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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 차일드 <잭 리처의 하드웨이>
모든 범죄가 그렇겠지만, 납치 또는 유괴 역시 조작의 가능성이 있는 범죄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납치나 유괴를 하지 않았으면서 한것처럼 위장해서 돈을 뜯어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려면 유괴 당하는 사람, 유괴하는 사람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야하고, 성공했을 경우 수익금을 어떻게 분배할지도 사전에 합의를 봐야 한다.
그렇더라도 이런 자작극을 진행하는 데에는 많은 변수가 따른다. 적절한 연기로 피해자의 보호자를 속여야하고 절대로 경찰에 연락하지 못하게 해야한다.
게다가 사람들의 눈을 속여서 돈을 건네받을 방법도 고려해야하고, 그 이전에 요구할 돈의 액수도 적절한 수준에서 정해두어야 한다. 물론 돈을 받은 이후에는 유괴당한 사람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렇게 치밀한 계획 끝에 자작극이 성공한다면 그 일을 꾸민 사람들은 무척이나 만족할 것이다. 돈도 챙겼고 사람도 다치지 않았다. 이후에도 경찰에 적발될 가능성은 별로 없으니 이 정도면 괜찮은 것 아닐까. 물론 그 돈을 지불한 사람의 심정은 그렇지 못하겠지만.
미국을 여행하는 방랑자 잭 리처
리 차일드의 '잭 리처 시리즈' 10번째 편인 <잭 리처의 하드웨이>에서는 기묘한 납치 사건이 발생한다. 주인공 잭 리처는 제대한 군수사관으로 군 생활을 그만둔 뒤에 미국 전역을 혼자서 여행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그가 가는 곳마다 대형 사건이 터지고 리처는 특유의 직감과 논리로 사건을 해결한다.
<하드웨이>의 무대는 뉴욕이다. 1997년에 발표한 첫번째 편 <추적자>의 무대가 조지아 주의 작은 마을이었으니 리처는 여행과 사건해결을 겸하면서 어느새 뉴욕까지 올라온 것이다. 여기서도 리처는 사건에 휘말린다. 아니 어쩌면 리처가 적극적으로 사건에 개입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퇴역군인이자 용병인 그레고리 레인의 아내와 딸이 납치되었다. 범인은 몸값으로 현금 100만 달러를 요구했고 레인은 그 돈을 범인이 지정한 방법으로 전달했다. 범인은 돈이 실린 승용차에 올라타고 사라졌는데, 리처가 그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것이다. 그가 납치범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한채.
어쨋든 레인 측의 입장에서 리처는 소중한 목격자이다. 레인은 리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납치범의 소행에 분노를 느낀 리처도 도와주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사건의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해볼 수록 이상한 점이 많다. 그러던 도중 리처는 레인의 전 부인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납치되었고 결국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잭 리처가 만나는 어지러운 세상
범죄소설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형사 또는 탐정들 중에서 잭 리처 만큼 독특한 인물도 드물 것이다. 그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고 직업도 없다. 정기적인 수입도 없고 사건을 해결한다고 해서 보수를 많이 받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계속 미국을 여행하는 것을 보면 군복무 시절 꽤많은 돈을 모아둔 모양이다.
리처는 짐이나 가방도 없이 항상 빈손으로 돌아다닌다. 휴대폰도 없다. 작품 속에서 리처는 수사를 위해 영국으로 날아가지만, 공항에서 세관직원으로 가장한 보안요원에게 붙잡혀서 이것저것 질문을 받는다. 단지 짐이 하나도 없다는 이유만으로.
어쩌면 리처는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잃을 것도 별로 없어서 적극적으로 사건에 개입하는지도 모른다. 납치나 유괴는 성공하기가 어려운 범죄다. 그렇다면 납치를 자작극으로 꾸미는 것도 그만큼 어려울 것이다.
