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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그 황홀함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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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계사를 공부할 때에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양사를 배워 왔다. 그래서 이슬람 문화권에 속한 나라들의 역사는 소홀히 다루어 왔다. 또한, 이슬람 문화권이라고 하면 미국과의 전쟁을 연상하게 되거나, 폭탄 테러와 같은 호전적인 이야기만을 접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터키를 여행하게 된다면 오스만 투르크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이나 그들의 문화가 얼마나 눈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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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계사를 공부할 때에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양사를 배워 왔다. 그래서 이슬람 문화권에 속한 나라들의 역사는 소홀히 다루어 왔다.

또한, 이슬람 문화권이라고 하면 미국과의 전쟁을 연상하게 되거나, 폭탄 테러와 같은 호전적인 이야기만을 접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터키를 여행하게 된다면 오스만 투르크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이나 그들의 문화가 얼마나 눈부시게 발전했던가를 느낄 수 있게 된다.

거의 10 년전에 터키의 에페수수,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이스탄불 등을 여행하고 온 후에는 상당 기간 터키에 푹 빠진 적이 있다.

그래서 터키에 관한 여행서를 비롯하여, 동로마 제국의 멸망에 대한 이야기, 콘스탄티노풀 함락과 관련 된 이야기, 오스만 투르크의 술탄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골라 읽게 되었다.

그런데 터키에 관한 여행서를 읽다보면 터키를 여행하던 중에 터키가 너무 좋아서 그곳에서 머물러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 '터키에 꽂힌' 여자가 또 있는 것이다.

 

 
<여자, 터키에 꽂히다>의 저자는 오마이 뉴스 파워블로거인데, 그동안에 걷기여행을 즐겼었다. 이번에는 걷기 여행은 아니지만, 동생과 함께 터키로의 여행을 가게 된다.

여행계획은 세우지도 않고, 첫 도착지인 이스탄불의 호텔 예약만을 마친 채로.

그녀는 터키에서의 30일간의 기록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아 놓은 것이다.

나로서는 이런 여행은 꿈도 못  꾸어 본다. 워낙에 여행을 가려면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기에, 그날 그날의 일정과 교통수단, 호텔예약은 필수인데, 이렇게 무계획으로 떠나는 여행이 어떨까 궁금해진다.

여행을 끝마친 후에 저자에게 있어서의 터키는,

"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생하게 기억되고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터키" 인 것이다.

이런 생각은 터키를 여행한 사람들이 많이 가지는 생각인 것같다. 그만큼 터키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잘 몰랐던 것들을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흔히 터키 여행자들이 여행 중에 잘 가지 않는 곳인, 앙카라, 반, 디야르바크르까지 섭렵한다.

 

 

첫 여행지인 이스탄불 화려했던 비잔틴 제국의 수도이자, 오스만 제국의 수도이기에 로마 문화, 기독교 문화,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서양과 동양의 모습을 함께 가진 도시이다.

 

 

이곳에서 많은 문화 유적지를 소개하지만, 오스만 터키 제국의 술탄이 살았던 돌마바흐체 궁전의 화려함을 빼놓을 수 없다.

이전엔 술탄들은 톱카프 궁전에 살았는데, 1856년 오스만 터키제국이 쇠퇴의 길로 들어서면서 술탄은 웅장하고 화려한 궁전을 지어 제국의 영광을 되찾고자 했다.

그래서 그 화려함은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 못지 않는 자태를 뽐낸다. 술탄들이 사용했던 가구도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를 더한다.

이곳에 있는 물건들은 거의 금, 은, 보석으로 만들어졌으니, 궁전의 계단이며, 상들리에까지도 화려함의 극치이다.

 

  (사진출처: 내 여행사진 중에서)

 

사프란 볼루오스만 터키시대에 지어진 붉은 지붕이 특색인데, 오래된 옛집들이 정겹게 자리한 마을이다. '사프란'에서 알 수 있듯이 염색계와 향료로 쓰이는 꽃 '사프란'이 많이 피는 지역이다.

그 보다 더 중요한 의미는 케르반 사라이의 본거지였다는 것이다. 오스만 터키 제국 시대 실크로드 교역로에 자리한 상인과 낙타의 숙박업소가 있던 곳이다.

' 터키의 아버지'인 '케말 아타튀르크'를 만나려면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를 찾아야 한다. 그가 왜 터키인들에게 영웅으로 자리매김하였는가를 알 수 있다.

군사 쿠데타로 술탄 정부를 무너뜨리고 터키공화국을 세운 사람으로 그의 개혁정치는 이슬람 문화권에 속하는 나라임에도 국교폐지, 일부다처제 폐지, 남녀 교육의 부활, 여성 참정권 실현을 1920년대에 이룬 것이다.

터키에서 가장 큰 호수 호수가 있는 곳에서는 반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한쪽 눈은 파란색, 또 다른 한 쪽 눈은 노란색인 반 고양이는 이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 눈의 색깔이 같아진다고 한다. 물론, 반 고양이는 이곳에서 반출이 안 되는 것이다.

 

 

쿠르드 족의 마을인 디야르바르크. 이곳은 여행자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인데, 저자는 이 곳에도 들린다.

카파도키아의 자연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함과 경이로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괴레메 지역에 있는 30여개의 석굴 교회에는 벽과 천정에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는데, 퇴색하여 어렴풋하게 그림이 남아 있거나 벗겨져서 그림의 윤곽조차 알아 볼 수 없는 것들도 있지만,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앙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로마시대에 기독교가 박해를 받을 시절에 지하로 숨어 들어간 사람들이 만들어낸 지하도시 중에는 데린쿠유가 대표적인 지하도시이다.

