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신박한 구성에 홀려서 그리고 저의 최애 작가인 정세랑 작가님의 글도 포함이라 구매했어요. 우선 얇고 작고 예쁩니다. 이상하게 다른 세트들도 소장하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들어요. (창비 사랑해요!!) 저희 집 초등학교 3학년, 5학년 딸아이 둘이 휘다닥 읽어 버리고는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워 하는 눈치에요. 정말 소설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는 좋을 듯 하네요. |
|
정세랑은 정세랑. 믿고 보는 나의, 우리의 정세랑. 청기와주유소 씨름기담. 정세랑이 그리는 큰 사람은 어쩐지 살갑다. 내용도 너무 귀여웠다. 짧아서 아쉬웠지만 일러가 좋았다.
근데 일러는 곽재식 어느 용손 이야기? 그게 제일 좋았다.
김초엽 작품은 초면이었는데 첫 소설집을 당장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 원통안의 소녀. 노아. 그 헤어질 때의 망설임도 다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