혹시라도 꼬리가 밟혀 경찰에게 검거된다면 자작극이었다고 고백하더라도 형사처벌을 면하기는 쉽지 않다. 범죄소설을 장식하는 많은 범죄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사람을 인질로 돈을 요구하는 범죄를 성공시키는 것도 현실에서는 보기 힘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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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샜다. 잭 리처의 신비스럽고도 정교한 신체시계만큼이나 카페인에 대해선 섬세한 내가 어제오후 안마셔야했던 캔커피를 하나 마셨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 책을 잡고나니 당최 쬐금 밖에 눈붙이고 다시 읽어야했다. 후반부는 어찌나 흥미진진함의 절정이었는지... 잭 리처만큼이나 정교한 생체시계를 가져서 새벽6시면 나를 깨우는 강아지와 더불어 책장을 덮었다. 그리고 시리즈로는 더 뒤인데 먼저 번역된 [61시간]을 잡았는데, 어머. 왠만해선 마케팅문구에 비웃음을 날리는 나지만, 표지의 추천사는 모두 다 맞는 말뿐이였다.
현존하는 가장 멋지고 근사한 시리즈 캐릭터 - 스티븐킹
여하간, 당최 앞날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 스릴러고, 사건이 일어나면 추리, 추적해서 범인잡는게 추리인데 이 둘을 정말 조화롭게 조합했다. 뭐, 비록 후반부에 가서 공범의 정체가 짐작되기는 했지만서도. [원샷]의 그 정신없는 사건 다음이지만, 그닥 시리즈 순서에 구애되지않을 듯하다. 그리고 보면, 작가는 정말 매우 여러군데 (특히, 상업적인 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Jack Reacher (of Lee Child), perfect hero for Kel
소개에 따르면, 커피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잭 리처는 뉴욕 한 카페에서 그 야심한 밤 11시 에스프레소 더블을 여유있게 즐기고있었다. 전날에 이어. 그런데 그를 찾아온 한 인물. 그는 카페앞에서 벤츠를 타고간 인물을 목격한 자를 찾고있었고, 그건 바로 잭 리처였다. 그의 요청으로 찾아간 곳은 존 레논이 살다가 피격당한 다코타빌딩 5층. 거기서 기다리는 것은 에드워드 레인이라는 자와 네이비실, 델타포스, 리컨마린, 그린베레, SAS출신의 부하들. 잭 리처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내보내려지만, 그는 뭔가 눈치채고 내막을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그 이유는, 거기 모인 그 누구보다 그가 똑똑하니까. 맞는말씀.
에드워드 레인은 미군출신으로 미국정부가 공식적으로 용인하기 힘든 곳에 용병을 파병하는 회사의 사장. 그의 미모의 아내 케이트가 블루밍데일로 쇼핑을 갔다가 납치당한것. 더불어 운전기사겸 보디가드겸 용병이기도 한 테일러와 케이트의 전결혼에서 낳은 딸 제이드까지. 목소리를 변조한 납치범은 매우 까다롭게 100만달러를 레인의 차량중 지목된 차에 넣고 가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난뒤 요구한 것은 500만달러. 그리고 1,000만 달러. 은행에 가지않아도 바로 현금을 구할 수 있는 레인과 호기심강한 잭 리처는 사건과 그의 주변을 조사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구된 금액은 450만달러. 금액은 커지는법이지 저렇게 낮아지지않는데, 합계금액 1,050만달러는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레인의 첫번째 아내 앤 또한 납치되어 돈을 요구당한뒤 소식없이 살해되어 발견되었다는 사실...
여기까지. 물론, 줄거리의 5분의 1정도 밖에 해당되지않지만, 여기서부터는 읽는 사람의 재미를 위해서..
치밀한 조사, 추리, 영국까지 날아가서의 대액션까지, 거의 짐작케할 시간적 여유없이 정신없이, 너무나 엄청스럽게 재미나게 진행된다. [원샷]이 데킬라 한잔 원샷 한 느낌이라고 했듯, 리 차일드의 작품중 아닌게 있나..싶다. 시리즈중 쳐지는 것도 있더만, 이 상상력과 엄청난 재미는 도대체 어디서 잠시 쳐질건지.
