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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로마인 대 공룡 작가 - 니칼라스 캐틀로우, 팀 웨슨 그림 - 니칼라스 캐틀로우, 팀 웨슨
‘도전! 나도 작가’ 시리즈 중의 세 번째 권이라고 한다. 표지 하단에 ‘니칼라스와 팀과 __________가 쓰고 그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이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책장을 넘기면, 등장인물들과 등장 공룡들의 소개가 이어진다. 그리고 책을 읽고 그리기 전에 준비할 재료가 그림 그릴 때 간단하게 무늬 넣는 방법 소개가 바로 뒤에 나온다.
이야기는 간단하다. 화성에 로마인들과 공룡들이 사이좋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지만, 하여간 같이 살고 있다. 그런데 이런 세상에! 소행성이 화성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그것도 바로 그들이 사는 유리 돔 로마사우리아를 향해 곧장! 다른 데 눈 돌리지 않고 일직선으로! 로마인들과 공룡들은 어떻게 이 일을 해결해야하는지 회의에 회의를 거듭한다. 물론 그 와중에 상대방이 내놓은 의견에 비웃기도 하고 반발하고 싸우기도 한다.
결말은 뭐, 어린이 동화라는 걸 감안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단순히 글자만 읽는 것이 아니다. 크레파스나 연필 내지는 사인펜 등등을 가지고 이야기를 읽으면서, 중간에 빈칸으로 남겨진 그림을 완성하면 된다.
맨 뒤에 ‘그림창고’가 있으니 그걸 보고 따라 그릴 수도 있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그릴 수도 있다. 조카애는 이 책을 보여주니 신나게 읽었다. 그런데 그림을 그려보면 어떻겠냐는 내 제의에 이렇게 대답했다.
‘고모, 상상력은 머릿속에서만 그리는 거야.’
뭐라고? 이 녀석이! 이제 열 살이라고 대답도 아주 번지르르하게 잘한다. 기특하긴 하지만, 가끔은 쥐어박고 싶을 때가 더 많다. 뭐, 그 녀석의 그림 실력을 잘 아니 굳이 강요하지는 않았다. 이해한다. 머릿속에서는 미켈란젤로 급인데, 손으로 그리면 하아…….
그 마음을 잘 알기에 그냥 책꽂이에 꽂아두고, 심심하거나 번득이는 뭔가가 있으면 그려보라고 했다. 속으로는 ‘당장 그려! 서평 올릴 때 사진도 첨부하고 싶단 말이야!’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말이다.
그림을 그리는 단순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저학년용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중학생이 되어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 왜냐하면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정도 되면, 세밀화를 그릴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저학년들처럼 단순하게 그리는 게 아니라, 뭔가 엄청난 작품이 하나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른 시리즈도 한 번 봐야겠다. 이 책은 공룡 그림이라 그리기 어려웠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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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도서관에서 우연히 '도전 나도작가' 1권인 '사막에서 한판 붙자'라는 책을 스치듯이 보고서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었습니다. 제목 자체가 아이들에게 흥미를 담뿍 주는 책이라 눈여겨 봤는데 이번에 이 시리즈의 3편격인 '화성에서 한판 붙자'라는 책이 새로 나왔네요. 표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로마인과 공룡이 전혀 어울리지 않게 우주모를 쓰고 노려보고 있네요. 둘이 한판 붙을 기세예요.
그런데 내용과 맞게 그림을 그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그림그릴 빈 페이지를 보고 그려볼까 했지만 내용에 맞는 그림이 잘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이는 보자마자 쓱쓱 거침없이 그려나가는 걸 보고 참 부러웠답니다. 이제는 머릿속에 가로막는 장애물이 너무 많은가 보다 싶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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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한판 붙자!-로마인 대 공룡>은 <도전! 나도 작가> 시리즈 3번째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접했을 때까지만 해도 이 책이 시리즈인지 잘 몰랐었다. 그런데 책이 배달되어 온 날, 책을 보자마자 6학년인 큰 딸이 하는 말,,,
"우와~ 나 이 책 시리즈 사고 싶었었는데!!"
라는 것이다. 부랴부랴 책을 살펴보니 이미 2권은 출간되어 있었고, 이 책은 3번째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에 이어 4번째 책 <유령 박물관에서 한판 붙자!>가 출간 준비 중에 있었다.
