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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시작해 보았다. 프로젝트 너무나도 익숙해진 말인데 하려고 하니 모든 것이 막막해졌다. 결과물을 위해 달렸다는 것이지 프로젝트 수업이 제대로 되었냐고 묻는다면 실패를 했다고 말하는 것이 더 가까울 것이다. 2-3명의 아이들이 프로젝트 수업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뭐랄까? 이렇게 하면 안되겠구나 라는 추상적인 느낌만 가지게 되어 프로젝트 수업을 다시 하기가 두려웠다. 그래서 뭔가가 좀더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했고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좀더 명확하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와 오류를 검증하고 점검표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프로젝트를 할 때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한 번 더 나를 돌아보게 하였다. 다시 프로젝트를 계획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해 준 책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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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는 많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학습법에 대해 연구하고 보다 효과적인 학습법을 적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 교육관련 서적의 주제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 많은 교사들이 한두권 이상 관련 도서를 가지고 있을만큼 매력있게 다가오는 수업이기도 하다. 프로젝트 수업 관련 도서를 보면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이론부터 수업사례를 소개해 놓은 책까지 매우 다양하다. 아마 프로젝트 수업에 관심을 가진 교사라면 이러한 도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이루어진 프로젝트 수업은 책에 적혀있는 것처럼 학생들의 배움에 도움이 되었을까? 프로젝트 수업을 몇년간 실시해 본 교사라면 이런 의문을 한번쯤은 가졌을 것 같다. 나 역시 저자인 마이클 맥도웰처럼 학생들의 모둠 활동,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토의 활동, 전시하기 좋은 산출물, 어려운 용어가 포함된 아이들의 유창한 프리젠테이션 장면을 보며 프로젝트 수업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착각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프로젝트 수업을 경험한 아이들에게서 배움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았음을 느끼면서부터 프로젝트 수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프로젝트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배움이라는 핵심안에서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했는데, 지금까지 프로젝트 수업을 흉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창피한 생각마저 든다. 지식프레임의 '프로젝트 수업 제대로 하기'는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해 보고 싶은 교사들이 제일 처음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중에 나와 았는 화려한 프로젝트 수업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이 아닌 명료성, 도전, 문화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설계하여 학생들이 기초, 심화, 전이 단계의 내용 지식과 기능을 균형 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제일 먼저 읽어야 할 책. 그리고 지금 프로젝트 수업을 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현재의 프로젝트 수업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 바로 '프로젝트 수업 제대로 하기'라는 생각이다. learning by doing이 아닌 충분한 기초 학습 지원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 책을 만난 것이 매우 반가워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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