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심리와 협상에 관련된 책들이 눈에 자주 보이는 듯하다. 자기계발이 한단계 진화된 형태로, 실천 가능한 방법이나 전술 등을 직접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는 듯하다. 아무리 긍정과 자신감이 넘쳐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른다면 허사이기 때문이다.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가장 고급 단계의 기술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정치인들처럼 온갖 사술과 거짓말로 사기를 치는 방법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선량한 사람들에게는 도덕적 관념이나 준법정신이 양심을 건드리기 때문에 망설여지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이 그런 관점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타인의 부탁에 대해 거절하는 마음의 안정성을 제공하려고 나왔다고 보면 될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부탁을 받으면서 살아가게 되고, 또한 수많은 부탁을 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이것이 사회관계의 근본이라고 생각된다. 문제는 무턱대고 모든 부탁을 들어줄 수는 없다. 즉 적절히 거절을 해야만이 자신의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타인의 부탁을 거절할 때의 마음에 뭔가가 걸리는 듯한 것이 남는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주제는 자신이 생각할 때 싫으면 무조건 노우를 해라는 것이다. 그것에 이유와 명분을 달면 힘들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논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쉽게 거절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하여 세분류를 하여 여러가지 거절 관련 기술들을 대화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자기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10계명을 이 책에서는 명제로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권리를 기본으로 하면서 대화를 이끌어가라는 것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 책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싫으면 어떠한 상대방에 관계 없이 얼굴이 먼저 찡그려지고 고성을 내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을 잘 다스리지 못하다보니 분노가 먼저 표출되는 현상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런 과정이 습관화된 요즘 젊은층들에게 거절은 식은 죽먹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관계과 사회라는 타인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거절은 양심을 건드리는 듯하다.
요즘 개그 프로그램 중에 정여사와 브라우니라는 캐릭터가 매우 인기이다. 그들처럼 자신의 관점만 억박지르는 사람들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종종 보게 된다. 목소리가 커지다보니 달래거나 환불, 교환 등을 손쉽게 해주는 업계 관행도 문제라고 생각된다. 소비자 불만이 고위급 상사들에게 들어가 짤릴까봐 발발 기는 판매사원의 입장은 날이 갈수록 더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도 보면 교환이나 환불을 위해 매니저를 불러 여러가지 대화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교환이나 환불 없이 불편해도 그냥 쓰거나 쳐박아두는 선량한 사람들이 무수히 많을 것이다. 널린게 백화점이고 마트인데 한두군데 싸워서 안 가면 그만일 수도 있다. 아마도 사람들과 부딪히기 싫어서 회피하는 경우가 많으리라고 생각된다. 물론 법원 근처에서 사람들과 싸워 수수료를 따먹는 재미로 사는 인간들, 타인들을 헐뜯어서 먹고 사는 사람들, 자신의 권리를 법처럼 사용해 먹는 인간들 등 수도 없이 다양하게 살아가는 인간들이 있겠지만, 보통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아직도 사회는 원만하게 굴러간다고 생각된다.
한편 거절하기 힘든 입장에 처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갑과 을의 관계에서 을의 경우에는 거절이 쉽지 않을 수밖에 없다. 여기서 갑은 돈을 주면서 일을 시키는 입장이고, 을은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입장으로 생각하면 보편적인 이해로 받아들이기 쉬울 듯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을의 입장에서 거절하기 힘든 상황에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으리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 대한 논의는 많지 않은 듯하지만, 생활에서 필요한 인간관계에서의 거절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다루고 있는 듯하다. 다소 미국의 사례이다보니 공감이 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이런 분야에서의 연구라는 점에서 유익이 많은 듯하다.
