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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리오니의 틸리와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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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그 벽. 생쥐들은 벽에 대해서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었다. 마치 벽이 없는 것처럼 자기 할 일만 했다. 레오 리오니의 「틸리와 벽」 (Tillie and the Wall) 의 첫 페이지 이야기다. 붉은색 면지를 지나 책 속의 장면 중의 하나인 속표지를 넘기고 만난 첫 페이지. 앞으로 나올 이야기의 프롤로그인 셈이다. 깨끗한 흰색 배경에 놓인, 재질의 질감이 잘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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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그 벽. 생쥐들은 벽에 대해서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었다. 마치 벽이 없는 것처럼 자기 할 일만 했다. 레오 리오니의 「틸리와 벽」 (Tillie and the Wall) 의 첫 페이지 이야기다. 붉은색 면지를 지나 책 속의 장면 중의 하나인 속표지를 넘기고 만난 첫 페이지. 앞으로 나올 이야기의 프롤로그인 셈이다. 깨끗한 흰색 배경에 놓인, 재질의 질감이 잘 느껴지는 콜라쥬 기법의 생쥐들은 아이들이 직접 따라 그려보고( 혹은 만들어보고 ) 싶게 한다.



틸리와 벽 

레오 리오니 지음 

시공주니어 




작가의 「프레드릭」을 읽을 때처럼 생쥐의 눈동자의 방향을 주목하며 그림을 읽어본다. 생쥐들의 생김새도 구분해본다. 몸통의 색이, 꼬리의 색이 미묘하게 다른 생쥐들. 페이지를 넘기자 분홍꼬리의 생쥐가 벽을 바라보고 있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생쥐들이지만 벽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도 하지 않는다. 가장 어린 ‘틸리’ 만이 벽 반대쪽을 궁금해한다. 분홍꼬리 생쥐의 이름이 틸리인가보다. 틸리는 벽 너머를 상상하고 꿈꾼다. 



다음 페이지로 넘기니 어느새 틸리의 꼬리의 색은 바뀌어 있다. 틸리 즉, Tillie 는 Matilda의 별칭이기도 하다. 여성 이름에 주로 쓰인다. 번역에서는 쉽게 알아차릴 수 없지만 영문에서는 'She' 로 문장이 시작한다. 그래서 초반에 분홍꼬리였던건가? 틸리의 분홍꼬리는 왜 색이 바뀐 걸까. 밤톨군은 틸리가 어려서 아직 털이 안나서 그래. 라고 대답한다. 그녀의 성장을 의미하는 걸까.



틸리는 친구들을 모아 벽을 기어올라보기도 하고, 녹슨 못으로 구멍을 뚫어보려고도 했다. 벽의 끝을 찾아 한없이 걸어보기도 했다. 그러나 어느 방법도 벽 건너로 갈 수 있게 해주지는 못했다. 


틸리가 벽 너머로 갈 수 있는 힌트를 얻게 된 것은 벽 근처에서 검은 흙을 뚫고 굴을 파고 있는 벌레를 보면서였다. ‘어째서 지금까지 저런 생각을 한 생쥐가 한 마리도 없었을까?’


이 책은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6개월 전에 출간되어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환경적 영향을 떠올리며 작품을 들여다 봐도 좋지만, 다른 무한한 해석이 가능하기에 '고전' 이라는  이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게 다가오는 '벽' 의 의미는?


문득 ‘벽’ 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물리적인 벽일수도 있지만, 더 나아가 일상 속에서 익숙한 상식이라 불리지만 불합리한 어떤 것들, 매너리즘..  이런 것들을 떠올려 보게 된다. 아이의 교육에 관한 것들도 물론. 


예술가들이, 과학자들이, 아니 일반인들도 무엇인가 추구하고 탐구하다가 만나는 한계의 벽일수도 있겠다. 여러 번 그림책을 들여다볼수록 내게 다가오는 벽이 어떤 모습일지 들여다보게 된다. 그리고 내가 느끼는 벽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다음 이야기들이 저마다의 의미를 가지고 다가온다. 