그리스도를 지키기 위해서 그들은 땅 속 깊이 수용인원 5천만명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곳에는 방아를 찧는 시설도, 포도주를 만드는 곳도, 짐승을 키우던 곳도, 모두 갖추어 놓았던 것이다. 심지어는 지하에 묘지까지.

이렇게 터키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환경,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며,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곳이다. 또한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곳이다.

 

 

 
 
 

내가 어떤 곳에 대한 여행서를 즐겨 읽는 이유 중의 하나는 책 속에서 그 곳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풍습, 옛 사람의 삶의 모습, 현재 주민들의 삶의 모습들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여행 에세이 중에도 감성 에세이들이 많이 출간되어 짧은 시간에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는 책들이 많이 출간된다.

<여자, 터키에 꽂히다>는 터키의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여행자들이 꼭 가보곤 하는 곳에 대한 이야기,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터키 여행 중에 빼놓고 가보지 않는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다.

책의 내용은 터키에 대한 여행서에는 꼭 나오는 내용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그래도 동생과 함께 터키를 여행하면서 체험하게 되는 에피소드도 함께 담겨 있다.

 

  

 

 

 

 

 

 

 

 

 

 

 

 

 

 

 

 

 

  (사진출처:  위에서 11 장은 내 여행 사진 중에서)

 

터키는 내 마음 속에서 꽂혀 있는 곳으로, 언젠가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비행기안에서 이스탄불을 내려다 보면서 수많은 모스크의 모습에 경이로움을 느꼈고, 구슬프게 울려 퍼지는 아잔 소리에 새벽잠에서 깨어 났던 곳이고, 일생에 한 번 볼까 말까한 경이로운 자연환경에 황홀했던 곳이고, 그들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입이 딱 벌어졌던 곳이기도 한다.

이 책은 터키를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자에게는 좋은 여행 가이드 북이 될 수 있는 책이고, 터키를 좀 더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많은 지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책이다.

 

 



이달의 사락 n******5 2012.10.21. 신고 공감 2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쓰윽 읽어나간 터키 여행기 [여자, 터키에 꽂히다]
"쓰윽 읽어나간 터키 여행기 [여자, 터키에 꽂히다]" 내용보기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여행 에세이를 읽으며 내 안의 활동성을 좀더 끄집어 내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특히 터키에 대한 그리움을 끌어올리고 싶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유혜준. 오마이뉴스 파워블로거 유혜준 기자라고 한다. 기억을 떠올려보니 책 표지에 적힌대로 걷기의 여왕이라 불려지는 사람이다. 걷기 여행에 관한 책을 쓴 사람이다. 그녀가 들려주는 터키 여행 이야기는
"쓰윽 읽어나간 터키 여행기 [여자, 터키에 꽂히다]" 내용보기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여행 에세이를 읽으며 내 안의 활동성을 좀더 끄집어 내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특히 터키에 대한 그리움을 끌어올리고 싶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유혜준. 오마이뉴스 파워블로거 유혜준 기자라고 한다. 기억을 떠올려보니 책 표지에 적힌대로 걷기의 여왕이라 불려지는 사람이다. 걷기 여행에 관한 책을 쓴 사람이다. 그녀가 들려주는 터키 여행 이야기는 유쾌,상쾌했다. 활발한 지인이 갓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재잘재잘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단숨에 읽어내린 이 책은 매력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었다.

 

 여행 에세이를 읽는 나의 기분은 두 가지이다.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하는 데도 그다지 마음에 와닿지 않는 경우가 있는 반면, 별다른 특별한 이야기는 없지만 공감하게 되는 그런 에세이도 있다. 나에게 이 책은 두 번째 의미이다. 담백하고 솔직한 느낌에 재미있게 읽어나갔다.

 

 아는 곳은 아는 대로, 낯선 곳은 낯선 대로. 저자의 필치를 따라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이 책을 보며 궁금해지는 곳이 고양이의 천국, 반. 반 고양이는 눈 색깔이 다르다. 이 책 속의 사진을 보면 한쪽 눈은 푸른색, 한쪽 눈은 노란색이다. 반 고양이는 반 지역의 명물이자 상징이므로 다른 지역으로 반출이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물어물어 찾아간 그곳에는 수십마리의 반 고양이 말고는 볼 것이 없었다니, 이렇게 책으로 반 고양이를 만난 것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고, 터키 여행 에세이를 읽고 싶은 마음으로 선택했는데,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책이었다. 터키 여행을 하면 가보고 싶은 곳들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오히려 내가 직접 여행을 다닌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여행 이야기를 보며 여행을 떠올리는 시간이 요즘은 알찬 휴식이 되곤 한다. 오늘은 이 책으로 마음 속 여행을 떠나는 날이 되었다.



s*****a 2013.05.27.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eBook
터키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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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를 다녀왔다 무슨 소리냐구? 터키에 여행을 다녀온 유혜준씨의 책을 읽고 난 후 든 생각이다. 사실 난 한번도 해외여행을 다녀온적이 없다. 아쉽게도 말이다. 기회는 있었다. 항상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생각해 보니 국내여행도 그닥 많이 다니지 않았었다...흠...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든다..어쩜 여행과 담 쌓았니??ㅋㅋ 우리나라에도 가볼 곳이 무지하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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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를 다녀왔다

무슨 소리냐구?