|
|
크건 작건 간에 상대방의 부탁이나 요구에 대해 거절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런데 나는 특히 더 그 정도가 심한 편이어서, 별로 마음 내키지 않는 부탁을 받으면 어떻게 거절해야 좋을까하고 혼자 끙끙대기도 하고 적절한 변명거리를 찾다가 혼자 지쳐버리기도 한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10대 시절에는 정도가 좀 심해서 지금도 가끔 그때를 떠올리면 마음이 저릿해지곤 한다.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친구의 숙제까지 떠맡아 쩔쩔맸던 기억 같은 것...(한마디로 바보였다.-_-;;)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공감을 했고 또 여러 가지 유용한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 저자는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아무도 당신의 감정이나 행동을 조종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말한다. 즉 나의 감정이나 행동을 타인이 조종하지 못하게 하려면, 사람들이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불안감, 무지, 죄책감 같은 학습된 감정을 통해서 아이를 끈에 매인 꼭두각시처럼 심리적으로 조종하여 자기주장을 못 하게 통제한다는 것은 조금 충격적이었다. 물론 부모는 여러 가지 위험으로부터 자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자녀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그런 방법을 쓴 것이지만 이런 식의 감정 통제의 끈은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나부터도, 동생들을 돌보면서 부모님께 받은 칭찬과 맏이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지 못했던 경우에 받았던 협박(?)이 내 안에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자라게 했음을 안다(그리고 아직 다 벗어나진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힘없이 조종당하는 아이가 아니고, 각자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있다. ‘자기의 삶을 책임지지 않으면 남이 당신의 삶을 조종할 것이다’는 말이 와 닿았다. 저자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거절할 수 있는 권리, 즉 자기주장 권리의 10계명을 이야기하는데 특히 8번 ‘당신은 비논리적으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와 9번 ‘당신은 남을 이해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가 공감이 갔고 도움이 되었다.
끈기 있게 논의의 요점을 고수하는 ‘고장 난 레코드 기법’, 조작적 행동 비난에 대처하는 ‘안개 작전’, 그리고 실수에 대한 적대적인 비판에 무너지지 않고서 그 실수에 대처하는 ‘부정적 단언’, ‘실행 가능한 타협점 찾기’ 등도 내가 겪어본 상황에 대입해보며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살아가면서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좀 더 현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은 내게 큰 수확이다. 즉 내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실수로 인한 죄책감과 불안감 때문에 다른 소극적인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조종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저지른 실수로 인해 비판적 또는 적대적 태도에 직면할 때 실수를 당당하게 인정하는 것, 타인이 우리 행동의 진정한 판단자라는 어리석은 믿음을 버리고 나 자신의 판단을 믿는 것. 물론 실천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변명거리를 찾거나 만회하려고 애쓰면서 실수를 부인하는 것보다 훨씬 멋지고 당당한 태도라고 생각된다.
이 책에는 27가지의 실제 대화문을 수록하여, 여러 상황에서의 자기주장의 대화훈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슈퍼마켓에서 산 물건을 돌려받는 상황에서부터, 차량의 브레이크 수리를 요구하는 법, 시간 외 근무를 요구하는 상사에 맞서는 상황, 사춘기 딸의 불만에 대처하는 엄마의 상황, 대학원 입학 면접이나 입사 면접관의 질문에 당당하게 대처히는 법, 매력적이지만 불쾌한 작업남에게 맞서는 훈련까지 다채롭다. 다만 문화적 차이가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거의 일방적으로 진료를 받게 되는 의사와 환자의 관계도 그렇고, 상사와 부하의 관계에서도 아무리 세련된 자기주강의 훈련을 통한 거절의 기술을 구사한다고 해도 우리 현실에서 과연 통할까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내 일을 나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주체가 되기 위해 어떤 태도와 기술을 가져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
![]()
마누엘 스미스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이다미디어
새로운 책이 나올 때마다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제목에 나 있다'를 나 자신이 알아차리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나를 감지한 모든 책을 보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 것은 차라리 접어버린다고 해야하나. 거절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나? 거절하지 못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방법을 자세히 지도편달해 준다. 하지만 어찌하랴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을. 그런 나를 잘 알면서도 그래도 이런 책들의 도움을 의지하는 것은 거절하지 못한 것들이 나에게 머물러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나는 왜 거절을 못할까? 1장의 제목이 눈에 들어온다. 상담을 공부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해독한 나의 이야기는 여러가지가 복합적인데 착한 아이 컴플렉스나 관계가 끝나면 어떻게 하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면 어떻게 하지? 등등의 일맥 상통하는 것을 고려하다보니 어디에도 나는 없고 상대방의 상황만 고려한 채 그들의 의사를 따라주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늘 타인을 탓했고, 내 개인 일정이 관리되지 못했다. 돌아서면 감정이 태산처럼 불어나 분노의 화신처럼 이글거렸다. 그러면서도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내 건강을 해치는 것을 목격했다. '이심전심'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거절하지 못해 쩔쩔매는 나를 고려해주리라는 생각은 나만의 대단한 착각이었다.