틸리는 벽 반대쪽에 도착한다. 그리고 자신과 똑같은 평범한 생쥐들을 만난다. 틸리가 꿈꿔왔던 것 만큼, 어쩌면 읽는 이가 기대한 만큼 환상적이고 화려하지 않다. 틸리와 똑같은 '일반' 생쥐들일뿐이다. 벽 너머의 생쥐들은 틸리의 용기와 노력에 존경을 표하며 환영 파티를 열어 주었다. 그리고 틸리를 특별한 돌멩이 위로 올라가게 한다. 틸리가 상상 속에서 보았던 그 무지개 빛의 돌멩이 위로.


틸리의 '호기심' 과 '선한 영향력' 


이제 건너편의 생쥐들도 역시 벽 반대편을 궁금해하기 시작하고 틸리가 뚫어놓은 굴을 통해 벽 이쪽저쪽을 자유롭게 오가게 된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대한 작은 물음을 던지는 작가 레오 리오니. 나는 틸리의,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그는 틸리와 벽에서는 어떤 물음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틸리의 호기심과 탐구심은 변화의 시작을 만들고, 호기심에 이은 용기와 도전은 변화의 물결을 이끌었다. 커다란 발견 등의 위대한 인물들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평범한 사람들로 시작하는 ‘선한 영향력’ 까지 생각이 흐른다. 틸리의 호기심과 행동은 그 친구들에게, 그리고 벽 너머의 사람들에게 미미하지만 물에 떨어진 수채물감이 번지듯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틸리와 그 친구들의 세상은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었으리라.



레오 리오니의 작품에는 작고 여린 생명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책의 틸리도 '가장 어린' 생쥐라는 것을 잊지 말자. 작고 여릴지 몰라도 그들이 가진 다른 것들, 이를테면 호기심, 용기, 믿음 같은 것들은 더욱 강하다. 우리 아이들이 그렇듯이 말이다. 내가 아이에게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을 계속 읽어주게 되는 이유일 듯 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9.07.27.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경계를 넘어보는 용기, 틸리와 벽(레오 리오니 글 그림/김난령 옮김/시공주니어)
"경계를 넘어보는 용기, 틸리와 벽(레오 리오니 글 그림/김난령 옮김/시공주니어)" 내용보기
인생의 그림책을 딱 한 권만 고르라고 한다면저는 주저없이 <프레드릭>을 고를 거예요.회사에서 하는 작은 그림책 모임에서도,친구들과 조카들을 위해 책을 선물할 때도,프레드릭을 빼놓고 고민한 적은 없었어요. 오늘은 <프레드릭>의 작가인 레오 리오니의<틸리와 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이 집에 도착한 이후로 족히 서른 번은 아이와 나누었을 것 같아요.레오 리오니
"경계를 넘어보는 용기, 틸리와 벽(레오 리오니 글 그림/김난령 옮김/시공주니어)" 내용보기

인생의 그림책을 딱 한 권만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프레드릭>을 고를 거예요.

회사에서 하는 작은 그림책 모임에서도,

친구들과 조카들을 위해 책을 선물할 때도,

프레드릭을 빼놓고 고민한 적은 없었어요.

 

오늘은 <프레드릭>의 작가인 레오 리오니의

<틸리와 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이 집에 도착한 이후로

족히 서른 번은 아이와 나누었을 것 같아요.

레오 리오니 작가님 책을 유독 반가워하는

엄마의 마음이 아이에게 전해진 걸 수도 있고,

마침 '용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시기라서

더 쉽게 책의 메시지가 전해진 걸 수도 있어요.

용감한 생쥐, 틸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벽은 늘 거기에 있었어요.

생쥐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바로 그 자리에요.

생쥐들은 그 벽에 대해 관심이 없었어요.

벽 너머에 대해서는 더더욱이요.

그저 벽이 없는 것처럼 생활을 했죠.

 

 

 

유독 가장 어린 틸리만이

반대쪽을 궁금해하며 벽을 쳐다보곤 했어요.

 

 

 

다른 쥐들이 잠든 밤에도

틸리는 쉽게 잠들지 못했어요.

벽 너머의 세상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했지요.

 

 

 

틸리는 친구들을 설득했어요.

저 벽 반대쪽을 봐야만 한다고요.

 

 

 

기어올라보고

구멍도 뚫어보았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틸리는 벌레 한 마리가 굴을 파는 걸 봤어요.

