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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값이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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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시는 게 많이 힘드셨나요?  아니면 작은 출판사라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없어서 권당 가격을 높게 잡으신건가요? 가격으로만 별점을 정하는 게 아니고, 저의 첫 리뷰가 다른 분들의 구입에 영향을 많이 끼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별점은 우선 5점을 줬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의 점수는 5점이 아니에요... 왜 이렇게 책이 비싼가요... ? 요즘 가격으로 16,500원 정도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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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시는 게 많이 힘드셨나요? 

아니면 작은 출판사라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없어서 권당 가격을 높게 잡으신건가요?

가격으로만 별점을 정하는 게 아니고, 저의 첫 리뷰가 다른 분들의 구입에 영향을 많이 끼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별점은 우선 5점을 줬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의 점수는 5점이 아니에요...

왜 이렇게 책이 비싼가요... ?

요즘 가격으로 16,500원 정도의 책이면 적어도 300페이지 정도는 되는데, 이 책은 125페이지 밖에 안 됩니다. 

심지어 원문으로 된 동경대전이 나오고, 그 다음에 원문 완역본이 등장해서, 아마도 저자 분이 직접 번역해서 쓰신 내용은 책의 절반 밖에 되지 않을 거예요.

책을 받았는데, 책이 너무 가벼워서 그냥 비닐 포장지만 온 줄 알았네요. 

요즘 책값이 많이 올랐다지만,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의 내용을 떠나서, 가격 때문에 기분이 팍 상했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21.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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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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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전 東經大全 - 최제우 <박맹수 옮김>   잦은 민란과 재해, 가문과 흉년, 횡포한 관리들은 가혹하게 세금을 거두었고 백성들의 재물을 억지로 빼앗아가는 등 민중이 목숨을 제대로 부지할 수 없었던 시대. 서양 제국의 열강이 점점 동쪽으로 세력을 옮겨왔고 우리나라에 언제 순망치한의 민족적 위기가 찾아올지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시대에.. 1860년 음력 4월 5일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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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전 東經大全 - 최제우 <박맹수 옮김>

 

잦은 민란과 재해, 가문과 흉년, 횡포한 관리들은 가혹하게 세금을 거두었고 백성들의 재물을 억지로 빼앗아가는 등 민중이 목숨을 제대로 부지할 수 없었던 시대. 서양 제국의 열강이 점점 동쪽으로 세력을 옮겨왔고 우리나라에 언제 순망치한의 민족적 위기가 찾아올지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시대에..

1860년 음력 4월 5일 경주 구미산 아래 용담정에서 37세 수운 최제우 선생은 하늘님과 묻고 답하는 기이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 수운 최제우 선생은 천사문답을 통해 21자 주문과 영부를 받았고 이를 통해 동학을 창도하기에 이른다.

21자 주문은 至氣今至願爲大降 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 (지기금지원위대강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뜻은 지극한 기운이 지금 여기에 크게 내리기를 원하옵니다. 하늘님 모시니 조화로 마음이 정해지고 언제나 잊지 않으니 만사가 다 알아지네.

영부는 영감으로 하늘님으로부터 받은 천신을 그림으로 표상한 부도(?圖)이다. 영부는 사람의 병을 건지고 사람의 죽은 혼을 구하여 산 혼으로 돌리며 인간 사회의 모든 죄악과 폐막(弊?)을 다스리는 불사약이니 네 손으로 종이 위에 그려 불에 태워 맑은 물에 타서 마셔라고 한 것이었다. 그렇게 했더니 그동안 구도 과정에서 야위고 병약했던 몸이 금방 회복되어 건강하게 되었다. 결국 영부는 천지만물의 생명이며 사람의 생혼이며 세상을 다스리는 한울의 대혼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천사문답 이후 1년간 수련을 거듭한 수운은 1861년(신유년) 음력 6월부터 본격적으로 포덕 활동을 시작했다. 동학은 귀천과 등위에 차별이 없는 신분 평등의 공동체이며, 남녀 차별이 없는 양성평등의 조직이며,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서로 돕고 도움을 받은 생활공동체 성격을 강조했다.

