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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내가 이 책 서평을 안 적었었네? 라고 뒤늦게 깨닫고 허겁지겁 쓰기 시작한다. 책 읽는 내내-와 정말 이분께 진료받아보고 싶다. 엄청나게 비싸겠지만-이라는 생각을 했다. 한의학적 측면에서 다이어트에 접근하시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 배를 차갑게 하지 말자-였다. 덥다고 해도 배를 만져보면 배가 차가운 경우가 있을 거라고 하셨는데 내가 딱 그 상황에 해당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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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근사하다 정말 저절로 살이 빠지면 얼마나좋을까 습담증 자가 테스트가 있다 생강넣은 보이차가 줗다 자율신경 다스리기 내용중에 숙변에 관한 내용이 있는데 얼마전 건강프로에서 숙변은 없다는데 그냥 변비정도로 알아들어야할듯하다 사과 당근쥬스,부추,파,양파,마늘 등등 많이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요즘 MCT오일 사서 공복에 먹는데 좋은 방법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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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사실 요런류의 책들이 신간으로 많이 나와 있었는데도 내 눈을 딱 잡은 책이 바로 이 책.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라. 냉수가 아닌 온수를 먹어라..
기존에 내가 알던 지식에서 조금은 더 플러스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책인지라, 이 책 역시 읽으면서 멈추지 않고 끝까지 줄줄 봤던것 같다.
비슷한 책을 여러권 봐서.. 어느 정도의 지식은 갖고 있었지만, 정작 출산후 내 손이 왜 이리 차가워졌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서 감기나 추위도 자주 일어나는게 왜 그런건지.. 확실히 책을 보며 알 수 있었고 그러고 보니까 얼핏 이해가 가드라고.. 예전에, 산후보약으로 온몸에 열이 나는(그러니까 몸이 따뜻해지는) 약을 먹었을때가 건강이 갖아 좋았던 것 같았더라는..
몸의 온기를 찾기 위해선 어찌 해야 하나.. 그거 위주로 보다가, 다양한 지식도 알게 되고.. 행동 습관 중에 고쳐야 할 것들이 어느 것인지도 알게 되고.. 여튼, 가격 이상으로 여러모로 내게 좋은 지식을 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맘에 들고.. 또 손발 냉증이나, 요런 것들로 고생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한번쯤 읽어 보셨으면 ...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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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4 저절로 살 빠지는 몸을 만들어드립니다(이우재, 위즈덤하우스) 단 음식이 주는 감성이 있다.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르는 쿠키 박스 뚜껑을 열 때 저절로 터져 나오는 환호성, 축하의 마음을 하얀 김으로 뿜어내는 떡 한 조각의 풍성함이 좋았다. 그 작은 설렘이 좋아서 명절 때면 목사님들에게 구움 과자 같은 작은 간식거리를 선물 하곤 했다. 그런데 요즘 식단 관련 책들을 읽으며 고민에 빠졌다. 모두가 나처럼 할 필요는 없겠지만(아마 아프지 않았다면, 먹는 걸 엄청 좋아하는 나는 식이요법 같은 것은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현재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이 덜 유쾌해졌다. 지루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선물할 것인가, 즐겁지만 덜 건강한 음식을 선물할 것인가? 물론, 식단은 평소에 하는 것이라 가끔 먹는 과자가 뭐 그리 문제가 되겠냐만 주는 입장에서는 그것조차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만드는 곳들이 있지만 저탄고지의 관점에서 먹는 선물은 뭔가 제한적인 게 사실이다. 제목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이 책은 단순히 체중조절 관련 책이라기보다는 건강 서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대인들이 살이 찌는 이유는 대부분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에 기인한 것이 많으므로, 이 책에서는 그 잘못된 습관을 지적하고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한의학의 관점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체중감량은 덤이다. 책에서는 ①낮은 체온, ②독소, ③잘못된 식단을 살이 찌는 원인으로 지적하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설명한다. 먼저 저체온에 관해서는 나도 해당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 집중하며 읽게 되었다. 물 섭취를 과하게 하면 체온을 떨어뜨리고 부종도 일으킬 수 있어서 좋지 않다는 내용을 보며 평소 가지고 있었던 물마시기 강박을 깨뜨릴 수 있었다. 잘 먹고 덜 움직이는 현대인에게 차가우면 뭉치고 뭉치면 통증이 생기는 ‘냉(冷), 적(積), 통(痛)’은 면역력 저하와 비만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p. 64). 해독은 식이조절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다. 한의학에서는 독소도 크게 세 가지로 구분을 합니다. 원인이나 진행 과정 그리고 성질에 따라서 주의해서 생각해야 할 세 가지 독이 있는 것입니다. 음식이 대사가 잘 안 되면 식독 혈액이 대사가 잘 안 되면 혈독 수분이 대사가 잘 안 되면 수독(p. 130) 저자는 각 독소에 따라 디톡스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데, 식독의 경우, 식사 시 물 섭취 금지, 오래 씹기 등을 권한다. 냉수 금지, 반신욕, 태양 아래 걷기 등은 저체온 뿐 아니라 수독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p. 132). 마지막으로 식단에 관한 부분은 앞서 기록한 ‘기적의 식단’과 비슷한 내용이 많았다. ‘기적의 식단’이 기능의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 책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 차이인데 둘 다 간헐적 단식과 저탄고지를 제안하면서 자연식품을 위주로 한 건강한 식단을 강조하고 있는 점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특별히 추천하고 있는 음식이 있다면 생강인데 생강은 항균 작용 뿐 아니라, 체온을 높여주는 기능도 하고 있어서 체중조절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책을 읽고 나니 내 몸을 위해 뭔가를 한 듯 건강해진 기분이 든다. 이제 남은 것은 실천이다. 흔히들 식단 조절을 하면 무엇을 챙겨 먹어야할지 보다, 무엇을 먹지 말아야할지를 더 신경 쓰라고 한다. 하지 말라는 행동을 더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처럼 먹지 말라는 음식이 생기면 그 음식이 괜스레 더 먹고 싶어진다. 그래서 식단 조절이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유나 방법을 알면 조절이 쉬워진다.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결국에는 지식이 행동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책 내용 중에 해독주스 만드는 법, 계절별 다이어트 방법 등은 구체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라서 두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다 읽고 누굴 줄까 잠시 생각했는데 미처 머리에 담지 못한 작은 팁들이 많아서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정상세포와 달리 암세포는 체온이 떨어질 때 더 활발해진다고 한다. 평소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체온을 올리기 위해 생강 캡슐을 어제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몸이 좀 따뜻해지는지 살펴봐야겠다. 이러다가 살까지 빠져서 아이들이 엄마를 못 알아보지는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