...하드웨이로 하죠...군대에서는 잠시도 쉬지않고 계속 해나갈떄 하드웨이라는 말을 씁니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때 말입니다. 즉 출발점으로 되돌아가 모든 것을 재검토하고 세부사항을 파고들어 단서를 잡아야 합니다...p.167~168 (이보다 더 이 작품에 맞는 설명은 없다)
경고! 자고로 눈이 높아지면 낮추기 힘들고 커진 씀씀이 줄이기 힘들다는데, 이 시리즈 읽으실 분들에게 경고! 이 시리즈 읽으면 눈이 아주 높아집니다!
p.s: 잭 리처 시리즈중에서 제일 나중 번역된거라 톰 크루즈의 영화 캐스팅으로 인해 표지가 톰 크루즈 닮은 인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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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읽어온 잭 리처 시리즈중에서 꼴찌를 다툴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리 차일드가 만들어낸 잭 리처는 소지품 하나 없이 전미를 방랑하는 떠돌이 총잡이 같은 캐릭터다. 저렇게 건강 검진도 안받고 한데서 잠을 자면 틀림없이 늙어서 고생할 것 같다는 생긱이 들 정도인데 가는곳마다 여자도 잘 꼬이고 살인 사건은 더 많이 꼬인다. (물론 잭 리처가 죽이는 사람의 수가 더 많을 경우도 있지만..)
이번에는 의문의 납치 사건을 해결해 가는 명탐정 잭 리처라는 말로 요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내용인데 악당들은 허술하고 잭 리처는 평소의 총기가 좀 덜하며 짝을 이룬 파트너도 그닥 매력적인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제목으로 사용되는 하드웨이가 무슨뜻인지는 책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이 책은 다소 덜컹거린다 싶은 번역도 번역이지만 책 표지부터 최근에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를 오마주한듯, 표지의 인물이 어설픈 극장에 걸린 톰 크루즈 포스터같아서 살짝 실소를 흘리게 한다.
잭 리처 시리즈중에 꼴찌를 다툰다 했으니 그럼 첫째는 뭐냐라고 묻는다면.. 역시 추적자와 원샷이 공동 1위를 다투지 않을까 싶다. 괜히 영화화 되는게 아니라는 얘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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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압니다. 어젯밤 일이겠지요." "대체 어떻게 알았습니까?"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셨을 뿐인데 졸지에 잭 리처는 납치 사건의 목격자가 된다. 은퇴한 군인들을 데리고 용역회사를 차린 레인. 그의 아내와 딸이 납치되었다.
리처는 예리한 관찰력으로 레인의 납치된 부인과 딸을 찾는 일에 합류한다. 하지만 범인은 리처의 눈까지 감쪽같이 속이며 사라지는데...
돈을 노리는 납치 사건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레인에겐 첫 부인이 납치되어 죽은 아픔이 있다. 그래서 경찰도 FBI도 못 믿고 자신의 부하들과 리처만 믿는다.
돈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범인. 그러나 약속과 다르게 납치된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리처는 이 납치 사건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전 부인의 죽음이 납치범 탓이 아닌 레인 탓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이 납치극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속도감 있는 이야기와 한 페이지도 긴장감 없이는 읽기 어려운 <잭 리처의 하드웨이> 잭 리처는 초창기 버전이 가장 재밌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는데 그 말이 맞는 거 같다.
몸에 지닌 거라고는 입은 옷뿐인 잭 리처. 그가 가는 길엔 언제나 사건이 끊이질 않지만 이번 <잭 리처의 하드웨이>에서의 잭 리처는 멋졌다! 아마 최근작 <출입통제구역>에서보다 젊어서 그런가? 아마도 진정한 잭 리처의 모습을 보아서 멋진 거 같다. 첫 시작을 알지 못하지만 잭 리처는 언제나 정의의 편에 서서 일을 마무리한다.
이 맛에 잭 리처를 읽는 모양이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 머리 비우기 딱 좋은 책을 골라 달라고 한다면 <젝 리처의 하드 웨어>를 추천하고 싶다. 읽는 순간 몰입해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몰아쳐가는 맛이 아주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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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차일드의 "하드웨이"를 읽었다. 내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리처 시리즈가 최초로 우리나라에 소개되 작품인듯 하다. 그렇다면 그때까지 출판된 리처 시리즈 주에서 가장 재미가 가득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하드웨이란 군에서 실행하는 작전 중에 가장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군헌병 출신으로 수사관의 역량을 지닌 리처조차 긴장으로 가득하게 되는 하드웨이는 이 책의 말미에서 클라이막스로 펼쳐진다. 그동안 리처 시리즈의 매니아로서 읽은 책중에 수작에 포함시킬수 있으며 두건의 납치극으로 통해서 드러나는 한 여자의 사랑과 그녀에게 집착하는 특수부대 출신의 민간용병대의 리더인 레인! 그리고 그들 사건에 우연치 않개 개입된 리처의 활약과 그의 실수에 의한 살해사건... 리처는 실수를 만회하려고 그리고 어느 남매에게 경제적 자유를 주기위해서 자신의 모든 능력을 쏟아부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하드웨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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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https://namu.wiki/w/%EC%9E%AD%20%EB%A6%AC%EC%B2%98%20%EC%8B%9C%EB%A6%AC%EC%A6%88 남들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운 책표지지만 그래도 손에 쥐고 읽게 한다. 왜냐면? 잭 리처 시리즈니까.
