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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에 살아남는 공부란? [공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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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의 <에이트>를 읽고 나면, 조급증을 갖게 된다. 바로 일자리의 미래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로봇에 의해 일자리가 가장 많이 대체될 거라는 사실은, 우리가 실감하지 못하는 사이에 인공지능이 이미 우리 삶 깊숙이 침투할 거라는 얘기다. 그것도 앞으로 5~6년, 가까운 미래에 말이다. 우리 눈앞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 미래의 변화를 알리는 책들이 봇물 터지듯 나오는 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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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의 <에이트>를 읽고 나면, 조급증을 갖게 된다. 바로 일자리의 미래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로봇에 의해 일자리가 가장 많이 대체될 거라는 사실은, 우리가 실감하지 못하는 사이에 인공지능이 이미 우리 삶 깊숙이 침투할 거라는 얘기다. 그것도 앞으로 5~6년, 가까운 미래에 말이다. 우리 눈앞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 미래의 변화를 알리는 책들이 봇물 터지듯 나오는 건 이런 이유일 것이다. 인공지능이 바꾸어놓을 미래상을 그려보며 누군가는 자신의 미래를, 누군가는 아이들 미래를 걱정하게 된다.

 

<공부의 미래>는 아이들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 입장에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 역시 직업의 미래에 대해 다룬다. 한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로봇 밀집 국가라는 사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미래에도 한국을 세계 1위의 산업용 로봇 사용 국가로 전망하고 있다.  대부분의 직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거란 전망이 우리나라에서는 더 빨리 실현될 거라고 한다. 이것이 기업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지 몰라도 노동자들에게는 생존위기 그 자체다. 아이들 미래를 생각하는 부모들 마음도 불안할 수밖에 없다. 

 

뛰어난 기술과 인력을 보유한 유수의 기업도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사라지는데, 개인이 평생 안정적인 직장이나 직업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모든 직업이 자동화 기술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은 애써 취업을 해도 누구나 잠재적 실업자 처지에 놓인다는 걸 의미합니다._P.070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능력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을 해내는 것이다. 그런 내용을 이 책 2부 미래의 능력에 다루고 있다. 앞으로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미래 능력의 핵심이 될 거란 사실. 그런데 우리 아이들 대부분이 제도권 교육틀 안에 꽁꽁 묶여 있다. 학교 공부, 학원 공부에 하루 대부분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 공부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왔다. 시대의 요구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면서 아이들만 골병들게 하는 시스템.

 

핵심은 변화하는 세상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미래 교육을 말하기 전부터 학교 교육의 폐해와 함께 다루던 주제들이다. 사실 크게 새로울 게 없다. 이 말은 어쩌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 능력을 아직 모른다는 의미일지 모른다. 달라진 미래를 현재의 우리가 예측만할 뿐이며 우리가 내놓을 수 있는 미래에 대처하는 능력이라는 것도 우리 경험에서 나온 것들 뿐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과제를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이것은 이 책 <공부의 미래>를 읽고 나면 알게 되는 사실이다. 지금처럼 키워선 안 된다는 사실은 알게 된다. 현실이야 어떻든 일단 생각부터 바꾸게 된다. 그래야  점수의 늪에서 아이들을 구해낼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꿈을 가진 아이들은 학교 성적이 전부가 아니란 사실에 희망을 가질지 모른다. 관심 분야, 활동분야가 다양한 게 좋기 때문이다. 지금 환경에서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더 이상 미루면 안 되는 일이 되었다. 지금 10대들이 인공지능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거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기 때문이다.

 

내가 쓸 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강력한 도구가 나 자신이라는 것은 각자가 자기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공부의 본질임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배움의 출발점과 궁극의 지향점은 자신에 대한 성찰로 수렴합니다._(p.221)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은 두 갈래라고. 하나는 외부환경과 변화를 파악하는 방향이고, 또 다른 하나는 환경에 적응하도록 자신을 변화시키는 방향이라고. 환경을 알고 나를 알면 내가 가야할 길이 무엇일지 보인다. 아주 적절한 해법이다. 그런데 늘 똑같은 문제가 우리를 괴롭힌다. 외부환경과 변화를 파악하는 일이나 나를 알고 변화시키는 일은 우리에게 언제나 과제였다는 사실. 늘 배우고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생존하는 그런 시대가 온다. 부모도 아이도 말이다.

