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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주도 치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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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주도 치유 전략』, 제목부터 파격이 아닐까 싶다. 사실 원제는 How Healing Works(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다. 30년 넘게 만성 질환 치유를 연구했다는 가정 의학 전문의 웨인 조나스는 치유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파격적인 제목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 단순히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제목은 아니다. ‘들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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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주도 치유 전략』, 제목부터 파격이 아닐까 싶다. 사실 원제는 How Healing Works(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다. 30년 넘게 만성 질환 치유를 연구했다는 가정 의학 전문의 웨인 조나스는 치유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파격적인 제목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 단순히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제목은 아니다. ‘들어가는 말’부터 꼼꼼히 훑다 보면 절로 환자 주도 치유 전략이란 문구가 떠오를 것이다. ‘부록 2’의 제목이기도 하다. 

의사인 우리가 병을 낫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치료는 과학적으로 엄밀히 따져 보면 대부분 효과가 없다. 그런데도 병을 낫게 한다. 왜 그럴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나는 몇 가지 기본 원칙들이 치유의 대부분을 담당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 기본 원칙들은 어떤 종류의 의학에서든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의학이든 전통 의학이든, 주류 의학이든 대체 의학이든, 검증된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상관없다. 또 의사만이 아니라 환자도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치유가 필요한 사람의 내면으로부터 의미 있는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느냐 없느냐다.     (p. 15  들어가는 말)

이 책에서 나는 진정한 치유를 위한 간단하고 체계적인 접근법을 하나 제공하려 한다. 구체적으로는 가장 엄격하게 증명된 과학적 증거와 여러 전통 의학들이 말하는 지혜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점들을 보여주려 한다.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제’로는 20퍼센트 치유만 가능하다. 이 치료제에는 약물, 수술, 침술, 약초, 영양제, 식이요법을 비롯한 모든 외부적인 것들이 포함된다.
치유의 나머지 80퍼센트는 유의미한 반응을 쌓아가는 데서 오는데, 이 반응은 내면에서 일어나며 사람마다 매우 다르다. 몇 가지 단순한 기본 원칙들과 절차만 적용하면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내면의 치유 과정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의사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치유의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효과, 안전, 비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이러한 과정을 따르면 노화와 함께 오는 만성 질환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치유된다고 생각는 것만으로 치유가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치유를 유도하거나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러진 뼈가 붙지도, 암이 낫지도, 마비됐던 심장이 다시 뛰지도 않는다.     (p. 16  들어가는 말)

지금까지 우리는 20퍼센트의 치유에 끌려다니느라 정작 나머지라 하기에는 너무 큰 80퍼센트를 놓치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아니, 웨인 조나스에 의하면 확실하다. 그는 “우리 몸은 치유하는 법을 배운다. 나아가 어떤 매커니즘을 이용해야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도 아주 구체적으로 배운다.”, 라고 말하고 있다.(p. 57) 그가 주장하는 치유는 다음과 같다. 


치유는 섬세하고 개인적인 과정이다. 치유는 잘 살고 있다는 느낌과 관계가 있다.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특정한 증상이나 질병의 치료법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을 찾아내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육체를 돌보는 것을 뛰어넘어 자아를 돌보는 것과 관계가 있다. 치유는 행동의 ‘의미와 맥락’에 주목한다.     (p. 66~ 67)


치유의 비밀도 제시한다. 이 비밀은 ‘코로나19’로 두려움에 빠진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큰 것 같다. 


치유의 비밀이 딱 하나라면, 우리는 아마도 사랑과 두려움을 다루는 방법 속에서 그 비밀을 찾아야 할 것이다. 사랑과 두려움은 결코 무형의 것이 아니다. 두 감정은 물리적 효력을 갖고 있으며, 심지어 우리를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 사랑은 확장시키고 두려움은 수축시킨다. 치유에는 이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     (p. 226)


아마도 아래와 같은 의견 때문에 큰제목이 ‘환자 주도 치유 전략’이 된 게 아닐까. 웨인 조나스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와도 맞닿아 있는 듯하다. 


건강과 안녕을 되찾는 데 치유의 서로 다른 차원들과 인생의 목적과 의미 같은 요소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한다면 의료에 대한 시각도 바뀌게 되고, 비용은 많이 들면서 병은 낫지 않아 만족감이 한참 떨어지는 현대 의료 체계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길도 보게 된다. 그 길을 본 환자들은 더 이상 현대 의료 체계의 희생자로 남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위한 의료 체계를 만들어 간다. 진정한 치유의 길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것이 단지 의료 체계만이 아니라 건강을 위한 진정한 개혁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현재의 의료 체계에 다시 치유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 각자의 인생에 찬찬히 그리고 의식적으로 치유를 초대하는 것이다.     (p. 360)


