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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상의 이유로 전부 볼 수는 없었지만, 전체 4부중에서 한 편만 제대로 시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있어서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봄에 봤던 프로그램이라서 재미있게 보고 나서는 잊고있었습니다.
중간쯤 읽으면서, 이 책에 대한 소개를 다시 확인해 보게되었는데요 전에봤던 프로그램이 책으로 정리되어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바로 가요입니다. 우리나라 음악도 재즈에 대한 영향을 받았을텐데요 그냥 가요에 익숙한 저로서는 재즈라는 음악에 대해서 큰 궁금증이나 별다른 감흥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재즈에 대한 인식은, 클래식에 대한 인식과 별반 다르지 않은 정도의 어렵다, 잘 모른다 정도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원래 4부작으로 만든 다큐멘터리를 하나의 책으로 만들었고, 재즈와 관련있는 4개의 도시를 돌아보는 여행다큐멘터리였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구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뉴올리언스, 시카고, 보스톤, 뉴욕 이렇게 4곳을 돌면서, 재즈에 대한 과거와 현재를 소개해 줍니다.
영상매체가 아닌 책이기 때문에,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책이 가진 특징, 바로 차분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영상매체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상매체처럼 움직이지는 않지만, 상당히 많은 양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 자체 만으로도, 재즈와 관련 있는 도시의 감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고 읽는 것을 통해서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보고 읽은 재즈의 모습은 재즈라는 음악을 즐기고 접근하는데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여기서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유명한 도시를 재즈라는 프레임을 통해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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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행 서적을 자주 찾게 됩니다. 나의 지친 육신에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책을 읽는 것과 어디론가 떠나는 것인데, 지금 당장 어디로 떠나지 못하기에 그 대안으로 더욱 여행 서적을 찾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 여행이라는 위안을 선사하는 이들의 마음을 받습니다.
오늘은 재즈의 본고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즈 뮤지션 필 윤의 여행 에세이 <재즈 앤 더 시티>는 여행전문채널 <채널T>의 4부작 재즈 다큐멘터리, '재즈 앤 더 시티 Jazz and the City'의 못다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아직 이 다큐멘터리를 보지 못했는데, 책을 덮고 나니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롤로그를 통해 재즈는 짧은 시간에 급격한 변화와 발전을 이룬 음악이자,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과 같이 흑인 노예들이 슬픔을 억누르며 불렀던 음악이라고 합니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마음이 끌리는 목차부터 무언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40페이지의 '버번 스트리트'를 보는 순간 '그래, 내가 갔었던 곳이구나!'라는 생각에 더욱 반가웠습니다.
재즈의 발상지, 뉴올리언스부터 시작합니다. 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루이 암스트롱. 그를 기념하기 위한 '루이 암스트롱 파크'를 만나봅니다.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아니 재즈를 사랑하지 않다고 해도 뉴올리언스에서 가보아야 할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내가 출장을 갔던 그때 나는 이곳을 가보지 못했다는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항상 음악이 있고 재즈가 시작된 곳, 버번 스트리트를 업무를 마치고 이틀간 둘러보았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만나기 전에 거리의 이름도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책을 펼쳐 목차를 보고 바로 알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내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마디그라 축제는 아니였지만, 버번 스트리트의 사진들 처럼 사람들로 가득했었음을 기억합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그들처럼 구슬 목걸이를 걸고다녔고, 기념으로 가족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버번 스트리트에 울려퍼지는 재즈 선율이 다시금 들려오는듯 합니다. 그리고 나와 동료들이 들렸던 재즈 클럽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스넉 하버와 같이 무척이나 유명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스넉 하버 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티켓이 없어, 그냥 클럽 밖에서 들려오는 선율로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필 윤의 안내로 그때의 추억을 다시 끄집어 내고, 힘겨운 나날들에 둘러쌓여있던 내가 잠시나마 위안을 받았습니다.
