황금가지에서 젊은 작가의 책을 내다니. 대체 어떤 책인가 궁금했다. 주예은 작가의 『데미엔젤』은 천사와의 로맨스라는 소재에서 느껴지는 소녀스러움 그대로일까.  






소설은 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표지와 소개글에서 느껴지는 반짝반짝한 사랑이야기 그대로. 아니, 그보다 더 소녀스러운 환상의 재현이었다. 런던의 하늘빛일까. 구름이 껴 흐릿하지만 곧 갤 것도 같고, 비는 오지 않는 미묘한 날씨, 그 아래 늘어선 빅토리아 시대의 건물들, 꽃이 핀 정원, 그 사이를 걸어가는 조각처럼 완벽한 외모의 남자와 창백할 정도로 여린 소녀. 이런 이미지. 


준은 어린 시절 학대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소녀이다. 예쁘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자신을 사랑할 줄도 모른다. 죽음을 열망하는 그녀 앞에 한 천사가 나타난다. 그녀를 지킬 소명을 가지고 있는 데미 엔젤, 로이. 준은 완벽하고 아름다운 그와 금새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고귀한 영혼, 샤인스피림인 준을 노리는 악마들 때문에 사고가 생기고, 로이 준을 지키기 위해 악마와의 계약하고 타락하게 된다. 과거로 돌아가 준을 만나게 된다. 준이 과거의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리고 그녀를 계속 사랑하기 때문에. 




완벽한 남자주인공. 


트와일라잇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을 초월한 절대적이고 완벽한 존재의 그야말로 흠 잡을 데 없는 헌신적 사랑 이야기이다. 어장 관리는 없지만. 작가가 준에게 이입해서 이야기를 썼다는 게 느껴졌다.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소녀라면 아마 준에게 감정이입해서 이야기 속의 로이와 사랑에 빠질 것이다. 판타지보다 로맨스의 비중이 크다. 서사보다는 로이와 준의 예쁜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내는 데 치중했다.  오글거리는 대사와 완벽한 데이트 사랑을 통한 치유. 


 

그의 얼굴은 경악할 정도로 잘생긴 외국 배우를 연상시켰다. 그냥 미남이 아니라 신이라 해도 믿을 법했다. 아무렇게나 흘러내린 약간 긴 금발이 아까 성당에서 내 눈을 잠깐 스친 빛과 같았다. 그의 눈동자는 내 검은 눈동자가 초라할 정도로 영롱한 짙은 파란색이었다. 태양빛을 쪼개 만든 듯한 그 눈동자는 잠깐 보아도 눈이 시릴 지경이었다._1권 27쪽

 


그러나 나는 역시나 소녀심이 부족하다. 아니면, 이런 식의 완벽한 남자 주인공이 못마땅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너무 완벽하면 재미가 없지 않나 싶어서. 저런 소녀같은 주인공에 잘 감정이입하지 못하는 탓이기도 하고. 워낙 성격이 삐딱해놔서 준이 만약 내 앞에 있었다면 삐딱삐딱하게 대했을지도 모르겠다. 






과거? 미래? 현재? 


그런데 내가 이 소설에서 가장 삐딱하게 본 것은 '시간'이다.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에서는 흔히 타임 패러독스, 즉 시간 역설이 제기된다. 시간 여행이 가능함으로써 생기는 수 많은 모순들. 타임 패러독스에는 여러 유형이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작가들이 내놓은 여러 가설이 있다. 가장 쉬운 예로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를 죽이는 걸 들 수 있겠다. 그러면 나는 존재하지 않게 된다. 존재하지 않는 내가 어떻게 아버지를 죽이는가. 뭐 대충 이런 것들이 시간 여행을 다루게 될 때 문제가 된다.


