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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열심히 돌아가며 녹화되고 있는 스튜디오 안. 김용만, 김C, 이해영, 노홍철같은 유명한 MC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그동안 살아온 인생이야기에, 지난 1년간 열심히 진행해온 드림 파노라마 프로젝트에 대해서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김수영 작가. 1년 반 전 꿈의 파노라마 프로젝트를 위해 킵워킹펀드에서 우승하고자 인사동 갤러리에서 꿈 전시회와 발표를 한다고 분주히 움직이던 김수영 작가가 무사히 1년간의 드림 파노라마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담아 책으로 펴냈다. 그리고 첫 책을 냈던 2년 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김수영 작가를 닮고 싶다고 멘토가 되어달라고 찾았던 1년 전보다 더 유명하고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었다. 지금은 많은 것들이 화려해보이고, 저렇게만 살 수 있다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김수영 작가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의 결과는 바로 꿈과 그에 대한 도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을 위해서 억대 연봉의 안정적인 직장과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많은 특권들, 영국 영주권까지 포기하는 대담함과 꿈에 대한 열정이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면 손쉽게 버릴 수 없었던 그 안정성과 명예를 버리고 김수영 작가를 동하게 했던 그 꿈은 무엇일까?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두번 째 책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이다. 첫 책이 출간되고 나서 무수히도 많은 사람들이 하소연의 메일을 보내고, 심지어 사인회에 와서 하고픈건 많은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며 글썽이던 여성 독자까지 많은 사람들이 김수영 작가에게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정작 김수영 작가에게 답답함을 토로한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그렇게 말조차 하지 못한 사람들도 대부분 '꿈'이라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분명 김수영 작가만 해도 꿈이 있었기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비뚤어지게 문제아로 살았던 시절이 있었음에도 그 모든 것들을 이겨내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지금 사회를 보면 뉴스에는 늘 자살 뉴스라던가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들만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음을 직감하더라도, 의지가 나약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비단 나뿐일까? 그들에게는 인생에 대한 긍정이 부족하고, 긍정성이 부족하다는 것은 바로 꿈과 목표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김수영 작가는 꿈이 뭔지 잘 모르겠다, 어떻게 꿈을 꾸어야 하는 지 모르겠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해 전 세계에 70억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다 살아가는 환경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이들은 도대체 어떤 꿈을 꾸고 살아가고 이뤄가고 있는지 궁금하여 드림 파노라마를 기획하게 된 것이었다.
런던에서 한국까지 육로로 1년. 쉽지 않은 여정이다. 25개국 92개의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67개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꿈을 취재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그럼에도 김수영 작가는 그렇게 세상의 많은 꿈들을 만나고, 꿈들을 나누고, 또 여행도중 자신이 원했던 꿈들을 하나씩 이뤄가며 스스로 성장하고 감동할 수 있었다. 김수영 작가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수녀, 변호사, 농부, 요리강사, 창녀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며 꿈의 이야기를 취재하고, 그들의 고충과 삶 속으로 깊이 파고 들어갔다. 그들의 이야기 하나 하나 읽다보면 인생은 다 각각 다르지만 어느 것 하나 감동적이지 않은 것이 없었다. 우리는 보통 꿈이라고 하면 남들 보기에 그래도 조금은 괜찮아 보이는 것들을 내세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살아가는 경향이 있지만, 정말 우리가 생각치도 못한 것들(지금 이 순간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신나는 일을 하는 것, 매일 밤 무대에 서기 등)과 엄마 되기, 행복한 가정 꾸리기 등 보편적인 꿈을 꾸는 사람들도 많았다.
김수영 작가가 여행 도중 이뤘던 것들은 요트 세일링, 요가 자격증 취득, 발리우드 출연, 에베레스트 등반 등이 있었는데 그 과정 모두 쉽지 않았지만 김수영 작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꿈을 이뤄야겠다는 신념 하나로 하나하나 달성 꿈의 목록에 다 채워 나갔다. 특히 발리우드에 출연했던 일화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생소했던 분야이고, 또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서든 이뤄나가려고 하는 모습과 열정에 감동받았다고 해야할까? 단지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의 꿈을 인터뷰만 했다면 이 프로젝트가 그냥 인터뷰로 끝나고 말았겠지만 무엇보다 이런 김수영 작가 자신의 꿈들을 이루는 과정도 있었기에 더 가치있고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 그렇게 1년간 열심히 담아온 소중한 꿈의 기록들을 독자들에게 펼쳐 보이며 묻는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내가 몰랐던 많은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명들, 여러가지 국가적인 분쟁과 사건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열정적인 사람들을 통해 훈훈해짐을 느꼈다. 꿈이라는 것이 이렇게 국적도 나이도 다른 지구인들을 하나로 연결시켜줄 수 도 있다는 것이 얼마나 벅찬 일인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것이 24시간의 시간이라는 것이 공통적인 진리라면, 그와 더불어 김수영 작가는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것이 또 하나 있음을 알려주었다. 그것은 바로 "내 인생에 대해서 꿈을 꿀 수 있는 자유와 권리"라고. 하지만 막연히 꿈만 꾼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상상하며, 아무리 힘들어도 반드시 꿈의 꽃을 피우겠다는 생각으로 희망을 가지고 현재 상황이 어떻든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꿈의 꽃이 빨리 피는 것 혹은 늦게 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반드시 언젠가는 이룰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노력이 속도보다 더 중요하다. 그리고 김수영 작가는 궁극적으로 당신의 꿈이 어떤 것이든 하찮은 것이 아니니 펼쳐보이라고 말을 건네온다. 사람들의 인생이 모두 다른만큼 소중하지 않은 꿈이란 없다. 그리고 세상에 다양한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행복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 다 소중한 것이다.
