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문화에 정통한 현직 철도직원이 쉽게 풀어 쓴 한국철도 바이블. 철도인의 교과서이자 예비철도인의 수험서, 교양인의 필독서로서 가치가 충분합니다. 철도인들도 미처 몰랐던 재미있고 신기한 철도이야기로 가득하네요. 특히 한국철도의 역사를 꿰뚫는 작가의 통찰력과 굴곡진 역사를 바로 잡으려는 작가의 집념이 돋보입니다. 단행본치곤 가격이 좀 비싼편이지만 소장가치가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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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나 철도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마니아들조차도 잘 모르는 철도에 대한 정보를 읽기 쉽게 담았다. 저자가 현직 철도인이고 오랜 기간 현업에서 다양한 분야 업무를 수행해 왔기 때문에 기본이 되는 분야는 물론, 한국철도에 관한 폭넓은 분야의 이야기를 쓸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일반인들이 미처 접하기 힘든 철도의 이면까지도 어렵지 않게 담아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역명 읽기에 관한 논란, 철도의 날 지정 및 철도개통과 시발점에 관한 견해 등은 저자가 그동안 보고 배운 지식과 사료를 다방면으로 검토한 결과물이기도 하고, 향후 우리나라 철도에 관해 잘못 알려진 정보들을 바로잡을 때 주요한 근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글에 이런 내용이 있다. " 철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올바른 이해에서 시작된다 " 본문을 읽다 보니 나도 잘 몰랐거나 어설프게 이해하고 있던 내용들을 좀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철도건설 극초기와 일제강점 직전의 철도사에 관해 몰랐던 부분들을 책에서 많이 배우기도 했다. 우리 철도에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읽어야 할 책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은데, 오히려 새롭게 철도인이 된 젊은 현업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