방법을 찾은 거예요!

 

 

 

마침내 벽 반대쪽에 도착했을 때,

틸리의 눈 앞엔 다른 생쥐들이 나타났어요.

살던 곳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생쥐들의 터전.

평범한 생쥐들의 세상.

 

 

 

생쥐들은 틸리를 향해 파티를 열어주었고

 

 

 

또 틸리를 따라

다시 반대쪽 세상으로 나아갔어요.

그리고 이제 그들은

언제든 굴을 따라 벽 이쪽저쪽을 오갔어요.

개척자 틸리를 기억하면서요.

 

삶에는 유무형의 수많은 경계들이 있어요.

특히 개인의 선택과 무관하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주어진 환경적 조건은

극복하기 어려운 경계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생쥐들에게도 벽은 그런 존재였답니다.

벽이 거기에 있음을 깨닫고

그 너머로 향하는 방법을 찾으려는

'발상의 전환' 자체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 책은 알려주어요.

생각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목숨을 걸 정도의

거창한 노력이나 수고가 필요한 게 아니라고.

가장 어린 친구도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요.

 

그저 주변을 조금 세심하게 관찰하기만 하면

새로운 것이 보이기 시작해요.

문득 마음에 들어온 생각을 무시하지 않고

오래 품은 채로 계속 고민하다보면

갑자기 방법을 발견해내기도 하고요.

거대한 용기나 각오가 아니더라도

조금만 더 세심하고 조금만 더 꾸준하면

가장 먼저 벽을 넘어가는 개척자가 된다고요.

 

누군가에겐 틸리가 발견한 세상이

지금 사는 곳과 크게 다를 바 없으니

(물론 조금 다른 부분도 있어요! 쉿!)

무의미한 도전이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어요.

새로운 만남과 소통의 중요성을 모른다면.

더 넓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가치를 간과한다면요.

 

나의 어린 친구인 두 딸들을 위해

가장 어린 생쥐 틸리를 오래 기억해야겠습니다 :)

 

 

c*******r 2019.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공주니어] 틸리와 벽
"[시공주니어] 틸리와 벽" 내용보기
'현대판 이솝'과 같은 레오 리오니(Leo Lionni), 그의 그림책이 좋은 이유는, '남과 다른' 이가 항상 '승리를 한다'는 결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plus. '나만' 보다는 '함께'가 어울리는 '선한' 영웅이라는 것. 호기심이 많고, 진취적이고, 모험심이 강한 리오니의 주인공은 어떤 어려운 상황이 와도 '포기'란 없다. 쓰려져도 다시 일어서고, 막혔을때도 다른 여러 방법들을 시도한다-
"[시공주니어] 틸리와 벽" 내용보기

'현대판 이솝'과 같은 레오 리오니(Leo Lionni), 그의 그림책이 좋은 이유는, '남과 다른' 이가 항상 '승리를 한다'는 결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plus. '나' 보다는 '함께'가 어울리는 '선한' 영웅이라는 것. 호기심이 많고, 진취적이고, 모험심이 강한 리오니의 주인공은 어떤 어려운 상황이 와도 '포기'란 없다. 쓰려져도 다시 일어서고, 막혔을때도 다른 여러 방법들을 시도한다-그렇다면 항상 성공하는가? 끊임없이 실패하고 끊임없이 도전한다. 그리고 결국 '해.낸.다'. 이 얼마나 독자로 하여금 만족감을 주고 희망을 주는 메세지인가.

예전부터 내가 좋아하는 문장이 있다. 정말 간단하면서도, 다소 무식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간단한 이 문장은 공부든, 일이든, 나이들수록 참 맞는 말이구나 싶다. 그러면서 깨달은 점 하나. '10번을 찍는 사람' 자체가 드물다는 것, 일단 '10번을 (인내심을 갖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찍는 것' 자체가 능력이라는 것. 아이를 키우면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은, '나중에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갖추었으면 좋겠는 자질이 무엇인가, 이 힘든 삶을 죽을때까지 재미있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자질은 어떤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아이에게 전하고 체득하게 할 수 있겠는가'이다. 그 중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한다. 그런면에서 리오니의 작품들은 '개인'보다는 '함께', '같이'의 메세지를 전해주어서 참 마음에 든다.