어떤 내용이기에 아이가 사고 싶었던 것을까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앞 표지부터 평범한 책은 아니었다.
'도전 나도 작가' '내 맘대로 꾸미는 재미' '_____가 쓰고 그린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책!"
뒷표지를 보고서야 이 책이 어떤 책인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꾸며가면서 책을 만들어가는 형식의 책이라는 것이다. 그림 그리기 좋아하고,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인 큰 아이에게는 정말 관심사에 딱 맞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그럼, 어떻게 책을 완성해간다는 것인지 궁금하기 시작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웃음과 함께 작가의 재치와 공저(?)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다. 이유는, 보통 책의 저자와 그린이를 소개한 책날개에서도 공저로 참여한 독자의 소개를 쓰는 란을 만들어 정말 함께 참여한 작가라는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워크북과는 또다른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내며, 내가 만든 내 책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아이들이 이 책에 참여할 수 있을까? 대강 눈치는 채셨겠지만 첫 장을 넘기면 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안내가 실려 있다. 그럼, 키득키득 웃을 준비가 되었다면 화성으로 출~발!!
이 책의 등장인물인 로마인들과 공룡들,,,생김새와 특징이 범상치 않다.
<제1장 화성의 나쁜 사이 이웃들>에서는 화성의 도시와 그곳에 살고 있는 사이 좋지 않은 이웃들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작가로서의 활동이 시작된다.
로마인과 공룡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가는 곳마다 길을 놓는 로마인과는 달리 공룡은 철벅철벅 원시 늪을 좋아한다. 아이들은 로마인의 다리놓기도 돕고, 원시 늪의 모습도 상상하면서 채워간다. 작가는 "연필로 점을 찍어서 도로 표면을 완성해보자"등과 같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며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거대한 분화구에 지은 원형 경기장 볼로세움에서는 마침 손에 땀을 쥐게하는 로켓 전차 경지대회가 열리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과 말, 광고판 등을 꾸며서 이야기를 완성해나간다.
그러던 중 화성에 위기가 닥친다. 화성이 소행성과 충돌할 위험에 놓인 것이다. 사이가 좋지 않은 로마인과 공룡들은 힘을 모아 소행성을 막아낸다.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로마인과 공룡들은 함께 잔치를 벌이며 신나게 놀면서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할 지 모르겠다면? 이렇게 막막해하는 독자를 위해서 작가는 다양하게 그릴 수 있는 방법과 살짝 참고할 그림창고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 책을 그린 작가들도 여기에 소개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랬다고 하니 이 방법대도 한다면 작가 만큼은 아니더라도, 풍성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 책을 받았을 때는 둘째도 함께 책을 완성하려고 했었는데, 저자의 소개도 쓰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다 보니 둘째가 끼어들 틈이 없었다. 자기 만의 이야기로 꾸며 나가고 싶은 욕심이 생겼나 보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이 책은 언니에게 양보하기로 하고, 다른 시리즈를 구입하기로 했다. 어떤 시리즈를 사고 싶냐고 하니 곰곰이 생각하던 둘째는 앞으로 나올 4권 <유령 박물관에서 한판 붙자!>를 선택했다.
그런데 4권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던 큰 애는 약간 실망한 눈치였다. 4권도 너무 해보고 싶다나?^^;; 어쩌면,,, 4권이 나오면 같은 책을 두 권 사야 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다. 그러나 분명 살 때는 같은 책이지만 다 읽고, 만들고 나면 너무도 다른 느낌의 책으로 변신할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자, 책의 저자가 의도했던 목표가 아닐까 싶다.
지구 반대쪽 영국의 얼굴도 알지 못하는 작가와 함께 같은 상상의 세계로 가서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것,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일 것 같다. 열심히 꿈쩍도 안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큰 아이를 보니 지금 작가와 함께 '화성'으로 가 있는 것이 틀림없어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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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한 판 붙자! 의외의 폭발적 반응. 사실 책을 보면서아이가 참 좋아 하겠구나 싶었지만 이다지도 좋아할줄은 몰랐네요. 그리기 만들기 좋아하고 이야기 짓기 좋아하는 딸아이에게는 안성맞춤의 책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리고 재미난 그림까지 딸아이의 그림풍과 엇 비슷하니 마치 공동 제작 한 책인것만 같습니다. 줄거리와 그림에 맞게 고민하며 넣은 글과 그림은 아이를 몇 시간째 책상위에 붙들어 매어 놓습니다.