웨인 조나스는 전인적인 치유를 제시한다. 그 요소들은 그림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퍼센트 치유이기는 하지만, 의사의 진료와 처방도 반드시 필요하다. 웨인 조나스는 환자로서 어떻게 진료에 임해야 하는지도 알려 준다. 이 책을 통해 놓치고 있던 주도권을 잡는 건 어떨까. 좀 더 건강한 길로 나아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e******i 2020.02.20.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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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주도 치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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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환자도 힘들겠지만 그 환자를 지켜보는 가족 또한 힘든 일이 아닐 수없다.나 또한 올해 예기치 못한 갑자스러운 아빠의 병환으로 인해 마음 뿐 아니라 정신적인무거운 짐을 어깨 가득 짊어진 듯 하다.그래도 나는 이 책 [환자 주도 치유 전략]이라는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치유에 전략을 두고 있다는 희망적 끈을 놓지 않고 싶었다.제법 두껍고 크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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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환자도 힘들겠지만 그 환자를 지켜보는 가족 또한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나 또한 올해 예기치 못한 갑자스러운 아빠의 병환으로 인해 마음 뿐 아니라 정신적인

무거운 짐을 어깨 가득 짊어진 듯 하다.


그래도 나는 이 책 [환자 주도 치유 전략]이라는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치유에 전략을 두고 있다는 희망적 끈을 놓지 않고 싶었다.


제법 두껍고 크기가 있는 이 책 [환자 주도 치유 전략]은 현대 의학의 치료법이나 치료제에 초점을

두고 있기보다 치유의 비밀은 바로 환자에게 있다가 것을 언급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법이기 보다 치료에 주도자가 환자임을 말하고 있고

여러 명의 환자를 제시해 주면서 그 치유의 비밀을 알려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치유의 정의를 이렇게 하고 있다.


치유가 특정한 증상이나 질병으로 부터 그 치료법을 찾는 것 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을 찾아내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는 여러 환자가 치유 과정을 소개하고 있고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병으로부터

의학적 손길에 주력하기 보다 환자 스로 치유의 과정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려 주고 있다.


2부 치유의 차원에서는 환자가 치유를 위해 할 수 있는 것과 어떻게 하면 치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내면에서 부터 행동 변화까지 여러 각도에서 이야기 해주고 있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사랑이라는 정신적이 부분까지 확장시켜 소개하고 있다.


치유이 중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환자 자신이라는 것과 여러 각도에서

환자가 치유를 하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차원으로 말해 주고 있으며

치유의 과정에서 큰 성과를 이른 환자들을 소개해 주면서 그 신빙성을 한번 더

강조하고 있다.




부록에는 환자 주도 치유 전략에 대해 요약 정리를 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환자 스스로 질문을 해 볼 수 있고 나의 현재 건강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치유의 주된 치유 능력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해 주듯 물리적 환경의 변화 뿐만 아니라

건강한 행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려 주고 있다.


병마로부터 치유의 쾌거를 이루기 위해 의학적인 힘에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치유를 위한 환자 스스로의 전략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 [환자 주도 치유 전략]에서는

강조하고 있다.






b*******2 2019.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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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주도 치유 전략] 내 몸을 치유하는 진짜 의사는 바로 나
"[환자 주도 치유 전략] 내 몸을 치유하는 진짜 의사는 바로 나" 내용보기
이 책에서는 질문을 던진다. '똑같은 병인데 왜 누구는 낫고 누구는 낫지 않을까?'라고 말이다. 더 좋은 병원으로 가지 않아서? 간병을 잘하지 못해서? 아니다. 기타 등등 모든 것을 탓하기 전에 이 책을 읽고 다르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환자 자신의 치유력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나만의 치유력을 되찾는 방법을 배워보기로 한다. 이 책『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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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질문을 던진다. '똑같은 병인데 왜 누구는 낫고 누구는 낫지 않을까?'라고 말이다. 더 좋은 병원으로 가지 않아서? 간병을 잘하지 못해서? 아니다. 기타 등등 모든 것을 탓하기 전에 이 책을 읽고 다르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환자 자신의 치유력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나만의 치유력을 되찾는 방법을 배워보기로 한다. 이 책『환자 주도 치유 전략』이 나에게 해결책을 보여주리라 생각되어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웨인 조나스. 30년 넘게 만성질환 치유를 연구해온 가정의학 전문의다.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제로는 실제로 20퍼센트 치유만 가능하며, 나머지 80퍼센트는 환자 내면의 자기 주도 치유법으로 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의사다. 이 책은 오랜 시간 과학자와 의사로 일하며 연구해온 병의 진정한 치유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을 담았다. 우리가 병을 낫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치료들은 과학적으로 엄밀히 따져보면 대부분 효과가 없는데, 왜 병이 나을까? 저자는 이 의문을 시작으로 어렸을 적 베트남에서 본 침술치료부터 로봇 수술까지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주류의학과 대체의학을 넘나들며 단순히 '치료'가 아닌 진정한 '치유'의 과정을 탐구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치유에 대한 재고', 2부 '치유의 차원들', 3부 '치유의 여정'으로 나뉜다. 치유의 역설, 우리가 치유하는 법, 과학이 모르는 치유법, 치유를 위한 과학, 집으로 돌아가기, 올바르게 행동하기, 깊이 사랑하기, 의미 찾기, 통합의료, 치유 창조 등 10장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부록 1 '호프 상담', 부록 2 '환자 주도 치유 전략', 통합의료에 대한 추가 참고 자료 등으로 마무리 된다.


