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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된 래디컬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제목 그대로 공동체와 더불어 래디컬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자는 뜻이 담긴 책이다. 아무리 급진적인 신앙을 지녔다 하더라도 혼자 움직이는 한, 그 영향력은 미미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데이비드 플랫은 지체들이 서로 연합해 주님 뜻을 성취하는 데 헌신한 교회를 이룬다면 그 영향력은 막을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쓴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플랫은 안데스 산맥 꼭대기 어디선가의 얼음덩어리 위에 맺힌 물방울 하나가 골짜기를 내려가며 다른 물방울과 어울려 거대한 아마존 강을 이루는 모습을 묘사했다. 그러면서 ‘혼자는 미미하지만 함께하면 그 영향력은 막을 수 없다’란 제목을 달았다. 여기서 교회에서 하는 좋은 일들이 하나님의 최선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이 가장 남았다. 플랫은 교회 내 수없이 많은 좋은 일들이 가장 좋은 것, 즉 이 땅 사람들을 예수 제자 삼는 것을 가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요즘 본질에 대한 갈망이 더욱 강해진 한국 교회가 깊이 되새겨야 할 지점이라 하겠다. |