꿈에 관한, 여행에 관한, 인생의 성찰에 관한, 성장에 관한 이 책이 꿈이라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참고로 이 책이 저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김수영 작가의 전작인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를 읽어보면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찾는 여러분들이라면 대부분 이미 그 책을 통해 김수영 작가를 알았고, 그로 인해 김수영 작가의 열정에 열광하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꿈에 관해 나누고, 그 꿈들로 사회를, 세상을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김수영 작가의 가장 큰 꿈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라면서 이 리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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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꿈은 몇 개입니까?" 나는 그동안 내 꿈이 여러 개라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다. 그래서 언젠가 터키의 기독교 성지에 갔을 때에 작은 샘물이 나오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성수를 마시고, 근처의 벽에 소원을 써서 붙여 놓으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말을 듣고 고민, 고민을 했다. 우리 가족의 소원을 빌 것인가, 아니면 아들의 소원을 빌어 줄 것인가. 그당시 아들이 대학입시 준비로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여행을 온 엄마 맘이 그리 좋지는 않았었기에, 고민 끝에 두 가지를 합쳐서 종이에 적고는 바람에 날려가지 않게 단단하게 매달아 놓았었다.
![]()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인 김수영의 경우를 보면 그녀의 꿈은 70가지, 80 가지가 넘는 것이다. 이전에 읽었던 <멈추지 마,다시 꿈을 써 봐>를 보면 73가지의 꿈 중에 상당히 많은 꿈을 이루었다고 자랑처럼 이야기하기도 한다. 쉽게 이룰 수 없는 꿈들임에도 그녀에게는 어떤 마력이 있는지, 잘 이루어 내는 것이다. 김수영의 이야기를 처음 접한 것은 전직 아나운서였던 '손미나'의 에세이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 손미나 ㅣ 삼성출판사 ㅣ 2009>를 읽던 중에 알게 되었다. 실업계 출신의 도전 골든벨 소녀를 해외 어딘가에서 만났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녀의 꿈 이야기가 그 책 속에 담겨 있었다. 그리고 몇 년후에 <멈추지 마, 다시 꿈을 써 봐/ 김수영 ㅣ 웅진지식하우스 ㅣ 2010>를 통해서 그녀의 삶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는 '이건 기적이야!'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 그녀는 지지리 가난한 가정에서 책속의 표현을 빌리면,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에, 엄마는 울보였다고 한다. 중학교 때는 문제아로 일진의 폭주족이기도 했기에 선생님들은 자퇴를 시키려고 했고, 그녀는 더 이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중퇴를 하게 된다. 그리고 1년 후에 검정고시로 실업계 고등학교에 들어간다. 그리고 연세대를 거쳐서 골드만 삭스에 입사, 다시 영국에서 대학원 졸업, 지금은 세계 매출 1위 기업인 로열더치쉘의 영국 본사에서 근무한다. 그러나, 그의 학력과 경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녀는 그 과정 속에서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때는 거리의 아이가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것이다.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꿈이 차곡 차곡 실현되고 있다. 10대에는 암울했고, 20대는 화려하게 비상을 했고, 갓 서른 살이 되는 지금은 또 다른 꿈들 속에서 살아간다. " 그렇게 나는 하늘과 땅처럼 다른 두 개의 삶을 살았다. 결과만 놓고 보면 기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참한 과거의 삶과 행복한 현재의 삶의 간극을 메운 것은 바로 꿈이었다. " (p. 6) 요즘의 청소년들과 비교하면 너무도 다른 삶의 모습.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청소년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어디론가 내몰리고 있는 혼돈 속의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충분히 인생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인물이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는 김수영이 세계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이다. 꿈이란 청소년들만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그 대상은 어린이에서부터 노인까지 다양하다. 물론, 나라도, 인종도, 성별도, 직업도 각양각색이다. 2011년 6월부터 1년간, 365 일간 25 개국 365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인터뷰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쓰게 하고, 그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였으며, 자신도 역시 1년 동안에 이루고 싶은 꿈 10가지를 선정하여 9가지를 달성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저자 자신의 힘만으로 되었다면 훨씬 값진 일이었겠지만, 이 프로젝트는 '킵 워킹 펀드'를 받고 다큐제작 제안까지 받아서 수행한 계획적인 프로젝트였던 것이다. 또한 SBS 스페셜 <나는 산다 : 김수영의 꿈의 파노라마>로 방영까지 되었다.