그런데 이와 똑같은 모순을 로이가 일으키려고한다. 준과 로이가 미래를 바꾼다면, 시간과 시간 사이에는 구멍이 생긴다. 그 구멍을 메울 설정은 무엇인가. 평행우주? 또 다른 타임라인? 수많은 시간의 역설 사이에서 나를 이해시킬 설정을 찾을 수 없었다. 과거로 돌아간다는 것이 육신 전체가 함께 과거로 옮겨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과거의 그 상황에 다시 놓이는 것이라는 건 알겠는데(이 부분 또한 애매한 점이 있다), 그렇다고 뭔가 달라질 거 같지는 않고. 내가 놓친 것일까. 


"넌 멀지 않은 미래에 날 만날 거야. 베룬으로 타락해 버린 내가 지금 네 앞에 나타나든가 나타나지 않든가에 상관없이. 그리고 미래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넌 또 다시 날 사랑하겠지. 문제는 거기에 있어. 미래에서도 나는 소멸할 거고 아무 영문을 모르는 넌 엄청난 충격과 상처를 받을 거다. 난 그걸 막아야해." _1권 220쪽


이런 설정의 구멍이 생긴 것은 판타지적 장치가 그저 로이와 준의 사랑을 진행시킬 수단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시간의 변화는 사랑을 위한 판타지적 요소였고, 그렇기에 때에 따라 입맛 따라 상황 따라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는 가벼운 것이었다. 과거와 미래는 얼마든지 가변할 수 있었고, 무엇이 실제 미래였고 어떻게 미래가 바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냥 로맨스를 위해. 그저 사랑을 위해.




소녀심으로 무장


소녀심이 필요하다. 이제까지 영어덜트나 블랙로맨스클럽의 소설들은, 로맨스는 뒷전으로 두고 '판타지다!', 'SF 괜찮네', '오, 이거 미스터리네' 하는 태도로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데미엔젤은 다른 무엇보다 로맨스가 우선되는 이야기라서 저런식의 반응을 보일 수 없었다.


반짝반짝하고 예쁜 소녀의 판타지를 위한 소설이니 10대 소녀의 감성을 갖추고 읽을 준비를 하는 게 좋겠다. 



d******a 2012.10.13.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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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트와일라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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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선물로 보내주어서 읽게 된 책이었다. 책장의 앞뒤에 있는 시놉시스를 읽어보아도 이 작품의 노림수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트와일라잇형 로맨스. 뱀파이어가 아닌 데미 엔젤,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 소녀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조금 차별화되어 있을 뿐. 좀비와의 로맨스(웜바디스),늑대와의 로맨스(레드라이딩 후드) 등등의 맥락과 유사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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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이 선물로 보내주어서 읽게 된 책이었다. 책장의 앞뒤에 있는 시놉시스를 읽어보아도 이 작품의 노림수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트와일라잇형 로맨스. 뱀파이어가 아닌 데미 엔젤,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 소녀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조금 차별화되어 있을 뿐. 좀비와의 로맨스(웜바디스),늑대와의 로맨스(레드라이딩 후드) 등등의 맥락과 유사하다.

 1권을 훑어 읽은 소감은, 아직 작가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었다. 문장은 읽기 쉽고 좋은 편이지만, 군더더기가 많은데다가, 등장인물의 과거라든지, 행동에 대한 개연성이 떨어져서 안타까웠다.

 하지만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이색적인 한국 로맨스 물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13/7)

j*****6 2013.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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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데미엔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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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의 천계 신과 인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천계 신들을 다룬 판타지 이야기들은 대부분 외국 작가들의 손에 쓰여진 책들이 대부분이라 한국작가의 작품이라는 소개글을 본 순간 호기심과 호감이 생겼다. 대천사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악마와 계약을 한다는 설정.. 왠지 전에 읽었던 "연기와 뼈의 딸"이 생각이 났다. 총 3부작으로 되어있는 이 소설은 천사와 악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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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의 천계 신과 인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천계 신들을 다룬 판타지 이야기들은 대부분 외국 작가들의 손에 쓰여진 책들이 대부분이라 한국작가의 작품이라는 소개글을 본 순간 호기심과 호감이 생겼다. 대천사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악마와 계약을 한다는 설정.. 왠지 전에 읽었던 "연기와 뼈의 딸"이 생각이 났다. 총 3부작으로 되어있는 이 소설은 천사와 악마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독특한 설정으로 꽤 흥미진진하게 읽었었던 기억이 난다. 인간과 악마라는 차이점을 빼고는 천사와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데미엔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저 책이 떠올랐던 것 같다.