'남과 다름', '무한한 호기심', '인내', '도전', '함께' 등의 요소들이 그의 작품에 모두 담겨있다. 그 뿐이겠는가. 그만의 독특한 일러스트와 환상적인 색감을 엿볼 수 있다는 건 '덤'이라고 하기엔 너무 크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고 많은 부분이 형성되는 '유아기 혹은 아동기'에 꼭 한번쯤은 그의 작품들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간략 줄거리] 커다란 벽이 하나 있다. 쥐들 누구도 그 벽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세상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다. 오직 '틸리'라는 생쥐 한마리만이 궁금할 뿐이다. 호기심 많은 틸리는 벽 너머를 가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그러면 그만 두었는가. 아니. 틸리는 그런 생쥐가 아니었다. 끊임없이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같은 쥐였다. 결국 그는 땅굴을 파서 벽을 너머가는데 성공하게 된다. 환상적인 나라가 펼쳐졌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 자신과 똑같이 생긴 생쥐들이 살고 있었던 게 아니겠는가. 틸리 덕에 이제 그들을 가로막는 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벽을 기점으로 나뉘어있던 생쥐들은 틸리 덕에 함께 우정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된다. 「그리고 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처음 개턱한 것은 바로 틸리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했다.(<틸리와 벽 中 마지막 문장 발췌> 」

 

 

 

커다란 벽 하나가 있다.

그러나 생쥐들 그 누구도

그 벽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세상이 있을지,

궁금해하는 이가 하나 없다.

 

 

오로지 '틸리'라는 생쥐만 궁금할 뿐이다.

과연 저 벽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틸리는 벽 너머에 있는 '그' 곳을 상상한다.

.

.

상상할수록 궁금하고,

상상할수록 그 너머의 세상에 가고 싶고,

그리고.

가야겠다.

 

 

벽을 올라타보기도 하고,

 

 

못으로 뚫어보려고도 하지만,

모두

실.패.

So did he give up?

(그래서 그는 포기했을까요?)

 

 

Goodness No!

(아니!, ft. Pete the Cat st.)

땅굴을 파기 시작하는 틸리.

 

 

그리고 결국 벽 너머로 가는데 성공!

벽 너머 그곳은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아니,

자기와 똑같이 생긴 생쥐들이 사는 곳이 아니겠는가.!

 

 

이제는 가로막은 벽은

생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막을 수 없다.

그리고 이게 다 누구 덕분?

포기를 모르는 틸리 덕분-!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입니다.

 

 

 

 

m*******1 2019.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틸리와 벽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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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육아를 하다보니 좋다는 책을 많이 찾아보는 편입니다요즘은 시공주니어 책을 많이 보는 편이데프레드릭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보는 재미에레오 리오니의 틸리와 벽을 읽었봤어요역시 그림도 그림이지만 큰 벽과 생쥐로 어찌 이리 좋은 글을 만들었는지 대단함을 느꼈어요작지만 용감한 쥐 틸리만이 아주 커다란 벽의 반대편으로 가는 것을 성공하고벽의 반대편에도 역시 같은 쥐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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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육아를 하다보니 좋다는 책을 많이 찾아보는 편입니다

요즘은 시공주니어 책을 많이 보는 편이데

프레드릭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보는 재미에

레오 리오니의 틸리와 벽을 읽었봤어요


역시 그림도 그림이지만 큰 벽과 생쥐로 어찌 이리 좋은 글을 만들었는지 대단함을 느꼈어요

작지만 용감한 쥐 틸리만이 아주 커다란 벽의 반대편으로 가는 것을 성공하고

벽의 반대편에도 역시 같은 쥐가 산다는 이야기

그리고 계속 왕래를 하고 산다는 이야기가 재밌었어요

.