나는 여행 에세이를 즐겨 읽는데, 간혹 출판사의 제의로 돈을 받고 여행을 하고 쓴 에세이를 접하게 되면 그 감동이 팍 줄어든다. 여행의 목적도, 그 곳에서 느낀 감상들도, 작위적이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도 그런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 365 명의 꿈은 거창한 꿈들은 없다. 소박하고 작은 꿈들이지만,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마음들이 담긴 꿈이다. 탈레반 밑에서 경찰로 일했다는 쉐르자드는 바티칸에서 잡상인으로 일하면서 경찰을 피해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 평화로운 세상이 와서 고국에 돌아가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
우리가 생각하면 평범한 꿈이지만 그 꿈을 이루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스 케팔로니아 섬에서 저자가 세일링을 배우면서 만난 세일링 선생님의 꿈은 " 나는 내 꿈을 이뤘어요. 죽을 때까지 이 섬에서 사는 게 꿈이죠 "
29살 아들을 암으로 잃은 그리스에서 만난 디오니는, " 파노스의 뜻을 기리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돕는 것, 그 자체가 제 삶의 전부이자 남은 삶의 꿈이에요."
종교 경찰이 옷 입는 것부터 생활 양식까지 간섭하는 이란에서 만난 히잡을 입은 여인들은, " 우리의 선택은 하나뿐이에요. 어떻게든 외국으로 나가서 자유롭게 사는 것" 이라고 말한다.
팔레스타인에서 만난 할머니는 " 데라반의 우리 집과 올리브 나무로 돌아가고 싶어요."
아이다 난민촌 아이들은 하나같이 " 팔레스타인 독립이 꿈이" 라고 말한다. ![]() 팔레스타인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 책에서 가장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가장 행복한 꿈을 가진 사람은, 암벽등반가였다가 사진 다큐의 모델이 되었고, 지금은 아웃도어 사진 작가인 댄의 꿈이다. "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 자체가 꿈만 같아요, 지난 25년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을 그대로 해 왔으니까요. 전 정말 행운아죠? 영원히 이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아요." 댄과 같은 행운가가 이 세상에는 얼마나 될까?
" 아... 정말 누구에게나 꿈이 있고, 그래서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구나. 그래, 난 이 세상에 흩어진 꿈들을 멋지게 하나의 파노라마로 이어볼 거야. 그렇게 반짝 반짝 빛나는 꿈들을 모아 고민만 하는 이들에게 빛을 비춰주는 거야. " (p. 41)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 프로젝트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10 년후에 지금 꿈을 인터뷰 했던 사람들을 다시 만나서 그들이 그들의 꿈을 이루었는지, 아니라면 어떤 꿈을 이루지 못했는가를 추적하겠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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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잠깐 여기에서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저자는 부모님을 위해서 집을 지어 드렸고,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엄마의 꿈인 성지순례를 같이 떠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자동차를 빌려서 운전을 하여 가는 길은 구비 구비 굽어진 험한 곳이었다. 그녀는 이 길을 운전하면서 몹시 신경이 예민해져 있었다. 그래서 그녀의 아빠가 운전 중에 " 왼쪽으로 가야 하는 것이 아니야?" 하고 조심스럽게 묻는 말에 " 가면 될 거 아냐"하고 소리를 지른다. 또한, 운전 중에 신경이 쓰인다고 뒷 좌석에게 과자를 먹는 엄마에게 핀잔을 준다. 나중에 엄마는 딸에게 " 나 과자 먹어도 돼" 하고 물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언행에 깊은 반성을 하기도 한다. 물론, 많은 독자들은 이 부분을 에피소드 정도로 지나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세계인의 꿈에 관한 이야기이니까. 그러나, 나는 이 부분을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다. 물론, 반성의 글이 뒤따르지만, 그녀의 마음 속에는 자신의 승승장구하는 삶의 모습이 자신의 힘으로만 이룩한 것이기에, 부모에 대한 마음이 그런 언행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게 된다. 지금의 그녀가 있기 까지에 부모들은 조력자라기 보다는 방해꾼이었을 것이다. 어느날, 자신이 정신을 차리고 용기있게 삶을 개척하였기에 오늘날의 김수영이 있었던 것이다. 안락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가정에서 올바른 가정교육을 받은 자녀라면 아무리 신경이 예민해졌다고 해도 부모가 자녀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 연출되지는 않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그 어떤 청춘들보다 많은 꿈을 이루었고, 그래서 많은 청소년들과 청춘들에게 멘토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못난 부모라도 부모는 부모이기에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 마음이 없다면 그녀가 이룬 꿈은 물거품과 같은 것이 될 것이다. " 산이 높으면 골짜기가 깊다" 고 한다. 우리의 인생도 그와 같다. 높이 오르면 오를수록 마음 속에서는 자만심이 커져 가게 마련이다. 때로는 냉정하게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부모라면 자녀들에게 성공한 삶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일깨워 주어야 할 것이다. 간혹, 부모의 꿈이 자식의 꿈으로 착각하는 일도 없어야 할 것이다. 이 책 속에 담겨 있는 많은 사람들의 꿈을 되짚어 읽어 보면 그 속에 꿈에 대한 정답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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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내 꿈은 무엇이지?' 어느 덧 나이가 들면서 꿈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내 꿈은?'