시리지가 있다고 하니 엄마 나 이거 다하면 사줘라고 하네요. 그리 재미 있나 하고 물으니 빵긋 웃으며 넘 넘 재미있다고 합니다. 작가가 꿈인 아이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 참여하는 같이 그려가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책. 참 멋지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며 나라면 이럴텐데 나라면 이러지 않을텐데 하고 아이들은 상상을 하게 되죠. 딱 맞는 그림도 내가 그리고 싶고 상상한 머리속이 다 다를테니 그 마음을 포착한 책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가 즐겨 하고 또 애착을 가지니 엄마로써는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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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그림책 작가인 딸에게 딱 좋은 책을 만났어요. <도전 !! 나도 작가 3 ~ 화성에서 한판 붙자 ! 로마인 대 공룡> 이랍니다. 표지에 니칼라스와 팀과 진겸이가 쓰고 그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 이라는 문구가 보이죠? 울 딸이 자기의 이름을 쓰면서 기분 좋아했던 책이랍니다. 비어있는 공간에 자신이 그림도 그려넣고 말풍선도 채워 넣으면서 읽을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랍니다.
로마 사우리아의 로마인들과 공룡들의 모습이 소개되어 있어요. 로마인과 공룡 모두 우스꽝 스러운 모습이네요. 준비할 그림도구도 알려주고 무늬 넣는 방법도 예를 들어 알려주네요. 아우. 친절하시기도 해라...자.. 연필을 쥐고 시작해볼까요? 로마인과 공룡이 있는 화성으로 고고~
총 6장으로 되어 있는데요. 1장만 간단히 소개할게요. 뒤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요 책을 만나보시길 바래요. 여기는 화성의 유리돔 로마사우리아랍니다. 여기엔 로마인과 공룡들이 함께 살고 있지요.근데 사이가 별로 좋지 않대요. 딸아이가 분화구 안에 다투는 공룡과 로마인을 그렸네요.^^ 로마인들은 도로를 만드는데 공룡들은 그게 맘에 안드나봐요. 근처의 새롭게 공중 도로를 놓으려고 길을 닦는 곳에서도 공사가 한창이네요. 진겸이가 그린 줄 그리는 기계가 앙증맞네요. 한편 분화구 위의 원형 경기장 볼로세움에서는 로켓 전차 경주가 한창이에요. 웃긴 과자 이름들의 광고판이 눈길을 끌고 공룡과 로마인들이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재미납니다. 비어있는 얼굴에 다양한 캐릭터를 담아 그려봅니다.
비어 있는 공간을 막연히 채우려고 하면 엄두가 안날수도 있고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을때가 있잖아요. 그럴때를 위해 요렇게 친절하게도 그림 창고에 예시를 가득 준비해주셨네요. 요 그림들을 참고해서 앞에 비어 있는 공간을 채울수 있을것 같아요.
화성에서 한판 붙자를 해보니 앞의 두권도 다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늘 수동적으로 책을 읽다가 이렇게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새롭게 만들어 내는 작업을 조금씩 해보다 보니 아이도 재미있고 흥미로워 하더라구요.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고 창조해 나갈수 있다는 점을 아이가 즐거워 하는걸 보니 요런 책이 더 많이 나와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책에다 담아낼수 있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고 또 내용도 재미있고 창의적이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책에다 마음껏 연필로 그림을 그릴수 있다는 점도 쾌감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그 누구에게도 없는 나만의 이야기와 손길이 담긴 책을 소유하게 되는 기회를 가질수 있는 책 <화성에서 한판 붙자>를 꼭 만나보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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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나도 작가 시리즈 3번째 책이 나왔어요. 1,2편도 무척 사랑해주신 따님. 3편도 받자마자 너무 좋아하네요. 사실 우리딸은 그림을 직접 그려넣을수 있다는 점보다는 이야기 자체가 재밌어서 더 좋아해요. 세번째 화성에서 한판 붙자. 주말에 받고서 바로 그날 후딱 읽은 책이랍니다.