필 윤이 들려주는 재즈이야기는 뉴올리언스를 시작으로 재즈의 황금기를 추억하는 시카고를 거쳐, 예술혼이 넘치는 보스톤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재즈의 현재와 미래, 꿈의 무대인 뉴욕을 보여줍니다. '178 Seventh Ave. New York.' 혹은 '뉴욕의 빨간 문'이라고 하는 전설의 재즈 클럽, 빌리지 뱅가드를 소개하며, 재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선율을 다시한번 충전시켜주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의 재즈를 소개하며 들려주는 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시간은 더더욱 재즈를 더 알고 싶게 자극하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필 윤과 함께 재즈로의 여행을 즐겼습니다. 재즈의 세상과 잠시나마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나는 여전히 '재즈가 이것이다.'라고 정의 할 수 없고, 앞으로도 그럴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냥 있는 그대로 듣고, 느끼고 그에 따라 움직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첫 시작을 루이 암스트롱과 했는데, 마무리 즈음해서 다시 루이 암스트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역시나 가장 많이 만나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책을 거의 다 읽었을 때 '재즈를 즐기는 방법' 같은 것을 알려줘도 괜찮을텐데 했는데, 사람 마음은 비슷했는지, 책을 완전히 덮기 전에 '재즈, 가장 가까이서 즐기는 방법!'과 '재즈, 가장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다행이다. 기회가 되면 나도 한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이 책을 읽으며 대림역을 지나치는데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는 전광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책 마지막에 '재즈, 가장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에서 같은 내용을 접하니 왠지 좀 더 가까이 재즈가 나에게 다가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자와 함께 미국 4대 도시 재즈 여행이 즐거웠습니다. 재즈에 대해 좀 더 가까워진 기분도 느끼고, 버번 스트리트의 가물거리는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우주의 음악 재즈가 시작된 그곳! 뉴올리언스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넉 하버에서 우주의 음악을 즐기고 싶습니다. 물론 그 전에 좀 더 가까운 우리의 곁에 있는 곳에서 충분히 재즈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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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의 과거, 현재, 미래를 따라가는 재즈 시티 여행
Jazz and the city.
The origin of Jazz, 재즈의 탄생이 이뤄진 곳, 뉴올리언스 New Orleans 필윤과 채널 T 방송팀이 맨 처음으로 간 곳은 재즈가 시작된 곳, 뉴올리언스 재즈는 노예로 미국에까지 오게된 흑인들의 애환이 담긴 그들의 음악과, 미국에서 접하게 된 새로운 음악이 섞여 만들어진 음악 장르라고 한다. 즉, 재즈에 묻어있는 그 자유스러움은 사실은 노예로 온 흑인들의 갈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노예 해방이라는 강력한 열망. 자유에 대한 열망이 녹아 있는 곡. 그래서 재즈가 멋진 것일까? 뉴올리언스에서 필윤은 재즈의 시작과 관련된 여러 역사적인 곳들을 거닌다. 그의 뉴올리언스 탐험을 눈으로 따라가면서, 내가 몰랐던 재즈의 역사적인 모습들과 미국이라는 나라가 재즈와 얼마나 깊이 관련되어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또한 필윤이 만난 각양 각색의 재즈 음악가들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빨래판 드러머! 빨래판으로 멋진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니! 굉장히 놀랍고 멋졌다! 그리고 엘리스 마샬리스. 그는 더 큰 성공을 위해 다른 도시로 떠나지 않았다. 대신 뉴올리언스에 남아 수십년 간 재즈를 연주하고 뮤직센터를 건립하여 어려운 형편의 재즈 음악가들을 후원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가 자녀를 키운 방식. "그저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을 뿐입니다." 나는 그의 이야기를 읽어가며 그의 인품에 굉장히 큰 감명을 받았었다. 결국 그의 방식은 그의 아이들이 멋진 음악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기도 하니까.
재즈의 현재, 재즈의 열정으로 가득한 도시, 시카고 Chicago 두번째 재즈를 찾아 찾아간 도시는 시카고.
황홀한 열기가 가득 찬 클럽 안에서, 어쩌면 재즈라는 예술의 본질은 이토록 자유로운 발상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재밌고 행복한 밤이었다. 프리 재즈 스타일의 연주는 경험이 있었지만 시 낭송과 함께한 연주는 처음이었다.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지 아무도 모르는 공연에서 시와 밴드와 교감한 찰나, 바로 시카고가 너무 좋아지는 순간이었다. 재즈의 본질은 즉흥의 미학을 담은 예술이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인생처럼 어떤 장소와 어느 순간의 무대에서 새로운 감동이 찾아올 줄은 누구도 모른다. 이것이 바로 재즈가 선사하는 매혹적인 카타르시스인 것이다. (p.174)
글로만 읽어도 그 즉흥성의 매력과 열정이 다가오는 듯했다. 재즈란 음악, 알면 알수록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재즈의 미래. 젊은 음악인들이 재즈 음악가의 꿈을 키워가는 곳, 보스턴 Boston 세번째로 그들이 찾아간 도시는 보스턴. 보스턴은 많은 대학들이 위치해 있어 미래 미국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곳이다. 버클리 음대도 이곳에 위치해 있어, 미래의 재즈 음악가들이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다고 한다. 저자 필윤 또한 버클리 음대의 졸업생이라고 했다. 이곳에서는 그렇게 젊은 재즈 음악가들의 다양한 공연들도 함께 볼 수 있었다. 특히 버클리 퍼포먼스 센터라는 곳에서 학생들의 개인공연도 이루어진다고 한다. 저자 또한 학창시절 개인 공연을 열었었다고 했다. 그리고 보스턴은 대학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재즈의 문이 열려있는 곳이었다. 버클리 음대 교수가 전문 예술 고등학교에 가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그런 모습들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고 하는 저자의 물음에 이구동성으로 "훌륭한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대답했다는 아이들. 고등학생 때부터 그렇게 멋진 꿈을 꾸고 있는 그 아이들이 부러웠다.