역설적이게도 이 무의미해 보이는 치료법들이 적절히 적용되면 분명한 효력을 발휘한다. 전 세계에서 서로 다른 치료를 받는 같은 질환의 환자들이 평균 70~80 퍼센트 회복력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나는 고대 아유르베다 요법과 뇌 전기자극법만큼 서로 판이한 치료를 받고 좋아지는 파킨슨 병 환자들, 요가와 심리치료만큼 서로 다른 치료를 받고 좋아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앓는 군인들, 침술과 모르핀만큼 서로 다른 치료를 받고 좋아지는 통증 환자들, 동종요법과 수술만큼 서로 다른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이 치료법들은 모두 엄밀한 과학적 실험에서는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렇다면 환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치유가 되었단 말인가? (42쪽)

이 책에서는 가정의학 전문의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담과 임상에서 접한 사람들을 예로 들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이런 방법이 치료에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보다는 현대의학에만 의존하지 않고 내 안에 있는 치유와 회복의 메커니즘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죽음을 스스로 준비하는 웰 다잉 시대에 온갖 만성질병에 시달려 고생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 또 낡은 의료시스템에서 벗어나 새로운 통합의학을 추구해야 하는 의료인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생로병사라는 울타리 안에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오경석, 미국 카이로프랙틱 척추신경전문의 추천의 말 中)

이 책을 읽으며 질병과 '치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현대의학은 완벽한 것이 아니기에 다른 방법들도 널리 퍼져있지만, 다른 방법들이 사실상 대안이 되는 것은 아니어서 혼란스럽다. 그런데 이 책은 철저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미국 의학계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이러이러한 효과가 있었다는 임상 사례들을 보면서,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의 치유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s*****a 2019.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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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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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을 말끔하게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면 스스로 회복 과정을 관리할 수 있고, 치료 효과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노화에 따른 많은 질병들을 예방하고,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일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치료와 치유의 결합을 통해 진정한 건강에 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치유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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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을 말끔하게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면 스스로 회복 과정을 관리할 수 있고, 치료 효과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노화에 따른 많은 질병들을 예방하고,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일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치료와 치유의 결합을 통해 진정한 건강에 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치유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배운다

 

책의 저자 웨인 조나스는 30년 넘게 만성질환 치유를 연구해온 가정의학 전문의다. 그는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제로는 실제로 20퍼센트 치유만 가능하며, 나머지 80퍼센트는 환자 내면의 자기 주도 치유법으로 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의사다.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조지타운대학교 의과대학, 국립군의관 의과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2001~2016년 치료 중심 환경을 건강 중심 환경으로 바꾸는 운동의 기반을 다진 새무엘리연구소에서 소장으로 일하며 스트레스와 고통, 회복력과 치유력의 상관관계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이끌었다. 미국국립보건원과 대체의학국 국장으로, 세계보건기구와 전통의학협력센터 센터장으로 일했다. 2015년 통합건강관리심포지엄에서 개척자 상을 받았고, 2007년 미국 최고 가정의 상을, 2003년 미국전체론의학협회에서 개척자 상을 받았다. 새무엘리연구소에서 상임 이사로 일하며 환자와 의사, 국제기관에 만성질환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과학자와 의사로 일하며 연구해온 병의 진정한 치유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을 담았다. 우리가 병을 낫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치료들은 과학적으로 엄밀히 따져보면 대부분 효과가 없는데, 왜 병이 나을까? 저자는 이 의문을 시작으로 어렸을 적 베트남에서 본 침술치료부터 로봇 수술까지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주류의학과 대체의학을 넘나들며 단순히 '치료'가 아닌 진정한 '치유'의 과정을 탐구한다.

 

 

 

 

현대의학 연구에는 아직도 온전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소위 '잠자는 거인'이 있다. 이 거인이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치유에 관한 한 지금껏 우리들이 안다고 생각한 모든 것들이 발칵 뒤집어지는 역사적인 대사건이 될 것이다. 즉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의학, 대체의학, 주류의학 모두 가릴 것 없이 초토화될 것이다. 이 거인의 이름은 바로 '플라세보 반응'이다.

