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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의 앨범을 듣고 나서 사는 편인데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할때부터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구매한 앨범이다. 원래 나얼의 음색,성량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첫 정규 솔로 앨범이니 당연히 궁금해고 기대가 된 것이 사실이다. 따끈따끈한 이 앨범을 들어보니 역시! 란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소울 충만하고, 가창력에 또한번 놀라고, 아날로그 감수성에 또 한번 놀라고, 이 뮤지션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물론 윤건과의 작업에서 나오던 베스트곡만큼은 아니지만, 나얼에서 나올수 있는 최상의 앨범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바람기억' 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다. 지나 간 것들에 대한 것을 생각하게 되고, 가사는 또 시 적이라 무한반복하게 되는 노래이다. 또 ,연주곡들도 가만히 눈을 감고 찬찬히 감상에 젖게 하는 곡들이다. 또 수록곡은 왜이렇게 좋은건지..따뜻하고 포근하게 편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곡들로 가득차다. 정말 음악감상이라는 건 이런 것! 이라는 기분을 들게하는 혼자 조용히 듣고 싶은 음악이다. 기다린 보람만큼 알찬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나얼의 앨범! 올 가을 나만의 안식처를 찾은 느낌이다. 브라운아이즈 4집도 기다리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바람기억 가사중 :
우리의 만남 우리의 이별
앨범속 숨은 추천곡 : 여전히 난 ,You &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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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크리스마스이브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콘서트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CD로만 듣던 그들의 노래는 라이브일때 더 빛나더군요. 황홀할 정도였습니다. 며칠 후 기사가 하나 올라왔는데요. 당시 대구 콘서트를 앞두고 나얼씨가 심한 독감에 걸려서 고생을 했었다는 기사였습니다. 저는 아연실색했죠. 그의 목소리와 노래는 완벽했거든요. 관객의 귀에 CD보다 더 훌륭한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몇 이나 될까요? 브라운아이즈 때부터 팬이였지만 그 기사와 콘서트 당시 전율했던 경험이 더해져 소름이 끼치더군요. 데뷔 13년 만에 발표한 솔로앨범은 발매 즉시 음원 차트를 올킬했습니다.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들고 빌보드11위까지 오르는 광풍때문에 큰 기사가 되지는 못했지만 보이, 걸그룹의 후크송이 전부인 가요 시장에서 나얼의 솔로 앨범의 올킬은 대단한 일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어제 밤 수록된 10곡을 모두 들었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본 다는 말이 그대로 온 몸으로 느껴지는 앨범이었습니다. 어쿠스틱 감성을 담기 위해 애썼다는 그의 말이 그의 목소리와 노래로 실려 들어왔습니다. 기계음이 한 곡의 90%이상인 요즘 노래들과는 확실히 다른 차원의 노래와 연주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영혼을 보듬는 힐링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죠. 10곡을 들어보면 그의 말이 그대로 이해됩니다. 특히 타이틀 곡인 [바람기억]은 아이리쉬 팝 같기도 하고 블랙 가스펠 같기도 한 독특한 사운드의 곡입니다. 가사 또한 가볍지 않고 삶의 유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가을에 딱 어울리는 앨범이 아닐까 싶네요. # 나얼 "바람기억" http://www.youtube.com/watch?v=f5ShDNOqq1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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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음악이네요~^^나얼이 작사 작곡한 노래도 있구 노래들이 듣기 참 좋네요^^강추 1. soul fever 2.기억리듬 3.you & me 4.my girl 5.missing you 6.love dawn 7.람기억 8.이별시작 9.여전히 난 10.stone of z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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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얼의 이름을 들으면 브라운 아이즈와 브아운 아이드 소울을 떠올리게 된다.
그렇기에 나얼이 자신의 이름만을 내걸고 내놓은 이 나얼의 앨범은 온전히 나얼의 음
악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마치 버라이어티 토크쇼에 진행자의 이름을 내걸고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처럼 말이다. 그만큼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자신의 이름을 책임지
는 그런 음악을 나얼이 들려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타이틀처럼 자신의
영혼의 길을 찾아가면서 만들어내는 음악을 나얼이 들려주려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
리고 그 음악 속에는 그동안 자신이 음악을 만들어왔던 모든 과정에서 나얼이 배우고
공부하고 다시 스스로를 채워왔던 모든 것을 자신의 이름으로 모두 사람들에게 내놓
은 것이 바로 이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13년 동안 자신의 영혼에 채워
넣은 그 모든 음악들을 이렇게 내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얼의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은 그동안 우리가 편안하게 들었던 음악들과 닮아있다. 하
지만 그 음악들은 단지 닮았다는 것과는 다르게 편안하게 들었던 그 모든 음악들을 다시
나얼의 색으로 채색해서 들려준다. 이 나얼의 앨범에는 재미있게도 아날로그와 디지털
의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여전히 그 너무나 깨끗한 디지털의 느낌 때문에 차갑게 느
껴지는 그 감성과 아날로그의 조금은 잡음이 더해진 것처럼 따뜻한 느낌이 더해져 나얼
의 영혼을 모두 음악으로 다시 풀어낸다. 그리고 그 음악들은 거의 모든 장르 모든 음악
을 나얼의 이름으로 풀어낸다.