모든 재즈 음악가가 동경하는 도시, 뉴욕 New york 뉴욕이라는 도시는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다. 그래서 누구나 동경하게 되는 도시가 바로 뉴욕이 아닐까.
재즈는 음악가와 청중 사이의 교감이 아주 중요한 음악이다. 연주 도중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와서 무대와 관객석에 불길이 일 때 음악은 비로소 완벽한 작품으로 완성된다. 그래서 재즈는 커다란 공연장보다는 작은 클럽에서 서로의 호흡과 맥박과 땀 냄새를 느낄 때 더욱 그 참맛을 알 수 있다. 모든 재즈 음악가가 바라보고 동경하는 꿈의 무대. 뉴욕에는 그런 클럽들이 많다. 역으로 말하자면 재즈의 전설적인 뮤지션들을 따라 전설이 되어 버린 재즈 클럽들이 아직도 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 클럽들이 있기에 뉴욕의 밤은 더욱 아름답다. (p.249)
마지막 도시, 뉴욕 편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잘 몰랐었던 재즈계의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공연했던 클럽의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들어보고 싶어진 음악도 꽤 많았다.
책을 통해 떠난 재즈 여행을 마치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재즈에 대해서 좀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
재즈의 자유스러움. 즉흥성. 자연스러운 어울림... 그리고 그밖에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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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재즈 앤 더 시티 [필윤,채널T 제작팀 저 / 마더북스]
한국HD 방송 채널T의 여행 다큐 프로그램, <재즈 앤 더 시티Jazz and the City> 촬영을 위해 미국의 4개 도시로 날아간 재즈 드러머.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론지 음악 대학원을 최우수 영예 졸업했다. 1990년대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세계적인 무지션과 함께 수많은 연주 활동을 펼쳐 왔다. 현재는 뮤지션으로 왕성히 활동함과 동시에 전주대학교, 상명대학교 및 국내 대학에서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재즈 뮤지션으로서 폰거트 드럼 및 로헤마스틱 공식 아티스트였으며, 현재 필 그룸의 리더이자 드러머이다. 블루노트 아티스트 곽윤찬 트리오의 정규 멤버로도 활동 중이며, KBS 탑밴드 시즌2의 전문심사의원으로 출연했다.
PART1. NEW ORLEANS
이 책은 재즈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재즈 여행 에세이이다. 재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유명 뮤지션들의 소개와 함께, 재즈의 본고장들인 뉴올리언스, 시카고, 보스톤, 뉴욕에 방문하여 저자가 직접 재즈의 성장과정과 재즈의 역사와 의미가 있는 장소들을 찾아다녀 재즈의 세월에 따라 흘러온 발자취를 전해주고 있다. 재즈를 따라 찾아간 축제들이나 유명 클럽들이나 박물관들, 현존하는 재즈의 거장들과, 역사가 되어버린 재즈의 거장들의 조각상들이 있는 명소들.. 등등 저자는 이 곳을 따라 재즈에 대해 알려주며 자유로운 음악을 그 곳의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감동하며 그 느낌 그대로를 전해준다.
과거 흑인 노예들이 사고팔렸던 곳 뉴올리언스. 재즈는 1850년경 뉴올리언스에서 흑인노예들의 애환을 담은 토속음악과 유럽음악이 합쳐지면서 만들어져 짧은 시간에 급격한 변화와 발전을 이룬 음악이다. 노예들을 실어나르는 동안 노예들의 불안, 유율증, 자살방지 등을 방지하기 위해 노래와 춤을 허용했는데.. 노예들에게 최소한의 행복을 보장하고 쉽게 복종시키기 위해서였다. 허나 이 또한 모이면 노예들의 반란의 신호로 사용할 수도 있을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노예들은 자유롭게 느껴야할 음악마저 자유없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았다. 이렇게 탄생한 음악이 재즈인것이다.