화성에서 한판 붙자! 로마인 대 공룡 편 주말에 외출할 일이 있었는데 생전 책을 갖고 나가는 일이 없던 아이랍니다. 그런데 이날은 책을 챙겨서 나가야겠데요. 너무 읽고 싶은데 나가긴 해야겠고, 차서책으로 이동중에 차에서 읽는다고 챙기네요. ㅎㅎ
버스 기다리면서 쭉쭉 읽어나가는 라니 완전 집중! 집에서 봤더라면 그림도 그려가면서 봤을텐데 외출하며 봤던지라 그림은 못그렸어요.
책은 군데군데 빈공간이 있어 아이들보고 직접 책을 완성하라는 주문을 제시하지요.
미완의 책을 내가 직접 그려서 완성한다는데 의미가 크지요.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만한 책이에요.
만화스러운 점도 있고, 이야기도 재밌는 책이라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야기를 꾸미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없이 좋아할 책이에요.
3권을 다본 우리 라니는 벌써 4권이 나오길 기다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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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갔다가 우리애가 빌린 책인데 집에 와서 보니 안에 그림을 그려넣어야하는데 빌린 책은 쓸수가 없어서 따로 구입을 하게 된 책이에요. 일단 공룡이 나와서 아이가 흥미를 갖게 된 줄 알았는데 그건만은 아닌것 같네요. 그림이나 내용도 아이 맘에 드는듯해요. 뒷에 보니 시리지가 안내되어있길래 딸은 화성에서 한판 붙자 로마인대 공룡을 아들은 유령박물관에서 한판붙자 해적대 고대 이집트인을 한 권씩 사게 되었어요. 안에 구슬색연필이 하나씩 들어있어서 애들이 넘 좋아했구요.(두권다 들어 있어서 참 다행이죠. 한권에만 있었으면 윽.......) 일단 받자 마자 우리 아들이 여기 저기 자유롭게 정말 자유롭게 그려넣더라구요. 구슬 색연필이 쓸때마다 약간 뻑뻑 ~하는 소리나서 전 듣기 싫었는데 우리아들은 진하지 않게 나와서 맘에 든다고.. 생각의 차이죠.. 어쨌거나 참 재밌는 책인것 같네요....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그림이 참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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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서는 아이책상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열흘정도 지난거 같아요. 책에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고 재밌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를 읽고 이름부터 겉표지에 떡하니 써놓고는 틈나는대로 열심히 그림을 그려넣어주고 있어요. 책에 그림을 그리는게 처음이라 설명대로 연필한자루 갖고 시작하더라구요. 싸인펜도 쓰고 원하는건 다 써봐~ 색칠도 하고.. 그래서 이젠 색칠도 하고 여러색을 쓰려하네요.
이 책을 쓴 작가들은 니칼라스 캐틀로우와 팀 웨슨입니다. 직장을 다니며 알게 된 친구사이지만 영국의 런던 변두리 지역에 살았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곤 더 친해져서 이런 기발한 책까지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책의 내용도 참 새롭습니다. 로마인과 공룡이 화성에서 같이 사는 건 전제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사실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는 로마인이라는 설정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금세 로마인을 따라 그리더라구요. 유럽의 이태리라는 나라의 옛날 사람들. 우리나라도 예전에 한복입고 살았잖아 하며 쉽게 얘기해주니 거부감없이 받아들였습니다. 사실 우리딸이 그림솜씨가 있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림솜씨와는 별개인 창의력 그림책인거 같네요. 사실 상상을 해야 기발한 아이디어속에서 그림이 나오는 법이니깐요. 그리고 책의 뒷편에는 그림창고라는 힌트를 주는 페이지가 있어서 화난표정을 어떻게 그려야할지 잘 몰라도 살짝 보고 그리다 보면 자신만의 화난표정이 완성되는 책입니다.
아직 끝까지 완성하진 못했지만 저도 우리딸의 결말 그림이 기대됩니다. 그저 시간을 떼우는 게임이나 빈둥거리기보다는 휠씬 훌륭한 취미생활이 되어 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