저자는 마치는 글에서 행동 통제는 누군가가 당신이 '나'라고 부르는 고유한 영역 '안에' 침범할 때 일어난다. 이러한 고유 영역은 그 누구도 침범해서는 안된다. 신적인 존재, 부모, 법과 도덕, 타인 등 그 누구도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아야 한다.. 심리치료를 하는 정신과 의사도 환자의 삶에서 이 영역에 들어갈 때는 허락을 받아야 한다. 고 기록하고 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책을 보면서 삶을 돌이켜 볼 때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삶의 문제와 갈등 그리고 그러한 문제를 우리에게 안기는 사람들에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이 책을 쓴 이유라고 밝히면서 이야기를 전개시켜 가는 사이사이에 계속하여 그점을 환기시켜주고 있었다.
나를 포함하여 거절에 서툰 사람들이 이 한권을 읽었다 해서 당장에 거절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단순히 진단만 해주고 마는 책들은 독자로 하여금 "그래서 어쩌라는 거야?"라는 애절함을 남게 하는데, 이 책은 첫장에서 원인을 진단해 준다.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고 있다.
분노와 두려움과 우울함의 부정적 감정은 육체적 고통과 똑같은 방식으로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우리는 뜨거운 물체를 만지면 자동적으로 손을 뗀다. 우리의 신경계는 이러한 반응이 자동적으로 일어나도록 구성되어 있다.-p.29
불혹에 다다르자 아침에 눈을 뜨면 생존에서 마주쳤던 일들에 재대로 맞서지 못하고 도피하여 그대로 남아있는 감정의 응어리들에 몸부림을 치는 나 자신을 마주하고선 깜짝 깜짝 놀라곤 했는데 그런 반응들이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그건 자신을 보호하라고 인간에게 주신 신의 선물과도 같은 것. 그런 장치들이 없다면 인간은 더 극한으로 자신을 치닫게 할지도 모른다. 고통이 없으므로. 저자는 그 원인의 실마리를 부모에게서 끄집어 낸다. '부모는 어떤 말로 아이를 통제하는가?'p.36 솔직히 그렇다. 엄마인 나보다 자기 주장이 강한 큰 아이나 남편을 보면서 참 부럽다고 생각했다. 그래 그렇게 살아라 응원했다. 하지만 그것이 내게로 향했을 때 엄마이며 아내인 나로써는 참 못견디게 미웠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교묘하게 당신을 통제하고 있다고.
여기 자기주장 권리 선언 10계명이 제시되는데,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형성되어 그릇된 신념을 가진 채 타인의 요구에 자신을 내맡기고 있었던 것.
![]()
p.327 학습자: 맞아 해리. 난 그냥 차를 빌려주면 걱정이 돼. 또 다시 그런 번거로운 상황을 맞고 싶지 않아.
p.334 앨런: 그래. 걱정할 것 없다는 네 말에 동의해. 하지만 나는 돈이 많이 걸린 일은 늘 어떻게 될지 걱정이 돼. 네가 그 돈으로 뭘 할지 불안해서 살피게 되겠지. 물론 랄프 너를 믿어. 내 걱정이 쓸데없다는 것도 알아. 하지만 어턱하니. 그게 난데!