나얼의 이 앨범은 편안하다. 너무나 편안한 이 나얼의 음악들은 힘든 세상에 시달리고
조금은 쉬고 싶을 때면 들을 수 있는 그리고 그 음악들로 더욱 더 자신의 영혼을 쉬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음악들이 담겨있다. 타이틀 곡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이 나얼의 앨범은 모든 곡이 타이틀 곡이고 모든 곡이 나얼의 모든 것을 담
은 곡들이기 때문에 더욱 더 좋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나얼의 영혼을 가득 가득 채운
앨범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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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 시절에는 조금 느끼한 맛이 너무 강했는데 나얼의 1집은 그런 맛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특히나 오랫동안 기다려 온만큼 나얼의 노래를 들으면서 가을에 빠져드는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다. 이를 시초로 매년 가을마다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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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너무 감사합니다. 이밤에 나얼의 앨범을 무한 반복하며 잠도 못자고 이렇게 감동에 젖어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곡 Stone Of Zion을 듣고는,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은.. 정말,, 아주 오랜만입니다.
음악을 듣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내 마음이, 치유될 수 있다니.. 이건 음악의 힘인가요, 음악으로 치유를 주고싶다는 나얼의 기도에 대한 응답인가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앨범을 사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나얼의 앨범을 듣고는 안사면 안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엄청난 감동이 있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음악을 듣는데,, 희망이 보이고, 너무나 마음이 평안해지고.. 사랑과 감사로 마음이 꽉 채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앨범을 네장 샀습니다. 하나는 제가 갖고.. 나머지는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이에게 줄것입니다.
마음같아서는 100장 사서, 제가 아는 모든 이들에게 나눠주고 싶지만 부자가 아니기에 그렇게 하지는 못했네요..
그러나 지금 나얼의 고백을 듣고있는 제 마음은, 이미 부자입니다. 나얼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변함 없이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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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21세기의 보컬리스트. 80년대의 감성을 들국화가, 90년대의 감성을 신해철이 만들었다면,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의 감성을 규정하는 가수는 단연 나얼이다.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은 어느새 한국가요의 클래식으로 남아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음악을 듣는 사람은, 쉽게 말해 음악을 좀 좋아하고 제법 아는 사람으로 취급받고 있다. 누구도 쉽게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나얼은 단연 21세기 한국 가요계에 가장 사랑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솔로 앨범이 너무 늦게 나왔다 싶을 정도다 ㅡ 리메이크 앨범을 제외하고.
타이틀곡 [바람기억]은 예상한 그대로 흘러가지만, 그렇다고 하여 뻔한 전개를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가스펠 음악에 영향을 받은 듯한 분위기, 그러나 브라운 아이드 소울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중창보다는 독창으로 흐르고 있고, 가깝게는 90년대의 스탠다드 발라드씬을 꼭 닮아있다. 앨범 전반적으로 훵크리듬부터 필리 소울까지 장르적 구현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장르성을 확보한 뒤에 뒤따라오는 숙제라 할 수 있는 독창성 또한 빠지지 않는다. 요즘은 오래 들을만한 노래가 없어 개탄했다고 하는 그는 이번 앨범에 진득한 감수성을 눌러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한다. 올곧은 창작정신으로 만들어진 곡 답게 [바람기억]은 묵직한 감동의 블럭버스터를 만들어낸다.
일부 비판의 여지는 남겨두고 간다. 그동안의 나얼의 스탠스가 한국식 발라드와 정통 소울 사이에서 애매했다고 느껴왔다면 [바람기억]은 굳이 나얼이 아니라 SG워너비가 불러도 별다를 게 없는 곡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남을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고음부에서 망설임 없이 흐느끼고 감정을 보채는 보컬적 접근법도 구시대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수 있다.
그러나 [바람기억]을 둘러싼 나얼 1집 앨범 전체의 맥락으로 볼 때 촘촘하게 장르 원형의 감질을 구현해내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애매한 스탠스 안에서도 양질의 재료로 최대한의 감동을 끌어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또 브라운아이드소울과 브라운아이즈의 음악과의 적절한 거리두기로 솔로 앨범의 당위성과 정체성을 유지하는 부분도 [바람기억]의 존재적 가치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