YES마니아 : 골드 l*****j 2019.12.01. 신고 공감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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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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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에서는 여러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아무래도 공부라는 범위와 미래를 합하면 엄청 많은 내용이 될 수가 있는데요.결국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술들이 발달하면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게 될 겁니다.하지만 인공지능이라도 본명 범접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으니 그 영역을 예측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을 진지하게 정독하면서 잘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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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에서는 여러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부라는 범위와 미래를 합하면 엄청 많은 내용이 될 수가 있는데요.
결국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술들이 발달하면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게 될 겁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라도 본명 범접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으니 그 영역을 예측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을 진지하게 정독하면서 잘 봤습니다.
k******3 2020.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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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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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었고 목차를 보니 평소 생각하던 내용들과 얼핏 일치하는 것 같아서 구매하였다. 읽다보면 세상이 너무나 빨리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메타인지가 높을수록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이에 따라 학습 방향이 정해지고 약한 부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학습 계획도 세우게 된다. 저자는 메타인지가 '배움의 제어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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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었고 목차를 보니 평소 생각하던 내용들과 얼핏 일치하는 것 같아서 구매하였다. 읽다보면 세상이 너무나 빨리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메타인지가 높을수록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이에 따라 학습 방향이 정해지고 약한 부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학습 계획도 세우게 된다. 저자는 메타인지가 '배움의 제어판이자 운전대'라고 표현한다.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 객관화가 필수적이다.
2030년을 대비해야 하는 젊은이들에게 더 없이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k*****3 2020.05.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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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한테도 도움이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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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훑어보다가 평소 관심 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구매. 읽다보면 세상이 너무나 빨리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면서,그래도 어쨌든 기본에 충실하면 살아남는구나 하는 생각에 왠지 위로가 됨.최근 연구나 과학적 사실들도 들어가 있어서 상식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내가 무얼 알고 있고 모르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메타인지 부분에 매우 공감.역시 사람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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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훑어보다가 평소 관심 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구매.

읽다보면 세상이 너무나 빨리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면서,

그래도 어쨌든 기본에 충실하면 살아남는구나 하는 생각에 왠지 위로가 됨.

최근 연구나 과학적 사실들도 들어가 있어서 상식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내가 무얼 알고 있고 모르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메타인지 부분에 매우 공감.

역시 사람은 '너 자신을 알아야'...

 

