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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남성 입장 중심에서 그들이 어떤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앞에는 자녀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이 들어 있는데, 젊은 아빠들처럼 자녀의 교육과 놀이에 동참할 것을 주문한다. 육아를 여성의 전유물로 생각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데 가장 알맞은 육아의 태도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남녀 아이들을 키울 때 성적 구분을 짓는 발언과 행동을 자제할 것도 주문한다. 이 또한 다양한 성향을 지닌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될 듯싶다. 그리고 후반부 내용에서는 좀 더 확장하여 한국에서의 남성 위치에 대해 고찰한다. 마초나 권위주의에 쩔어 있는 남자 대신 부드럽고,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을 스스럼없이 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주장한다. 물론 이런 현상들은 여성들의 지지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것도 함께! 오늘날, 이런 것들로 고민과 갈등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생각해봐야 할 사항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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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 무뚝뚝하시고 매사 뭐든 귀찮아하시던 아버지가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항상 피곤함에 이불에서 잠만 쿨쿨 자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 같은 사람은 되지 말자고 생각한 적도 있는데, 나도 사회생활을 해보고 나니 얼마나 피곤했으면 그러셨는지 이제 이해가 된다. 많은 상황을 통제하고 책임지셨을 아버지에게도 한번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당신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