범죄 소설이기보다는 액션 소설이라는 말이 맞을 것이고, 그 과정에 조금은 촘촘한 구성이 있지만 결국에는 세계관 속에서 절대자인 잭 리처가 모든 것들을 싹 쓸어버리는 이야기라 사람에 따라서는 이걸 뭐하러 읽느냐고 핀잔을 줄지도 모른다. 그래도 읽는 이유는? 그냥 재미나니까.
“평화롭게 커피 한잔을 마시기 위해 애쓰던 잭 리처는 카페에서 우연히 창밖으로 펼쳐지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납치 사건의 중심에 들어간다. 실마리를 풀기 위해 그에게 사건 해결을 의뢰한 사람은 특수부대 출신(SAS)의 부하들을 거느린 민간 군사조직의 보스 에드워드 레인. 누군가에게 레인의 부인과 딸은 백화점에 쇼핑을 하러 나갔다가 납치되고, 짐작조차 할 수 없는 범인들로부터 구출하기 위한 숨 막히는 거래가 시작된다. 한편 노련한 수사관 리처는 5년 전에도 레인을 둘러싸고 이와 매우 흡사한 사건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것은 다름 아닌 레인의 전부인 앤의 납치, 살인 사건. 이 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한 리처는 전직 FBI 요원이자 사립탐정인 로런 폴링과 함께 비밀스러운 내막을 밝혀내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이들의 납치는 단순히 돈과 관련된 문제일까? 5년 전에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특수부대 출신의 부하들에게 둘러싸인 레인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면서 이 모든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인질극이 있고 뭔가 심상찮으면서 아리송한 구석이 있다. 그리고 잭 리처가 사건을 풀어간다. 당연히 액션이 있고 궁금하던 부분이 풀려가고 멋진 (연상의) 여인과 사랑도 나누게 된다.
전형적인 구성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끌어가고 있고 의외로 상황이 커져 영국까지 건너가기도 하지만 다른 시리즈와 크게 다를 것 없는 내용이고 결말이다. 전형적인 점을 그리고 진부함을 말하면서도 꾸준히 이 시리즈를 읽는 건? 그럼에도 재미나기 때문이다.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다. 잭 리처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고만고만하다 말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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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이런가. [잭 리처의 하드웨이]라니. 아무리 잭 리처 시리즈라지만. 그보다 더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표지다. 소설 속 캐릭터에 대한 이미지와 영화에서 잭 리처를 연기한 배우 톰 크루즈의 모습을 적절히 섞어놓은 모양새라니. 이도저도 아닌 그림이 되어버렸다. 그러기에 왜 195센티미터의 키에 110킬로그램의 거구로 덩치라 불리는 마초남인 잭 리처라는 배역을 톰 크루즈가 맡는단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혼자서도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는 오랜만이라 설레는 기분으로 첫 장을 펼쳤다. 어찌되었든 ‘리 차일드’의 ‘잭 리처 시리즈’니까 기본은 하지 않겠냐는 심정으로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 이상이었다. 솔직히 첫 작품인 <추적자(Killing Floor)>에 반했으나 두 번째 작품 <탈주자(Die Trying)>로 실망해 끊었던 시리즈였던 것이다. <탈주자>가 재미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너무 과한 설정 탓에 오히려 모든 걸 다 보아버린 느낌이랄까, 더 이상의 흥미가 사라져버렸다. <하드웨이(The Hard Way)>는 열 번째 작품으로 2006년작이다. 재즈 선율을 따라 미국 전역을 정처 없이 여행하는 전직 헌병 잭 리처가 가는 곳에는 이상하게도 사건이 벌어진다. 이번에 그가 머문 곳은 뉴욕이다. 카페에서 우연히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를 몰고 떠나는 남자의 뒷모습을 목격한 잭 리처. 그가 본 것은 납치 사건의 일부였던 것이다. 목격자로서 민간 군사조직의 보스 에드워드 레인에게 안내된 잭 리처는 납치된 레인의 아내와 딸을 찾는 수사에 협조하기로 한다. 인질 사건은 시간이 생명으로 직결되는 법. 돈만 가져가고 돌려보내지 않은 모녀가 죽은 것이라 여기고 레인은 복수의 칼을 간다. 5년 전에도 레인의 첫 번째 아내가 납치 후 살해되었다는 이야기에 두 사건이 관계가 있음을 직감하고 첫 번째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전직 FBI 요원이자 사립탐정인 로런 폴링을 찾아간 잭 리처. 