저자는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영광이라고 감탄할 만한 거장들도 만나고, 그 분들과 함께 연주도 하고, 길거리에서 만나는 수많은 뮤지션들과 길거리 즉흥 연주도 하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그야말로 자유롭게 재즈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모습을 보고 있자니 국적도 다르고, 인종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모든게 다르고 서로 생소한 사람들이지만, 공통된 딱 하나. 재즈..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기타를 연주하고, 드럼을 연주하고, 트럼펫을 연주하고,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음악에 심취해간다. 재즈라는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모습이란.. 참으로 멋있고, 그 열정들이 뜨겁게 느껴졌다.
음악의 지식은 없지만,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팝송과 함께 때때로 재즈를 들어왔었다. 루이 암스트롱과 엘리스 마샬리스, 듀크 엘링턴, 찰리 파커, 빌 에반스... 기분이 답답할 때나 울적할 때 재즈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졌던 이유는 재즈에 담긴 과거 흑인 노예들의 서러움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었기 때문이었을까...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음악이기에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졌던걸까.. 이제서야 재즈에 대해 한번 생각해본다. 장르도 수도없이 다양하고 연주 악기부터 연주 기법까지 너무도 다양한 재즈는, 재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참으로 매력적인 음악으로 다가온다. 재즈는 때로는 흥겹고 즐겁게, 때로는 감미롭고 부드럽게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재즈에 대해 흥미롭고 재미난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여행 에세이인만큼 사진들도 많아서 느낌이 생생하였다. 재즈의 탄생지인 뉴올리언스, 재즈를 성장시킨 시카고, 재즈의 미래를 보여주는 보스톤, 재즈의 전성기를 연 뉴욕까지. 음악의 본고장답게 길거리에는 수많은 뮤지션들과 거리 곳곳에 공연장, 클럽들. 언제든 재즈를 함께 즐길수 있다. 마치 나 또한 즐거운 여행을 다녀온 듯 저자와 함께 공감하면서 다양한 재즈인들과 함께 잘 놀다 온 느낌으로 재미있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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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흔드는 재즈 뮤지션의 뮤직 트래블 스토리
필윤!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론지 음악 대학원을 최우수 영예 졸업했다. 지금은 전주대학교 경배와 찬양학과 겸임교수 및 상명대학교 대학원 뮤직 테크놀러지학과, 나사렛대학교, 평택대학교, 백석대학교 실요음악학과에 출당하면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재즈 뮤지션으로서 폰거트 드럼 및 로헤마스틱 공식 아티스트였으며, 현재 필 그룹의 리더이자 드러머이다. 블루노트 아티스트 곽윤찬 트리오의 정규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KBS 탑밴드 시즌 2의 전문심사의원으로 출연했다.
재즈라는 장르는 결국 고단한 삶의 위안처였던 생활음악이 하나의 대중장르로 인정받을 수 있는 멋진 신화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예전과 비교했을 때 확연하게 줄어든 재즈라는 장르의 수요는 더 깊고 멋진 마니아 팬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 의하여 더 아름답게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재즈라는 장르가 생소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친하지도 않아서. 읽으면서 못알아 듣는 부분이 많았어요ㅋㅋ아마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어려운 세대의 음악이라는 부담감이 있었는지도; 그래도, 저는 착실한 학생이니까요ㅋㅋ 네이버에서 열심히 찾아가면서 읽었답니다. 아무래도 다큐멘터리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책이여서 그런지. 사진 자료가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적으로 다큐멘터리 영상도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사진에서 만나는 그 장소들은, 내가 직접 가보지 않았지만. 감회가 새롭게 다가오는 점이 좋았어요.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총 4군데 입니당 ★
재즈의 탄생지 뉴올리언스와 재즈의 부흥기를 이끈 시카고, 재즈의 미래를 보여주는 도시 보스턴, 마지막으로 재즈의 전성기를 연 뉴욕까지! 이 여행기를 따라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재즈와 친해질 수 있어요! 라고는 장담을 못드리지만ㅋㅋㅋㅋㅋㅋ 저는 꽤나 친해졌답니다.
나무에 달려 있는 '이상한 열매'의 비애
책에 소개 되는 내용 중에 이상한 열매라는 이야기가 있다. 남부 흑인들에게 1900년대 초반에 발생된 야만적인 시대의 이야기는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내용이다. 인간이 인간을 학대하는 비윤리가 윤리였던 시기의 사람들의 이야기 중에는 범죄자라는 증명되지 않은 죄목을 쓰고 1890년 부터 1917년까지 무려 3,500여 명의 남부 흑인들이 광기 어린 백인들로부터 집단처형을 당한 일례가 있다. 이 때 나무에 목이 매달린 채 죽어간 서글픈 시신을 보고 작곡가 겸 시인, 루이스 알렌이 시를 짓고 곡을 만들었다.