임금은 임금 답지 못하고 신하는 신하 답지 못하며 아비는 아비 답지 못하고 자식은 자식 답지 못한 그야말로 인심 풍속이 괴이하기 그지없는 시대였다. 그뿐만 아니라 세상은 상해(傷害)의 운수로 가득 차서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 간에 크게 다치고 해로움을 당하는 시대가 되어 있었다. 수운 선생은 '무극대도, 그 무엇에 비길 바 없는 가장 크고 위대한 가르침'을 사람들의 일상적 삶 속에서 아주 구체적인 모습으로 실천하도록 했고, 이 같은 가르침은 민중의 삶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기 시작했다.

민중은 '모든 사람은 제 안에 거룩한 하늘님을 모신 존재'라는 수운의 시천주 사상에 공감해 몰려들었고, 일부 양반 지식인들은 조선 5백 년을 지탱해 온 유학이 생명력을 잃어가는 데 실망한 끝에 동학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고자 몰려들었다. 민중과 일부 양반 지식인들이 동학으로 몰려들자 유학만을 고집하는 보수적인 양반 지식인들과 지배층은 동학을 배척하고 탄압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수운은 동학을 펴기 시작한지 만 3년도 되지 않은 1863년 12월에 체포되었고, 이듬해 3월 10일 '삿된 도로 정도를 어지럽혔다는 죄'로 대구 경상감영 안의 관덕정 뜰 앞에서 처형당함으로써 죽음을 맞이했다. 이때 그의 나이 41세였다.

수운의 사후, 동학은 수제자 해월 최시형에 의해 재건되어 한국 근대사에서 최고의 민족 민중운동으로 평가받는 1894년 동학혁명의 사상적 조직적 기반이 되었으며, 동학 이후 우리 땅에서 수많은 신종교(新宗敎)가 창도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동학은 종교가 아니다.

배우고 실천해야 가야 할 도(道)이자 학(學)이다.

동학은 道라는 관점에서는 천도, 즉 하늘의 길이라 할 수 있고, 學이라는 관점에서는 동쪽 나라인 우리나라 학문이라는 것이다.

천도와 동학은 무슨 뜻일까. 道란 사람이 마땅히 밟아가야 할 길이요, 學이란 사람이 마땅히 배우고 익혀서 실천해야 할 학문이라는 것이다. 동학은 서학이 지닌 근대성과 보편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그것이 지닌 제국주의적이며 침략주의적인 성격을 극복함으로써 조선 사람에게 알맞으면서 조선의 역사와 전통에 어울리는 주체적인 사상을 만들고자 했던 민초들의 간절한 소망을 집대성한 사상적 창조물이다.

그것을 체계화한 인물이 수운 최제우 선생이다.

생명을 다 살리기 위한 새로운 생명 사상으로 등장한 동학! 동학의 평등사상은 사람을 넘어 사물을 공경하는 경물(敬物) 사상으로 확대되며 '한울'이라고 하는 인간 내면에 있는 신성을 발견함으로써 온전한 자아실현을 선언하고 있다.

동학은 알면 알수록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학문이다.

 

m****8 2022.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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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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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전> 최제우 저/박맹수 역 2012년 9월 10일   작아서 들고 다니기에는 좋겠어요. 동경대전을 쭉- 읽어나가기에 괜찮아요. 제목 쓰여있고 그 아래에 해석본이 바로 나옵니다. 해석을 쭉- 한 뒤에 본문이 나옵니다. 동경대전이기에 한자가 나오겠지요. 그렇게 한문이 써져있고, 마지막으로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이야기 읽듯이 쭉- 읽어보기엔 좋을 수 있는데 공부하는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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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전>

최제우 저/박맹수 역

2012년 9월 10일

 

작아서 들고 다니기에는 좋겠어요. 동경대전을 쭉- 읽어나가기에 괜찮아요. 제목 쓰여있고 그 아래에 해석본이 바로 나옵니다. 해석을 쭉- 한 뒤에 본문이 나옵니다. 동경대전이기에 한자가 나오겠지요. 그렇게 한문이 써져있고, 마지막으로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이야기 읽듯이 쭉- 읽어보기엔 좋을 수 있는데 공부하는 입장에서 저는 큰 도움은 안됐네요. 그냥 다른 큰 책들이 나았어요. 

YES마니아 : 골드 j***9 2022.03.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