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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있지만 투자철학은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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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과학은 있지만 철학은 없는 책" 이라고 말하고 싶다.문과가가 아닌 이과를 나왔고 지금도 연구원 생활을 하고있는 나는 아무래도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파악할 때 과학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익숙한 것 같다. 이 책은 제목을 읽었을 때 누구나 주식투자를 뇌과학과 연관시켰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이 나에게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다른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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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과학은 있지만 철학은 없는 책" 이라고 말하고 싶다.

문과가가 아닌 이과를 나왔고 지금도 연구원 생활을 하고있는 나는 아무래도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파악할 때 과학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익숙한 것 같다. 이 책은 제목을 읽었을 때 누구나 주식투자를 뇌과학과 연관시켰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이 나에게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다른 과학도 아니고 뇌과학이라니..

도대체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길래 투자자는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할까 너무나 궁금했다. 또한 이 책의 목차만 살짝보아도 일반적인 책의 2~3배에 해당하는 분량이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책은 매우 두꺼운 책이었으나 내용의 밀도는 매우 낮았다.

물론 장점이 없는 책은 아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뇌과학적으로 투자자의 실패원인을 밝힌 책은 읽은적이 없다. 우리의 뇌는 오류, 인지편향등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되며 이러한 문제들이 투자를 실패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철저하게 밝히고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에게 이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다.

투자에 실패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피하기위한 방법도 어느정도 제시되어있다. 하지만 이책을 지은 사람은 주식투자로 크게 성공한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성공을 위한 주식투자의 철학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투자자들의 고전을 읽는 것인 왜 중요한지 한번 더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마디 정리

이 책은 두껍고 비싸다. 두껍지만 밀도는 낮다.

그 이유는 과학은 있지만 저자의 투자철학이 없기때문이다.


위대한 투자자들의 고전을 읽자.


요즘 유튜브를 많이 본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많이본다. 재밌는 것이 너무 많다.

오락적인 콘테츠도 많이 보지만 당연히 주식과 관련된 콘텐츠도 즐겨본다. 그 중에서도 요즘 눈길이 가는 유튜브 채널이 두개가 있는데.. "오박사TV""소소하게 크게"이다. 이 유튜버는 둘 다 가치투자를 지향한다. 나는 원래 차트를 좀 더 비중있게 보지만.. 그것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즐겨보고있다.

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이 유튜버들이 공통으로 추천한 책이 바로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

물론 이 책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역시 이 책도 고전스럽게 정말 손이 가지 않았다. 사실.. 투자를 시작할 무렵 도전했다가 포기한 전적이 있는 책이었기 때문에 재도전하기는 더 어려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 유튜버들이 그렇게 좋다고하는데 안읽어볼수가 있나..

무튼 책을 바로사기는 좀 아까워서(또 포기할수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그런데 아니.. 왠걸.. 너무재밌는데 !!

예전이랑은 느낌이 너무 달랐다. 그렇게 지루하고 고릿타분한 책이었던것 같은데.. 지금 읽으니 왜이렇게 재밌는지..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아주 속시원하게 긁어주는 것..  물론 그동안의 투자경험(이라고 쓰고 실패라고 읽는다.)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책의 가치가 남다르게 느껴졌다. 그렇게 초반부를 읽으면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덮어놓을 책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바로 YES24에서 구매했다. 

인상적인 부분에는 쭉쭉 줄도 긋고 쓰고싶은 내용이 있으면 써가면서 읽으니 아주 그냥 쭉쭉 읽혔다. 역시 책을 사길잘했어..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역시 주식투자의 바이블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이건 또보고 또보고 최소 3회독은 해야겠다.

피터린치가 말하는 방법대로 실천해보고싶다.


이런 생각들이 마구마구 솟아올랐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도 정말 좋은 투자고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소 철학적이고 뜬구름 없는 이야기를 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책은 두꺼운 만큼 보다 자세하게 우리가 어떤 방법으로 투자를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수학으로 치면 그냥 "수학의 정석"이라고 해야할까.. 


모든 개인투자자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겠다.

예전에 읽다가 집어던지 경험이 있다면 다시한번 꼭 도전해보기를.. 



한마디 정리

이 책은 두껍고 비싸다. 하지만 알차다.

주식투자의 바이블, 주식의 정석

역시 책은 고전이 제맛



t*****8 2018.09.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