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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브라이드를 읽으면서 얼마나 하이라이트를 쳤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좋은 문장도 많았고, 윈터와 리즈벳의 사랑이 아름다웠다. 처음에는 나도 이렇게 빠져들며 읽게 될 줄은 몰랐는데, 윈터가 너무나 내 취향의 남주였다. 인외남주에, 여주바라기, 감정이 없는듯하면서도 인간적인.. 너무나 매력적인 남주였다. 그리고 보통 이정도로 매력적인 남주면 여주가 상대적으로 매력이 반감될 수 있는데, 전혀 아니었다. 여주도 여주만의 매력이 있었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게 느껴졌다. 그야말로, 로맨스와 판타지를 잘 섞어냈다.(비하식은 아니지만, 보통 로맨스라 하면 여주의 목표가 a라고 한다면 마지막에는 갑자기 로맨스로 빠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윈터브라이드는 처음부터 목표가 사랑이었고 그 사랑을 위한 수단이 일반적인 판타지의 목표(?)이고, 권력이어서 그런지 더욱 좋았던것같다.) 윈터가 리즈벳을 종종 사랑스러운 리즈벳 같이 수식어를 붙여서 부르는데 말이 씨가 되었든 점차 윈터는 리즈벳을 사랑스럽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가 사랑을 깨닫고 고뇌하는 그 일련의 과정들, 특히 리즈벳이 죽을것같자 자신의 인간성을 버려가면서까지 다시 신에게 먹히고, 인간성이 사라졌음에도 리즈벳을 버리지 못하는 그 마음. 그리고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리즈벳을 향한 사랑때문에, 죽이지 못하는 것까지 너무나 감동적이고, 말 그대로 판타지여서 느낄수 있는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과연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다.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재탕도 할 수 있을것같다. 그리고, 안드로베카라는 캐릭이 흥미로웠다. 왜 그렇게 땅에 집착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안드로베카같은 찐폭군은 로판에서 처음봤다.후반부 서술에 따르면 윈터에게 인정받고 싶었으나 인정받지 못한 그 마음이 나타난것같다. 그렇지만 그녀의 행동이 잘한것은 아니었다. 결국은 양녀에 의해 죽게 되었으니.. 안드로베카의 생각을 더 알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여주와 남주 둘다 매력적인 작품이었다.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생각할게 많은 글이라 너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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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님의 윈터브라이드 입니다 나름 추천을 받은 작품이라 기대하며 시작했습니다 내용이 개인적으로 긴편이라 조금 짧게 나왔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나이가 차가 있어서 조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글입니다 그래도 남주가 인외존재라 그부분은 흐린눈으로 넘길 수 있었습니다 여주는 사랑을 향한 직진녀이고 남주는 여주를 여동생 정도로 보는 철벽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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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계약하여 죽지않는 신체가 된 윈터는 자신의 조국을 위해 닥치는대로 사람을 죽이는 전장의 사신이 됩니다 그런 그가 변덕이 들어 적장의 동생 리즈벳을 납치하는데 리즈벳은 처절할정도로 외로움에 물들어있어 윈터가 내미는 작은 친절에 마음을 열어 윈터를 따르게 됩니다 그리고 리즈벳의 행동에 파사삭 자신의 감정을 가리던 얼음이 깨져버린 윈터는 리즈벳의 행동 하나하나에 자신을 걸게 됩니다 서로를 구원해주는 스토리라 몰입감있게 읽었네요 책이 아주 탄탄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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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판타지는 세계관이 뚜렷한 반면 익숙치 않은 나라와 인물들의 이름과 역사이야기가 처음 이해를 어렵게 한다. 하지만 읽다보면 이야기 속에 푹 빠져 어느새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하지만 남아있는 페이지 수가 줄어듦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나를 보게 된다. 여주인 리즈벳은 미래를 볼 수 있는 신체가 된 오빠의 의도하에 태어나고 자라나고 사랑도 하고 결국은 세계의 평화도 이끌어낸다. 리즈벳은 밝음과 사랑스러움을 갖춘 반면외로움 때문에 자신을 납치한 윈터에게 매달리고 나라를 위해, 형을 위해 신체가 된 윈터는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그런 리즈벳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게 된다. 마지막 둘의 사랑이야기가 더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읽기에 재밌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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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작가님의 윈터 브라이드. 나이차이야 소설속 이야기니 잘풀리면 재밌게 읽을수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 나이차 때문인지 남주의 말투가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잘읽히다가도 중간중간 남주의 말때문에 순간 집중력을 잃게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읽다보면 작가님 작품 속 세계관에 푹빠져 읽게되긴합니다. 