터키에 여행을 다녀온 유혜준씨의 책을 읽고 난 후 든 생각이다.

사실 난 한번도 해외여행을 다녀온적이 없다. 아쉽게도 말이다.

기회는 있었다. 항상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생각해 보니 국내여행도 그닥 많이 다니지 않았었다...흠...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든다..어쩜 여행과 담 쌓았니??ㅋㅋ

우리나라에도 가볼 곳이 무지하게 많은데..

그래서 난 여행책을 좋아한다.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을 먼저 다녀온 그들의 이야기이니까..

이번엔 터키에 다녀온 기자님의 책을 운이 좋게 이북으로 선물 받았다..

얏호!!!

잘 모르던 터키군...

터키...

2002년 월드컵때 우리나라와 3, 4위 결정전을 치뤘던 나라...

그 경기가 친선경기처럼 느껴지게 했던 우리나라의 우방국...

그리고 우리가 감사해야하는 나라...(참전 용사가 꽤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그 나라에 대한 정보는 그닥 많이 알려고 하지 않았던거 같다..

이번기회에 좀 알아 두면 좋겠지...^.~

터키는 전신인 오스만 터키 제국이 제1차세계대전때 독일편을 들어서 공중분해될 뻔한 나라라고 한다.

이때 영웅처럼 등장한 사람이 케말장군...그는 쿠데타를 일으겨서 터키공화국을 세워 지금의 터키가 존재하게 만든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초대 대통령이 되었고 그는 '터키의 아버지'라는 '아타튀르크'란 칭호를 얻었다고 한다.

그분이 아니었다면 우린 지금 터키를 다른 나라라 알고 여행하겠지??

터키 국민들에겐 참 멋진 수장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그런가 그를 기리는 추도원에는 요즘도 사람들의 헌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작가님은 터키 전역을 둥굴게 여행하셨다. 책에 소개된 지도를 보니 그랬다.

그 여행은 2010년 7월 한달간의 여행이었고 날짜별로 서술되어 있다.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샤프란볼트, 앙카라, 반, 디야르바크,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파묵칼레, 셀축 그리고 ㄷ시 이스탄불로..이어지는 여행이었다.

꽤 유명한 곳들을 소개한거 같은데...사실 난 잘 모르겠다...^^;;

그래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는...

반 고양이~~~

책을 읽는 동안 제일 신기 했던건...반 고양이었다.

한쪽 눈은 노란색...한쪽 눈은 파란색...그리고 저 파란색 눈은 보이지가 않는다고 한다...

한눈으로만 보이는 고양이...온통 흰색털에...신비로운 눈 동자 색을 가진 고양이...

반 고양이는 반 지역의 명물이고 상징이라 절대 외부로 반출이 안된다고 한다..

그러니 저 고양이를 보고 싶다면..꼭 터키의 반으로 여행을 가야한다...음...가야하나??ㅎㅎ

난 사실 고양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터키여행을 가서 한번은 보고 싶다...신기하니까~~

고등어 팔아요~~~

그리고 고등어 케밥!!!

사실 난 치킨 케밥인가를 한번 먹어봤다...그러니 고등어케밥이라고 하니..영...왠지 비릴거 같고...ㅎㅎㅎ;;거부감마저 든다...그런데 작가님 말로는 의외로 맛있단다...그리고 배위에서 꽤 많은 상인들이 고등어를 판다고 한다...음..구이도..케밥도...

고등어가 영양가가 좋다고는 하지만..역시 난 별로다...

우리 말은 좋은것이여~~~

참...그리고 너무 반가운것...한글이다...

정말 한국인들이 여행을 많이 가는가 보다...한글고 저렇게 친절하게 설명한 광고판이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그리고 그네들은 정말 사진찍는걸 좋아한단다...먼저 찍어달라하고 같이 찍자고 한다니...사진에 목말랐나??

아..나중에 여행가려면...카메라 메모리가 더 필요할거 같다...ㅋㅋ

어느 나라든 시장은 비슷한가 보다~~~

대부분이 무슬림이라는 터키..

그래서 왠지 다른점이 무지 많은데 사람들이 참 좋아보이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닮은 나라...

난 터키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데...이번 기회에 조금 알게된거 뿐인데...

왠지 꼭 그나라로 여행을 떠나봐야할거 같은 생각이 든다..

영어도 못하고 더더군다나 터키어는 절대로 못하면서 말이다...

아...여행 가고 싶다~~~(참 국내여행은 조만간 가니..그걸로라도 위안을 삼으련다..ㅋㅋ)

k********y 2012.10.17.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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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눈으로 걷고 느낀 30 일간의 터키 자유 여행!
"여자의 눈으로 걷고 느낀 30 일간의 터키 자유 여행!" 내용보기
터키를 여행한 적은 없지만, 일본에서 우연히 터키 관련 소품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을 들여다 본 적이 있었다. 이국적인 색감의 그릇들과 소품들만으로는 터키라는 나라를 가늠해볼 수는 없었지만, 터키와의 무역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포도 등으로 지구촌이 좀 더 가깝게 느껴지는 기분은 들었다. 지중해에 위치한 나라 터키를 언젠가 한번 떠나보고픈 마음은 있다. 그래서 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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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를 여행한 적은 없지만, 일본에서 우연히 터키 관련 소품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을 들여다 본 적이 있었다. 이국적인 색감의 그릇들과 소품들만으로는 터키라는 나라를 가늠해볼 수는 없었지만, 터키와의 무역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포도 등으로 지구촌이 좀 더 가깝게 느껴지는 기분은 들었다. 지중해에 위치한 나라 터키를 언젠가 한번 떠나보고픈 마음은 있다. 그래서 더 궁금해진 여자가 여행한 터키의 이야기.