그들의 역사가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 재즈라는 장르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광기 어린 역사가 만들어 낸 것이 문화일 수 있지만. 지금 이렇게 쉽게 소비되는 문화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목숨과 바꾼 것인지를 생각하니. 그 무게가 사뭇 두렵게 다가왔다.
이 책을 다 읽고, 지금 현재 가장 빠져 있는 가수는 빌리 홀리데이이다.
애절하다 못해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은 그녀의 노래. 그 무대. 그 기교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지금 나의 상황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꿈이라는 것을 고민할 수 있는. 좋고, 싫음을 구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녀는 슬럼가의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나 열 살이 되었을 때 백인 남성에게 강간을 당하고 오히려 불량 청소년으로 몰려 감옥에 갔던 불행한 소녀 였다. 먹고 살기 위해 몸을 팔고 온갖 고생을 하다 클럽에서 우연한 기회에 부른 노래를 시작으로 결국에는 블루스의 여왕으로 군림한 그녀,
우리가 말하는 성공 신화라는 것의 이면에는 한 개인의 아픔과. 노력이 있다는 것을.다시 한 번 새겨 볼 수 있었다.
단지 나는 재즈책 한 권을 읽었지만, 이 속에 담겨 있는 무수한 열정의 인재들에 의해서. 또 다시 자극을 받고. 또 한 번 생각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 감사했다.
독서 point )
1. 단순히 여행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각 도시의 분위기, 요리, 좋은 재즈바 정도를 참고하셔요~ (여행경로도 잘 설명되어있어용>3<) 2. 재즈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크게 공감하면서! 다시 한 번 좋은 노래를 즐겨주세요! 3. 에세이 형식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필 윤의 감각적이고 호기심 어린 글들로, 마치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하셨거나, 사람들을 만난 것처럼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감각을 만족시키는 책 이상으로, 생각을 하게 해 준 책이였습니다^^ 서평에는 개인적인 생각과 뚜렷한 주관이 잔뜩 담겨 있으니! ^ ^ 참고만 해주셔요~~~굿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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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학교 온라인 강의로 재즈를 들었는데 온라인 강의이다보니깐 대충대충 들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건 하나도없는 슬픈현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재즈를 많이 좋아하고 재즈 공연도 갔었다. 재즈 앤 더 시티라는 공연이였는데 책제목과 똑같은 우연이 발생! 재즈는 모르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당히 즐겁게 봤던걸로 기억한다.
이책은 총 4챕터로 구성되어있다. 재즈음악의 시작 뉴올리언스. 재즈음악의 성장 시카고, 재즈음악의 미래 보스턴, 재즈 음악의 중심이 뉴욕까지 재즈음악의 시작 뉴올리언스. 필 윤이 처음 간곳은 뉴올리언스. 그가 처음으로 택한 그곳은 바로 재즈 음악이 시작된 곳이다. 왜 하필 여기가 재즈음악이 시작 된 곳 일까? 수많은 대도시를 두고 이름도 생소한 이곳일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거기엔 슬픈 역사가 숨어있었는데, 바로 흑인노예들이 사고팔리는 거점이였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수많은 흑인들이 이곳에 모여있었고 그들의 음악이 발전이 된부분이 크다. 그렇게 발전되고 전파된 재즈가 바로 오늘날의 재즈가 되었는데, 역시 재즈음악의 본고장답게 거리 곳곳에 재즈음악이 열리는 공연장이있고 길거리에서는 재즈음악이 살아 숨쉰다. 또한 재즈만 파는 가게가 있을정도로 성황이였는데 그런점이 사뭇 생소하다. 우리나라에서 몇몇곳을 가면 길거리에서 공연도하고 노래도 부른다. 하지만 말그대로 몇몇곳이고 도시전체가 하나의 음악으로 똘똘뭉친경우가 없다보니 많은면에서 부러움이 생긴다. 음악 하나로 이렇게 똘똘 뭉칠수있다니! 얼마나 근사한가! 재즈음악의 성장 시카고. 뉴올리언스에서 시작된 재즈의 바람은 좀더 큰도시인 시카고로 흘러 들어온다. 이제는 블루스의 상징이 된 시카고 이지만 아직도 재즈의 향기는 남아있는듯하다. 최대 규모의 재즈 레코드뿐만 아니라 재즈 클럽까지 다양하게 재즈와 관련된 것들이 있다. 또한 블루스나 스윙처럼 다름 음악도 존재하고 스윙처럼 재즈에 파생된것도 존재한다. 특히 블루스의 파생격인 부기우기처럼 다양한 음악이 접목되면서 파생된것들도 있는데 아마도 시카고 도시처럼 다양한 음악이 공생하는 현장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재즈음악의 미래 보스턴. 왜 재즈음악의 미래일까? 그것은 아마도 많은 대학들이 보스턴에 존재하고 특히 버클리 음대가 존재하기 때문 일것이다. 버클리음대는 실용음악을 주로 다루는 음대로 실용음악쪽에서는 으뜸으로 손꼽힌다.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라는 말이 있듯 그건 버클리 음대를 두고 하는말같다. 이루마, 김동률과 싸이등 많은 한국음악에 종사하는사람들이 그곳에 입학했고 도중 포기하거나 졸업을했다. 수료생이 절반정도라고하니 말 다했지... 아무튼 그렇게 수료를하고 무럭무럭 커가는사람들이 미래의 재즈음악을 이끌 재목으로 성장할테니 보스턴은 미래 재즈 음악의 원동력이다. 또한 필 윤 역시 버클리 음대를 졸업을했고 보스턴은 그의 생활의 터전이였으니 은사를 만나거나 멋진장소소개가 이어진다.