 

 

신에 의해 루시퍼와 베룬들에 필적할 만큼 강한 존재로 고귀한 영혼의 결정체로 태어난 샤인스피림(인간세상의 이름 : 준)이 지상의 인간세상으로 내려가게된다. 그녀의 수호자로 자유의지를 지닌 대천사 일리노아르(인간세상의 이름 : 로이)가 내정된다. 그녀의 탄생을 지켜본 순간부터 그녀를 사랑했던 로이는 인간세상에서 부모의 학대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도와줄 수 없음에 괴로워한다. 목사였던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방치되었던 준은 생각지못했던 엄마의 도움을 받아 런던 유학길에 오른다. 준은 그곳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 로이를 마주친다. 그리고 그 뒤로 믿기 힘든 일들이 벌어진다.

 

두 사람이 마주치기 1년 전.. 버림받고 학대받으며 누구도 사랑해주지 않았던 초라한 자신 앞에 나타나 자신의 모든것을 내놓는 끝없는 사랑으로 보듬고 감싸주는 로이로 인해 공허했던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차고 상처투성이였던 자신의 영혼이 치유됨을 느낀 준은 그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로이가 그녀 앞에 나타난 이유는 1년 뒤 런던에서 마주한 자신을 거절해달라고 청하기 위해서였다. 루시퍼에게 납치된 그녀를 구하기 위해 루시퍼와 계약을 했던 로이.  로이가 계약의 조건으로 받은 것은 과거로의 1년이라는 시간으로 조만간 소멸할 자신의 모습을 보고 상처받을 그녀가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사랑. 자신의 목숨을 건 사랑을 하는 로이와 그런 로이를 위해 자신을 내던지고자 하는 준의 안타까운 사랑은 이렇게 시작된다.

 

 

독특한 설정이긴 하지만 무언가 깊이감이 좀 부족한 느낌이다. 1권에 비해 결정적으로 중요한 2권에선 좀 지루하기도 했지만 술술 넘어가는 편이었다.

무엇보다 한국작가의 판타지 소설을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나저나 준을 향한 로이의 사랑의 표현들 때문에 어찌나 닭살이 돋던지; 손발이 오글오글했다. 그럼에도 어찌나 멋있는지.. 로이 같은 남자 어디 없을까?!!!! ^-^;;

k******j 2012.10.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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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사랑할 사람은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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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매력적인 소녀는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라는 점이 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기 전, 작가의 출생연도를 보고 나는 조금 놀랐다. 나보다도 어린 90년 생이 이 책을 썼다니. 그녀가 얼마나 글을 잘 썼나 볼까 하고 호기심이 생겼다.    밖에서는 만인에게 존경받는 목사님이지만 집에서는 폭력을 가하는 검은 손(주인공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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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의 매력적인 소녀는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라는 점이 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기 전, 작가의 출생연도를 보고 나는 조금 놀랐다. 나보다도 어린 90년 생이 이 책을 썼다니. 그녀가 얼마나 글을 잘 썼나 볼까 하고 호기심이 생겼다.