지금 우리 남북의 상황에 대해서도 생각이 드는 아주 여운이 남는 그림책

j******9 2019.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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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틸리와 벽 : 레오리오니가 사랑하는 작고 여린 존재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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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틸리와 벽 : 레오리오니가 사랑하는 작고 여린 존재들의 힘#시공주니어#틸리와벽#레오리오니#작고여린존재들가장 어리지만 용기있는 쥐, 틸리예전에레오 리오니의 작품,<헤엄이>를 만나봤었는데...역시 이번 작품도작고 여린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큰 울림을 주네요. 벽 반대쪽을 늘 궁금해하는 틸리.그러나 벽은 생쥐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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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틸리와 벽 : 레오리오니가 사랑하는 작고 여린 존재들의 힘

#시공주니어#틸리와벽#레오리오니#작고여린존재들

가장 어리지만 용기있는 쥐, 틸리




예전에레오 리오니의 작품,
<헤엄이>를 만나봤었는데...




역시 이번 작품도
작고 여린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큰 울림을 주네요.


벽 반대쪽을 늘 궁금해하는 틸리.
그러나 벽은 생쥐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고
아무도 벽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하지 않을 때,
어린 틸리는 벽 반대쪽을 생각하지요.


벽너머로 가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 벌레를 보고는
마침내 벽 반대쪽에 다다른 틸리.


벽 반대쪽에는 뭔가 다른 생물이 살고 있을 거라는 기대와 달리,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생쥐들이 살고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죠.
그리고 틸리 덕분에 벽 양쪽에 살던 생쥐들은
서로 만나 함께 축제를 열어요~



독일 통일과 맞물려서 더 큰 느낌으로 다가왔다는 평을 받은 <틸리와 벽>



게다가 아직도 여전히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파주 임진각에만 가도 많은 외국인관광객들이 있어
또 다시 놀라게 되는 현실에서
틸리와 벽을 통해 뭔가 울림이 있는 우화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개인적으로 이 책은 인간의 편견에 대한 이야기로도 읽히네요.
인간이 가진 선입견이야말로 가장 큰 벽이 아닐까 싶어요.
가장 어리지만 용감한 쥐 틸리처럼
작고 여린 존재들의 힘을 믿은
레오 리오니가 꿈꾸는 세상은
보통사람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잖아요~







h******a 2019.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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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넘어서! 틸리처럼 도전하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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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이와 노랑이>로 작가 레오리오니를 처음 접했는데요, 삽화뿐만 아니라 이야기도 어쩜 이리 좋은지!!비록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라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생각이 많아지고 배울게 있네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틸리의 용기와 도전정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비록 5살이라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마음속 어딘가에 이 책이 자리잡는다면 비슷한 상황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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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이와 노랑이>로 작가 레오리오니를 처음 접했는데요,

삽화뿐만 아니라 이야기도 어쩜 이리 좋은지!!

비록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라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생각이 많아지고 배울게 있네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틸리의 용기와 도전정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비록 5살이라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마음속 어딘가에 이 책이 자리잡는다면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때 '틸리'가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무도 의식하지 못했던 벽을 보고, 그 반대편에 무엇이 있을지 상상하고

상상으로만 그치는게 아니라 반대편으로 가기위해 도전하고

몇번의 실패가 있어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방법을 찾아내서 결국 벽의 반대편으로 가게 된 틸리의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 아이가 만나게될, 부딪히게될 '벽' 앞에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줬어요.

두고두고 보고싶은 책이네요 :)

 

 

 

u*****2 2019.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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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와 벽 - 편견의 벽을 넘어 세상을 마주하는 지혜와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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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수상작이 많아 어렵게 고르고 찾아볼 필요도 없이 믿고 보는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그림책 시리즈.이번에는 귀여운 생쥐가 주인공인 시리즈 중< 틸리와 벽 ( Tillie and the wall ) >을 만나보았다.'벽'이 의미하는 게 무엇일까.아이랑 토론하고 생각해볼 거리를 많이 던져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생쥐 마을에 있는 높고 커다란 벽.'그 벽'은 애초부터 있었고 아무도 그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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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수상작이 많아 어렵게 고르고 찾아볼 필요도 없이 믿고 보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그림책 시리즈.

이번에는 귀여운 생쥐가 주인공인 시리즈 중

< 틸리와 벽 ( Tillie and the wall ) >을 만나보았다.

'벽'이 의미하는 게 무엇일까.

아이랑 토론하고 생각해볼 거리를 많이 던져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생쥐 마을에 있는 높고 커다란 벽.

'그 벽'은 애초부터 있었고 아무도 그 벽을 신경쓰거나 관심갖거나 궁금해하지 않는다.