 

이는 약 대신에 설탕물을 투여하서나 심지어 수술하는 척 시늉만으로도 환자의 통증이 소멸되거나 개선된다는 반응으로, 이를 '플라세보 효과'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분명히 환자를 진짜로 치료한 것이 결코 아니기에 의학계에선 다분히 비하하는 표현인 플라세보 딱지를 붙인다. 그럼에도 이는 학계나 업계의 문제이지 환자의 주요 관심사는 아니다.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치료 후 '나을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그래서 저자는 플라세보 효과를 '의미 부여 반응'이라고 바꿔 부를 것을 제안했다. 플라세보 치료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심리적, 임상적 의미 부여 효과로 새롭게 정의했다. 정말로 치유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의미 부여 반응이다. 치유가 일어나는 것은 대개 치료에 이용된 동인 때문이 아니라 환자 내부의 동인 때문이 아닐까?

 

"치유는 섬세하고 개인적인 과정이다. 치유는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것과 관계가 있다.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치유는 특정한 증상이나 질병의 치료법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을 찾아내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66쪽)

 

 

우울증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고 다루기 힘든 질환 중 하나다. 아주 괴로운 질환이고 대개 다른 문제들과 함께 온다. 치료제로 사용하는 항우울제는 세계적으로 연간 110억 달러가 넘게 팔리고 있다. 그런데, 의미 부여 반으을 최대화하기 위해 그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심지어 '부작용을 위해 돈을 지불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의심이 쌓이면서 저자는 탄탄했던 의사로서의 경력,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것들, 환자를 치료하며 이용했던 것들을 떠받쳐온 토대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자신이 찾아낸 치료제가 아주 미미한 치료 효과밖에 가져다주지 못한다면, 그리고 이로 인해 환자들이 부작용을 겪는다면, 특정한 작은 효과만을 추구하면서 실질적인 치료를 거부해온 것이고, 심지어 환자들에게 위해를 가한 것이 아닌가?라는 고민이 생긴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저자는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로는 병의 20%만 고칠 수 있을 뿐"이라며 "나머지 80%는 환자 스스로 내면의 치유 과정을 활성화함으로써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아가서 "사람은 누구나 치유 능력을 갖고 태어나며, 그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기만 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람마다 치유가 시작되는 지점이 다 다르고 치유의 요소들을 이끌고 가는 방식도 다 다르다. 하지만 깊은 치유는 항상 치유를 삶의 목적과 연결시킬 수 있을 때 일어난다. 그리고 그런 연결은 치유의 차원들이 모두 함께 나란히 나아가며 훌륭한 과학이 뒷받침할 때 더 잘 일어난다. 자신이 가장 큰 의미 반응을 보이는 요소들을 발견할 때 우리는 극적으로 치유된다. 이때 모든 사람들 속에 잠자고 있는 80퍼센트의 치유 잠재력을 깨울 수 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현재의 의료체계에 다시 치유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 각자의 인생에 찬찬히 그리고 의식적으로 치유를 초대하는 것이다. 의사를 만나 치료를 받는 것으로는 20퍼센트밖에 건강해지지 못한다. 나머지 80퍼센트는 우리 인생에 이미 스며들어 있는 치유의 다른 차원들로부터, 즉 우리 자신으로부터 나온다.

 

"살아 숨 쉬는 인체를 진정한 치유의 길로 인도하려면, 특정 치료제 개발에 골몰하는 기계적 환원주의 방식이 아니라 내면의 치유능력을 극대화하는 유기적 전일주의 방식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이달의 사락 5****0 2019.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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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주도 치유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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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의 70퍼센트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는 금연, 절재된 음주, 식단 개선,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 "환자 주도 치유전략"의 6장 '올바르게 행동하기'에서 위와 같이 말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의 문제를 꼬집어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태어날 때 보유하고 있는 건강 DNA를 다 잃었다. 생활의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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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의 70퍼센트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는 금연, 절재된 음주, 식단 개선,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 "환자 주도 치유전략"의 6장 '올바르게 행동하기'에서 위와 같이 말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의 문제를 꼬집어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태어날 때 보유하고 있는 건강 DNA를 다 잃었다. 생활의 습관, 삶의 변화로 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건강 DNA에 많은 훼손시켰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이 책은 건강했던 자신들을 다시금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이다. 건강은 내게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내안에 건강하고자 하는 치유의 능력이 있다. 창조주께서 자연치유의 능력을 내 안에 심어두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자연치유의 힘을 발휘하도록 노력해 보라. 반드시 효과를 볼 것이다. 독자인 나는 건강에 대한 자신이 없어졌다. 건강하고자 발버둥을 치고 있지만 발버둥을 치면 칠 수록 멀어져 가는 건강은 어쩔 수 없었다. 건강하고자 수술에 임했다. 그 후 나는 의료사고라는 큰 산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도 재활로 인해 심신을 단련하고 있지만 어젯밤에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다. 그냥 이제는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기약없는 운동과 삶은 나를 두렵게 한다. 아니 의욕을 상실케 한다.

