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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탄탄하고 재미있기로 유명한 소설!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읽을 게 워낙 많아서 매번 미루다가 웹툰으로 먼저 접하고 바로 구매했다. 이건 원작도 꼭 봐야 한다! 문장들이 간결하면서도 필요한 묘사를 충분히 해주는데 특유의 분위기까지 잡혀서 몰입해서 읽게 되는 소설이다. 역시 유명한 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N사 수요 웹툰으로 있어서 매주 챙겨 보고 좀 쌓이면 원작을 보는 식으로 읽고 있다. 요즘 전개 너무 궁금해서 이제 원작부터 훅 읽을까 생각 중이다.
대기 중에 인체에 유해한 ‘온’이 가득해 살아가기 어려운 세계에서 안전한 도시는 용의 뼈와 내장 등으로 만들어졌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 중에서 온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은 도시 사관 학교를 나온다. 이 소설의 주인공 유은우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군에 소속된 전리품이었다. 유은우는 자아를 잃은 채 살인 병기로 키워진 아이였다. 도시군과 반란군의 전쟁 중 발견된 아이는 김사혁 총사령관의 전리품이 되었다. 군에서 자아를 회복한 아이는 군인으로 살아왔지만, 치명적인 결함을 메꿀 수 없어 학교로 보내진다. 그런 그녀를 주시하는 세 사람까지 해서 넷이 이 이야기의 주역이었다.
유은우는 자신의 쓸모를 보여 다시 군으로 돌아가 활약하고 인권을 받아 한 사람으로 인정받길 원했다. 하지만 그런 은우를 향한 시선은 곱지 않아 매번 사건·사고에 휘말린다. 은우가 잘못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다. 억울하고 불합리한 상황들이었다. 군에서의 기억밖에 없는 은우는 그런 반응들에 똑같이 날 선 반응을 보이며 먹히지 않기 위해 더욱 허리를 피고 눈을 맞추며 반격을 했다. 은우는 불의에 화를 내고 옳은 걸 옳다고 말하면서 꺾이지 않으려 몸에 잔뜩 힘을 주는 요령 없고 사랑스러운 인물이었다. 올곧고 선한 의지캐는 사랑이다.
아마도 남주일 것 같고 그랬으면 좋겠는 학교의 자랑이자 모든 학생의 모범이 되는 서재희! 은우가 반란군 시절 가지고 있었던 기억이 필요해서 접근하고 페어까지 맺었다. 꿍꿍이 많은 사람처럼 보였고 여전히 그렇지만 점점 은우에게 스며들고 여러모로 위태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니 독자도 재희에게 스며든다. 어쨌든 재희는 은우한테 잘 해주는걸! 거북이 빵이랑 새벽 대화 부분들 너무 좋아. 훅 가까워졌다가 둘 중 하나가 정신 차리면 다시 밀어내고 아쉬워하는 모습들을 보니 내가 다 설렌다. 밀당 장난 아니야. 난 재희파~
첫 만남부터 다짜고짜 은우를 폭행한 정윤환은 시작부터 이래서 마이너스 왕창 주고 시작했다. 군에 있었다고 하고 은우한테 자기 아냐고 묻는 거 보니까 은우가 기억하지 못하는 무언가의 일이 있나 보다. 그리고 교장쪽이랑도 커넥션이 있고 은우한테 거래까지... 난 얘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재희는 어쨌든 은우한테 약한 모습도 보이고 선물도 주고 자기 얘기도 해주고 그랬는데 얘는 진짜 모르겠어. 폭력적이더니 갑자기 따라 붙고... 은우가 질색하는 반응에 백번 공감한다. 2권에서는 얘 사정도 좀 나오려나. 지금으로써는 좋아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학생회장이자 도시 연합장의 딸인 차예원은 은우를 마음에 안 들어 하지만 언제든지 없앨 수 있는 존재로 여겨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는다. 서재희 역시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있다. 훗날 여왕이 될 도시의 공주님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밉상인 캐릭터일 수밖에 없는데 희안하게 막 싫지만은 않다. 웹툰의 영향인가? 작화가 환상적이다. 추한 느낌보다는 그냥 욕망에 솔직하고 배경이 너무 좋아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자란 아이처럼도 느껴진다. 이 당당함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궁금하네. 너무 추해지진 않길 바라본다.