n*******i 2019.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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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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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은데 사실 살다가 보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안되는 경우와 그런 상황들이 많았습니다.물론 부족한 능력과 노력도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무조건적인 노력보다는 보다 효율적이고 명확하게 실행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공부의 미래라는 제목에 이끌려서 구매하게 되었지만 후회없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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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은데 사실 살다가 보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안되는 경우와 그런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부족한 능력과 노력도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조건적인 노력보다는 보다 효율적이고 명확하게 실행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부의 미래라는 제목에 이끌려서 구매하게 되었지만 후회없이 만족합니다.
k*****7 2020.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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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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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에서는 단순한 미래에 대한 내용만이 있는것이 아니라 현재 문제점들도 같이 비판함으로써 더 이해하기 편했습니다.워낙 다양한 내용들과 많은 소재들을 글에 담고 있어서 상세한 내용까지는 아니라서 그런점에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기본적으로는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실생활에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네요.어째든 도움되는 좋은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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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에서는 단순한 미래에 대한 내용만이 있는것이 아니라 현재 문제점들도 같이 비판함으로써 더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워낙 다양한 내용들과 많은 소재들을 글에 담고 있어서 상세한 내용까지는 아니라서 그런점에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실생활에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어째든 도움되는 좋은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g*******1 2020.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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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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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공부의 미래"에서 현재 우리 사회의 입시와 취업에 대비한 학교와 학원의 공부방법, 그리고 이를 부추기는 어른들과 사회에도 일침을 가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여 인간의 고유활동 영역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부 방법에 대하여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인간은 이제 단순 암기가 아닌 고유의 창작, 직관적인 능력, 다자간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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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공부의 미래"에서 현재 우리 사회의 입시와 취업에 대비한 학교와 학원의 공부방법, 그리고 이를 부추기는 어른들과 사회에도 일침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여 인간의 고유활동 영역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부 방법에 대하여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이제 단순 암기가 아닌 고유의 창작, 직관적인 능력, 다자간의 협업 등의 능력을 더욱 키워나가야 할때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자기자신의 위치와 능력을 정확히 알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의 목표점이 어디인지를 명확히 정한 후, 1만 시간의 법칙처럼 자신의 일을 즐기고 노력하라는 메세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내용은 많은 이야기들의 짜집기인데, 메세지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현실에서는 실천하기가 참 쉽지 않은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d******n 2019.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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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분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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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다니다 보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대학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공부를 해야 하나요?" 등의 질문들이 많다. 자녀를 가진 부모들부터 입시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까지 궁금함과 불안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하는 모습인 것이다.4차 산업혁명의 트랜드를 강연하는 나도 공부라는 것이 현재의 모습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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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다니다 보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대학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공부를 해야 하나요?" 등의 질문들이 많다. 자녀를 가진 부모들부터 입시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까지 궁금함과 불안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하는 모습인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트랜드를 강연하는 나도 공부라는 것이 현재의 모습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특히, 암기를 요하는 과목은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것이고 다른 부분의 학습도 인공지능과 어떤 형태로든 융합의 모습을 띄게 될 것이라는 예상은 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나 이것은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에 대한 생각이기 때문에 이번에 읽은 공부의 미래라는 책을 통해서 한번에 쉬지 않고 완독할 정도로 공부에 대한 생각 등 많은 부분 공감되는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사회에서 공부란 현재가 아닌 미래에 쓸모 있는 능력, 그래서 자신의 행복과 직업을 지탱해 줄 힘을 모색하고 장만하는 과정이었다. 그런데 알파고로 대표되는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은 미래 예측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믿고 의존해온 방법이 미래에 통용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우리 사회가 충격적으로 확인했다. -7-

앨빈토플러는 저서 내일을 위한 공부에서 미래를 대비한 교육의 본질을 이야기 한 바 있다. 남아메리카 내륙의 호수 일대에서 살아온 원시부족은 대대로 카누 만드는 법과 고기 잡는 법 등 소중하게 전승된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왔다. 그런데 호수로 유입되는 강의 상류에 거대한 수력발전 댐이 건설도면서 생활 터전인 호수가 말라버린다. 부족이 전수해온 생계 기술은 무용지물이 되고 전통과 문화는 모두 사라질 운명에 처한다.

"호수가 말라버리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후손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인공지능 시대는 21세기 현대인이 원시부족과 똑같은 질문에 직면하게 만들었다. -7-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저자 유발 하라리는 미래의 교육에 대해 "가장 가를칠 필요가 없는 것은 더 많은 정보"라고 말한다.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답답해ㅎ는 상황은 거의 사라졌다.

공부를 항해에 비유하자면, 지난 시절에는 목적지가 정해져 있고 등대와 별자리, 나침반을 의지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항해였다. 목표를 향해 부지런히 힘차게 노를 젓고 바람을 이용해야 한다는 불변의 정답과 철칙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짙은 안개가 드리운 망망대해에서 길잡이도 없는 항해이다. 항해하는 사람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직접 길을 찾아야 하는 항해가 됐다. 미래가 전에 없이 불투명해졌기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과 공부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 미지의 공부를 위해 필요한 공부는 무엇일까? -9-

지난 20년간 줄곧 국내 1위를 지켰던 통번역대학원 준비학원이 문을 닫았고, 통번역대학원 지원자가 크게 줄었다는 기사도 실렸다. -20-

인공지능 자동번역 시대라고 해서 외국어 학습 자체가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외국어 학습의 목적이 달라질 뿐이다. 외국어 능력을 두뇌에 내장하고 있느냐 앱이나 컴퓨터의 전적으로 의존하는냐는 중대한 실력 차이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말의 핵심 정보만을 전달받는 경우와, 눈빛을 주고받으며 미묘한 어감의 차이를 생생하게 느끼는 대화는 완전히 다르다.