마치 궁금해하면 안되는 금기라도 있는 것일까.

그 벽이 안 보이기라도 하는 듯 무시하고 지낸다.

'그 벽'은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내가 태어나자마자 너무나 당연한 진리처럼 받아들여져서

궁금해할 틈도 없이 시작된 일종의 <편견>을 닮았다.

뭐라고 의심할 새도 없이 생각의 자유를 원천봉쇄하는

<획일적 교육>이기도 하다.

저자의 말에서는 '그 벽'이 상징하는 바를

우리가 살아온 '성장 배경', 즉 '환경' 등으로 얘기한다.

그리고 베를린 장벽 등

사회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벽의 이미지들이

자연스레 떠오르기도 한다.

 

그 중 '깨어있는 자'인 가장 어린 생쥐, 틸리.

저 벽의 존재를 가장 크게 받아들인,

아니 어쩌면 벽의 존재를 알아챈 유일한 생쥐일지도 모른다.

저 벽 너머엔 뭐가 있을지,

얼마나 크고 높고 기다란 벽인지,

궁금한 것 투성이이다.

 

겁날 법도 한데, '선구자' 생쥐 틸리는

친구들을 모아서 벽을 넘어보려고

다양한 시도를 해본다.ㅎ

무지, 미지의 것이라면 무서울 법도 한데

진리를 찾고자 용기를 내는 생쥐들.ㅎ

이런 생쥐들, 틸리의 친구들이 여럿이라

마음이 놓인다.ㅎ

 

벽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상상해보는 틸리.ㅎ

무지개빛 신기한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아이에게 물어보니

아이도 괴물이라며 무서워하기보단

친해지고 싶은 뭔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역시 미지의 것에 대해선

'두려움'보다 '설레임'이라 정말 다행이다.

어른들과 달리....ㅎ

 

여러가지 시도를 해도 실패하던 어느 날,

땅을 파고 들어가는 벌레 한 마리를 보고

유레카를 외친 틸리.ㅎ

지렁이처럼 땅 속을 파고 들어가 본다.

얼마나 파고 갔을까.

이쯤이면 됐겠지 싶을 때 땅 위로 나와보니!

무시무시했던(?) '그 벽'의 건너편에

자신과 똑같은 생쥐들이 모여있다!!!

최대 반전이면서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ㅎㅎ

무시무시한 괴물로 상상했을 독자들도 있겠고,

신비로운 외계인으로 상상했을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랑 똑같은 생쥐라니?!

지구인들이 상상하는 외계인의 모습,

서양에서 자기들만의 잣대로 동양을 상상하고 문학작품 등에서 그들의 방식대로 표현한 '오리엔탈리즘',

이런 편견과 선입견이 모두

저 벽 너머 무언가를 상상하는 생쥐들을 대변한다.

그들도 똑같은 생쥐인 것을..ㅎ

 

이야기의 끝이 더 좋았던 것은,

어린 틸리가 벽을 넘어가서 진실을 마주하고

다른 생쥐들과 자기 마을로 돌아왔을 때,

'왜 위험하게 그 벽을 넘어갔냐',

'다른 생쥐들은 쫓아내라'

라고 꾸중하거나 배척하는 모습이 아니라

헹가래를 쳐줄 정도로 환영하는 장면이라서였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

모든 것에 호기심과 합리적 비판을 가질 수 있는 안목,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먼저 도전할 수 있는 용기,

편견과 선입견의 벽을 깨뜨릴 수 있는 지혜 등..

모두 < 틸리와 벽 >을 통해

아이와 이야기하고 가르쳐줄 수 있었던 것들.

그리고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 등 폭넓은 연령대에서 함께 보기 좋고

하브루타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그림책이었다.

< 틸리와 벽 >

b********6 2019.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틸리와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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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시공주니어의 새 동화! 틸리와 벽이 출시되었습니다.엄마들 입소문으로 알게 된 네버랜드 전집을 통해꾸준히 귀여운 쥐 시리즈를 접하게 되네요. 칼데콧 아너상 연속 수상과미국 그래픽 디자인 협회 금메달 수상 등으로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이름, 레오 리오니. 애초부터 당연하게 있었던 것으로 받아들여졌던 벽 이야기가 시작됩니다.그냥 원래 그랬던 것, 그냥 지나쳐도 되는 것.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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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의 새 동화! 틸리와 벽이 출시되었습니다.