 

그럼에도 오늘 나는 존재하고 있다. 나라는 존재가 존재하는 이상, 건강한 육체를 통해 건강한 마음과 삶이 되고자 하나 쉽지 않다.

 

이럴 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 책를 통해서 건강에 대한 길을 찾아보고 싶었다.

나는 아팠기 때문에 많은 의사를 만났다. 그런데 원인보다는 결과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치료하는 방법이 제각기였다. 병은 하나인데 치료의 다양성을 말하는지 궁금했다. 물론 치료의 다양함이 있다 하더라도 근본적인 병은 치료되었다면 아무 이유가 없다. 그렇지만 기대와는 다른 길로 가고 있음에 환자로서는 마음을 둘 곳이 없다.

 

이 책은 이런 나에게 희망의 다독임이었다.

나는 2부의 치유의 차원들에서 5장 "집으로 돌아가기'가 너무나 좋았다. 삼개월이라는 긴 입원후에 퇴원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퇴원하여 집에 왔다. 그런데도 좋았다. 그치만 치유의 세월이 만만치 않기에 날마다 갈등한다. 그런 중에도 집으로 돌아왔다는 것에 감사한다.

 

집으로 돌아가기는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집이라는 곳은 어떤 곳인가. 쉼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진정으로 쉼을 찾을 수 있는 치유의 길이 있음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치유의 길을 따라가 보자. 내게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이달의 사락 p***1 2019.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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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주도 치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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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우리나라의 경우에 양·한방 의사들의 소견이나 치료방법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약이나 침 등의 비외과적인 시술을 중시하는 한의와 외과적 시술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간의 해묵은 논쟁이 아직도 이어오고 있죠. 이 책을 보니 미국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미국 의사들도 허브 치료 등 다양한 대체의학의 과학적 효능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등 치료방법에 대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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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우리나라의 경우에 양·한방 의사들의 소견이나 치료방법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약이나 침 등의 비외과적인 시술을 중시하는 한의와 외과적 시술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간의 해묵은 논쟁이 아직도 이어오고 있죠. 이 책을 보니 미국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미국 의사들도 허브 치료 등 다양한 대체의학의 과학적 효능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등 치료방법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한마디로 이 책은 30년 넘게 가정의학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미국의 과학자이자 미국국립보건원장을 역임한 저자가 이런 무의미한 논쟁을 멈추고 환자의 치료에 집중하자고 제안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치료법이 주류의학이든 대체의학이든 또는 현대의학이든 전통의학이든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환자에게서 유의미한 결과를 끌어내는 치료법이면 무엇이든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서구의학의 관점에 부합하는 치료 행위만이 유용한 것인지 문제제기를 합니다. 가령 신약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통용되는 ‘무작위 이중맹검 플라세보 통제실험’(환자와 의료진 모두 실제 약물 투여군과 속임약 투여군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실시하는 테스트)을 해보면 속임약의 효능이 입증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속임약이 통하는 까닭은 투약행동에서 의미를 찾고 회복을 믿는 문화적 영향, 즉 ‘치유 의례’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저자가 보기에 치유는 섬세하고 개인적인 과정으로 치유는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즉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과 관계가 있으므로, 치유는 특정한 증상이나 질병의 치료법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을 찾아내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간의 행복을 위해선 특정 통증 치료가 아니라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회복하기 위한 치유가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에 과학적이라고 신뢰받아온 ‘작고 특화된 것들의 과학’에 대한 맹신을 거두고 약물치료뿐 아니라 침술·카이로프랙틱·마사지 같은 대체의학, 운동·식이요법·마음챙김 같은 자가치료가 더해진 통합의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이를 위해서 이 책을 통해서 ‘호프 진료법(Healing-Oriented Practices and Environments)’이라는 진료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명칭은 치유, 지향, 행동, 환경의 약자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진료법은 질병의 과학적 치료보다 환자의 생활환경과 교우 관계를 강조하는 진료법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의사는 환자에게 일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은 무엇인가 그리고 감정을 나눌 가족과 친구들이 있나 등의 '의미 부여 반응'을 살피면서 치유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이러한 '의미 부여 반응'의 핵심은 환자가 해당 치료법에 대한 신뢰가 생긴다면 설사 '가짜 치료'라고 하더라도 치유의 효과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도 가까운 지인 중에 의사가 몇 개월 내 사망할 것이라고 진단한 환자가 수십 년 지난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계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분의 경우 가족과 환자 본인의 살려는 의지가 대단했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제로는 실제로 20퍼센트 치유만 가능하며, 나머지 80퍼센트는 환자 내면의 자기 주도 치유법으로 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적극 동의합니다. 병에 걸리신 분들은 물론, 병에 대한 치유에 대한 의미를 다시 찾아보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k******g 2019.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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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주도 치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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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아닌 치유에 주목하다!<환자 주도 치유 전략>은 거의 40년 동안 만성질환 치유를 연구해온 가정의학 전문의 웨인 조나스가 쓴 책입니다.저자는 의사가 병을 낫게 한다고 여기는 치료가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대부분 효과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그런데도 병이 낫는 이유는 뭘까요?이 책은 바로 진정한 치유를 위한 간단하고 체계적인 접근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치유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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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아닌 치유에 주목하다!