스마트폰과 엑셀 프로그램을 활요하는 세상에서 셈할 줄 모르면 정상적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2-

워드프로세서가 등장해서 누구나 깔끔하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지만, 오히려 캘리그라피와 같은 새로운 영역이 출현했다. -24-

외국어는 다른 문화와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이다.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말했다. 다른 언어를 안다는 것은 날 때부터 주어진 환경이 아닌 또 하나의 다른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베스트셀러 라틴어 수업에서 한동일 교수가 강의에서 라틴어의 문법과 단어를 이야기하지만, 그 안에는 고대 로마의 철학과 역사, 문화와 지혜가 담겨 있기에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는 것이다. 한 교수는 서구문명의 지적 전통을 돌아보는 라틴어 강의를 통해 자신과 인생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 내고 있다. -25-

구글 번역 피리 부는 사나이 > Piribu is a man' -27-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려면 디지털과 인공지능의 언어와 구조를 파악하고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코딩 교육을 의무화한 배경이다. -30-

코딩을 가르치는 진짜 목적은 코딩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코딩을 배우느 ㄴ것은 컴퓨터 언어와 프로그래밍의 기술을 배구기 위해서가 아니다. 교과서와 이론 위주의 교육 현실에서 학생들 스스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보고, 명력을 내려 작동시켜보고, 결과를 바로 확인하면서 업그레이드 시켜볼 수 있는 좋은 학습방법이다. 레고블록으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모래장난을 하면서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경험과 유사하다. 스스로 학습의 동기를 갖도록 유도한다. -33-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힘, 즉 언어를 다룰 줄 아는 능력을 문해력이록 한다. 한글을 뗀 후 국어 교육이 계속되는데 모든 학생을 작가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말과 글을 잘 다루고 소통하는 능력은 필수이다. -34-

코딩 사교육은 필요하지 않다. 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즐겁게 배우는 경험을 만들어 주는 데 집중해야 한다. -35-

스마트 기기는 학습과 고나련해서 특정한 조건에서만 효과가 있다. "똑똑한 도구가 더 뛰어난 학습효과를 가져온다"는 주장은 거짓이다.(전자책, 증강현실 책) -38-

개방형 온라인 강의, 일명 무크가 경쟁적으로 확산되었다. 하지만 무크는 학생들의 낮은 참여율과 몰입도, 높은 중도포기율, 학습 의무감 저하, 시험점수 저조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40-

무크가 강한 학습동기와 탄탄한 학습능력을 갖춘 5% 학생들에게만 적합한 도구였다. 기술과 도구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동기와 학습능력이다. -41-

최고의 콘텐츠와 학습방법이 모두 들어 있는 스마트폰을 늘 휴대하고 다니면서 우리가 학습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구를 잘 활요하려면 자신의 학습과정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인지하고, 도구가 지닌 특성을 파악해 도구를 충분히 통제하며 원하는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스마트폰이 대부분 학생들에게 학습의 방해물이 되는 까닭은 스마트폰이 너무 매력적이고 유용하다보니 사용자가 도구는 물론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읽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44-

높은 성적을 받고 명문대학에 합격한 학생의 비결이 스마트폰 없이 고3 시절을 보낸 것이 비결이었다. -45-

문과 이과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요소는 내가 미래에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그러한 삶을 위해서 무엇을 배우려고 하고 어떤 직업을 희망하는지일 것이다. '나는 무엇을 위해 배우고 있는가' '미래에 무슨 일을 하면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하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게 되고 교육은 현재의 내가 아니라 미래의 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47-

진학과 취업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 이과와 공학계열은 장점도 있지만 한계도 있다. 이 분야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는 빠르게 변화하고 인공지능과 정보기술에 의해 손쉽게 대체되는 특성이 있다.