엄마들 입소문으로 알게 된 네버랜드 전집을 통해

꾸준히 귀여운 쥐 시리즈를 접하게 되네요.











칼데콧 아너상 연속 수상과

미국 그래픽 디자인 협회 금메달 수상 등으로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이름, 레오 리오니.












애초부터 당연하게 있었던 것으로 받아들여졌던 벽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냥 원래 그랬던 것, 그냥 지나쳐도 되는 것.

생쥐들에게는 그런 벽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틸리라는 쥐는 저 벽을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저 벽 뒤에는?










모두가 무심코 지나치던 벽,

하지만 틸리는 의문점을 갖기 시작하고

그 의문은 그냥 생각으로 끝나지 않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올라도 가보고요.










뾰족한 도구로 찔러보기도 하구요.










이도 저도 안되겠다 싶었는지

밑으로 땅굴을 파고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벽 밑으로 굴을 뚫어 통과한 그 곳에서!

틸리는 무엇을 보게 될까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아이와 함께 틸리의 시선을 따라가며 내가 틸리라면 어떻게 했을까, 저 벽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벽을 넘어간 뒤에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 아이는 마침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나의 하루를 막고 있는 벽은 무엇인지

나의 게으름이라는 벽을 부수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이야기 나누어 보았답니다.




한 번도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읽는 사람은 없다는 네버랜드 시리즈!

틸리와 벽으로 자기주도적 하루일과 성공하시기 바라며

엄마와 아이 모두, 여름 방학 화이팅입니다.








s******k 2019.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을 위한 용기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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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으로 유명한 레오 리오니 작가의 신간 세권이 나왔죠?저는 지난달에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이야기를 만나보았는데이번에는 <틸리와 벽>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어요.레오 리오니 작가의 그림책은 담고 있는 메세지가 있기에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보기에도 좋거든요.이번 책에는 또 어떤 메세지를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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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으로 유명한 레오 리오니 작가의 신간 세권이 나왔죠?

저는 지난달에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이야기를 만나보았는데

이번에는 <틸리와 벽>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레오 리오니 작가의 그림책은 담고 있는 메세지가 있기에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보기에도 좋거든요.

이번 책에는 또 어떤 메세지를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2

틸리와 벽
레오 리오니
시공주니어



 

돌멩이 위에 올라서서 벽을 바라보고 있는 주인공 틸리.
베를린 장벽이 저절로 생각이 나는 장면이예요.^^

 

 

 

 

 

 

 

 

 

생쥐들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있었다는 벽.
벽에 대한 관심이 눈곱만큼도 없는 다른 생쥐들에 비해
가장 어린 틸리는 벽의 반대쪽을 궁금해 해요.
모두 잠든 김은 밤에도 벽 너머에 있을 무언가를 상상하곤 하죠.

 

 

 

 

 

 

 

 


 

틸리가 상상하는 벽 너머의 동물들의 모습이 참 재미있죠?
파스텔 톤의 알록달록한 색감에 생김새 마저도 이 세상의 동물이 아닌 듯
몽환적인 느낌이 들기도 해요.

 

 

 

 

 

 


 

틸리는 벽 너머로 가보기로 결심하죠.
친구들과 함께 기어오르기도 하고,
못으로 구멍을 뚫어 보려고도 하고,
벽을 따라 계속 걸어보기도 하며 실패를 거듭하던 어느 날,
땅속으로 굴을 파고 있는 벌레를 발견하곤 신이 나서 굴을 파기 시작해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틸리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은 장면이예요.^^

 

 

 

 

 

 

 

 

 

드디어 벽 반대쪽에 도착한 틸리!

하지만 틸리의 상상과를 달리
벽 반대쪽에도 틸리처럼 평범한 생쥐들이 살고 있었네요.^^;;

틸리를 환영하는 벽 반대쪽의 생쥐들의 표정이 한껏 기뻐 보이죠?
자신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 틸리가 정말 반가웠을 듯 해요.^^



헌데, 틸리가 올라서 있는 바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앞에서 틸리가 상상하던 벽 너머 세계에 있던 바위예요.
틸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었죠?
작가는 이 장면을 통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상상이 지금의 현실을 만든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있어요.