<환자 주도 치유 전략>은 거의 40년 동안 만성질환 치유를 연구해온 가정의학 전문의 웨인 조나스가 쓴 책입니다.

저자는 의사가 병을 낫게 한다고 여기는 치료가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대부분 효과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도 병이 낫는 이유는 뭘까요?

이 책은 바로 진정한 치유를 위한 간단하고 체계적인 접근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핵심은 치유가 필요한 사람의 내면으로부터 의미 있는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는 것.

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막연히 치유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치유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

병원 치료를 거부한 채 혼자 병을 낫게 만드는 기적이 아니라는 점.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제로 20퍼센트 치유가 되므로, 나머지 80퍼센트에 해당되는 환자 역할에 주목하자는 것입니다.

즉 80퍼센트는 인간 내면에서 일어나는 치유 과정이므로 그 부분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안다면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치료와 치유의 결합이라는 통합의료의 본질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의대에서 배우고 몇 십 년 동안 써왔던, 병을 찾아내는 데만 집중하던 방식을 버리고 환자와 함께 그들의 치유 능력을 강화해나가는 방식을 채택하면서 놀라운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의학에서 전통적으로 소프 SOAP라고 부르는 진료 절차를 버리고, 자신이 호프 HOPE라고 부르는 방식으로 ~~~

내과의들은 거의 모든 환자와의 만남을 이른바 소프 SOAP : Subjective, Objective, Assessment, Plan 라는 주관적 객관적 평가 계획, 일명 환자 관리평가계획에 따라 기록합니다. 소프는 환자의 질환 혹은 질병을 확정하고 상응하는 치료법을 기록하도록 구성되어 잇습니다.

아마 병원 진료를 받을 때, 의사가 환자 얼굴보다 모니터 화면을 더 많이 보면서 입력하는 장면이 떠오를 겁니다. 그때 그 작성법이 소프라는 것.

의사는 관련 질문 몇 개를 던지고 환자가 호소하는 주요 증상과 주관적인 생각을 들은 다음 차트에 기입하면 3분 진료가 끝납니다.

바람직한 진료란 의사가  환자에게 진단과 앞으로의 치료 계획 혹은 검증된 연구 결과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면서 소통하고, 환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모든 만성질환 치료는 이러한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누구나 동의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하는 의사는 극소수입니다.


1970년대에 아론 안토노브스키가 처음으로 살루토제네시스 salutogenesis (치유 과정)란 용어를 도입했으나 현실에서는 진료에 적극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여전히 발병과정과 그 과정에 대응하는 방법에만 집중하느라 치유 과정 대부분을 놓치고 있습니다.

저자는 치료와 전인적 치유 사이의 균형을 잡으려면 소프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표준 진료절차인 소프 기록을 한 다음 추가로 호프 기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호프는 치유 지향의 행동 및 환경 Healing - Oriented Practices and Environments 의 줄임말로 육체적, 행동적, 사회적,감정적, 정신적, 영적 차원을 다룸으로써 그동안 놓치고 있던 80퍼센트의 치유 능력에 다가서는 방식입니다. 호프 진료에서는 전인적 치유를 위한 요소들을 다룹니다.

호프 상담은 소프 기록을 비롯한 의학적 진단과 치료법이 모두 확정된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호프 상담은 의학적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의 삶의 역사와 맥락을 파악하므로 그 환자에게 고유한 치유 촉진 요소들을 알아내어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이지, 병을 직접 치료하는 치료제가 아닙니다.