 

 밖에서는 만인에게 존경받는 목사님이지만 집에서는 폭력을 가하는 검은 손(주인공은 아버지를 검은 손이라고 부른다). 그런 아버지를 방관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주인공 '준'은 세상에 대한 미련이 없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자신에게 사랑을 주었다고 생각한 남자, '이건'이 사실은 자기를 가지고 놀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주인공 '준'은 마음의 큰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소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너무 사랑해왔다는 '로이'라는 데미엔젤이 준 앞에 나타난다. 사랑하는 준을 지키기 위해 악마와 계약을 하게 된 로이를 만나고, 그를 사랑하고, 그와의 사랑을 지켜 가면서, 준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보잘 것 없고, 그 남자 옆에만 서면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는데 세상에서 제일 잘생기고, 멋지고, 모든 게 완벽한 남자가 나를 사랑한다는 설정은 모든 여자들이 좋아하는 소재이기 때문에 책장을 넘기는 내내 내가 준이 된 것처럼 흐뭇했다. 하지만 이런 설정은 자칫 잘못하면 진부할 수 있는데 이런 신데렐라적 요소를 넘어 이 책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부모님에게 사랑받지 못하며 자랐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림받았지만 그건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비록 그들에게는 사랑받지 못했지만 나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는 사람이라는 걸 일깨워 주었다. 물론 신, 천사, 악마, 데미엔젤, 베룬 등 판타지적 요소들 때문에 비현실적이라는 느낌도 들었지만 궁극적으로는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받지 못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또한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내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 보게 되었다. 어렸을 적에 친구에게서 받은 상처때문에 나는 친구를 사귈 때 경계하면서 사귀지는 않았었는지. 그리고 그때의 안 좋았던 기억은 이제는 놓아주고, 좋은 기억만 기억하기로 마음먹었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누굴까? 그건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나여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내린 결론이다. 세상에는 부모에게 버려졌다는 이유로 사랑하던 사람이 헤어지자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참 마음이 아팠다. 그들이 자신을 더 사랑했다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텐데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그들도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면 좋겠다.

j****1 2012.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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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엔젤1,2]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악마와 계약을 맺어 버린 천사의 눈물겨운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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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엔젤 1, 2 그 위험하고 아름다운 서막이 열린다!   데미엔젤은 1권과 2권으로 나뉘어 애절하면서도 너무나 애틋한 천사와 인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판타지소설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슬프면서도 애잔한 감동이 담겨있는 도서였다. 아무리 소설이지만 사랑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싶을만큼 상처와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지켜내는 두 주인공과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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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엔젤 1, 2

그 위험하고 아름다운 서막이 열린다!

 

데미엔젤은 1권과 2권으로 나뉘어 애절하면서도 너무나 애틋한 천사와 인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판타지소설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슬프면서도 애잔한 감동이 담겨있는 도서였다. 아무리 소설이지만 사랑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싶을만큼 상처와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지켜내는 두 주인공과 그들을 곁에서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는 따뜻하고 고마운 주변인물들까지 읽는내내 사랑받고 싶어지고, 사랑이 하고 싶어진 데미엔젤! 누군가에게 한없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고귀하고 순수한 맑고 깨끗한 영혼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오랜만에 한국형 판타지소설을 통해 오감을 자극받기 충분했다.

 

위대한 영혼을 가진 "샤인스피림" 여주인공 준이라는 여자아이는 어릴때 목사인 아버지에게 가혹한 폭행과 욕설로 견디기 힘들었을 상처와 고통을 혼자 이겨내려고 발버둥 치지만 아무것도 자신이 할 수 있는게 없었고, 그녀의 엄마도 그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척 묵인하는 부모 밑에서 심각한 우울증과 자신을 바라보는 낯선 시선들이 견디기 힘들어 여러번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던 준의 너무 안쓰럽고 위태했던 어린시절의 이야기들로 가슴이 아팠는데 그녀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그녀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눈이 부시고 숨이 멎을 것 같은 데미엔젤 로이가 그녀를 지켜주어서 무엇보다도 다행이라는 안도감을 느끼게해준 대천사로 일리노아르라는 본명을 가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천사 루이! 준도 아름답고 예쁘게 표현되어 있지만 로이가 어떻게 생겼을지 자꾸만 궁금해서 머리로 상상하면서 그려보느라 애썼던 멋진 천사 로이는 준을 위해서 대천사를 포기하고 자신의 타락을 대가로 자신을 영혼을 걸고 악마인 루시퍼와 계약을 하면서 베룬이 되는 길을 선택을 한 그가 그녀를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보고 귀기울이며 지켜주고 있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짠해졌다.