인문학은 인간을 탐구하고 생각하는 방법을 훈련하는 학문이다. 하지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누구도 답을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에서 쓸모가 커진다. -49-

교육의 주 목적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힘을 기르는 것이다. -50-

문과 이과를 구분하는 방식은 일제강점기의 유산으로 이 방식을 고수하는 나라는 한국, 일본, 중국밖에 없다. 산업혁명 이후 제도화된 근대 교육은 공장과 사무실에서 일할 인력을 대량으로 빠른 기간에 길러내는 방식이었다.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을 가르치고, 고등학교와 대학에서는 각 직무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효율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문과와 이과를 구분해 가르쳤다. -51-

현대의 문제는 한 분야의 지식과 전문성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잡계의 수준의 문제이기 때문에 미래에는 더욱 '통섭'형 인재가 요구된다. -52-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자녀를 통섭적 인재로 키우려면 넓게 볼 줄 아는 시각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넓게 보려면 당장 눈앞에 닥친 목표만 보게 하기보단 주변 사물에도 눈을 돌릴 줄 알아야 한다."

영국 과학학술지<네이처>는 2005년 12월 호에 브리태니커사전과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비교한 연구결과를 실었다. 사실기록 누락 등 사소한 오류는 브리태니커가 123개, 위키피디아가 162개였다.(위키피디아의 서술 분량이 훨씬 많아서 두 사전의 정확도는 차이가 없다.) 오랜 기간 많은 예산을 들여 출간한 권위 있는 사전과, 전 세계 누구나 자발적으로 편집에 참여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사전 간에 정확도 차이가 없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

더욱 놀라운 것은 네이처 12월 호 발간 후 수많은 사람들이 편집에 나서 오류로 지적된 위키피디아의 항목들이 빠르게 수정되었다.(브리태니커는 수정이 불가능) 결국, 브리태니커는 2012년 종이사전 발간을 중단하고 온라인으로만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특정 시점에선 유용한 정보여도 지식의 변화에 따라 이내 낡은 정보로 바뀔 수 있다는 현실을 수용한 것이다. 디지털 세상에서 지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알려준 상징적인 사건이다. -57-

구글은 출신 학교나 성적 같은 외형적 지표로 사람을 뽑는 것은 '게으른 방식', 문제해결 능력과 협력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뽑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58-

김연아, 박태호나, 손흥민에게 출신학교가 중요할까? 경력 중심의 인재 채용방식이 늘어나면서 학벌사회의 폐해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59-

미래에도 대학만의 장점은 여전하다. 대학은 자유롭고 깊이 있는 지적탐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교수와 동료학생 등과 활발히 상호작용하면 다양한 지적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이 중요하다.

기존의 전공과 학과 구분을 넘어서는 통합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거꾸로 수업'이 늘고 있다. 선생님이 미리 만들어놓은 동영상을 보고 오면 수업시간은 활동과 토론 중심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교수법이다. '거꾸로 교실' 제작한 KBS 정찬필 PD는 거꾸로 수업이 잠자던 학생들과 침묵의 교실을 바꿔내는 현실을 충격적으로 경험한 뒤 퇴사했다. -61-

미네르바스쿨은 정해진 캠퍼스 없이 샌프란시스코, 베를린, 런던, 서울 등 세계 7개 도시를 옮겨 다니면 100% 온라인에서 영오로 수업한다. '거꾸로 수업' 방식으로 과제를 해야만 참여할 수 있고, 방문국가의 기업과 대학에서 인턴십과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문제해결력 중심으로 공부한다.