나이차가 좀 줄었다면 남주와 여주의 대화가 좀 덜 부담스럽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 박소연 작가님책이네요.구입해놓고 묵은지로 두다 이제 읽었네요.평이 좋아 기대가 있엇는데..장단점은 있었던거같네요.남주 여주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남주가 나이가 많고,음..특별하니 그냥 그런가보나하긴했네요..이런 설정보다는 스토리가 중요하니까요.로맨스 비중이 좀 작은 느낌이긴했네요..알콩달콩 달달물 좋아하기에조금 아쉽기도 했으나..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나름의재미가 있었던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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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너무 애기애기한 여주를 납치하더니 약간 장벽이 느껴지는 말투('~~하단다, 사랑스러운 리즈벳')로 말을 하는 남주 때문에 잠시 위기가 있었습니다ㅎㅎ 게다가 남주가 뭐랄까요 굉장한 존재인 건 알겠지만 남자로 설레게 되는 타입은 아니라서... 금욕적인 것도 자기가 욕망이 있음을 충분히 자각하고+그걸 억누른다는 사실이 둘 다 표현되어야 섹시한데 이 경우는 자기 욕망 자체를 본인이 자각하는 정도도 실제 욕망의 크기에 비해 축소되어 있고 게다가 자각하는 족족 바로 억압하기까지 하니까 성적 긴장감이 독자에게 잘 전달되는 편은 아니었어요. 주변 인물의 서사가 매우 많이 등장하는 편이기도 해서 둘의 연애의 비중은 더 떨어지기도 했고요. 둘의 관계성은 상호구원(이지만 사실상 여주가 남주의 궁극적 구원자로서 발휘하는 영향력이 더 크다고 봐야겠죠)이면서 전체적으로 세계관 내 신화/역사적인 흐름과 지대하게 얽혀있는 편이라 그런 거시적 맥락에서 아주 독특한 매력과 감동을 주지만 둘만의 애틋한 순간순간의 묘사는 상대적으로 (로맨스물 치고) 약하다는 인상입니다. 오히려 연애 자체만으로는 비록 짧은 분량이었지만 제를란드와의 관계가 더 풋풋하면서 간질간질한 긴장감이 있었다고 생각할만큼요. 뭐, 물론 제를란드도 일찍이 눈치채듯 리즈벳은 또래와의 그런 간질간질한 연애를 원하는 게 아닙니다. 그 점이 이 소설의 특징이기도 하고요. 이미 세상을 다 살아본 듯 한 남주와의 서로 약간은 해탈한 느낌의 로맨스. 여주의 성격이 약하지도 비현실적으로 강하지도 답답하지도 않아서 좋았고 영리하게 적응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뒤늦게 갑자기 군사 훈련을 받고 거기에 적응한 과정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지만요.) 판타지이지만 유럽 국가들의 느낌을 차용해오신 느낌이 드는데 특히 (프랑스 독일 영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주 쓰이지 않는 스페인 쪽 느낌이라 (윈터의 무채색/쿨톤 느낌과의 대비도 그렇고)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제를란드 진짜 마음에 듭니다. 안 죽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리즈벳 윈터도 그렇지만 제를란드 꼭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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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전에 키잡물에 남주 나이가 여주보다 훨 많다고 해서 고민했는데 남주가 일반적인 인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거슬리지 않았어요! 가문 대대로 원수인 윈터와 리즈벳ㅠ 둘 다 짠내나는 인생이라 결국엔 서로에게 특별한 관계가 될 수밖에 없는 서사가 좋았습니다. 작가님 필력도 좋으시고 생각보다 스케일이 큰 이야기예요. 국가 간의 전쟁이 주된 배경이다 보니 등장인물도 많습니다. 사실 조연들 이야기는 몇몇 빼고는 그다지 흥미롭지가 않아서... 뒤로 갈수록 그 부분은 대충 훑어보기만 했어요ㅠ 그치만 어릴적 리즈벳도 너무 귀여웠고 결국 성장해서 남주를 구원해내는 리즈벳도 멋있고 좋았어요! 세세한 조연들 얘기만 제외하면 4권까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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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작가님의 작품을 오랫만에 접하게 되네요. 윈터 브라이드는 유료 연재처에서 어느 정도 보았던 터라 망설임없이 구매할 수 있었어요. 남주 윈터가 인간미가 없는 존재로 그려지는데 자신이 납치해 온 어린 리즈벳에 의해 그런 점이 한꺼풀씩 벗겨져가는 것을 보는게 이 책을 읽는 재미였어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것은 알았지만 로판계에서 워낙 날림 공사인 글들을 많이 봐왔기에 이만큼의 서사와 구성으로 써주시는 글이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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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이 작가님을 생각하면 '적월'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다른 작품을 읽어도 왠만해선 '적월'만큼의 감동을 주진 못했어요. 책을 구하고 싶었지만 절판이 되고 찾다가 찾다가 결국에는 이북으로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적월....위르진! 행복하게 잘 있냐? 짜쉬~ 그건 그렇고 이책도 그저 작가님의 이름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덜컥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로판을 즐겨 읽지도 않고 게다가 남주가 초월적 존재인데다가 무려 4권이나 되는.... 그래도 이야기가 나쁘진 않습니다. 작가님이 상당히 공들여 쓰신 티가 나서 읽는 독자로서도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짐에따라서 살짝 지루한 부분도 있고 따라잡기 벅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류의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상당히 신선하고 괜찮은 내용이었습니다. '적월'같은 이야기도 한편 써 주세요.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