 

마음을 닫았던 준이가 사랑이라고 믿었던 남자의 배신을 통해 더 힘들었을거고, 가녀리고 약한 그녀가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고 위태로운 순간들의 연속이었을때 등장한 루이와 활발하고 발랄한 미나와 세심하고 자상한 유진이라는 칭구, 그리고 아무말 없이 묵묵히 힘이 되어준 할아버지가 곁에 있어 정말 다행이었다. 그리고 정말 화가나고 미웠던 준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죽었다는 글귀엔 내가 다 통쾌하기도 했고, 약하고 돌바주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너무나 몸이 허약하고 힘들어하는 준을 보면서 그녀가 품고 있는 상처와 미움, 증오, 아픔들이 전해져서 내마음이 아팠던 데미엔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도 잠시 둘의 운명이 너무 가혹해서 눈물이 났던 슬픈 사랑이야기였다. 나도 모르게 그냥 둘의 사랑을 이뤄주면 안되냐고 되뇌일만큼.. 그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진 것인지 천만다행이었지만 또 다른 음모와 그들 앞의 위험과 이별이 예고되어 가혹하기도 하고 숨이 막힐듯한 엔딩에 아쉽기도 했지만 뒤의 스토리의 호기심으로 나만의 엔딩을 만들어 아름다운 천사와 인간의 사랑을 완성해봤던 요 책!

 

하나씩 진실을 알아가고 받아들이기에 얼마나 혼동이 되고 힘들었을지 상상만해도 머리가 어지럽고 지끈거리지만 꿈속의 왕자님을 떠올려 보면서 이런 자석의 이끌림과 서로의 끌림이 있는 사랑이 다가온다면 주저하지 않고 용기를 내서 잡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가 어디에 있든 순간이동을 해서라도 찾아가보고 싶게 만든다. 천사 로이처럼 세상의 둘도 없을 수호천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맘과 그런 그를 얻은 준이 너무 부럽기도 해서 질투가 났는데 순탄하지만은 않지만 온전히 사랑을 받고 싶기도 하고, 내 모든것을 다 바쳐 사랑을 전해주고 싶을만큼 나의 감수성을 자극했던 슬프면서 아름다운 동화를 본 느낌이다.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한 눈의 여왕이 순간 나의 닉네임이라 깜짝 놀랐던 데미엔젤은 사랑하는 사람의 힘듬과 자신으로 검은 피를 가지고 악마로 변해가는 자신의 수호천사를 지킬 수 있는 준의 용기와 그들의 시련과 위태로움을 사랑이라는 두글자로 모든것을 이겨내고 물리치는 어둡지만 밝은 로멘스 판타지 소설이었다. 특히, 이 가을에 비가 내리는 주말 저녁! 천둥을 동반하는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어도 눈을 뗄 수 없을만큼 정신없이 매료되어 푹 빠져 읽었던 사랑스러운 데미엔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의 러브스토리로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한껏 일렁거리기에 충분했다.

 

 

* 본 서평은 작성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작성되었습니다 *

 

h********2 2012.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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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엔젤 1,2 - 주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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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엔젤 1,2 - 주예은]     고교를 중퇴하고 자아를 찾아 헤맨 저자의 경험이 투영된상처 받은 한 소녀의 심리 치유 소설.     이 책의 표지는 정말 뭔가 섬뜩하면서도한편으로는 추리소설 같은 느낌이 있다.그러나 알고보니 이 것은 판타지 로맨스 소설!   데미엔젤을 간단히 소개하자면,데미엔젤의 여주인공인 준은 어린시절의 학대 때문인지자기자신을 사랑하지 못한다.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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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엔젤 1,2 - 주예은]

 

 

고교를 중퇴하고 자아를 찾아 헤맨 저자의 경험이 투영된
상처 받은 한 소녀의 심리 치유 소설.