범인의 행적을 따라갈수록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드는 가운데 어쨌든 잭 리처는 진실을 향해 전진한다. 하드웨이(hard way). 과연 누구를 위한 추적이란 말인가. “군대에서는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해나갈 때 하드웨이라는 말을 씁니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을 때 말입니다. 즉 출발점으로 되돌아가 모든 것을 재검토하고 세부사항을 파고들어 단서를 잡아야 합니다.” 남의 일에 굳이 그토록 깊숙이 개입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야 이야기가 되는 법인데다 뻔뻔한 범죄자에게는 응징을 내려야 속이 시원한 캐릭터이고 보면 당연한 수순인지도 모르겠다. 이번 작품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용병들이야 어디서건 위험한 순간이 오게 마련인 직업을 선택한 셈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불필요한 희생이나 폭력적인 부분이 적었다는 점과 잭 리처의 고생보다는 수사력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늘 그렇듯 사건 종료 후 잭 리처는 훌쩍 떠나버렸다. 이제 시리즈는 스무 권을 넘어서는 모양인데 고독한 영웅 잭 리처의 행로는 어디로 향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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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의 적막을 즐기고 있는 리처에게 다가오는 남성이 제시를 하는 용건의 정체는 자신이 모시는 사람의 부인이 아이와 함께 납치를 당하였고 그러한 현장을 리처가 목격을 하였을 것 같으니 정보를 요구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을 하면서 사건의 중요성이 납치사건이고 그 사건에 관련이 되어있는 인물들이 등장을 할것으로 예상을 할 수가 있으나 납치 사건의 피해자로 보여지는 남성이 운영을 하는 조직은 일종의 용병업체이고 자신이 같이 일을 하고 있는 인물들도 모두 특수부대 출신의 전투를 주업무로 하는 인물들인 것이 사건의 중요성에 대하여서 한번쯤 생각을 해볼수가 있는 여운을 줍니다. 시리즈를 거치면서 등장을 하였던 사건의 진실성은 폭력을 주로 사용을 하는 업종에 종사를 하는 인물들이 대체적으로 악의 축으로 등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과 리처의 도움을 받는 쪽은 대부분이 약한 쪽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는데 주인공에 비하여서 실력이 부족하다고 하여도 상당한 무력을 소지를 하고 있는 집단에서 자신들의 힘으로 사건을 해결을 못하고 이방인에게 사건의 해결을 부탁을 한다면 그 순간부터 흑막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할 수가 있는데 사건의 해결을 의뢰를 한 인물에게는 과거의 아픈 기억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의 첫 번째 부인이 유괴를 당하였고 그 사건을 경찰에게 알렸지만 아무런 해결을 못하고 죽은 상태로 돌아온 부인의 시체에 좌절을 하였던 기억이 경찰의 협조가 아닌 자신의 힘으로 사건을 해결을 하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강조를 하면서 유괴범에 대하여서 깊은 증오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계속하여서 그의 의견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괴범의 상괴를 벗어나는 행태를 보여주는 유괴범과 동일하게 일반적인 모습이 아닌 것을 보여주는 인물의 사이에서 자신만의 촉으로 사건을 해결을 하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리처는 유괴범으로 지목이 될 수가 있는 인물이 어떠한 상황속에서 사건을 만들었고 그 사건을 가지고 얻을수가 있는 이익의 범위에 대하여서 계산을 하면서 진정한 적을 찾아가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면서 찾을수가 있는 부분은 자신이 모르고 있는 비밀의 문이 있고 그 문을 열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면서 찾아지는 진실은 자신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수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을 하지만 자신만의 정의를 위하여서 