한창 더울 때 그녀들은 여행을 떠났나보다. 장장 30일이나 되는 여행으로 터키를 택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오마이뉴스 블로그에서도 파워블로거로 이미 아는 사람들은 안다고 하는데, 나는 몰랐다. 어쨌거나 그녀는 그녀의 동생과 함께 터키 여행 길에 올랐던 것이다.

나도 여행을 해본 적이 있어 가급적 여행은 마음에 맞는 사람이랑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여행지에서 보고 즐기는 즐거움도 있지만 누적된 피로로 인해 까칠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로 마음에 맞는 친구나 가족들이라면 모를까, 여행 때 틀어지는 경우도 여럿 보았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마음에 맞는 동생과 함께라니 든든했을 것 같다.

 

그렇게 떠난 30일간의 여행은 패키지도 아니요, 그곳에 아는 사람도 없는 자유여행이었고, 두 발로 걸으며 느끼는 여행이었다고 한다.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터키의 구석구석을 돌아 유명한 관광지는 물론이고 여행객들이 거의 없는 곳까지 다양한 곳을 직접 발로 걸으며 여행한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했다. 무엇보다 초반부에는 예약한 호텔을 이름 한자 때문에 헤맸던 사연이 임팩트가 강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오지랖 넓게 친절한 터키 남자들 덕분에 제법 도움을 받아가도 낯선 공간에서 곤욕을 치를 뻔한 이야기도 살짝! 그래도 대체로 자유여행이었지만 현지 사람들과 만나며 다양한 장소를 여행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재미있었다.

 

현지 여행을 하면서 현지 음식 이야기도 나오는데,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교통편과 숙박 부분이었던 것 같다. 더위에 걸어야했다거나 별 다섯개짜리 호텔인데도 불구하고 냉방이 잘 안되서 고생했던 이야기 등도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아마 여행 후에는 그런것조차 추억일테지만, 저자의 여행을 통해 현지에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정보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카파도키아와 그 지역의 동굴 호텔도 궁금하다. 반 호수와 역사적인 건물들을 나도 만납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대 도시 투어에도 흘린 땀이 마구 느껴질 정도로 현장감 있는 글로 읽어본 이 책 속에서 그녀들의 고생도 느껴졌지만, 눈 앞에 펼쳐진 그 전경을 바라보았을 때 감격도 함께 느껴져서 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을 부추켰다. 떠나고픈 마음이 더 커졌다.

 

이 책은 사실 종이 책이 아니라, ebook의 형태인 전자책으로 봤다.

소설이나 글로만 되어 있는 책이 아닌, 여행서라서 여행서의 묘미는 사진인데 ebook으로 보면 그 재미가 반감할까봐 망설여졌는데, 책 속 사진까지 생생하게 나와서 놀랐다. 이번에 스마트폰을 새로 해서 다운받아서 보니 제법 용량이 커서 다른 책 보다는 약간, 아주 약간 시간이 더 걸렸지만 그래도 생생하게 다 볼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손안에 넣고 다니며 아무때나 짬이 나면 펼쳐볼 수 있어 좋았고, 만약 터키를 여행한다면 그대로 들고 가서 현지에서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

 



 

m******m 2012.10.15.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좌충우돌하며 겪은 두 여자의 터키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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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파워블로거 유혜준 기자가 또 한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이름 하여 〈여자, 터기에 꽂히다〉는 여행기죠. 2010년 7월 한 달 동안 여동생과 함께, 터키에 홀딱 빠져 자유롭게 돌아다닌 모습입니다. 이색적인 동양인 모습을 하고서 돌아다녔는지는 몰라도 터키 남자들이 두 여자에게 눈독을 많이 들였다고 하죠.    "터키의 유적지를 돌아보려면 적지 않은 돈을 입장료로 내야
"좌충우돌하며 겪은 두 여자의 터키 여행기" 내용보기

오마이뉴스 파워블로거 유혜준 기자가 또 한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이름 하여 〈여자, 터기에 꽂히다〉는 여행기죠. 2010년 7월 한 달 동안 여동생과 함께, 터키에 홀딱 빠져 자유롭게 돌아다닌 모습입니다. 이색적인 동양인 모습을 하고서 돌아다녔는지는 몰라도 터키 남자들이 두 여자에게 눈독을 많이 들였다고 하죠. 

 

"터키의 유적지를 돌아보려면 적지 않은 돈을 입장료로 내야 한다. 최소 3리라부터 20리라까지. 유명하면서 규모가 크다 싶으면 대부분 입장료가 20리라다. 그 수입, 엄청날 것이다. 부럽다. 조상 덕분에 후손들이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이 든든해졌으니, 부럽지 않을 수 없다."(32쪽)

 

터키에 있는 고대 유적지와 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지출한 입장료를 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7월과 8월이라는 성수기 때문에 그런 입장료를 받는 게 아니라고 하죠. 일 년 연중, 그 어느 곳을 가든지 모두가 입장료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소피아 성당도 그렇고, 톱카프 궁전도, 돌마바흐체 궁전도, 5백 년도 더 된 루멜리 히스라 성곽도, 그리고 성 요한 교회도 그렇다고 하죠. 터키는 관광객들의 입장료로 먹고 살아가는 나라일까요?