 

 

이 책의 표지는 정말 뭔가 섬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추리소설 같은 느낌이 있다.
그러나 알고보니 이 것은 판타지 로맨스 소설!

 

데미엔젤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데미엔젤의 여주인공인 준은 어린시절의 학대 때문인지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못한다.
자기자신 조차 사랑할 수 없던 소녀는 점점 진정한 사랑을
나누고 그 사랑의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이 책에 담아놓았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
악마와 계약을 하게 되는 천사와 인간 소녀를 그려놓고있는데,
이 것들을 보니 당장 나도 사랑을 하고싶은 욕구가 샘솟아 오른다.

 

이 책에서의 준과 로이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따뜻한지,
그 사랑에 감동을 안 할수가 없다.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과.
한 사람으로 인해서 다른사람이 이렇게도 변화할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는 책이였던 것 같다.

 

이 책은 한국형 로맨스인 '사랑에 빠진 소녀' 라는 소재로
남자들이 읽기보다는 여자들이 읽기에 더욱 적합한 책인 듯 하다.
책 표지도 너무나 블링블링하고 예뻐서 눈길을 금방 끄는 장점이 있다.

 

그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는 정통 로맨스인 데미엔젤!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그리고 그 속에 풍부하게
빠져들 수 있는 행복을 선사 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있자니 나도 진정한 사랑을 하고싶다는 욕구가 얼마나 샘솟는지 모른다.
마냥 이 책 속의 주인공인 준 이 부럽기도하고,
상상속에서 그리던 로이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생김새는 어떨까하는 엉뚱한 발상까지 든다.

 

상처받은 한 소녀에게 사랑을 가르쳐주고,
그 사랑이 얼마나 따뜻한지를 알려주는 로이.
천사와 인간소녀의 깊은 사랑을 담은 이 책.
정말 매력있다.

 

 

n***0 2012.10.26. 신고 공감 0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데미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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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전쟁. 시기, 질투에 이용하는 악마 루시퍼에 대항하기 위해 천계에서는 고귀하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샤인스피림을 탄생시킨다. 이 책은 샤인스피림을 너무도 사랑한 대천사가 악마에게 잡혀간 샤인스피림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 샤인스피림을 구한다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천계의 규율을 어기고 샤인스피림을 사랑하게 된 일리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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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전쟁. 시기, 질투에 이용하는 악마 루시퍼에 대항하기 위해 천계에서는 고귀하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샤인스피림을 탄생시킨다. 이 책은 샤인스피림을 너무도 사랑한 대천사가 악마에게 잡혀간 샤인스피림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 샤인스피림을 구한다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천계의 규율을 어기고 샤인스피림을 사랑하게 된 일리노아르에게 샤인스피림의 수호자로 내정받게 된다.  인간 세상에 내려간 샤인스피림은 준이란 이름으로 목사의 딸로 태어나지만 아버지의 모진 학대와 정신병을 갖고 있는 어머니의 무관심으로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내게 된다. 부모로부터 한번도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한 준은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삭히며 세상과 단절하며 외롭게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18세가 되기전까지 샤인스피림의 삶에 관여할 수 없는 천계의 규율때문에 준의 아품을 그대로 지켜봐야만 하는 일리노아르는 그녀의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에 의해 런던으로 오자 '데미엔젤' 로이로 준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만남도 잠시 악마의 손아귀에 준을 빼앗기게 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악마와 거래를 하게 된다.