움직이는 인물에게 위협은 아무런 가치가 없고 오히려 사건의 진정한 답을 찾아가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계기만이 되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리처만의 행동과 사상을 그대로 잘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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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과 폭력을 일삼는 마초맨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가는 곳마다 마주치는 수 많은 미녀들이 잭 리처에게 빠져드는 이유는 그의 냉철한 지성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 흔한 IWC 포루트기스 없이도 그의 머릿속 시계는 방송국의 시보처럼 정확합니다. 소위 뇌섹남이란 거죠.. 빼놓을 수 없는 잭 리처의 매력 중 하나는 어느 무엇도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 가지려는 의지가 없으므로 그는 바람 같은 존재입니다. 쉽게 붙잡을 수 없기에 미녀들은 더욱 그를 원하게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는 거.. 싸구려 양판점에서 브랜드 미상의 헐렁한 옷을 사 입고 세탁할 즈음이 되면 또 다시 같은 과정으로 옷을 사면서 입었던 옷은 벗어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잭 리처이지만, 단 하나 그가 결코 싸구려를 사지 않는 패션 아이템이 있으니 그건 바로 구두입니다. 잭 리처의 구두는 영국의 노샘프턴 지방에서 생산되는 체이니사의 세미 브로그인 텐터덴 12사이즈입니다. 비록 한켤레에 백만원도 넘는 처치스 같은 명품은 아니지만 똑같은 공정으로 무두질 되고 마름질 된, 브랜드 네임을 유지하기 위해 소비자가 짊어져야할 마케팅 비용이 제거된 합리적인 가격대의 최고급 수제화입니다. 잭 리처에게 체이니 슈즈는 일종의 전투화입니다. 잠겨있는 육중한 문짝을 박살내거나 적의 슬개골을 가루로 만들어 무력화 시키는 용도의 무기로 사용되죠. 따라서 그에겐 잘 미끄러지고 물에 젖으면 쉽게 마르지 않는 가죽 홍창은 적합치 않았기 때문에 다이나이트 밑창의 텐터덴이 선택되었습니다. 잭 리처가 선택한 체이니 텐더덴! 체이니 텐더덴을 신으면 당신도 미녀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영국 신사의 품위를 당신에게 선물하십시오! 자!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닙니다~~ 처치스의 절반 가격인 KRW 40만에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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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509페이지, 24줄, 29자.
요즘은 쉬 피곤해져서 읽다가 그만두고 자버렸습니다. 재미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몸이 견디지 못한 모양입니다. 아무튼 (한국에서 출간된) 잭 리처 시리즈 중 처음으로 영국의 지명이 등장하고, 또 무대가 됩니다. 즉 어떤 사건이 미국에서 일어났는데, 후반부의 마무리는 영국에서 이루어지는 구도입니다. 저자가 영국인인데 왜 미국을 무대로 하는 글만 있었나 했더니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리처는 어떤 카페의 커피가 맛있어 이틀 연속으로 갑니다. 두 번째 날 어떤 사람(존 그레고리)이 나타나 점원에게 묻고 자기에게로 오는 바람에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에드워드 레인이라는 용병업자의 아내 케이트와 그녀의 딸 제이드가 납치된 사건으로 보입니다. 당시 운전기사로 따라 나간 테일러도 실종 상태. 그런데 5년 전에도 레인의 아내 앤이 납치 피살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앤은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미녀이고, 케이트는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검은머리에 녹색눈입니다.
5년 전에 어떤 작전지에서 버리고 온 용병, 나이트와 호바트 사건이 등장하고, 앤의 동생 패티 조셉도 나타납니다. 앤 사건을 수사했었던 로런 폴링이란 전직 FBI 여수사관도 주요등장인물로 부상합니다.
아시다시피 리처가 주인공이니 모두 그에게 휘둘립니다. 어찌 되든 끝마무리는 리처가 의도하는 대로 끝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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