 

두 여자가 터키를 여행한 방법은 노면 전차로 알려진 트램과 장단거리 버스와 유람선과 국내 비행기였다고 전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타고 다닌 게 아마도 트램이 아니었을까 싶죠. 물론 사프란볼루로 떠나는 날 탔던 장거리 버스는 환상적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6시간가량 걸리는데도 우리 돈으로 2만 4천원이면 해결할 수 있었고, 더 좋았던 건 서빙 승무원이 음료수와 간식을 수시로 나눠준 까닭일 것입니다. 와우, 그렇게 좋은 혜택도 있었네요.

 

그런데 가장 즐거웠던 기억은 카파도키아에 갔을 때가 아니었을까요? 화산재와 용암으로 뒤덮인 곳이라 석회암 동굴과 석회암 자연 호텔, 그리고 네츄럴 에어컨도 환상적이어겠죠.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즐거웠던 것은 그곳에서 열기구를 타는 일이었다고 하죠. 어떻게 겁도 없이 그걸 탔을까요? 그것은 꾸요라는 언니가 추천해 준 까닭인데, 1인당 130유로를 내는 요금 앞에서 잠시 망설였다고 하죠. 그런데 그걸 타고 카파도키아 하늘을 나는 기분은 감히 타본 사람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와우, 그렇게도 좋았던 걸까요?

 

"열기구 밖으로 나오니 붉은 색 천을 씌운 테이블 위에 술잔을 늘어놓고, 잔에 오렌지주스와 샴페인을 섞어서 채운다. 무사히 비행(?)을 마친 기념으로 건배를 하기 위해서란다. 거참, 별 거 다한다. 샴페인을 마시고 나니 수료증을 준다. 열기구 탐험을 무사히 마친 기념으로 주는 거란다. 열기구에 오르기 전에 단체로 찍은 기념사진도 같이 준다. 그래, 기념할 만  하기는 하지. 아주 비싼 열기구를 탔으니."(236쪽)

 

사실 터키는 이슬람교가 국교는 아니지만 국민의 99%가 이슬람교도입니다. 그런데도 그 나라를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이 많이 가죠. 그곳에 바울의 유적지와 초대교회가 자리잡고 있는 까닭입니다. 그 때문에 나도 터키하면 떠올리는 곳들이 몇 몇 있죠. 이른바 온천 마을 파묵칼레와 맞닿아 있는 히에라폴리스의 다양한 무덤들, 지금은 폐허로 남아 있는 에페스 유적지, 그리고 창세기의 에덴동산으로 지목되는 '반 호수'등이 그곳입니다.

 

물론 이 책은 기독교와 연관된 꼭지는 전혀 없습니다. 그저 터키라는 나라의 과거 유적과 현재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더욱이 유람선을 타고 지중해를 만끽한 장면과, 그 지중해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고 수영하는 모습들, 그리고 별이 붙은 호텔에 가서도 호텔비를 깎아 달라고 하는, 일상적인 여행에 집중하고 있는 셈이죠. 그야말로 좌충우돌하며 겪은 두 여자의 여행기라 할 수 있겠죠. 그녀들이 빠진 터키에 홀릭당하는 것도 꽤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s*****e 2012.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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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여자, 터키에 꽂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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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을 다녀온 후에는 동유럽을 다녀오고, 또 그 이후에는 터키를 찾는게 여행의 수순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아직 유럽도 못 가봐서, 터키 여행까지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이 곳이 의외로 다녀온 모든 사람들에게 호평을 듣는단 말을 들었기에, 가보지 못한 터키에 벌써부터 호감을 갖고 있는 터였다. 특히나 우리나라와 형제의 나라와 같은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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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을 다녀온 후에는 동유럽을 다녀오고, 또 그 이후에는 터키를 찾는게 여행의 수순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아직 유럽도 못 가봐서, 터키 여행까지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이 곳이 의외로 다녀온 모든 사람들에게 호평을 듣는단 말을 들었기에, 가보지 못한 터키에 벌써부터 호감을 갖고 있는 터였다. 특히나 우리나라와 형제의 나라와 같은 곳이라 우호적이고, 특히나 터키 남자들이 한국 여성들에게 친절하다 하니 그것 또한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전국 곳곳을 발로 걸어 여행한 것도 모자라, 히말라야와 백두산, 만리장성 트레킹까지 마친 오마이 뉴스의 기자, 필명 올리브인 유혜준 기자가 터키에 한달간 여행한, 그 뜨거웠던 여름의 기록을 남겨주었다. 사진과 함께. 여행을 좋아하지만, 언제든 떠날 여건이 되지는 않는 아기엄마로써, 주로 책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거나 미리 계획을 세우길 좋아하는 독자의 한사람으로써 그녀의 책 속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

 

동생과 단둘이 30일간 터키 자유여행을 하게 되었다는 그녀. 사실 그 긴 시간의 휴가와 여행일정도 부러웠지만 겁이 많은 터라, 자유 여행으로 낯선 곳을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앞서는 터라 그녀의 꼼꼼여행 후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으로 우선 만족해야했다. 그리고 언젠가 가게 될, 가보고 싶은 바로 그 곳 터키의 이야기를 그녀의 후기를 통해 만날 수 있었다.