상담자와 대화를 미리 연습해보는 장들을 찬찬히 보면서 자신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정작 자신 뿐임을 감지할 것이고, 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사람도 자신뿐 이기에 쉽게 실천하기 어려운 도전들이지만 무엇보다 때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단지 그것을 말해 줄수 있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는다. |
|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
나 혼자 모든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지나고 나서 나 혼자만의 힘보다는 함께하는 속에서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이 변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긍정적 답변으로 또는 수긍하는 것만으로는 불가함을 느낀다.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거절을 통한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독자들에게 제시해준다.
책은 가능한 인간의 심리상태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현재 처해있는 상황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거절'이라하면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안좋은 상황을 이끌어갈것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없애는 것과 거절을 하지 못하는 기본적인 인간의 행동심리학적인 부분을 설명해준다.
두번째는 본 책의 가장 중요한 핵심부분으로 자기주장 10계명을 소개한다.
자기주장 10계명은 자기자신을 찾아가는 당위성이 반영된 본 책의 목표이다. 즉 타인의 중심이 아닌 '나'중심의 행동과 사고를 만들어가능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사실 본 10계명에 대해서 실천을 하고 있는 사람은 실제 생활에서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본 자기주장 10계명을 토대로 인간관계 형성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절'에도 방법이 있으며 자기주장 10계명에는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나의 행복을 찾는 거절의 스킬을 보여준다.
세번째는 실제 응용사례이다.
가능한 현실적 상황에서의 거절의 방법을 보여준다. 사실 인간관계는 친구,직장선후배,이성간등 여러부류에 속해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또한 매우 제각각이다. 즉 거절을 해야하는 상황이 매우 방대한 면이 있다는 것이다. 본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적 설명보다는 실제 상황에서의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실제 사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독자들중에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부분을 보고 향후 발생되는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책을 이용한다면 현재보다 더욱 즐겁게 삶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거절'이라는 것이 무조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 생활하다보면 더 많은 스트레스속에서 불행을 느끼게 된다. 그렇기에 적절한 '거절'을 통해서 나와 상대방이 동시에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삶을 영위해야 하며 본 책을 실제 생활에서 잘 응용한다면 보다 나은 내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
세상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은 거절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줄까,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하지만 'Yes'라고 답하자니 자신이 미워진다. 우리가 종종 마주하는 딜레마다.
‘내가 지금 좀 급해서 그러는데 돈 좀 빌려 줄 수 있겠니?’ 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난처함을 느낀다. 단호하게 거절할 수도 승낙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특히 친분이 두터운 사람의 부탁은 더욱 거절하기 어렵다. 거절을 잘하는 것도 말을 잘하는 방법 중 하나다. 거절은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표현중 하나이며, 이것만 잘해도 곤란한 상황을 비켜 갈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죄의식 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권리가 있다. 남의 평판이나 강요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는 방식이다. 내가 내 감정이나 행동을 통제한다는 게 얼마나 통쾌한 일인가?
직장상사의 잦은 술자리 요구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남자 친구의 성적 요구를 어떻게 뿌리칠 것인가? 주위 사람의 금전적 요구를 어떻게 거절할 것인가? 주위의 사람들이 당신에게 자신의 뜻이나 생각을 강요하는가? 그렇다면 단호하게 “No!"라고 말하라. 당신이 싫다면 거절해도 괜찮다. 미안해하지 마라. 이유를 말할 필요도 없다. 아무도 당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강요하거나 조종할 수 없다. 하물며 누가 당신의 행복과 웰빙에 대해 결정할 수 있겠는가?
이 책은 UCLA에서 심리학부 임상교수이자 많은 연구업적을 남긴 커뮤니케이션의 권위자인 저자 마누엘 스미스가 다양한 관계와 유형의 대화 속에서 거절의 자유를 가르친다.