재즈 음악의 중심이 뉴욕. 세계의 중심이라고도 불리는 뉴욕. 그에따라 수많은 음악가들이 모이고 성공을 꿈꾼다.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뉴욕과 한국에서 고민할때도 필윤 역시도 그랬을까? 뉴욕이라는 도시는 바쁘고 여유가 없는 빡빡한 느낌인데 재즈음악이 퍼져서 클럽이 생길정도로 성행했다는점이 놀랍다. 음악도 들을 여유가 없을것 같았는데 그건 아니였나보다. 그리고 뉴욕에는 재즈의 역사라고 해봤자 클럽이나 공연장정도만 있을것같았는데 루이 암스트롱이 뉴욕에서 잠들었다는것에 놀라웠다. 그래서 책이 마무리를 뉴욕에서 하는가? 생각이 들정도였으니 책 전체적으로 볼내용도많고 사진이 컬러이기때문에 눈도 심심하지 않다. 특히 재즈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무턱대고 재즈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아니여서 어디에서도 재즈로 친해지는 모습이 상당히 흐뭇하게 느껴진다. 책에 나온 도시에서는 왠지 "재즈"하면 누구나 다 나를 반겨줄거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 또한 재즈에 관한 여러 용어들중에서 외웠는데 가물가물했던 용어들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제는 안까먹겠지! 읽고 또읽고 2번에 걸쳐서 읽었는데 시간나면 한번더 읽어서 용어와 내용을 한번더 상기시키는 시간을 갖도로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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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알고 보고 듣고 하는 거랑 그렇지 않은 것과는 천지차이 너무 끈적한 재즈 보다는 가볍고 경쾌한 재즈 좋아하는데 내 음악 취향의 영역을 넓혀줄 멋진 기본서가 되리라 믿어 >_<
무엇보다 책에 예쁜 사진들이 많아서 ..ㅎㅎ 너무 좋다!!
뉴 올리언스부터 떠나볼까요 ^0^
재즈라는 장르를 좋아하고 항상 동경해 왔지만, 재즈는 와인처럼 다가가기 힘들고 공부가 필요한 음악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스트레스가 많고 지친 현대인에게 대두가 되는 키워드 힐링 재즈가 가진 자유로움도 쉬어가는 힐링이라는 것 중 한가지가 아닐까 .. 얼마전 관람했던 인디아 블로그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각자 저마다의 삶의 무게로 지친 사람들 그런 나를 위로해주는 무언가 그런 치유와 안식으로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
책내요은 재즈를 테마로한 여행기이다 . 말그대로 재즈 앤 더 시티 필윤 교수와 함께 하는 재즈라는 태마의 여행
필윤 교수의 재즈는 서로의 눈빛과 음악적인 호흡만 있으면 누구나 그리고 장소불문 길거리에서도 음악으로 하나가 될수 있었다. ( 적벽대전에서 주유와 제갈량이 가야금으로 하나가 되듯 ^^;; )
책을 읽으며 아쉬웠던 점은 내가 재즈에 대해 무지해서 모르는 게 많았다는 점 좀더 아는 사람이 봤더라면 이해도 공감도 잘 될것 같았다 ( 아는 사람이 루이암스트롱 밖에 ㅠㅠ)
책을 읽는 내내..나도 그 거기 그장소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고 정말 빠르게 훑어 내려갔다 프리저베이션 홀에서의 연주는 너무 멋있었고>_< 축제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뉴올리언스 보스톤 시카고 뉴욕까지...특색있으면서도 자유분방한 하지만 난잡하지 않은 화음이 되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재즈와 더욱 가까워 진것 같고 내 식견을 넓혀준 듯한 느낌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책에 소개된 음악들 위주로 하나씩 찾아 들어보고 있는데 ....알고 듣는것과 그냥 듣는것은 확실히 차이가 큰것 같다 >_<
힐링이 되는 여행과 음악이 있는 책이고 예쁘고 감성 넘치는 사진들 덕분에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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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저자의 재즈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뜨거운 열정을 아주 생생하게 진실되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잼 세션이나 재즈 연주를 할 때의 그 흥분, 열기가 나에게 그대로 전해져서 참 좋았다 덕분에 잼 세션이 바로 진정한 재즈의 매력임을 아주 제대로 만끽했다 정말 생동감있고 현장감 넘치는 글이다
뉴올리언스 아 꼭 가보고 싶다 아주 깊고 부드러운 다크초콜릿같은 느낌 책 속의 네 도시 중 가장 매력있다 여기 가서 공연을 직접 보면서 재즈를 듣고 싶고 알고 싶다 아 재즈의 역사 기원은 정말 슬펐다 음악은 역시나 인간의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꽃인가보다 음악은 하루 아침에 뚝딱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 속에서 생겨난다 오랜 시간이 켜켜이 쌓여가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음악이 생겨나고 완성되어간다