 

 

 

가보지도 않은 터키를, 난 주위 분들께 참 많이도 추천한다. 이것도 오지랖이라면 오지랖이다. 다양한 오지랖. 진짜 가본 곳만 추천하자면, 동남아, 일본, 호주, 뉴질랜드, 홍콩 정도인데 어른들께 추천할 곳으론 그리 마땅한 곳들이 아니었다. 시부모님께서 서유럽과 일본, 호주는 다녀오셨는데 내년에 칠순이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 어디를 추천드릴까 하다가 동유럽과 터키를 말씀 드렸더니 동유럽은 별로다 하시고, 터키가 모두 괜찮다 하니 그곳에 가보고 싶다 하시었다. 그래, 가보지 못한 곳이지만 두루두루 책으로라도 정보를 접해서 어디어디는 꼭 관심있게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녀의 여행일정을 둘러보니, 정말 터키를 두루두루 넓게 경유하고 왔다. 그러면서도 빡빡한 일정을 잡지 않고 한 곳에서 사흘 정도씩 묵으면서 여유롭게 주위를 둘러보았다 한다. 여행에서 뺵빽히 깃발만 꽂고 다니는 점찍기식 여행은 정말 나중에 내가 뭘 보고 왔나 하는 아쉬움만 남을 때가 많다. 그녀는 그 단점을 보완하는 여행을 즐기고 온 것이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 공존한다는 매력적인 나라 터키, 그 곳에서 유독 동양 여성들에게 관심 많고 친절한 터키 남성들도 많이 만나고 (때론 과잉 친절에 잘못 속아넘어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이스탄불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트램을 만날 수 있다.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고, 사실 편리하기도 해서, 때론 짐짝처럼 실려다닐 수도 있다니 이건 조심해야할 문제. 트램을 보니, 이층 버스 타러 영국 가자고 졸라대는 다섯살 아들이 생각난다. 트램 보면 이건 또 무슨 차냐며 얼마나 신기해할까? 자동차라면 무조건 열광하는 아이들에게도 신기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건축물이라는 아야 소피아 대성당은 술탄 아흐멧 모스크 바로 앞에 있다. 31p

아야 소피아 대성당은 술탄 아흐멧 모스크보다 훨씬 이전인 537년에 세워졌다. 아야 소피아 대성당은 같은 자리에 세 번이나 세워진 역사를 갖고 있다. 32p 파괴되고 재건되는 것은 물론 종교의 화를 입기도 한다. 모스크로 개종되기도 하고, 박물관으로 바뀌기도 하였다.  

터키의 독특한 자연 풍광들도 볼 거리가 많다지만, 동서양의 문화가 절묘하게 혼합된 문화와 건축 양식 등 사람들이 남긴 양식 또한 다양하게 두루두루 볼거리가 많다는 이야기를 종종 접했는데,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건축물이라니.. 입장료가 세다고 저자가 불평하기는 했지만 정말 꼭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은 곳이었다. 7~8월은 터키 여행 성수기라니 그 때를 피해서 다녀와야할것같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떠올리며 오리엔트 특급 열차의 종착역인 시르케지 역을 찾기도 한다. 사실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좋아하는 책의 관련 배경을 이렇게 직접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깊겠다 싶었다. 따라해보고 싶은 여행 중 하나였다. 우리나라의 관광 명소 중에서도 유명한 드라마나 책의 배경이 되는 곳들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터키의 음식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그 중 고등어가 들어간 케밥이 맛있대서 처음엔 좀 의아스러웠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고등어를 맛있게 구워 넣는다면 제법 어울릴 법도 하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저자는 맛있게 먹고 동생은 좀 비려 했단다. 생선을 좋아하시는 어머님께 현지 요리로 추천드릴까 하는 메뉴 중 하나가 고등어 케밥인데 어떠실지 모르겠다.

그랜드 바자르 근처 식당에서 저녁 식사로 치킨 케밥을 먹었다. 

짜다, 짜. 누가 그랬나. 우리나라 음식이 너무 짜다로. 터키의 음식은 우리나라 음식보다 더 짠 편이었다. 소금을 그릇째 들이부은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86p 음, 좀 싱겁게 드시는 우리 어머님, 짠 음식 싫어하실텐데 요건 좀 걱정이 된다.

 

저자의 눈을 따라 여행하다 보니, 턱턱 숨이 막히는 터키의 더위를 몸소 체험한 것도 같고, 별 다섯짜리 호텔비도 흥정이 되는 놀라운 모습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심지어 아침 여덟시에 이른 체크인을 해서 28시간이나 일박 요금에 머무를 수 있었다니 (아침을 두번이나 먹으면서 말이다.) 정말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다만 별다섯 호텔이긴 하였으나 예전 명소를 호텔로 바꾼 것이라, 유서가 깊은 것이지 호텔의 시설까지 빼어나진 않아 아쉬웠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반이라는 이름의 도시의 대표 상징이 고양이, 그것도 오드 아이를 가진 고양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독특하였다. 흔하지 않은 이 고양이가 그 도시의 상징이자, 그 도시에는 상당히 흔한 모양이었다. 꽤 많은 오드 아이 고양이 들이 있다고 하니 말이다. 한쪽 눈이 파랗고, 한쪽 눈은 노란.. 파란 보석같은 눈으로는 앞을 볼 수가 없다니 그 점은 무척 안타까웠지만, 오드 아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접해본 적 있었던 그 고양이를 아예 한 마을의 상징이 된다고 하니 처음 접하는 놀라운 이야기기도 하였다.