미네르바스쿨이 기존 학교와 다른 점은 지식을 가르치는 대신 배우는 법을 가르친다.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법,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는 법, 동료들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가르치는데 주력한다. 이런 능력이 실제 사회에서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 -62-

디지털 세상에서 모든 정보는 '절대지식'이 될 수 없고, 유효기간과 반감기를 지닌 '가변적이고 잠정적인 지식'이다. 하버드대학의 물리학자 세뮤얼 아브스만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변화하는 지식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를 배우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63-

지식의 구조가 바뀐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독립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자가 되는 것이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대되며 새로워지는 지식을 스스로 탐구해 나가는 것이다. -65-

피터 드러커는 "우리가 미래에 대해 아는 유일한 사실은 현재와 다르리라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공지능 등의 전문가가 워낙 희소하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인공지능이 유망 분야라고 소개되어 10~20년 뒤 이 분야 전공자가 크게 늘어나면 희소성은 떨어진다. -75-

학생들에게 미래의 직업과 인생에 대해 교육하고 안내하는 학부모와 교사가 스스로의 경험과 인식을 기준으로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이끄는 것은 위험하다. -78-

유발 하라리는 직업의 수명이 단축되고 누구나 여러 차례 직업을 바꿔야 하는 세상에서는 하나의 특정한 직업을 고수하겠다는 태도가 무엇보다 위험하다고 했다. -79-

세무고 학생의 고민은 오히려 불안과 씨름하면서 스스로의 미래를 고민하는 것이다. 불안함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은 처음 세무직에서 출발하더라도 나중에는 기업의 재무담당 임원이 될 것이다. 사람은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로 덕성을 갖춘 사람을 선택할 것인 만큼, 기계가 지닐 수 없는 인격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 -81-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사회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던져복, 자신과 사회에 대한 고민과 탐색을 하는 것도 청소년기에 필요한 방황이다. -89-

예일대 영문학 교수 윌리엄 데레저위츠는 공부의 배신에서 "기업은 하드 스킬보다 의사소통능력, 협상력, 협동심, 창의력을 의미하는 소프트 스킬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고 했다. 소프트 스킬은 어떤 기능과 역량을 의미하는지 정의하는 것부터 까다롭다. 하드 스킬을 뺀 나머지 인간 역량을 말한다. 적응력, 자율성, 창의성, 공감 능력, 회복탄력성, 책임감, 협업 능력, 사회성, 설득력, 자기 동기부여, 의사소통 능력 등이다. -90-

21세기 핵심역량에서 핵심역량 네가지는 4C이다. 창의력, 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 협업 능력이라는 소프트 스킬이다. -91-

인공지능의 발달로 창의적인 일만 사람의 일로 남았다. -96-

아이들이 부모의 계획대로 살고 시험점수와 성적에 집착하고 디지털 미디어를 과도하게 사용할수록 창의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98-

창의성은 다른 인간 능력처럼 교육과 학습을 통해 계발할 수 있는 역량이다. -101-

창의성은 아무런 준비와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번개처럼 찾아오는 순간적 깨달음이나 영감이 절대 아니다. 스티브 잡스는 "창의성이란 단지 점들을 연결하는 능력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약간의 죄책감을 느낀다. 뭔가를 한 게 아니라, 뭔가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경험들을 연결해서 새로운 걸 합성해낸다."라고 말했다. 아이폰, 아이패드는 창의성을 상징하는 혁신적 제품이지만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의 기능들을 통합하거나 다듬어서 소비자들이 느끼기에 완전히 새로운 기기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102-

창의성이 발현되는 문학적 표현도 알고 보면 점을 잇는 일이다. "봄은 고양이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구처럼, 관계없어 보이는 이질적 두 점(봄과 고양이, 풀꽃과 너)을 이어 새로운 의미를 창조해내고 있다. -103-

난생처음 본 두 점을 무작위로 연결했을 때 우연히 나타나는 '엉뚱한' 결과를 창의성이라고 하지 않는다. 내가 스스로 이해하거나 소화하지 못한 지식과 정보는 연결을 위한 점들이 되지 못한다. 내가 이해한 뒤 두뇌 속에 저장되어 있어, 다른 활동을 하면서 무의식 중에도 툭 튀어날올 수 있는 지식과 경험만이 연결의 점이 될 수 있다. -104-