꿈은 꿀 수 있다. 하지만 실행을 하면 꿈은 꿈이 아니라 목표가 되고 하나의 도전이 되며, 이루게 된다.
이 책은 꿈을 꾸고 이룬 사람의 이야기다. 자신의 꾸는 꿈만을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25개국의 365개의 꿈을 듣고 그과정을 이야기한 책이다. 그 꿈을 꾸기 위해 그들의 노력과 그리고 그 꿈을 이룬 이야기.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야기. 꿈을 잃어버리고 만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꿈은 무엇일까? 그 꿈을 꾸게 되는 동기는 무엇일까?
저자는 문제아였다고 한다. 엄마의 간절한 기도로 이러면 안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꿈은 꾸게 만드는 것은 팔레스타인들이라고 한다. 극한 대립과 시련 속에서 생존이 위협을 받으면서도 꿈을 잃어버리지 않고 버티며 살아가는 그들의 보면서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들의 모습을 세상을 알리고 싶어서 기자가 되고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때부터 저자의 삶은 달라졌다고 한다. 꿈이 있는 사람과 꿈이 없는 사람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꿈은 꿀 수 있다. 다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만이 꿈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니 생각나는 청년이 있다. 직장을 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해서 들어갔는데, 자신이 생각했던 직장의 모습이 아니라 많이 고민을 했다는 것이다. 그때 그는 꿈이라는 것과 김수영을 알게 되었고 자신도 자신만의 꿈을 꾸고 싶어닸다고 한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직장도 정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말했던 그해 정말 직장을 퇴직했다고 한다.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뭔지 모르게 빛이 난다는 느낌이 든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일까? 도전하기 때문에 온 몸에서 발사되는 에너지일까? 그들을 만나면 즐겁고 행복해진다. 할 수 있고 힘들지만 전진해간다는 모습이 느껴진다.
김수영씨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나이가 많든 적든 할 수 있다는 꿈을 꿀 수 있다면 그 모습은 이미 젊은이가 아닐까? 평생 젊은이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꿈을 꾸고 실행하는 길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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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김수영이 만난 25개국 365개의 꿈
꿈이라는 말을 들으면 순간 머리 속이 하얗게 되버린다. 그리고 아무생각이 없어진다. 사람들은 꿈이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고 어릴 적 부터 꿈을 가진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특별한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은 수없이 들었다. 꿈을 가지라는 말과 함께! 그런데 늘 꿈이라는 단어를 짓밟고 있는 건 현실이었다. 지금 내처지에 뭘더 할 수 있을까. 그게 가능하기나 해? 이런 식의 현실이 꿈이라는 걸 내게서 멀리 떼어놨다.
김수영이 만난 25개국 365개의 꿈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책은 꿈이란 꿈꾸는 사람에게만 달려든 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해줬다. 세계지도의 한부분을 거침없이 가르며 1년의 여행을 하고 365일이라는 숫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내 평생을 다 합쳐도 해보지 못할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온 저자의 행보에 입이 쩍 벌어지게 된다. 내가 타본 비행기라곤 고작 제주도 왕복을 위한 거였는데 해외여행이란 평생에 한번 갈까말까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김수영!! 저자는 정말 스케일부터 남다르다!!
20대의 마지막 날, 자신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른 그녀. 나는 20대의 마지막날 무엇을 했는지 순간 나를 돌아보게 된다.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두 아이를 키우며 밥하고 빨래하고 아주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을 것 같다.
저자는 중학교를 중퇴한 문제아였다. 그런데 검정고시로 실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텔레비젼 프로인 골든벨을 멋지게 울리며 연세대에 합격하고 골드만삭스에 입사한다. 그리고 영국으로 건너가 세계 매출 1위 기업 로열더치쉘 영국 본사에 입사 연 800만 달러의 매출을 책임지는 카테고리매니저로 근무했다.
와! 정말 꿈이라는 단어가 정말 어울리는 그녀다. 화려한 스펙을 그냥 한방에 날려버리는 그녀의 과거사가 이 책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으로는 나처럼 이런 평범한 삶을 살지 말고 내 아이는 저자처럼 멋지게 인생을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불어 나도 꿈이라는 걸 꾸기엔 조금은 늦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덤으로.
2011년 6월 3일부터 2012년 6월 1일까지 25개국에서 365명에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했고 그들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간 중간 저자가 겪은 여행담과 달달하지만 씁쓸했던 연애담도 곁들어있다. 세계 각국의 말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모든 것이 달라보이는 사람들에게 허물없이 다가가 그들 깊은 곳에 숨겨져있던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저자의 매력에 책을 보는 내내 감탄에 감탄을 하게 된다. 과연 내가 저 자리에서 카메라를 들고 인터뷰를 한다면? 말도 한번 못붙이고 쭈볏쭈볏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멋지다와 대단하다를 오가며 그녀의 1년간의 여행을 들여다본다.
