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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자마자 고민도 않고 빌려 왔다. 재작년인가, 타샤 튜더 영화로 본 적이 있었는데, 타샤 할머니의 매력에 옴팡 빠져 버리고 말았다. "Life is short, Why not enjoy it?" 이라고 소곤거리며 말하시는데, 인생이 정말 살아볼만한, 아름다운 것이라는 느낌이 확 들게 하셨다.
암튼, 이 책은 타샤 할머니의 손자가 할머니가 즐겨 하시던 요리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모아 놓은 책이다. 역시 타샤 할머니답게, 소박한 밥상이다. 그래서 더 좋다. 사진도 소박해서 약간 옛날 요리책 느낌이 나서 더 좋다. 오븐이 있고, 소박한 요리와 베이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옆에 두고 자주 들여다 봐도 좋을 듯. ^..^
나는 일단 따라해 보고 싶은, 쉬운 레시피 몇 개만 골라 보는 걸로 만족.,
치킨 수프 - 정확하게 이 레시피는 아닌데, 기본적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닭을 뼈와 함께 넣고, 마늘, 양파, 당근, 월계수 잎 등을 넣고 뭉근히 끓인다. 치킨 스톡과 면을 같이 넣고 끓이면 치킨 누들 수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면 되고.
브로콜리 브로콜리를 항상 어떻게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타샤는 송이드을 잘라내서 물을 넉넉히 부어 끓인 후에 넣고 4-5분간 삶는다. 이후 물을 따라 버린 후, 버터를 넣고 흔들어 골구로 버터를 묻힌 다음에 먹는다고. 소금 간 약간 하고... 맛있을 듯. ㅎㅎ
비프스튜 책이나 영화에 자주 나오는 메뉴. 간단한 버전은, 소고기를 깍둑썰기 하고, 당근, 양파, 샐러리, 무우, 마늘, 피망 등도 깍둑썰기. 소고기를 소금, 후추, 밀가루를 섞어 버터에 볶고, 물을 부어 2시간 끓인 후에 다른 채소들을 넣고 다시 끓임. 오... 생각보다 쉬운데??
콩 스튜 이도 비슷. 소고기를 자르고, 올리브 오일로 볶고, 마늘, 양파, 샐러리도 볶고, 다른 재료들(콩, 케첩, 소금, 후스, 핫페퍼 소스 등)을 다같이 넣고 30분간 끓임. 끝!!
오믈렛 달걀2개, 우유1큰술, 버터1큰술, 소금 달걀, 우유, 소금 섞고, 버터 놓인 팬에 달걀을 부은 뒤 팬을 기울여 고르게 퍼지도록 한다. 댤걀 한 쪽에 재료(치즈, 토마토 등) 올리고, 재료가 덮이도록 달걀을 반으로 접은 뒤 바로 접시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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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가사랑한요리 #윈즐로튜더 #심플라이프 '세계적인 동화 작가이며 자연주의 라이프 스타일의 아이콘', '300년간 대대로 이어져온 타샤 튜더 가문의 비밀 레시피'를 만났다. 손자 윈즐로 튜더가 들려주는 그녀의 음식 이야기를 통해 그녀의 삶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빵과 머핀, 아침 식사, 점심과 저녁, 과일과 샐러드, 곁들임 요리, 디저트, 음료' 등 총 7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요리는 디저트의 '눈 아이스크림'이었다. '깨끗한 눈 한 그릇'이라는 레시피 재료에 눈이 갔다. 요즘은 불가능한 재료라 그 맛이 더 궁금해지기도 했다. ?? 매일 오후 타샤는 찻주전자, 크림 그릇, 설탕 그릇, 잔과 잔 받침들을 꺼내고 찻물을 끓였다. ?? 겨울철 장작 난롯가에 둘러앉아 티타임을 가지면 무척 아늑했다. ?? 타샤는 이 시간에 편지를 자주 썼으며, 의자 옆 작은 테이블에는 언제나 드로잉 연필 몇 자루와 지우개가 놓여 있었다. 타샤의 티타임 풍경이 그려졌다. 여유롭고 행복하고 따뜻한 느낌이 전해졌다. 그녀의 소소한 일상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작은 것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을 알게 한다. 요리책이 이렇게 따뜻할 수가 있을까. '음식은 맛있고 만들기 쉽고 건강해야 한다.'라는 그녀의 요리에 대한 철학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타샤튜더 #요리 #레시피 #차 #티 #티타임 #따뜻함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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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샤 튜더 작가를 알게 된 것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작가 특유의 따뜻한 그림을 좋아하기도 했고 작가의 그림만큼이나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꽤 오랫동안 동경했었습니다. 작가가 키우는 코기 강아지도 키워보고 싶었고, 수공예품이나 음식도 만들어보고 싶었고, 따뜻한 분위기의 집도 연출해보고 싶었지요. 타샤 튜더의 집도 언젠가 꼭 가보리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나 타샤 튜더가 만든다는 쿠키나 케이크, 음식이 궁금했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출간되었다는 이 책, 바로 <타샤가 사랑한 요리>. 궁금 반 기대반. 읽지 않고는 못 배기겠더군요.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타샤튜더의 책들. 여름에도 좋지만 사실 겨울 감성에 더 잘어울리는 책이에요.
그중에서도 76가지 타샤의 요리가 담겨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타샤 튜더의 손자인 윈즐로 튜더가 지은 책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먹었던 타샤 튜더의 요리에 대한 기억을 모아 이번 책을 출간하였다고 합니다. 저와 같이 타샤 튜더 작가의 감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감사한 책이기도 해요.
이 책은 7가지 목차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특히 빵과 머핀 요리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일단 오븐을 구입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사실 평소에는 베이킹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집에 빵과 쿠키 냄새가 맴도는 따뜻한 집에 대한 로망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30대에 해보고 싶은 일에 추가해봅니다. 베이킹, 그리고 요리.
요리책이기는 하지만, 사실 요즘에 출간되는 요리책과는 달리 그 과정이 자세하게 나와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요리과정 자체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이었죠. 요리를 실제로 시도해보지는 못했지만, 과정을 상상해보니 저와 같은 초보자들도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물론 실제로 해보면 다를지도..하하하)
소개 사진들도 제가 좋아하는 따뜻한 감성. 사진이 없는 경우에는 일러스트로 대체되어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이 책에서도 타샤 튜더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렇게 간단한 요리들도 있고요. 간단한 조리과정인데도 그렇게나 따뜻한 감성의 요리가 탄생하다니.
마지막 장에는 찾아보기도 있답니다. 특히나 요리 이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재료들도 찾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오늘 집에 감자가 있는데 뭘 해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때 펼쳐보고 팁을 얻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따뜻한 감성이 좋았던, 추억이 되살아났던 책 <타샤가 사랑한 요리>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