 

 

사람들이 흔히 가는 터키의 관광지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저자와 동생이 다닌 여행들을, 스릴감 있게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책이었다. 스릴이 있다 함은 맨 처음 숙소만 예약을 하고 이후의 교통편과 숙소는 모두 즉석에서 알아보고 다닌 그 용기 있음에 놀라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녀 스스로 영어가 짧다 말하고, 또 터키사람들 중에 영어를 아예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 대부분 바디 랭귀지 등으로 의사소통 하기도 하였다 한다.

 

터키, 많이도 궁금했는데 여성의 눈으로 쓰여진 글을 읽으니 더욱 호기심이 인다.

어떤 곳일까? 나도 그녀처럼 아들을 군대에 보낼 나이에 과감히 여행을 떠나볼 수 있으려나? 그 전에 아이와 패키지로 떠날 확률이 훨씬 높지만 말이다.

 

 

 

 


m*****y 2012.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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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터키에꽂히다]를 읽고 터키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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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터키에꽂히다]를 읽고 터키를 여행할 용기가 생기는것같다. 전 부터 한번 배낭여행 으로 도전하고 싶은 곳이 터키인데 너무 다른 나라라 쉽게 결정하기 힘들었다 이번에 [여자, 터키에꽂히다]를 읽으면서 한번쯤 해볼수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먼저 표지는 무광재질의 모조지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파란색으로 전체를 인쇄하였고 있어 시원한 터키의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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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터키에꽂히다]를 읽고 터키를 여행할 용기가 생기는것같다. 전 부터 한번 배낭여행

으로 도전하고 싶은 곳이 터키인데 너무 다른 나라라 쉽게 결정하기 힘들었다

이번에 [여자, 터키에꽂히다]를 읽으면서 한번쯤 해볼수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먼저 표지는 무광재질의 모조지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파란색으로 전체를 인쇄하였고

있어 시원한 터키의 느낌을 주며 폴라로이드 사진 속을 UV코팅하여 더 돋보이게 구성하였다.

책 제목은 타이포그래피로 멋있게 표현되어 있는것이 특징인 듯하다

내지는 재질감이 좋은 종이로 인쇄되어있다. 질감이 좋으니 사진들이 다른책들보다 더 선명하다

[여자, 터키에꽂히다]는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고, 터키에 대하여 친근감이

더 들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터키 사람은 사진찍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해

준다.

내용으로 들어가서 [여자, 터키에꽂히다]는 파워블로거 유혜준 기자가 터키를 배낭여행하면서

작성한 기록기이다. 유혜준기자의 친여동생과 함께 터키를 여행하면서 지역마다 느끼고 생각한

것을 책으로 작성하였다. 우리도 배낭여행가면 신경이 애민해지고 바가지쓰지 않을까하는

노심초사하듯 작가도 그런 마음을 편하게 기록하고 있어 왠진 더 친근함이 느껴진다.

자매는 터키인들의 친절과 관심 속에 터키를 한 달동안 터키의 곳곳을 여행한다.

공항을 나와 생기는 에피소드부터 호텔의 이름을 잘못읽어 다른 호텔가서 실수하는 부분 등

수많은 이야기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나는 터키라는 나라에 어떤 유적이 있는지 몰랐는데

[여자, 터키에꽂히다]를 읽으면서 터키에 참 많은 유적과 천해의 자연환경를 가지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본문 중간에 내용 중 터키의 마지막 황제 이야기는 조금은 안타깝고 슬픈듯하다.

우리나라에도 마지막 왕이있지만 우리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통해 사라졌다면 터키는 국민이

왕조를 배척하면서 사라진 황제라 느낌이 다르게 느껴진다.

마지막 황제 마흐메드 오르한은 무스타파케말의 의해 터키에서 추방당한다.

그리고 법으로 50년간은 입국할 수 없게 한다. 시간이 흘러 마흐메드 오르한은 83세에 터키를

찾아와 자신을 살던 궁을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진다.

마흐메드 오르한은 고작 5박6일 동안 터키에서 지나다 영국으로 돌아간다. 평생을 기다린

시간인데 고작 5박6일이라니 참 터키의 국민들이 무섭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어준다. 영국으로

돌아간 마지막 황제는 일년 뒤 본인 사는집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마흐메드 오르한 이야기는 참 서글픈 역사인 듯 하다.

[여자, 터키에꽂히다]는 터키의 역사적인 이야기와 지하도시 동굴호텔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고 있다.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느낄수있는 [여자, 터키에꽂히다]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번쯤 터키에 가보고 싶게 만들어준다. 나도 꼭 터키를 배낭여행으로 도전하고 싶다

[여자, 터키에꽂히다]는 터키를 여행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나 터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인듯하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j*****5 2012.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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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여자, 터키에 꽂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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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터키에 꽂히다 - 걷기의 여왕, 오마이 뉴스, 파워 블로거 , 유혜준 기자, 터키에 뜨다   7월 3일 - 이스탄볼 7월 6일 - 사프란볼루 7월 8일 - 암카라 7월 11일 - 반 7월 14일 - 디야르바크르 7월 16일 - 카파토키아 7월 20일 - 안탈리아 7월 23일 - 파묵칼레 7월 25일 - 셀축 7월 28일 - 이스탄불   여자,터키에 꽂히다 라는 책을 읽고 30일동안 간다는 자유를 느
"[서평] 여자, 터키에 꽂히다" 내용보기

여자, 터키에 꽂히다 - 걷기의 여왕, 오마이 뉴스, 파워 블로거 , 유혜준 기자, 터키에 뜨다

 

7월 3일 - 이스탄볼

7월 6일 - 사프란볼루

7월 8일 - 암카라

7월 11일 - 반

7월 14일 - 디야르바크르

7월 16일 - 카파토키아

7월 20일 - 안탈리아

7월 23일 - 파묵칼레

7월 25일 - 셀축

7월 28일 - 이스탄불

 

여자,터키에 꽂히다 라는 책을 읽고

30일동안 간다는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지만 우리나라보다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어요.