<환자 주도 치유 전략>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 내면의 치유 능력을 구축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의료인들이 해야 할 일은 현재의 의료체계에 치유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고, 우리들은 진정한 치유의 길을 이해함으로서 더 이상 현대 의료체계의 희생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위한 의료체계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내 몸의 주인으로써 더 나은 삶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19.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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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주도 치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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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여정은 인생의 고해 바다에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와 같다. 우리는 주변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살아가야 한다. 희로애락 속에서 건강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의 화두이면서 관리해나가야 한다. 현대 의학 기술 발달에 따라 수많은 급성질환을 치료하는데 큰 성과를 보여주었지만,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20% 내외의 치료 효과만 보일 뿐이다.   최근에 보건복지부의 발표한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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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여정은 인생의 고해 바다에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와 같다. 우리는 주변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살아가야 한다. 희로애락 속에서 건강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의 화두이면서 관리해나가야 한다. 현대 의학 기술 발달에 따라 수많은 급성질환을 치료하는데 큰 성과를 보여주었지만,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20% 내외의 치료 효과만 보일 뿐이다.

 

최근에 보건복지부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GDP 대비 7.6%로 경상 의료비 비율이 매우 높고,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연간 16.6회로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현대적인 의료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에는 다른 국가에 비해 보건의료체계 확립과 노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치료보다는 치유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치유는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정신적, 영적 차원에서 일어나는 치유는 마음은 뇌의 작용이 아니라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에너지 장과 정보의 흐름에 따라 좌우된다고 본다. 불교에서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환상의 세계라고 한다. 우주의 모든 만물은 언젠가는 사라져 가는 물질이라고 한다. 우리는 환상의 세계에 살고 있으면서 환상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현실 세계 속에서 환상임을 알지 못하면서 수많은 생로병사를 겪고 있는지 모른다.

 

건강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육체적, 감정적, 영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치료보다 치유에 치중해야 한다. 병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유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치유는 부분적인 환원주의 의학보다는 전체적인 통합주의 의학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의료체계는 분야별로 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새로운 의료체계를 도입해서 통합 의료체계를 구축해서 치료보다는 치유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h***p 2019.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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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주도치유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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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환자주도 치유전략지은이: 웨인 조나스옮긴이: 추미란펴낸날:2019년 6월 28일펴낸곳:동녘라이프진정한 의사는 바로 '나'자신이다병원에 갈 때마다 맘에 들지 않을 때가 많았다. 아니 거의 대부분 불만족스러웠다.이유는 첫째로 의사들이 너무 권이적이다. 고압적이고 환자는 굽실대야 하는 존재인양 관계가 수평적이지 않았다.둘째로 정보의 비대칭성때문일까! 의사가 알려주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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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환자주도 치유전략
지은이: 웨인 조나스
옮긴이: 추미란
펴낸날:2019년 6월 28일
펴낸곳:동녘라이프

진정한 의사는 바로 '나'자신이다

병원에 갈 때마다 맘에 들지 않을 때가 많았다. 아니 거의 대부분 불만족스러웠다.
이유는 첫째로 의사들이 너무 권이적이다. 고압적이고 환자는 굽실대야 하는 존재인양 관계가 수평적이지 않았다.
둘째로 정보의 비대칭성때문일까! 의사가 알려주는 정보가 너무 간단하고 짧았다. 환자는 아무것도 모르니 그저 듣고만 있어야 하는게 싫었다.
셋째로 병의 메카니즘은 알려주지 않고 그저 약 잘 먹고 3일 후에 다시 보자는 마치 나의 병에 대해서 수박 겉핥는 모양새랄까!
불만족의 원인 중 사실 마지막 세번째가 가장 궁금했다. 나는 내가 병에 걸리는 이유와 그 병의 작동원리(!)같은 보다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러다가 목디스크로 고생하던 중 한의원과 병원을 다녀도 낫질 않아서 목디스크에 관한 책을 읽어 보던중 서울대병원 교수(이름이 생각나지않는다)가 쓴
'백년목'이라는 책을 읽게 되다. '백년목'의 주요 골자는 우선 디스크의 대부분의 환자는 올바른 자세와 운동으로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의 병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가 이 책 '환자 주도 치유 전략'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30년 넘게 만성질환 치유를 연구해 온 가정의학 전문의로서 미국국립보건원과 대체 의학국 국장,세계보건기구와 전통의학협력센터 센터장으로 일했고
2007년미국 최고 가정의 상을,2003년 미국전체의학협회 개척자 상을 받은 실력있는 전문의이다.
이 책은 저자의 첫 책으로 저자가 지금까지 다져온 임상사례와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썼다는 점에서 다른 대체의학서들과는 또 다른 무게감을 준다.
장장 500여쪽에 달하는 이 책을 다 정독하기에는 부담도 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조금은 어려운 이론들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다지 어려운 책은 아니며 대체의학이라든지 지금의 병원시스템에 불만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나의 병도 결국 나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하며 단순히 의사에게 맡긴다면 치료는 아무래도 더딜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현대의학전체를 불신하는 것은 아니며 현대의학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이 제시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 '환자주도치유전략'백세시대에 무엇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병의 메카니즘에 대해 그리고 과연 치료와 치유는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또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y 2019.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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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 라이프스타일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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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두께나 글자수의 압박은 딱 책을 펼치기 전까지 였습니다. 책을 펼쳐든 그 순간부터는 그냥 소설 읽을 때처럼 빠져들었습니다. 책의 저자가 오랜 경험을 가진 의사쌤이라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 함께 한 환자들 이야기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까지... 비록 가명을 빌어 썼다고는 하지만 실존하는 환자들의 이야기이다 보니 호기심을 갖고 읽어내려갈 수 있었답니다. 놀라운 것은 책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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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두께나 글자수의 압박은 딱 책을 펼치기 전까지 였습니다. 