이 책은 우리가 완벽하지도, 완벽할 수도 없다는 평범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인간은 원래 문제투성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라고 한다. 그래야 자신에게 당당해지고 상대방의 공격적인 비판도 수용할 수 있다고 맞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이미 선약이 있는 금요일에 직장 상사의 술자리 강요, 남자친구의 무리한 스킨십 요구, 친구의 금전적 부탁. ‘No’라고 하기엔 뭔가 꺼림칙하고 ‘Yes’라고 하기엔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자는 ‘당신이 좋은지 싫은지’를 판단 기준으로 삼으라고 강조한다. 최대한 단호하게 거절하고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는 게 오히려 서로에게 죄의식이 덜하다는 것이 저자의 조언이다. 마음에 부담 없이 산뜻하게 거절할 수 있는 구체적 매뉴얼을 풍부한 상담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특히 ‘내가 행복해지는 자기주장 10계명’을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할 수 있다.저자는 스스로 판단할 권리, 이유를 말하지 않을 권리, 스스로 책임질 권리, 마음을 바꿀 권리, 실수를 저지를 권리, 나는 모른다고 말할 권리, 남의 호의를 거절할 권리, 비논리적으로 결정할 권리, 남을 이해하지 않을 권리 등 남의 이목을 신경 쓰지 않고 행동할 것을 주장하는 한편, 각종 기술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갈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한번 읽기를 권한다. |
|
살다보면 정말 이것은 아니다 싶을 때가 있다. 평소에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편이다. 한동안 운동을 다니면서 인맥이 곧 재산이라는 생각에 다양한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만들려고 나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 적이 있었다. 우리나라 문화가 인맥을 쌓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 저녁 시간대의 문화다. 난 사실 술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다. 운동하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역시 밥을 먹고나면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태반이고 술을 못하는 관계로 1차만 어울리고 자연스럽게 2차는 빠지게 되다보니 그들 나름대로 더 친밀하고 자주 어울리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굳이 끼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허나 나랑 제일 친한 언니가 그들과 같이 모임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그 속에 끼게 되었다. 모임을 하면서 재밌는 경우도 많았지만 간혹 곤혹스러울때도 종종 있었다. 내가 전혀 받아 들이기 힘든 부탁이나 이야기를 꺼낼때면 슬쩍 빠지고 싶은데 눈치가 보여 나도 모르게 따르게 된 적도 여러번이다.
이런 나에게 필요한 것이 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일이였다.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은 이미 미국에서만 20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로서 직장, 부부, 자식간의 문제... 등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뜻을 명확히 밝히지 않아 느낄 수 밖에 없는 어려움에 대한 고초를 유연하면서도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게 명확한 근거를 통해 제시해 주고 있다.
여태까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 살아왔는데 책을 읽었다고 하루 아침에 이 모든것을 다 따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책 속에 나온 자기 주장의 대화 훈련을 소리내어 읽어보면서 한번씩 따라해 보는 것만으로도 조금씩 개선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회사의 업무보다도 직장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란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상사의 눈 밖에 날까봐 하고 싶지 않은 술자리, 성적 농담이나 접촉에 적지 않게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있으며 지인이나 친구, 가족에게 성탁이나 금전적인 부탁을 받아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나역시도 예전에 친한 분이 급하게 쓸 일이 생겨 조금 과한 돈을 부탁 받은 적이 있었다. 옆지기에게 말하면 틀림없이 한소리 들을거 같아 몰래 친정 엄마에게 부탁해서 융통해 준 적이 있는데 이 일은 결국 사람도 잃고 돈도 잃는 결과만 낳게 되었다. 그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다면 그분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에 후회도 했었다.
어제 밤에 옆지기에게서 전화가 왔다. 한잔 하고 있다고... 사촌 동생이 자신에게 보증을 서 달라는 말을 했는데 단칼에 거절한게 신경이 쓰이고 속상하다고... 나는 다른 것도 아니고 보증은 부모자식, 형제간에도 잘 안서는 것이 요즘의 세태고 더군다나 회사 규정상 보증을 서 줄 수 없는데 그런 일을 가지고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고 말은 했지만 신랑이 어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 본인, 바로 위 누나가 힘들어 할때 이모부가 도와준 것을 오래도록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아 내가 너무 신경 안 써도 된다고 강력하게 말한 것이 살짝 미안해지기도 했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부탁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고 나역시도 부탁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것이다. 허나 자신이 생각해서 부당하지 않고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의 부탁은 받아들이는 것이 괜찮지만 자신의 능력을 벗어난 일이나 찜찜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일은 단호하게 거절의 의사를 확실히 하는 것이 잠깐 서운해도 상대방도 좋고 나에게도 좋은 일이란 생각을 한다.