조작된 중간시험은 이미 끝났고 모의 전투가 다가오고 있다. 윤환과 은우가 한 거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은우 성격으론 응하지 않을 것 같은데 어쨌든 거래는 받았고....... 어떤 전개가 될까. 은우의 의지가 꺾이지 않으면 좋겠다. 옳은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계속 유지되길. 재희와의 관계는 어떻게 변해갈지도 궁금하고 베일에 싸인 윤환과의 과거도 궁금하다. 바로 2권 읽어야지. 미리 사둬서 바로 읽을 수 있지! 이제 3권도 사둬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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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판타지물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다. 일단 세계관을 이해하는데만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데, 등장인물도 많고 듣도 보도 못한 괴생명체도 출현하고 치열하게 벌어지는 전투를 활자로 모두 소화해야 한다는거다. 2권까지 각 오백 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읽었으나 주인공에 대한 서사도 이제야 조금 밝혀지고 학교에서의 모의 전투까지만 치룬 상태다. 그럼에도 지루하지가 않다. 모의 전투가 이 정도면 진정한 적의 세력과의 전투는 어떨지 너무 기대된다. 촘촘한 설정을 바탕으로 여백없이 빽빽한 본문은 읽는 사람의 눈이 아플 지경인데 글을 집필한 작가님의 머릿속은 얼마나 많은 정보가 혼재되어 있었을까. 글 읽는 희열을 만끽하며 완결까지 열심히 쫓아가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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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환 미친놈....서재희 미친놈... 작가님은 어떻게 이런 캐릭터를 만들죠..? 남주 스포가 있습니다..누가 저의 허접 리뷰 읽는다는 생각 안하지만 그래도 혹시몰라서..낙원의 이론을 다 안봤다면 뒤로 가주세요.. 서재희는 회상하듯이 그래 그랬지 하고 과거 얘기를 풀었는데 정윤환은 직접 그 장면으로 가서 정윤환의 기억, 감정등을 서술해주고 그러면서 은우한테 고백하는데 또 남주는 서재희인거..클리셰적으로 따지면 까칠이 정윤환이 남주인데 단정 재희가 남주인게... 작가님 데뷔작이라니... 역시...검은머리 이기는 놈 없다고...은우야 재희야 윤환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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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덜컥 사게된 책. 4권이나 되는 책을 내가 왜 샀을까 자책하며 책을 펼쳤는데 사놓고 읽지 않은 또다른 4권의 책이 갑자기 눈에 띄었다. 자기 먼저 읽으라는 듯 내 시야에 박혀드네. 알겠어 곧 읽어주마~ 낙원의 이론~1권은 어려워 진도가 나가질 않았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 익숙하지 않은 설정들. 난 로설인줄 알았는데. 로설을 기대했는데.. 내용은 SF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SF 판타지 로맨스 SF내용의 책은 읽어본 적도 읽지도 않았던 나에게 난제가 아닐 수 없었다. 물론 영화는 좋아해서 SF물 영화를 많이 보긴했지만 이 또한 어렸을 때나 봤던거지 최근에 본건이라곤 아들 델꾸 본 히어로물이 다인 나에게는 힘겨울 수 밖에. 지극히 현실적 아줌마가 되었기에. 초반의 진도부진으로 힘들었으나 이 책을 손을 놓을 수 없었던 이유는 스토리의 매력. 또한 캐릭터들의 매력들 때문이었다. 은우, 재희, 윤환 ...거기에 김서혁까지 너무 멋진 캐릭터들이다. 그들에게 숨겨진 아픈 사연들 극복하며 꿈을 꾸고 행동하는 그들 구체적인 로맨스 상황이 아니어도 가슴설레이게 하는 장면들 다음의 스토리 전개가 너무 궁금하게 하는 사건들 이 모든 것들이 마음이 아파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따뜻해지고 하면서 책을 끝까지 읽어야만 했던 이유였다.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용어 정리를 해주면 좋았겠다는 것 집에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낙원의 이론' 작가의 상상력과 필력에 감사하고 다른 책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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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는 김서혁과 도시연합 정예군의 도움으로 중앙수사부를 벗어나 학교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미 학교에선 도시연합군과의 전투가 벌어지고, 재희의 계획으로 학교에 있는 학생들과 합류하게 된다. 