우리라가와 다르게 버스도 다르고 건물도 하나하나 다르고 멋지더라구요 예술적인거같아요

글도 보면서 터키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보니

어떤 공기를 느낄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우리나라와 달라서 그저 신기하게 보았던책이였어요.

바다도 아름답고 모든것이 아름다웠지만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었기에 완전 좋았던 책이였어요

터키는 어떤 식으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지 보호소는 우리나라와 얼마나 틀린지 궁금했던 점도 많았어요

고양이라고 하면 벌떡 일어나기도 하고 책이라고 하면 돈만있으면 사서 보고싶은 여자라서

고양이 이야기도 자세히 알려줬다면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건물들이 모두 고급스럽고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기도 했답니다

바다도 아름다웠고 바다로 이어진 역이라니 신기하기도 했어요

2일 - 3일간격으로 여러군대를 다녔는데 너무 짧았던 기간에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었던 면도 아름다웠던거같구요 -

터키에 대해 조금더 알게되었던 계기였기도 하구요.

한번쯤은 터키로 여행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기도 해요

꼭옥 가보고싶은 곳은 고양이가 많았던곳 가보고싶어요.

n****f 2013.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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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터키에 꽂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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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해외여행 한번 다녀오면, 다음 여행 다녀 올 때까지 우려 먹는다. 벤쿠버에선 말야.... 빠리에서는 말야.... 오사까에서 말이지...라고, 그 곳에서 한동안 살다 온 사람보다도 할 얘기가 많아진다.   이 책이 꼭 그런 - 나 같은 사람의- 여행 소감을 풀어놓은 듯 하다. 한 달간의 여행일정을 한발짝 한발짝 따라 다니는 느낌. 호텔, 교통편, 관광지 입장료와 음식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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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해외여행 한번 다녀오면, 다음 여행 다녀 올 때까지 우려 먹는다.

벤쿠버에선 말야....

빠리에서는 말야....

오사까에서 말이지...라고, 그 곳에서 한동안 살다 온 사람보다도 할 얘기가 많아진다.

 

이 책이 꼭 그런 - 나 같은 사람의- 여행 소감을 풀어놓은 듯 하다.

한 달간의 여행일정을 한발짝 한발짝 따라 다니는 느낌.

호텔, 교통편, 관광지 입장료와 음식 등에 대해서도, 소개를 떠나서 여행자의 작은 느낌까지 베어 있다.

때로는 운이 좋았다, 때로는 바가지쓴다 하면서 살짝 눈흘기는 것까지..

 

요즘, 유럽과 동양이 만나는 곳으로, 또 저렴한 상품이 많이 나와, 주변에서 터키에 많이들 다녀왔다.

하지만, 대부분은 페키지 여행이고, 그렇게 끄덕끄덕 따라 다니다 보면, 관광명소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본인이 다녀온 곳의 지명을 기억 못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렇게 직접 다니다 보면, 기억이 생생할 수

밖에 없을거라는 것이 믿어진다.

 

자유여행을 계획한다면, 저자의 여정을 참조할 만큼 충분히 자세하며,

사진은 매우 깔끔하게 편집되어 있다.

특히, 인물사진들은, 카메라 앞에 즐거이 포즈를 잡아주는 터키인들의 순박함에, 열한 시간의

비행거리인 머나먼 타국이라는 거리감을 잊게한다.

 

  

n***r 2012.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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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터키에 꽂히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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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터키에 9박 10일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있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터키란 나라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이 생기더라구요.또 요새 들어  부쩍 더 터키여행이 인기가 있어서 은근히 그쪽으로 여행가는 사람도 많고 여행 상품도 많더군요.그런데 마침 문.충에 서평 이벤트 좋은 기회가 있어 이렇게 "여자, 터키에 꽂히다"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스탄불
"여자, 터키에 꽂히다를 읽고.." 내용보기

얼마전에 터키에 9박 10일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있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터키란 나라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또 요새 들어  부쩍 더 터키여행이 인기가 있어서 은근히 그쪽으로 여행가는 사람도 많고 여행 상품도 많더군요.
그런데 마침 문.충에 서평 이벤트 좋은 기회가 있어 이렇게 "여자, 터키에 꽂히다"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스탄불, 동.서양문화가 공존한다는 터키에 파워블로거 유혜준 기자와 그  여동생두 여자의 에피소드 가득한 여행하면서 겪는 이야기들, 그리고 꽤 많은 사진들이그 현장의 생생함을 충분히 전달하기에 읽는 내내 정말 내가 터기 곳곳을 구경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편안하고 친근한 말투도 한몫해 읽기에 부담없이 편하게 읽어내려가더균요.
또한 유적지를 거닐면서 터키의 역사에 관해서도 살짝살짝씩 언급하는데 혹시라도 터키여행을 가게 된다면
어느정도 터키의 역사를 좀 알고 가야 더 흥미로운 여행이 될듯 싶었습니다.

 

터키의 문화, 음식, 유적, 역사 그리고 사람들에 관한 편안한 책이었고, 터키가 참으로 더 궁금해지고 가고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c********0 2012.08.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