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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굵직한 물리학 논문들을 설명해주는 아주 고마운 책이었지만, 물리학을 잘 모르는 일반 대중인 내게는 매우 어렵기도 했다. 전공 분야가 아닌 이상 타분야 논문을 볼 일이 잘 없는데 이 책 덕분에 물리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논문들을 첫 페이지라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영어 아니면 독일어였는데 독일어 논문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본 것이 아쉽다. 물리학을 공부하려면 독일어를 공부해야하나? ^^ 일반상대성 이론, 특수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팽창하는 우주 등은 다른 과학 책에서도 접해봤지만 트랜지스터나 말다세나 추론은 이 책에서 처음 봐서 당황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특히 AdS/CFT 대응을 말한다는 말다세나의 논문은 정말이지 물리학자들에게 더더욱 경외감을 느끼게 했다. 물리학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세상을 이해하는데 조금씩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