시카고 음악은 단순히 음악이 아니다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그 속에 인간의 삶과 역사가 담겨있다 블루스, 재즈 스윙 스윙 - 춤과 재즈 시와 재즈 아 재즈와 함께 정말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시카고 사람들
보스턴 보스턴 재즈에서는 변화, 새로운 시도, 다양함을 볼 수 있었다 연주하는 악기부터가 달랐다 새로웠다 뉴올리언스, 시카고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이 있었다 아 월리스 클럽 가보고 싶다 다양한 스타일의 재즈를 듣고 싶다 보스턴은 저자의 학창시절 추억과 함께 한 여행이었다
뉴욕 음악가 소개글이 있어서 좋았다 코튼 클럽 - 재즈와 탭댄스 아 신나는 쇼 구경가고 싶다 가스펠 재즈 투어
재즈의 탄생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미국의 네 도시를 쭉 둘러보면서 같은 재즈라도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고 그 지역만의 독특한 개성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아 읽는 내내 정말 좋았다 재즈를 알게 돼서 좋았고 음악과 함께 한 여행이라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먹거리 ㅎㅎ 각 지역의 대표 전통 음식도 소개해줘서 더욱더 진짜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에 아주 즐거웠다 내용 구성도 아주 알차고 참 잘 만들어진 책이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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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and the city> 개인적으로 색소폰을 취미생활로 한지 5년 정도하고 있습니다. 일찍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기에 아무리 열심히 하려고 해도 나이가 먹은 상황에서 시작을 했기에 실력이 늘지 않고 개인적으로 개으름 때문에 항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속상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프로연주인들을 직접보거나 같이 활동을 하다보면 참으로 부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님을 느껴봅니다. 그들의 실력은 아마추어와 다르기에 그들의 연주를 따라하며 배워보려고 많이 노력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내 음악연주를 듣고 잘한다고 박수를 치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래도 아마추어다보니 엉터리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고민을 해봅니다. 더군다나 재즈는 미국의 항구도시, 뉴올리언스에서 큰소리로 떠들면서 만들어진 음의 고저로 인한 멜로디로 루이애나의 크레올, 아프리칸 흑인 노예, 스페인과 프랑스인 등 수많은 이민자들과 방문자들의 문화적 교류 속에서 뉴올리언스에서 태동한 재즈는 이동을 거듭하다 가장 큰 종착지에 시카코까지 이동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음악적인 감각이 있어야하며 색소폰을 연주하는 사람들은 재즈정도는 무난히 해야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을 듯합니다. 그렇지만 보통의 실력을 가지고서는 흉내조차 낼수 없기에 노래를 하는 것도 어렵겠지만 연주를 한다는 것은 더욱 기교와 실력이 겸비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재즈는 미국 예술의 심장인 뉴욕으로 이동하여 빅애플이란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에 열린 사과는 만ㅇ지만 커다란 사과는 하나뿐이다. 라고 일컬으며 뉴욕을 가장 일거리가 많은 도시, 가장 볼거리가 있는 도시, 가장 연주하기가 즐거운 도시로 여겼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이를 먹은 음악인들을 보면 돈을 못 벌고 힘들게 노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그들이 예술인이라는 생각보다 먼저 들어버리기에 어느 정도 나이 먹은 사람들은 연주나 기타 음악활동에 배제를 시켜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그들을 더욱 존경하고 대학이나 기타 그들에게 배움을 요청하려는 경우가 많이 있기에 훌륭한 연주자들이 넘쳐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더욱 많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재즈는 흑인 노예들이 목화를 따며 슬픔을 억누르며 불렀던 노동요, 고통을 믿음을 통해 이겨내 보려는 교회에서의 찬송가, 흑인을 비하한 민스트럴 쇼, 격동의 시대에 웃음을 던져주었던 보드빌 쇼 등의 음악가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19세기말, 피아노 솔로 스타일의 랙타임의 등장으로 재즈의 주요한 원동력, 센박과 여린박의 강약을 역전시키는 싱커페이션이 뿌리를 내린 음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즈는 수많은 뮤지션들이 음의 높고 낮음, 길고 짦음, 크고 작음, 있고 없음과 수많은 표현을 바탕으로 만들어 내는 우주적인 언어이라고 합니다. 