 

 

 

 

 

 

 

 

 

벽 너머를 궁금해 하는 틸리를 보며
다 자는데 혼자 안잔다며 아침에 못일어나겠다고
현실적인(?) 걱정을 하는 아들.

얼마전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아침에 일찍 등원하기 시작했는데
늦게 자고 다음날 일어나는데 고생했던 기억이 났었나봐요.ㅎㅎ

 

 

 

 

 

 

 

 

 

틸리의 상상속의 세상.
알록달록한 그림들을 보더니 동물들이 다 이상하게 생겼다며 깔깔깔.^^
어떤 동물이 있을까 상상해보며 즐겁게 이야기 했어요~

 

 

 

 

 

 


 

틸리 만세~!!!
절로 두 손 번쩍 들게 되는 장면이죠.ㅎㅎ

 

 

틸리가 친구가 많이 생겨서 좋을거 같아요 이야기 하며 종알종알.

페이지 한 페이지 볼 때마다 이야기거리가 풍부한 덕분에
시간이 훌쩍 흘렀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눈 뜨자마자 틸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아들의 말에
만들기를 해 보았어요.

 

 

 

 

 

색종이를 둘둘 말아 붙인 후, 가위로 싹둑.
위와 꼬리도 오려 붙이고 눈을 그려주어 완성했답니다~

 

 

 

 

 

 

 

 

 

이 틸리의 이야기는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6개월 전에 출간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해요.
늘 새로운 세계를 꿈꾸며 도전했던 틸리의 용기와 도전 정신이
생쥐들의 세계를 바꾸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었듯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이처럼 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작은 용기들이 모여 만든 곳이라는 메세지를 주는
<틸리와 벽>이었어요.

 

r*****3 2019.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 나아가려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세상에 나아가려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내용보기
<프레드릭>으로 기억하는 그림책의 거장 레오 리오니의 신간 그림책 #틸리와벽<틸리와 벽>은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미국 시리즈로아이들에게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메세지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얘기를 좋아하는 생쥐들 그들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지만 그 누구도 벽에 대해 말하지 않아요 가장 어린 틸리만이 유일하게 벽 반대쪽을 궁금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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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으로 기억하는 그림책의 거장 레오 리오니의

신간 그림책 #틸리와벽

<틸리와 벽>은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미국 시리즈로

아이들에게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메세지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얘기를 좋아하는 생쥐들

그들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지만

그 누구도 벽에 대해 말하지 않아요

가장 어린 틸리만이

유일하게 벽 반대쪽을 궁금해 한답니다

 

벽 너머 아름답고 환상적인 세상이 있을것만 같다는

상상을 해보는 틸리에요

 

벽 반대쪽이 궁금해 친구들과 기어올라가보기도 하고

녹슨 못으로 구멍을 뚫어보기도 하고

벽의 끝이 날때까지 걸어보는 노력을 해보기도 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이 나버리죠

수 많은 좌절이 있었지만 호기심이 더 컸던 틸리는

마침내 땅 밑으로 굴을 파 벽 너머 세상으로 도착을 한답니다

 

그의 상상처럼 멋진 세상이 펼쳐져 있지는 않았지만

모두에게 더 큰 '세상'을 알려준 틸리

변화보다는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틸리는 용기와 믿음이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된다는 걸 알려주네요

 

아이와 틸리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과연 내가 틸리라면 어떻게 벽을 넘어갈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틸리처럼 벽 너머를 상상해보는 시간도 갖어보았어요

저는 멋진 바다를 상상했고

저희 아들은 요즘 '우주'에 꽂히더니

눈 세개 있는 외계인, 팔 백개 달린 외계인 등

각종 외계인을 상상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답니다

벽을 '생각'하고 벽 반대쪽을 '상상'하며

친구들을 설득해 벽을 넘어볼 '실행'을 하면서

좌절을 '극복'해 마침내 '성과'를 이뤄낸 틸리

틸리를 통해 더 나은 삶이란 무엇인지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가볍고 유쾌하게 들여다 보며 상상해볼 수 있는 그림책인것 같아요 :)

r****m 2019.08.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