"조니워커 킵워킹펀드" 그녀는 1년간의 꿈으 파노라마에 쓰일 경비 마련을 위해 킵워킹펀드에 지원한다.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대한민국 성인 5명에게 1억 원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내 평생 처음 들어본 펀드다! 저자는 이 펀드에 과감하게 지원하고 덜커덕 5명 중에 한명이 되었다. 그리고 미래를 보장하는 탄탄한 회사에 휴직을 하고 과감한 여행에 나선다. 1년이 넘는 휴직을 인정해주는 회사! 이 회사도 멋지다.
여행지 곳곳마다 현지인들이 자신의 집을 내줘 함께 지낼 수 있는 '카우치서핑' 웹사이트를 통해 지낼 곳을 알아보고 중국에서 꿈을 인터뷰하기 위해 하루 4시간씩 중국어 공부를 했다는 그녀! 꿈은 그저 앉아만 있는다고 내 품에 안겨주는게 아니라는 걸 그녀를 통해 배우게 된다.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 꿈리스트를 작성해서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표현할 길이없다. 부모님의 집을 지어드리고 요가를 배우고 발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고 비행기를 운전하고 요트 항해하고! 이 중 한가지만 꿈으로 가지기도 힘들텐데 다 이루고 있는 모습에 추진력과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이렇게 해야! 꿈이란 이뤄질 수 있구나 새삼 깨닫게 된다.
그녀가 만난 사람들은 4살 꼬마에서 87세할머니까지 67개국적의 사람들로 다양했다. 그만큼 그들의 꿈도 다양했다. 그녀가 만든 사람들은 하루벌어 먹기도 힘든 사람부터 아주 평범한 사람까지 모두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 커다란 곰을 갖고 싶은 꼬마, 사랑하는 여인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로멘티스트, 세상의 평화와, 사람들의 행복을 돕고 싶다는 사람들. 저자는 처음엔 꿈이란 자신에게 벅찬 존재라고 느끼던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꿈을 그리게 도와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루게도 해줬다.
영국을 떠나 1년간의 그녀의 여행을 통해 그녀가 마음으로 만난 사람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어쩌면 내일 아침 우리는 눈을 뜨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러니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게 가장 중요한 거 아닐까요?"
25년 계획을 가지고 부지런히 살던 한 커플이 청년의 위기를 느꼈다. 그래서 달랑 배낭하나 메고 비자가 만료될 때까지 한 나라에 있다가 다른 나라라고 가고, 그 나라의 비자가 만료되면 또 다른 나라로 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들에게 10년 뒤에 무얼할까라고 물으니 이렇게 대답했다.
"어쩌면 내일 아침 우리는 눈을 뜨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러니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게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요?"
지금 이 순간 존재하라 (right now, be present) 음식을 먹을 때 그 음식에 집중하는가 아니면 텔레비전이나 신문을 보는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그 사람에게 집중하는가 아니면 함께 영화를 보거나 비싼 레스토랑에 가는 것에 집중하는가? 내꿈을 이뤄가는 한 걸음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꿈의 파노라마에 이렇게 존재하는 1인이 되고 싶다.
지금 이 순간 존재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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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꿈을 통해 나의 꿈을 발견하고 확인하라!"
우리 주변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꿈 깨!"라고 말하면서 '꿈을 깨버리는(부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꿈 꿔!" 하면서 '꿈을 깨워주는(키워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김수영씨는 최고의 '꿈꾸는 사람'인 동시에 우리에게 '꿈을 심어주는 사람'입니다. 그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꿈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행복을 느낍니다. 행복의 비결은 자신만의 꿈을 꾸고 자신만의 꿈을 향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약 꿈이 없다면 진정한 행복은 이루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세계인들의 꿈은 때론 소박하고 또한 소중하며 그들에게 가장 가치있고 빛나는 꿈들입니다. 다른 이들의 꿈을 통해 나의 삶과 나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김수영씨의 꿈을 이루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라." "꿈은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꿈이 있으면 삶을 아름답게 그릴 수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24시간은 꿈의 기회이며 행복의 기회이다." "우리는 인생의 책에 매일 한 페이지를 쓰고 있다."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을 바꾸라. 바꿀 수 없다면 그것을 받아들여라."
꿈꾸는 사람,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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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김수영에 대해서는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라는 다른 저서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10대의 김수영은 중학교 중퇴, 3번의 가출은 물론 본드흡입까지 했던 소위 말하는 문제아였지만 꿈을 갖기 시작하면서 20대의 그녀는 명문대에 입학하고 졸업 후 골드만삭스에 입사하게 되었으며, 30대의 그녀는 갑작스런 암진단을 받고 73개의 꿈리스트를 작성했으며 그 이후 그녀는 그 꿈들 가운데 절반 이상을 이뤄냈습니다. 그녀는 어떤 누구보다도 파란만장한 삶을 보냈습니다. 왕따와 가난, 암 선고와 같은 시간도 있었지만 그녀는 그 시간들을 꿈을 통해 이겨내고 일어났으며, 지금도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런 삶은 기적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며 보낸 시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을 겁니다.