 

악마 루시퍼는 로이가 악마가 되는 조건으로 1년간의 유예기간을 준다. 그 기간동안 로이는 준의 17세 과거로 돌아가 그녀앞에 나타난다. 그동안 상처입고 세상과 단절하려는 준에게 세상의 누구보다 아름답고 고귀한 존재임을 알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그녀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로이의 헌신적인 사랑에 준은 빠져들고 만다. 이제야 진정으로 사랑받는다는 기쁨도 잠시 서서히 악마로 변화하는 로이를 보면서 가슴아파하는 준, 이 모든 일들이 나약한 자신때문이었다는 걸 알고 악마로부터 로이를 구하기 위해 샤인스피림으로 변화한다.

 

오랜시간 사람에게 상처입은 마음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아물지 않는가 보다. 로이가 모든 것을 잃어가며 준에게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주려는 노력이 자꾸 물거품이 되는 장면이 거듭되면서 지루함도 있었다. 하지만 사랑의 힘은 역시 위대하다. 그 어떤 아픔이나 상처도 사랑으로 치유됨을 작가는 데미엔젤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과연 샤인스피림은 어떻게 되었을까? 마지막 로이가 혼자되었다는 글귀가 마음을 찹찹하게 만든다.

 

상처 입은 영혼을 악의 수렁텅이로 끌어들이는 악마..인간들이 벌이는 전쟁이나 싸움, 시기, 질투는 모두 악마가 개인의 상처를 다스리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인간을 마음을 조정함으로써 벌어지는 일들이라고 묘사하고 있는데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판타지 소설하면 외국작가의 이름만 떠올랐는데 '데미엔젤'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도 외국작품 못지않게 경쟁력있는 작품과 작가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k*****5 2012.10.22.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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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데미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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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엔젤. 솔직히 나는 판타지 로맨스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고,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가끔씩 판타지 요소가 들어있는 책들을 읽은 적은 있었다. 판타지 소설은 좋아하지 않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가분께서 판타지 요소가 조금씩 들어있는 소설을 썼기때문에 조금 씩 들어간 이야기는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판타지 로맨스형 소설을 읽기로 결심하였고 데미엔젤을 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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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엔젤. 솔직히 나는 판타지 로맨스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고,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가끔씩 판타지 요소가 들어있는 책들을 읽은 적은 있었다. 판타지 소설은 좋아하지 않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가분께서 판타지 요소가 조금씩 들어있는 소설을 썼기때문에 조금 씩 들어간 이야기는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판타지 로맨스형 소설을 읽기로 결심하였고 데미엔젤을 읽게 되었다.

 

내용을 간단히 말하면, 어린 지설로 겪은 학대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온 준의 앞에 눈 부시게 아름다운 남자 로이가 나타단다. 자신을 '데미엔젤'이라고 밝힌 그는 자신이 아주 오래전부터 그녀를 사랑해 왔다고 한다. 행복도 잠시, 로이는 준을 지키기 위해 악마와 돌이 킬 수 없는 계약을 맺고, 마지막 남은 시간도 그녀를 위해 쓰기 위해 그녀의 과거로 돌아간다... 1권의 줄거리는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인다. (2권은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생략^^;)

 

나는 무엇 보다, 작가님의 문체가 마음에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문체이다. 한마디로 작가님의 문테는 아름다웠다고할까? 일본의 에쿠니 가오리, 야가마 에이미, 요시모토 바나나 같은 문체라고 할 수 도있다. 하지만 전반 적인 내용은 인터넷 소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루 하지는 않으나 비현실적인 인물이라고 할까. 거기에는 공감이 잘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작가님의 외국에 다녀와서 그런지 표현하는 글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글의 표현력이 정말 좋기 때문이다. 준과 로이.. 이루워질수 없는 사랑을 아프게 하지만..현실 속에서 보면 솔직히 이런 사랑이 가능할까?라고생각한다. 나는 늘 영화 같은 사랑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런데도 이런 소설을 읽게 되는 이유는 영화같은 사랑을 한번 씩 꿈꾸기 때문이다. 나도 한번 쯤은 영화 같은 사랑을 하고싶다.