저자 미누엘 스미스 박사님의 자기 주장 권리선언 10계명을 앞으로 적용해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
한국에서 봤으면 양심도없냐고 말했을법한 체격과 체형의 여자가 끈나시에 짧은 치마를 아무렇지 않게 입고 다니는 것을 외국에서 본 적이 있다. 그녀 자신도 자신의 차림을 의식하지 않았고 그주위의 누구도 그런 그녀의 차림을 쳐다보거나 수근거리거나 힐끔하는 식의 한국식 조롱을 하는 것을 보지못했다. 그런 것을 의식하는 것은 오직 나 밖에 없었다. 우리는 평소 '내가 입고싶은'과 '남이 어떻게 볼'의 사이에서 적절한 타협점 안에서 자신을 꾸민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입어야지 자신이 입고싶은대로 입으면 뭔가 여러가지말을 듣는다. TV프로그램에서도 전문가라고해서 남이 입은 것을 지적하는 목적의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다. 타인의 칭찬과 인정을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인식'하며 결정하곤한다. 단편적인 이야기지만 이 일에서도 주체는 온전한 '나' 이지 못한다. 전체와 조화, 타인의 간섭을 인정과 도덕으로 인식하는 문화에 살던 정서로서는 '내가 원하는' 이 중심이 아닌 '내가 누군가를 거슬리지 않게 하는'의 중심 속에 살아간다. 그런 것 때문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약자가 되곤한다. 저자는 '내가 원하는'을 지키고 '내가 거슬리지 않는' 을 버리라고 말한다. 거기에서 거절의 힘을 찾을수 있다고 역설한다. 개성이 중시되고 '나'라는 주체의 만족이 중심되는 세대를 살고 있다고는 하지만 나의 만족과 개인의 이기심의 경계를 적절히 유지하기엔 아직도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독하게 마음먹거나 서로의 이해와 배려가 충분한 환경이 아니라면 쉽지않은 일이 될 것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기주장을 실천하는 손님과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을 상대하는기술을 이 저자에게 연습한 직원이 만난다면 무엇이든 뚫는 창과 무엇이든 막을수 있는 방패의 격돌이 될것이라는 점이다. 저자가 제시한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다이얼로그들을 보면서 상대와 대화 혹은 논쟁을 하면서도 그것을 머릿속에서 분석하고 준비하고 논리를 세운다는게 과연 가능한가에대해 궁금해진다. 가능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정도 분석이면 프로그램을 프로세스하는 로봇이 된 기분일 것 같았다. 이것이 한국과 미국의 정서 차이일지도 모르겠다. |
|
나는 거절을 못한다. 항상 남이 부탁하면 미심쩍어도 기분이 좀 그래도 알았어, 알겠습니다 하곤 했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했다. 그런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갑, 을 이런 관계만 생각하여 내 주장이나 궁금한 점을 나타내지 못했고, 우정을 잃을거라고만 생각해 나의 진짜 속내를 말하지 못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왠지모를 자신감이 생겼다. 물론 상대방이 기분 상하지 않게 비꼬지 않고 순수하게 물어봐야 하지만 말이다. 속을 끓으며 말못하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걱정은 있지만 물어보고 싶은 것을 물어본다.
또한 이 책에선 부정적 단언, 자기 공개, 고장난 레코드 등등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해준다. 아직 실제로 실험해보진 않았지만,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고장난 레코드 : 고장난 레코드처럼 했던 말을 반복하는 것 핸드폰을 샀는데 불량인 경우 Ex) 나 : 핸드폰이 고장났네요 환불 받길 원합니다. 판매원 : 멀쩡하던 핸드폰이 고장났는데 떨어뜨리셨나요? 나 : 떨어뜨리면 고장나는 하자있는 폰을 내게 판겁니까? 나는 환불 받길 원합니다. 이러한 것.