이 책은 김수영이 365일 동안 365명의 사람들의 꿈을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녀는 25개의 나라, 67개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의 소중한 꿈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모두가 다른 환경 속에서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 누구에게나 꿈은 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람과 그들의 꿈을 만났고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게 금지된 이란의 마지드는 ‘음악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 고 말했고 6살 때부터 무려 11년 동안 성폭행을 당하고 아동학대 방지운동가가 된 하리쉬는 동성애자의 결혼은 물론 입양이 불가능한 인도에서 ‘아룬다티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아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탈북작가인 김유경씨는 ‘개인적으로는 한국문단에서 작가로 자리 잡는 것, 그리고 북한에 자유의 세상이 오는 것’ 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꿈’이라는 것. 누군가에게는 그 이름만으로 설렘과 가슴벅참을 안겨주는 것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막연함과 두려움을, 어쩌면 깊이 생각해보지 못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신에게 꿈이란 어떤 존재입니까? 만약 미래에 대한 막연함만을 가지고 있다면 10년 뒤 자신이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을 지 생각하고 그렇게 밑그림을 그려나가십시오. 밑그림이 있는 그림과 없는 그림은 다릅니다. 밑그림이 있으면 자신이 가진 물감을 최대한 사용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미래를 상상하고 꿈꾸면 분명 그 미래가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아직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국제환경기구에 들어가 세계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도록 촉구하는 회의를 여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기도 했고, 극지 연구소에서 대기 조성의 변화를 연구하기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비닐봉지와 같은 물질들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원이나 환경단체에서 환경캠페인을 주도하는 환경운동가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또 다른 직업들에 관심을 두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고 어쩌면 그 분들도 당신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생각해볼 여유도 갖지 못하셨겠다라는 생각에 꼭 이 책을 선물해드려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여러분 들 중에는 분명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잘모르겠다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분명히 여러분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어딘가에 존재합니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겠지만 매일 밤 잠들기 전,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한 번씩이라도 여러분의 미래를 상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가 그 꿈을 이룰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책에는 ‘현실에 꿈을 맞추지 말고 꿈에 현실을 맞춰라’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현실이 이러니까 나는 이런 꿈을 가질 수밖에 없어가 아니라 난 이런 꿈을 이루고 싶으니까 이런 사람이 돼야지 라고 생각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10년 뒤 당신은 어떤 모습입니까? 꼭 스스로에게 답변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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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에게 '꿈'이 있다면, 그건 나 자신을 위한 꿈이라기보다 내 가족과 내 아이에 대한 희망사항이나 바람같은 것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돌이켜보면, 내 청춘을 통틀어 꿈을 꾸고 살지 않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나름대로 꿈을 꾸며 살아왔고 그 꿈을 이루려 노력했던 기억도 있다.
가정형편 때문에 포기할 뻔했던 학업에 대한 열정, 그러나 그 10대 시절에도 여전히 '꿈'은 반짝반짝 빛나서 남들은 국내 대학에 원서를 넣을 때 고등학교 졸업하고 유학을 꿈꿀 수 있었고, 마침내 학업도 내 힘으로 잘 마칠 수 있었다. 또, 어렵다던 일본에서 취업도 했었고, 외국인이지만 정직원으로 직장생활도 했었다. 그러다 좀 늦은 감이 느껴지긴 했어도 귀국하여 결혼도 했고 사랑스러운 아이도 생겼고 무럭무럭 잘 자라주어 만족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함께 가정을 이루며 그 '꿈'에 대해 점점 잊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막 드는 요즘이다. 사실 나는 이미 청춘기를 지나 이제 점점 중년의 길로 접어들어가는 나이이기에 나의 꿈보다는 내 아이의 꿈이 더 궁금했고 관심이 갔던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만나고, 나도 아직 꿈을 가질 나이이고 죽을 때까지 꿈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다짐같은 것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그녀의 이야기는 참 특별했다. 10대 시절 그녀는 소위 요즘 한창 문제시 되고 있는 일진이었다고 한다. 학창시절 문제아였던 그녀는 학교에서도 거절당했을 정도로 문제아로 낙인찍혀 학교도 자퇴하기에 이른다. 어찌보면 암울한 10대를 보내고 비뚫어져 나가거나 실의하여 평범한 삶 조차도 누리지 못할것만 같았던 그녀. 그러나 그녀는 안주하지 않고 새로 도약한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에 들어가 골든벨을 울려 연세대에 들어간 여자'이며, 졸업 후 골드만삭스에 입사하지만 암선고를 받고 죽기 직전에 이루고자 하는 꿈의 목표를 세워 하고 싶은 일을 모두 이루어내고, 지난 7년간 50개의 나라에서 꿈을 이뤘으며, 자신의 그 꿈의 실현을 통해서 프로젝트를 실현한다.