 

표지가 정말 이쁘고 , 오랜만에 로맨스를 읽어서 그런지 나도 연애를 다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로이 처럼 날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를 과연 만날 것인가. 중학교 3학년때 처음으로 연애를 해봤다. 그때는 정말 어려서인지 '좋아한다'라는 감정에 서툴렀었다. 하지만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나도 로이와 준처럼 애틋한 사랑을 하고싶다.

 

"삶에서 가장 용감해야 할 때는 사랑 앞에서 섰을 때란다. 이건 사랑에 처절하게 실패한 사람이 값지게 얻은 교훈이니 믿어도돼. 언젠가 네게 또 다시 사랑할 기회가 찾아온다면 절대 주저하지 말거라"

- 1권 242쪽의 내용 일부 -

d********2 2012.10.20.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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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데미엔젤 1,2
"[서평]데미엔젤 1,2" 내용보기
데미엔젤!!이책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글의내용이나 스토리가 알찻던 책엇던 거 같다 첨 읽기전에는 표지가 이뻐서  천사와 인간 소녀의 사랑이야기 !! 이런 장르의 책은 처음 읽는 지라 의아한점도 많았고 재밋을까 ? 의문을 가지게도 햇다 허나 읽다보니 여주인공 준을 이해하게 되면서 중간쯤 읽어 갈떄 쯤 몰입을 하게 됏다.   여주인공은 몸이 허약한 체력의 소녀 ,누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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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엔젤!!
이책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글의내용이나 스토리가 알찻던 책엇던 거 같다

첨 읽기전에는 표지가 이뻐서  천사와 인간 소녀의 사랑이야기 !!

이런 장르의 책은 처음 읽는 지라 의아한점도 많았고 재밋을까 ? 의문을 가지게도 햇다

허나 읽다보니 여주인공 준을 이해하게 되면서 중간쯤 읽어 갈떄 쯤 몰입을 하게 됏다.

 

여주인공은 몸이 허약한 체력의 소녀 ,누구에게도 사랑을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그런지

사랑에대한 건 믿지 않앗지만 한편으로는 사랑에 목말라 햇던 그녀이기도 햇다

진정한 사랑을 못햇던 준은 운명적으로 만난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고 잇다는 사실은 알고잇지만

어릴적부터 사랑을 믿지 않앗기에 그사실 조차도 외면 햇엇다고 한다

인간 소녀와 대천사와의 사랑을 그린 매혹적인 소재의 이야기!!

로이는 자신의 영혼을 걸고 준을 지키고 싶어 천사에서 악마로 변해가는 로이

준은 자신앞에 악마 루시퍼로 자신떄문에 로이가 루시퍼와 계약을 맺은 걸 알게 되면서

그에대한 사랑을 느낄수 잇엇던 거 같다. 한편으로는 무서웟을 지도 모른다

미안하기도 하고,

루시퍼는 사람들 마음속 아픔과 상처들을 통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

준 또한 루시퍼가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것을 보고 나도 준을 지켜줄 수 잇겟구나

하는 마음에 기꺼이 자신의 영혼을 바치려 한다.ㅠ.ㅠ

 

끝없이 무한 사랑을 주고 완전하게 자신을 다 주는 로이의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되고 차츰 차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이다

나도 로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를 아껴주고 자신을 모든 것을 주고 싶을 만큼 한여자를 사랑하니까

가을이고 하니 사랑이야기로 내 마음을 아름답게 적셔 주어야 겟다.

 

작가 주예은 님의 작품은 처음 접하지만

다음 작품도 기대가 댈 만큼 흥미로웟던 책이엇던 거 같다.

 

 

b*****1 2012.10.17. 신고 공감 0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