기본적인 지식과 '인내하는 학습 습관'을 갖춘 뒤에라야 비로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필수적인 기초 지식과 창의성은 서로 배타적인 관계가 아니다. 서로 의존하며 계단식으로 차근차근 상승하는 구조이다. -105-

오랜 모색과 훈련을 통해 해당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익힌 후 기존의 익숙한 것을 새롭게 바라보고 연결하는 능력이 바로 창의성이다. 이질적이고 다양한 점이 많을수록 새로운 연결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아진다. 뛰어난 창의성을 발휘한 사람들은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대개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많은 시도를 해본 사람들이다.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들어가자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유레카"를 외친 때를 창의성이 발현된 대표적인 순간으로 말한다. 사실 뉴턴과 아르키메데스는 벤치에 앉아서도, 목욕을 하면서도 어떻게 자신의 문제를 풀 수 있었을까를 골똘히 생각했던 것이다. -106-

창의성의 출발점은 호기심이다. 인문학자 고미숙은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에서 "질문의 크기가 내 삶의 크기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2014년 노벨물리학상은 블루LED를 발명한 일본인 과학자 3명에게 주어졌는데, 이 연구는 무려 27년이 걸렸다. 창의성은 한두 번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번개 같은 영감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청소년들이 호기심을 갖고 도전을 즐거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109-

지멘스나 구글은 직원을 채용할 때 '새로운 것을 얼마나 잘 배울 수 있는 사람인가'를 무엇보다 중시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세계적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할 때 가장 중시하는 덕목이 바로 이 성장 마인드셋을 지녔는가 하는 점이다. 부모 스스로 눈앞의 결과와 성취를 중시하는 태도와 습관의 문제점을 꺠닫고 개선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113-

2016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2020년 기업의 직원들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 10가지 중 1위는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2위는 비판적 사고, 3위가 창의성이었다. 이 세가지 능력은 독립적인 게 아니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117-

'비판적 사고'는 주어진 지식이나 주장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스스로 그 지식과 주장이 참인지 거짓인지, 유용한지 무용한지를 주의 깊게 따지면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119-

19세기 대표적인 사회학자 윌리엄 섬너는 비판적 사고를 높이 평가한다. "비판적 사고는 교육과 훈련의 산물이고, 정신적 습관이자 힘이다. 비판적 사고는 모든 사람이 훈련받아야 하는 인간 행복의 최고 상태다. 환영, 사기, 미신, 자신과 환경에 대한 그릇된 이해에 맞설 수 있는 인간의 유일한 도구이다."-124-

"1950년대 사람이 60년 뒤인 오늘의 디지털 시대로 시간여행을 왔다고 가정할 경우, 그가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오늘날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나는 주머니 속에 인류가 쌓아온 지식 전체에 접근할 수 있는 도구를 늘 갖고 다닌다. 하지만 나느 ㄴ그것을 주로 고양이 사진을 보고, 모르는 사람들과 말다툼을 하는데 사용한다." -134-

일종의 '절대반지'인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는 세상이 되니 그 지식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고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이 드물어졌다.

강력하고 똑똑한 도구를 현명하게 사용하려면 그 도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세상의 모든 정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정보화 시대는 지식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그럴수록 필요한 능력이 비판적 사고력이다. 유용한 정보를 판단해 골라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135-

"독서는 충만한 사람을 만들고, 토론은 준비된 사람을 만들고,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프랜시스 베이컨-

책읽기, 토론, 글쓰기는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최선의 방법이다. 많이 생각하고 또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비판적 사고의 첫 단계이다. 이는 바로 독서에서 출발한다. -143-

디지털 기기를 통한 훑어보기가 늘어나고 독서와 깊이 생각하기가 줄어드는 현상으로 밀에는 책 읽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146-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의 무지를 알라"라는 가르침은 2,500년이 지난 지금도 비판적 사고의 핵심이다. 스스로 모른다는 것을 깨달을 때 지적으로 겸허해져서 다른 지식과 의견을 받아들이고 비로소 진리에 다가갈 수 있다. -149-