그때까지 잘 나가던 회사를 휴직하고 전 세계를 향해 나아간 그녀가 매일 한명씩 1년간 전 세계 365명에게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지고 그들의 꿈을 이어가는 것. 처음 프로젝트를 제안했을 때는 거절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5명만 지원한다는 '킵워킹펀드'의 과제를 엄청난 경쟁을 뚫고 이루어내어 방송에서도 스페셜로 소개되는 등 많은 후원으로 그녀의 꿈을 다시 이루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꿈'을 묻는 그 질문이 참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단순하게도 느껴졌고 식상하게도 느껴졌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그녀는 꿈을 소개한 사람들이 얼마 후 그 꿈을 이루는 것을 전해듣기도 하고, 히키코모리 등 문제가 있었던 사람들이 자신의 껍질을 깨고 나와서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또, 분쟁이나 전쟁, 이념이나 사회적 문제로 인해 불편함이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꿈'을 이루어가려는 희망의 메시지로 그들에게 미래를 바꾸어갈 작은 용기로 꿈이 작용하기도 하는 것을 책을 통해서 만났을 때 뭉클한 감동이 느껴졌다. '꿈'이 이루어낸 특별한 감동이 밀려왔다.
이 책은 2011년 6월부터 올 2012년 6월까지 전세계 25개국 92개 도시를 돌며 그녀가 만난 사람들에게 그들의 '꿈을 질문하고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기록한 구성이지만, 단순한 기록이 아니었다. 그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또 그 나라의 정세와 그 사람과 일대일로 소통하면서 '꿈의 씨앗'을 심고 자라게 한 특별한 기획이었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꿈이 긍정에너지로 자라는 것을 느껴보기는 처음이다.
세계 곳곳에서 꿈을 적은 보드를 든 사람들의 사진이 많이 등장한다. 작지만 밝은 그녀의 모습이 책 속 곳곳에 등장한다. 그런 그녀의 매력이, 비단 '꿈'의 전도자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그녀 자신의 긍정 에너지도 함께 느껴볼 수 있어 더 재미있었다. 꿈의 프로젝트를 하는 동안 겪었던 에피소드들 가운데에서는 그녀는 타 방송국이나 라디오에서 취재를 와 응하기도 하고, 발리우드에서의 엉뚱한 일을 당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일들을 겪는다. 외딴 곳에서 소매치기에게 스마트폰을 뺏기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임하는 그녀였기에 끝까지 마칠 수 있었던 것이 아닌지. 게다가 42번째 꿈으로 에베레스트 등정이라니. 책 뒷면에는 그녀가 만난 사람들이 꿈을 적은 보드를 들고 찍은 사진들이 빼곡하게 소개되어 있다.
그녀를 통해서 배운다. 그녀에게 긍정 마인드와 쉬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던, 참 고마운 책이다. 내 나이 그녀보다 많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 삶에 좌절이 와도, 인생에 풍랑이 와도 '꿈'이 있다면 희망도 함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나도 꿈 리스트를 만들어 하나하나 실현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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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관하여 꿈을 갖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들에 대해 고민하다 순간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 세상 사람들의 꿈을 찍어보자,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내 꿈을 하나하나 성취해가면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자. 다짐한 순간 그녀는 회사를 휴직하고 모든 살림을 정리한 후 세계로 떠났다.
사람들이 꿈을 찾아 도전할 희망을 갖길 바라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 있거나, 또는 당당하게 원하는 것을 찾아 도전한 사람들의 인생과 꿈 이야기들과 그녀 김수영의 인생과 도전 이야기를 풀어낸다.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꿈을 얘기해준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기도 한다. 커다란 곰인형을 갖고 싶다는 니쿠샤의 꿈 이야기를 들은 그녀의 친구가 니쿠샤에게 정말로 커다란 인형을 보내준 것이다. 이 이야기를 하며 그녀는 자신의 꿈을 말하는 것에 주저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누군가에게 꿈을 말하면서 그 꿈을 생각하고 도전하면 온 우주가 움직여서라도 그 꿈을 이뤄준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꿈의 씨앗을 뿌려 열매가 되고 또 그 열매의 씨앗이 다른 누군가의 꿈의 씨앗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그녀는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 감상평 ]
김수영이란 사람은 참 매력적이고 닮고 싶은 사람이었다. 또, 거침없이 세상을 누비고 이야기하고 활동적인 삶을 살고 있는 그녀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구절마다 깊게 다가와서 울림을 주는 것들이 참 많았다.