은우는 도연과 함께 용 연구소의 잠입에 성공하지만 연구소의 수상한 행적을 나노드론으로 생중계하면서 위험에 빠지고, 용 연구소와 낙원의 이론에 대한 비밀들을 알게 된다. 정예군들에 의해 구조되고 학교의 모함에 합류하면서 앞으로 있을 도시연합군과의 전투를 계획한다. 도시연합군의 예상외의 공격에 학생들과 정예군들은 힘들어 하고 도시연합군이 사해에서 포획한 용을 풀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모함을 잃을 상황에 놓인다. 반란군의 모함이 도착하여 위험에 처했던 이들을 구하고 혁명이 결국성공한다. 아무리 봐도 남주는 윤환이어야 할것만 같은데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 하지만 소재도 좋고 내용도 신선하고 너무 재미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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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마지막 4권이었다. 결말을 예상하기도 어려워서 그냥 쭉 읽었는데.. 개연성이 충분하고 글에 너무 잘 어울리는 결말이어서..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뿌듯한 느낌이었다. 읽을 책이 너무 많아서 언제 다시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소장해야하는 책이다. 작품성, 재미, 가독성, 필력 무엇하나 놓치지 않은 최근 읽은 책중에 단연 베스트로 뽑을 수 있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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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중 후반으로 넘어가고 4권이면 적지 않은 길이인데, 지루함없이 재미있게 잘 읽힌다. 사건 전개가 빠르고 사건 전개와 함께 주인공 사이의 텐션이나 긴장감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뭔가 나도 모르게 집중하며 읽게 된다. 이야기가 어떤방향으로 마무리가 될지 궁금하고 뒷 내용이 궁금해서 마지막 4권을 어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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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우님의 낙원의 이론을 읽었습니다! 단행본을 구입해서 외전까지 볼 수 있다는게 영광입니다 ㅠ 한 장 넘길때마다 너무 아까운 작품 제가 살아있을때 책이 나왔다는게 너무 다행입니다 그정도로 재밌습니다 일단 낙원의 이론은 SF 판타지 로맨스 입니다 온 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SF 판타지 디스토피아물 이고 생동감 넘치는 전투씬과 함께 캐릭터 간 섬세한 감정선과 관계성이 돋보이는 대작입니다~ 저의 인생작품이 된 낙원의 이론 모두에게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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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으로 볼 수 있어서 그저 행복합니다. 연재 때 읽었지만 또 읽어도 재미있어요. 이런 세계관을 어떻게 짰는지 놀랍고요. 3권으로 가면 이야기가 더 심오해지고 깊어집니다. 복잡해지기도 하지만, 작가님이 잘 풀어주셔서 이해 안 가는 부분 없고요. 감정선이 깊어지면서 정말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많은 인물들을 그리면서 어떻게 다 이렇게 각자 사연있고 매력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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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작가님 필력 도랏!!
처음 보는 작가님인데 이 어마어마한 필력 무엇. 4권이라는것이 무색하게 하나도 안 지루하고 막 넘어감.
처음엔 온이 어쩌고 용의 심장이 어쩌고 디딤온이 어쩌고 뭔말인가 싶었지만, 읽다보면 막 빠져듬..ㅋㅋㅋㅋㅋㅋ
아..그나저나 짠내나는 우리 정윤환이... 정윤환도 은우말고 다른 사랑 찾는 외전 하나만 써주시지... 작가님 너무해너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