참아야 성공한다며 무작정 고진감래를 강조할 게 아니라, 인내심을 키울 수 있는 좀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다.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 교육을 위해 세차례 이사를 다닌 것이 좋은 본보기이다. -154-

습관은 개인의 생애와 세상을 보는 관점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강력한 힘이다. -161-

구글 리더가 지녀야 할 여덟 가지 자질 : 좋은 코치 되기, 직원 세부통제 하지 않기, 직원들의 성공과 삶에 대한 관심 표현, 생산성과 결과 지향, 소통과 경청, 직원들의 경력 개발 지원, 팀의 목표와 전략을 명확히 제시, 과학·기술·공학·수학(스템)분야의 전문성 -173-

구글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최고 과학자들보다 최고가 아닌 팀이 생산성 높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냈다. 가장 뛰어난 팀들은 공통적으로 평등, 관대함, 동료 팀원의 아이디어에 대한 호기심, 공감 능력을 갖추었고, 특히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왕따' 문화가 없었다.

협업과 소통 능력은 이전에도 중요했지만, 인공지능 시대에는 더욱 중요한 핵심 능력임이 속속 입증되고 있다.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고 기술과 도구를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 아니라, 기계가 흉내낼 수 없는 사람만의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것이 바로 사회적 능력이다. -174-

협업은 소통을 기반으로 하고, 소통의 뿌리는 공감이다. 공감과 소통 능력을 갖춘 뒤에야 비로소 협업이 가능해진다. '공감'을 뜻하는 영어 단어 empathy는 그리스어 empatheia에서 유래한 말로, '외부에서 감정 속으로 파고 들어가다' 또는 '타인의 감정이나 고통과 함께하다'라는 뜻이다. -187-

진화의 역사에서도 인간은 공감 능력 덕분에 탁월한 생존력을 발휘했다. 동료 한 사람이 위험이나 위협에 처했을 때 집단 구성원 전체가 공감 능력을 발휘한 덕분에 빠르게 공포감을 느끼고 도망가거나 함께 싸울 태세를 갖추었다. 사회적 인간의 생존력을 높이는 효율적인 역량이기도 하다. 공감 능력을 키우는 첫걸음은 먼저 자신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게 되는 지를 성찰하는 것이다. -189-

공부의 미래를 읽고 내린 결론은 미래의 인간에게 필요한 역량이 그동안 내가 꾸준하게 강조하고 주장했던 사람만이 가지는 역량에 답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책 '90년생, 오너십'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언급한 바 있다. 인간은 기계와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고 인간은 인간과 잘 어울려서 살아가야 하는데 인간성 종말이 인간의 종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공부의 미래가 제시하는 미래의 공부법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된다.
y********o 2019.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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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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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청소년기에 공부하고, 중장년기에 열심히 일하고, 노년기에 휴식을 취하는 인간의 삶이 보편적이었다면, 앞으로 평균수명이 100세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에는 평생공부가 중요해진다고 합니다. 제가 과연 그 나이때까지 생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미래에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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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청소년기에 공부하고, 중장년기에 열심히 일하고, 노년기에 휴식을 취하는 인간의 삶이 보편적이었다면, 앞으로 평균수명이 100세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에는 평생공부가 중요해진다고 합니다. 제가 과연 그 나이때까지 생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미래에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a*******c 2019.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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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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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나이가 들면서 공부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변수가 많은 세상에서 나도 현실세계가 필요로 하는것을 공부 해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해야 할 것이가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공부에 있어서 그 방향성과 무엇이 중요한거 것인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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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

나이가 들면서 공부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변수가 많은 세상에서 나도 현실세계가 필요로 하는것을 공부 해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해야 할 것이가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

공부에 있어서 그 방향성과 무엇이 중요한거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앞으로를 생각하게 해준다. 



w******a 2019.11.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