책을 펼쳐든 그 순간부터는 그냥 소설 읽을 때처럼 빠져들었습니다. 책의 저자가 오랜 경험을 가진 의사쌤이라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 함께 한 환자들 이야기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까지... 비록 가명을 빌어 썼다고는 하지만 실존하는 환자들의 이야기이다 보니 호기심을 갖고 읽어내려갈 수 있었답니다. 


놀라운 것은 책 속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저의 이야기이고, 가족과 지인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읽는 중간 중간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었고,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기도 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는 있지만 치유받을 수는 없다."

"진료소는 병원이라는 건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내가 속한 환경이다."   -닥터조


닥터조의 추천사에서부터 감동받으면서 읽기 시작한 <환자주도치유전략>에서는 진정한 치유에 이르기 위해서 "전체론적 과학"의 시점으로 인간을 볼 것을 이야기 합니다. 

전체론적 과학에 따르면 "인간은 수리해야 하는 자동차가 아니라 가꾸어야 할 정원. 즉 하나의 생태계"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각자가 원하는 동인 또는 행동을 통해 각자의 치유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것이죠.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된 논리는 완전한 치유와 건강을 위해서 1.육체 2.행동 3.관계 4.영혼의 네 차원을 모두 활성화하고 서로 이어주는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결성이 튼튼해질 때 우리는 더 온전해지고, 세상과 소통하게 되고 치유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네 가지 차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시 1.의미부여 2.응원 3.자극 이라는 절차를 활용하라고 말해줍니다. 


의사이기도 한 저자 웨인 조나스는 환자들의 치유를 돕기 위해 실제로 환자로 하여금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하고, 환자가 하는 노력들과 결과를 응원하고, 환자에게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좋은 결과들을 이뤄냈습니다. 

책에는 웨인이 만난 여러 환자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각기 다른 증상과 사연을 가진 이 환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웨인도 단순한 증상 치료에 머물지 않는 완전한 치유의 방법을 깨달아 가게 된 것이지요. 


플라시보 효과,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들,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한 개인적 노력, 환경 바꾸기, 삶의 목적 찾기 등.........현재 우리가 병원에 가서 접하지 못하는 방법들(시스템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지극히 개인적인 노력들)이 더욱 치유의 길에 가까울 수도 있다는 것을 책에서는 솔직하게 이야기 해줍니다. (의사가 쓴 책인데 말입니다.. ^^)


"삶에 영향을 주는 힘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더 잘 알수록, 일상의 매순간마다 의식적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리고 이 결정들이 미래를 더 나은 쪽으로 변화시킨다. 당신은 스스로를 치유의 힘으로 둘러싸고 자신에게 치유의 힘을 불어넣음으로써 인생의 모든 차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신은 온전해 질 수 있다. 

당신은 치유될 수 있다."



이제는 병원과 의사에게 의존하는 시대는 아닌 것 같아요. 

웨인은 우리에게 자신만의 '통합의료'를 만들라고 말합니다. 

주류의학과 과학적으로 검증된 식이요법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통합한 자신만의 치유법을 말이죠. 

의사를 찾을 때도 내 건강을 위해 협력관계를 맺을 파트너를 찾는 마음으로 찾으라네요. 

배려심 있고, 능력 있고, 신뢰가 있는 의사.......


책이 두껍기도 하지만 내용이 너무 좋기 때문에 쓰자면 끝도 없을 거에요. 

자세한 내용들은 꼭 직접 읽어보시길 바라고.... (별이 다섯개!!!)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구절 하나 더 전하고 서평 마칠까 합니다. 


"온전함이란 다름 아니라 '잘 살고 있다 well-being'는 느낌이다. 

이 느낌은 몸과 마음과 영혼이 서로 균형을 맞추며 조화롭게 나아갈 때 찾아온다. 

육체를 (비육체적인) 마음 혹은 영혼과 연결할 때 온전함을 경험할 수 있고, 병이 낫고 건강해질 수 있다."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 오늘도 온전함을 느끼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b******5 2019.07.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