등등 여러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상황에 따른 상황극도 많이 설명이 되어 있어 상황에 따른 방법도 나와 있다. 예를 들면 상사와 신입과의 관계라든가, 사업 제안하는 친구와 나의 관계라든가, 사춘기 소녀와 엄마의 관계라든가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하는지, 상대방의 말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잘 나와 있다.
처음엔 다소 터무니 없어보인다고 생각했지만, 보다보니 내가 속 끓이는 것보단 말하고 후련한 것이 더 낫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정말이지 내가 두고두고 여러 번 읽을 책 같다. |
|
많은 것을 배운 책이다. 거절을 할 땐 왜 그리 많은 갈등이 생기고 딱 부러지게 말할 수 없는지에 대해 거절과 관련된 메카니즘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책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거절과 관련된 싫어, 아니오 등의 부정적인 표현들에 대해 통제되어 왔다. 그런 트라우마는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를 지배한다. 우리 아이가 친구와 하는 약속 등에서 거절을 힘들어 하길래 무조건 자신있게 싫어라고 말해라고 했었다. 그렇다고 고쳐지진 않았다. 이 책을 통해서 그 원인을 확실하게 파악했다. 아이에게 거절의 힘을 주는 방법은 아이가 부모에게 거절의 의사를 밝힐 때 그것을 받아 주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거절의 의사표시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부모가 먼저 거절 등의 부정적인 자기주장을 못된 것이라고 정해버리고 못받아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거절의 자기주장을 당당하게 하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상대의 조작된 감정에 넘어가지 않고 자기주장을 확실하게 하는 방법들은 정말 유용하다. 고장난 레코드, 부정적 확언, 부정적 질문, 자기공개, 실행가능한 타협점 등 거절과 관련된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고 대화의 사례 또한 자세하다. 대인관계를 잘 하기 위해서는 거절도 잘 해야 한다. 좋은 관계를 위해서 무조건 yes만을 외칠 경우 자신의 내부에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다. 자신과 상대가 winwin할 수 있는 거절의 힘을 키워보자! |
|
살면서 거절할 기회가 참 많다. 그런데 그게 또 쉽지 않다. 거절이라는 것을 통해서 마음의 짐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말이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 중 하나라..거절이 참 어려운 사람이다.
그런데 거절하면서 나도 상대도 행복해지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방법이 과연 있을까? 물론..행복의 정도가 같을순 없을 것이다. 누군가는 조금 기분이 나쁠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럴것이다. 그래도 기분나쁨의 정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거절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우린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될 것이다.
우린 부모님으로부터 최초의 교육을 받고 그분들의 생활 습성내지는 행동을 보고 따라하게 된다. 그런데 그분들의 교육방식이 때로는 우리를 굉장히 자신을 컨트롤할 수 없는 수동적인 인간으로 만들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것이 다른이에게 거절 내지는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꾼 역할을 한다고 한다. 흠흠 교육이 시작...가정교육..아주 중요한거 같다... 생각해보니...아이를 낳아 기르는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인간의 관계에는 3가지의 유형이 있다고 한다. 상업적 관계, 권위적 관계, 대등한 관계... 상업적이라함은 사업을 같이 하는 사이라던가 아니면 물건을 사고 파는 관계등이라 볼 수 있고. 권위적 관계란 상하가 나뉘어 있는 관계 즉 부모와 자식, 상사와 부하등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고, 대등한 관계는 친구간의 관계내지는 직장동료와의 관계등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보통 한가지 관계로 국한되지만 가끔은 두가지가 함께 공존하기도 하는데 그때 그 두가지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거절이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흠흠 어렵다...사람들과의 관계... 그들과 무난하고 유연하게 관계를 맺고 싶다..지금까진 그래온거 같은데..앞으론 그것들이 더 자연스러워지길...