어느 정도 현실에 안주할 수 있는 지위를 가진 사람이 그것을 다 포기하고 본인의 꿈을 위해 도전하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끊임없이 꿈을 위해 도전하고 다른 사람의 꿈을 취재하는 그녀는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에게는 다양한 러브 스토리도 있었는데 낙타 100마리로 세번째 부인이 되어달라는 남자부터 말하지 않으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아 고백한다는 남자까지 그에 대한 그녀의 심정과 느낌들이 잘 그려져 있어서 마치 내가 그녀가 된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러나 그랬던 그녀도 어렸을 때부터 꿈을 이루고 산 것은 아니었다. 본드를 마시다가 칼에 맞고, 폭주족 시절도 있었던 그녀는 본인이 방황했던 시절을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않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상처 받을까 자기 방어에 쌓여있던 사람들도 그녀에게만은 마음의 빗장을 풀어버릴 수 있었다. 나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깊었는데, 그녀는 처음 만났을 때 그녀의 질문을 툭툭 쳐내던 아이들의 행동은 오히려 더 연약하기 때문에 그랬고, 수 많은 가능성이 살아 있는 그 아이들에게 찍는 낙인은 아이들의 날개를 꺾어버릴 수 있으니 '문제아'로 여기기 보다는 그저 그럴 수 있다고, '괜찮다'고 말해주라고 말한다.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의 빗장을 풀어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녀는 그 시절을 똑같이 겪어봤기에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꿈을 그려줄 수 있다. 참 여러모로 대단한 일을 하고 있었다.
본인의 꿈을 찾아 도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그녀. 어렵고 힘든 상황일지라도 꿈을 찾는 노력을 그치지 말라며, 오히려 꿈이 없기 때문에 불운한 것들이 인생에 들이닥치는 거라고.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끝없이 생각해서 그런걸까? 언뜻언뜻 빛나는 지혜로운 말들을 잘 기억해두었다 나의 인생에 좋은 배움의 구절로 삼아야겠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또 다른 책이 생각나게 했는데 바로『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였다. 이 책은 사람이 '책'으로서 대출이 가능하고 그,그녀들을 대여하면 그네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레즈비언에서 장학사까지 너무도 다양한 배경의 그들은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세상의 편견들을 직시하며 책을 대여하는 사람들에게 색안경을 벗겨준다. 전세계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꿈을 묻고 그 사람이 살아온 배경을 듣는 저자 김수영의 이 책의 또 다른 제목을 만들어 보면 『나는 전세계에서 사람 꿈 책을 읽는다』정도가 되지 않을까? 언젠가 나도 기회와 용기가 닿는다면 그녀처럼 당당하게 전세계를 떠돌며 도전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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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는 내가 가는 이 길이 정말로 나의 길인지 의심하고 있다. 내 적성과 같은 것을 생각안하고 대학을 온 거 같고, 어떠한 성과가 나타나야 의욕이 생기는 것인데 성과가 나타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다 보니 의욕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흥미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던 도중 읽고 힘이 나게 해준 책이 이 책이었다.
"누구에게나 꿈이 있고, 그래서 사람들은 꽃보다 아름답구나. 반짝반짝 빛나는 꿈들을 모아 고민만 하는 이들에게 빛을 비춰주고 싶다." 이 책의 작가는 중학교 중퇴 후 검정고시로 늦게 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사람들의 비웃음을 이겨내고 골든벨을 울리고 연세대에 당당히 합격하면서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몸에 암 세포가 발견된 것에 충격을 받고 자신의 꿈 73가지를 담은 리스트를 완성하고 실천하려 한다. "인생의 3분의 1은 한국에서 살았으니 다음 3분의 1은 세계를 돌아다니고, 마지막 3분의 1은 가장 사랑하는 곳에서 살고 싶다." 위의 글귀는 그녀의 첫 번째 꿈이었고, 이를 이루기 위해 무작정 비행기 표를 끊고 7년간 70여 개국에서 46가지 꿈을 이뤄왔고, 365일간 25개국을 다니며 365명의 삶과 꿈을 담은 '꿈의 파로나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그 도중 꿈 리스트는 83가지로 늘어났고, 가장 큰 꿈은 <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꿈의 씨앗을 나누어주는 것이고 지금도 그 꿈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고민하였던 것이 얼마나 한심하고 어리석은 것인지 알게 되었고, 나의 꿈을 찾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열정을 갖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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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전도사.. 어렸을때 잘 놀던 아이.. 골든벨 최초로 실업계 학생이 골든벨을 울린 아이..
그녀의 앞에는 많은 수식어가 붙습니다..
그녀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 김수영 작가가 365일간 영국 런던에서 한국까지 세계 25개국, 92개 도시, 67개 국적의 4살 꼬마부터 87세 할머니까지의 사람을 만나 꿈의 인터뷰를 한 '꿈의 여행'의 과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 과정에서 10가지의 본인의 꿈에 도전해서 9가지를 이뤄내고 꿈을 말한 이들의 꿈 3개가 이루어졌습니다. 킬리만자로 등반을 위해 사경을 헤맸던 스토리, 소매치기를 당했던, 발리우드에서 사기 아닌 사기를 당했던 이야기 등 생생한 감동과 깨달음, 행복과 아픔 등의 이야기를 담은 책 입니다.
이 책은... 꿈을 잃은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꿈을 꾸게 만드는 책입니다..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