재즈는 음악가가 가지고 있는 본인 고유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의 창출에 대한 인간 본연의 지적 탕구와 투철한 정신적 도전을 통해 성취를 이끌어 내며 발전을 주도한 학문적인 예술입니다. 사실 모던 재즈의 가장 큰 핵심이 매번 새롭게 창작되는 멜로디이다 보니 기억하기 어렵고 그렇다보니 아직은 많은 애호가들을 확보하지 못하고 재즈를 즐기기 위해서 본인이 다가가고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미국의 음악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애호가들이 있기는 하지만 본고장을 여행하면서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고 젖어든다면 더욱 아름답고 행복함을 느끼는 음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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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and the city _ 필윤, 채널T제작팀
재즈. 매력이 넘치는 음악이다. 재즈의 다양함과 즉흥성, 재즈의 뭐랄까, 끈적하면서도 끈끈한 음과 음 사이의 느낌은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지만, 재즈만의 매력에 빠지기에 충분한 장르이다. Jazz and the city 에서는 드러머 필윤과 채널T제작진이 재즈와 깊은 인연을 가진 네 곳의 도시를 여행하며, 재즈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내용을 책으로 펼쳐낸 만큼, 읽는 동안 편안한 진행과정과 문체로 부담스럽지 않은 책이다. 재즈의 탄생, 뉴올리언스. 재즈의 황금기를 열다, 시카고. 재즈의 미래, 보스톤. 재즈의 모든 것, 뉴욕. 이렇게 뉴올리언스에서 시작해서 시카고, 보스턴을 거쳐서 뉴욕으로 마무리되는 여정은 재즈가 시작되어서 걸어온 길을 그대로 따라갔다. 최초 항구도시로 밀려드는 흑인들 사이에서 시작되기 시작한 재즈는 그 형태와 구조가 갖추어지기 시작하면서 뉴올리언스 구석구석에서 연주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재즈는 시카고에서 부흥기를 맞는다. 재즈의 부흥기에 시카고에서 재즈 열풍을 불러일으킨 루이 암스트롱와 수 많은 재즈 연주가들이 세계에 재즈를 알렸다. 이후 재즈는 미국 예술과 세계 예술의 중심인 뉴욕으로 이동해서, 재즈 연주가들의 도전의 장이 되어서 수 많은 재즈 연주자들의 도전의 장이 되고있다. 또한, 보스턴은 하버드, MIT등의 유명대학과 함께 음악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버클리 음대가 위치해있다. 도시자체가 교육의 메카라고 불리기에 흠이 없는데다가, 더욱 음악 교육의 중심인 만큼, 재즈 역시 보스턴에서 성장하고 있다. 수 많은 음악가들이 보스턴에서 길러지고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인 필 윤 역시 버클리에서 음악을 공부한 연주가이다. 책을 읽다 보면, 수 많은 생소한 재즈 연주가와(아무리 유명해도 재즈를 전공하지 않은 일반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생소하다.) 지명이름에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느껴지는 재즈에 대한 열망과 재즈만의 젬 세션의 뜨거움은 저자의 말을 통해서까지 느껴질 정도다. 책을 읽다가, 아… 재즈에 대해서, 그리고 곡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필 윤 이라는 드러머가 재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알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느낄 테지만,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상과 음악과 함께 보고 싶은 장면들이 있다. 열정적인 재즈 연주를 읽는 것이 아닌, ‘듣고’ 싶어 진다. 내가 재즈 음악을 조금만 알았더라도 훨씬 즐거운 독서가 되었을 것이란 생각이 굴뚝같다. 글을 마치고 책을 통해 접한 유명 재즈 연주가들의 연주를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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