내가 보기에 3장의 내용은 항시 마음속에 담아두고 실천해 옮길 필요가 있는 장인거 같다.. 그리고 우리가 마음먹어야할 것들을 가장 잘 표현해 준 장이 아닌가 싶다..
자기주장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은 스스로 판단할 권리가 있다. 2. 당신은 이유를 말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3. 당신은 스스로 책임질 권리가 있다. 4, 당신은 마음을 바꿀 권리가 있다. 5. 당신은 실수를 저지를 권리가 있다. 6. 당신은 "나는 모른다"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7. 당신은 타인의 호의를 거절할 권리가 있다. 8. 당신은 비논리적으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9. 당신은 남을 이해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10. 당신은 "관심없어"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이장에선 10계명에 대한 풀이를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모두 10계명 잘 기억해 두자~ 완벽한 인간은 없으니!!!아자아자!!!
이 장에선 실전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어떤 형태로 상대에게 말을 해서 내 주장을 관철시킬지..실용적인 예들을 제시하면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꼭 그 주장을 펼칠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이든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결론적으로 실현 가능하도록 만드는 안도 제시하고 있다. 읽는 내내 아 이런 방법을 써도 좋겠구나..싶은 것들이 몇가지있었다. 물론 지금까지 내가 작가님처럼 표현하진 못했지만 사용했던 방법들도 눈에 뜨였다... 나도 인간관계에서 거절..가끔은 유용하게 표현했구나 싶어 대견하기까지 했다.. 자랑은 아니다..그냥 그렇다는거다.^^ 그런 의미에서 전 3장 못지않게 아주아주 중요한 장이 아닌가 싶다..
5장에서도 4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실천기술이 수록되어 있다. 이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핵심 기술이 3가지 안내되어 있다.(이건 직접 책에서 확인하시길~) 그리고 구체적인 대화체 형식으로 그 기술에 대한 언급이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인지 한눈에 들어온다. 이 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인정하되..상대가 날 비판하도록 유도하라고 한다. 이것이 서로의 불만 해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나..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왠지 그 비판을 내가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그에 대한 어떤 반박의 주장을 펼칠 수 있다면 상대가 나를 좀더 잘 인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말이다.
우린 앞으로의 장에서 왜 거절이 쉽지 않을 수 밖에 없었는지와 어떤 인간관계가 존재하는지..그리고 그런 관계에서 내가 거절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자기주장을 펼쳐야 하는지 그리고 그 기술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을 들었다. 나머지 3개의 장에선 각 관계의 유형별로 구체적인 예시를 보여주면서 작가님이 어떤 식으로 조언을 했고 또 사례자들이 어떤 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켰는지가 나와있다. 물론 조금은 딱딱하게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구체적인 부분을 제시함으로 이해가 더 빠르게 되도록 장을 편성해서 아주 좋았다.
거절..참 어렵다.. 그러니까 사람에게 말로 자신의 주장을 펼쳐 거절을 관철시키는 것..참 어렵고 힘들다.
얼마전 난 직접적으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어떤 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해야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내 의견을 잘 받아 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을 들은 적이 있었다.('나 전달법'에 관한 강의였다.) 같은 표현이어도 상대방의 기분나쁨 내지는 곤혹스러움을 내가 실제 잘 이해하고 있고 그 이해를 상대에게 잘 전달 할 수 있는 것들 말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밥먹고 설거지 안했어? 좀 해주지 그랬어.." "미안하다. 내가 미쳐 생각을 못했네. 다음엔 내가 꼭 해놓을게"
물론 조금은 다른 형식의 수업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나의 생각을 상대에게 전달할때 상대가 가진 기분의 상태를 고려하여 전달함으로 인해 내가 주장하고자 했던 것을 관철시키고 앞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기술에 대한 강의였으니 어쩌면 일맥상통하는 강의가 아니었나 싶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것으로만 끝난다면...우린 책을 읽을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조금만 신경써서 실천을 한다면 어떤 사람들보다 상대에게...그리고 나에게 기분 좋은 자기 주장의 방법을 터득하게 하고 내 스스로의 일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가장 좋은 길라잡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